자기다움찾기2010. 6. 1. 08:32
어느덧 6월이 되었습니다.
벌써 반 년이 지나가고 있군요.

요즘 하는 일 없이 빈둥빈둥대며 시간을 보내기 일쑤입니다.
회사에서도, 집에서도.
물론 아주 빈둥빈둥대고 있기만 한 것은 아니지만, 스스로 깨어있고 나서서 하고 있다는 느낌이 안 듭니다.
아마도 대학원 중간고사가 끝나고, 회사 바쁜 일이 끝나서 더 그런 것 같습니다.

요즘 읽고 있는 책이 <열정과 몰입의 방법>이라는 책입니다.
교수가 쓴 책이고 번역이나 단어가 눈에 익지 않아 쉽게 읽히지는 않지만, 저에게는 재미있습니다.
왜 이 시대에 내적보상을 통해 열정과 몰입을 끌어내야 하는지를 잘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책을 읽으면서 문득 '왜 나는 정작 내가 하는 일에 몰입하지 못하고 열정을 보여주지 못하는가' 하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이런 책을 읽는 것을 재미있어 하면서도 정작 책에서 제시하는 방법이나 주장을 내 업무에, 내 회사생활에
적용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깊이 깨달았습니다.

6월 한 달은 내 일과 삶에 몰입하고 열정을 보여주도록 살아야겠습니다.
그래서, 상반기 마무리를 잘 하고 새로운 하반기를 맞이해야겠습니다.

특히 오늘부터 6시 30분에 일어나는 연습을 시작하였습니다.
딱 3주 21일 동안 무조건 6시 30분에 일어나는 습관을 기르고 그 다음에 일어나는 시간을 단축해야겠습니다.

오늘은 재미있는 나와의 게임을 해보려 합니다.
하루 종일 인터넷 서핑으로 딴 짓 안 하고 온전히 일에만 집중하고 몰입하기 게임입니다.
게임처럼 즐기면서 나와의 줄타기를 해보려 합니다.

6월 한 달 깊이있게 들어가기를 기대합니다.
Posted by 일상과꿈
HR 내용&트렌드 학습2010. 5. 31. 23:11

학습 이론
(Basic Theories of Learning)

 

- HRD담당자는 어떻게 학습이 일어나는지, 어떻게 학습을 촉진시킬지, 어떻게 학습 후 변화가 일어나는지 알아야 한다.

- 학습이론에는 다양한 이론이 존재하는데, 이것은 인간의 본성에 대한 서로 다른 관점과 가치관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1. 행동주의 이론(Behaviorism)

   1) 개념

     - 자극(Stimulus)과 반응(Response)의 연계에 기초한 이론

     - 관찰되고 측정될 수 있는 행동을 명백히 하고자 하는 연구에 집중

     - 마음에서 일어나는 사고과정은 무시

     - 학습의 목적은 이미 정해진 행동을 산출하는 것이며 행동의 변화를 일으키는 것임

     - 환경에 집중함

 

   2) 주요 연구자/이론

     - Thorndike

       . 자극과 반응의 S-R이론을 통해 학습을 이해하려는 시도를 함

       . 시행 착오(Trial-and-error) 이론을 통해, 학습이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일어나게 된다고 주장함

       . 3가지 학습법칙 제시 : 효과의 법칙, 실행의 법칙, 준비성의 법칙

     - Pavlov

       . 고전적 조건화(Classical Conditioning) 이론

       . 성인학습자들이 과거에 학교에서 인정받지 못하던 기억으로 인하여 자발적인 학습 참여를 주저하게 된다고 함

     - Skinner

       . 학습에 강화(reinforcement)의 개념 도입

       . 조작적 조건화(Operant Conditioning) 이론

 

   3) 교수자의 역할

      - 다른 학습이론에 비해 학습자와 HRD담당자의 역할을 비교적 분명하게 규정하고 있음

      - HRD담당자의 역할은 환경을 통제하거나 조정하는 사람임

      - 학습자의 바람직한 행동을 강화하거나 바람직하지 않은 행동을 소거하고 바람직한 행동 유발에 필요한 조건들을 도입하는 역할 수행

 

   4) 비판

      - 관찰 가능한 행동과 학습결과에 대한 강조로 인하여 학습자의 학습과정을 간과하였다는 비판

 

 

2. 사회학습 이론(Social Learning)

   1) 개념

      - 개인이 사회적 관찰을 통해서 또는 어떤 문화나 집단의 일원이 됨으로써 다른 사람들로부터 배운다고 봄

      - 학습자는 행동을 반복하지 않더라도 관찰을 통해 배울 수 있음

      - 행동주의와 같이 관찰된 행동을 강화하고 촉진한다는 점에서 자극-반응 관계에 기반을 둠

      - 행동주의에 포함된다고 보는 학자들도 있는 반면, 학습자가 주도적인 상호작용을 한다는 점에서 다른 이론이라고 보는 학자들도 있음

 

   2) 주요 연구자/이론

      - Bandura

 

   3) 교수자의 역할

      - 새로운 역할과 행동에 대한 롤 모델과 가이드

 

 

3. 인지 이론(Cognitivism)

   1) 개념

      - 학습을 인지적 현상, 즉 이해를 통한 학습자의 인지구조의 변화라고 봄

      - 시행착오식의 문제해결이 아닌, 학습자의 의식활동 및 통합된 전체로서의 지각에 기초한 학습을 강조함

      - 학습의 목적은 두뇌를 발달시켜 비판적 사고와 문제해결력을 갖도록 하는데 있다고 봄

      - 학습에 대한 통제권이 외부의 자극과 보상에 있는 것이 아니라 학습자에게 있다고 봄

 

   2) 주요 연구자/이론

      - Ausubel

        . 학습이 의미를 가지려면 새로운 학습내용이 개인의 인지구조 속에 이미 존재하고 있는 개념들과 관련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

        . 유의미한 학습과 기계적 학습을 구분

      - Bruner

        . 학습은 발견(discovery)을 통해서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강조함

        . 발견이란 통찰력을 재구성하는 것 이상의 방식으로 재배열하거나 변형시키는 것을 의미

      - Gagne Briggs

        . 지식의 습득 및 저장과정을 가장 효과적으로 교수자이론과 연결시킨 학자들

        . 학습하는 방법에 대한 학습(learn how to learn)의 개념에 중요한 시사점을 줌

 

   3) HRD담당자의 역할

      - 가장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방식으로 학습자에게 지식을 전달하도록 교수설계를 함

      - 학습내용은 학습자가 새 정보를 기존 지식에 의미있게 연결할 수 있도록 조직되어서 학습자가 선수지식을 사용하여 현재의 지식구조를 새로운 상황에 맞게 변화시키도록 도와주어야 함

 

4. 게슈탈트 이론

1) 개념

      - 인지이론의 영역에 속하지만, 인간의 전체성을 강조함

      - 전체가 부분이 합보다 크다고 주장

      - 경우에 따라서는 인지이론과 동일한 것으로 보기도 함

     

 

5. 구성주의 이론(Constructivism)

1) 개념

      - 학습이란 자기주도적 학습과 비판적 반성학습을 통해서 경험의 의미를 구성하는 하나의 과정임

      - 교수자가 아니라, 학습자가 학습의 중심에 있다는 신념에 기초함

      - 학습자가 자신이 학습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이고 어떻게 할지를 알고 있을 때 가장 효과적임

      - 자기주도적 학습에 의존

      - 비판적 사고능력을 중시하는 전환학습론(Transformational Learning)과도 관련이 있음

     

   2) 주요 연구자/이론

      - Cindy

        . 구성주의적 관점들이 성인교육에서 적용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연구

        . “학습에 대한 구성주의적 관점은 자기주도성의 개념과 일치한다 구성주의는 학습 과제에
         
대한 적극적인 탐구, 독립성, 개별성을 결합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

 

   3) HRD담당자의 역할

      - 학습자는 능동적.창의적.자기주도적이며 학습에 대한 스스로의 책임을 중시함

      - HRD담당자는 학습자의 학습을 돕고 촉진시키는 역할

   

 

6. 인본주의 이론(Humanism)

   1) 개념

      - 모든 사람이 고유하며, 나름대로의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봄

      - 1970년대 출현한 인본주의 심리학(Humanistic psychology)에 기반함

     

   2) 주요 연구자/이론

      - Maslow

        . 행동주의 심리학과 정신분석학을 거부하고 제3세력의 심리학으로서 인본주의 심리학을 제창

        . 자아실현(Self-Realization)을 교육의 목적으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

        . 외적학습보다는 개개인의 자아실현을 돕는 내적학습이 더 중요하다고 역설

      - Rogers

        . 만발기능인(Fully Functioning Person)을 주장

        . 자신의 경험에 개방적이며, 실존적 생활방식을 유지하고 창의적이고 건설적이며 신뢰로우며
         
정당한 행동을 통하여 자신의 잠재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자유인을 말함

 

   3) HRD담당자의 역할

      - 학습의 목적은 개개인이 자신의 고유한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도록 촉진하는 것임

      - 자신의 훈련 또는 학습 대상이 성인이므로 아동으로 취급해서는 안 됨

 
 

참고도서

인적자원개발론, Jerry W. Gilley, Steven A. Eggland, Ann Maycunich Gilley, 장원섭, 학지사

기업교육론, 김종표, 양서원

HRD가 경쟁력이다, 김기혁, 북갤러리

Foundations of Human Resource Development, Richard Swanson, Elwood Holton III, Berrett-Koehler Publishers, Inc.

 

Posted by 일상과꿈
HR 내용&트렌드 학습2010. 5. 31. 00:10
지난주 수요일 한국인력개발학회 춘계학술대회에 다녀왔다.
삼성 멀티캠퍼스와 연계하여 멀티캠퍼스 강당, 교육장 3군데에서 실시되었는데, 아는 교수님이 부러워한다.
멀티캠퍼스와 연계해서 하니까 확실히 사람들이 많이 오는 것 같다고.
그 교수님은 다른 학회에서 활동하시는데, 이런 방식이 부러우신 것 같다.

이번 학술대회의 주제는 <핵심가치와 지속성장을 위한 HRD 전략>이었다.
트랙은 3개로 '핵심가치 내재화를 위한 HRD Solution', '조직 성과 창출을 위한 Action Learning', '성장 엔진으로서의 HRD: Mentoring, Coaching, Informal Learning'이었다.

난 계속 트랙 3 '성장엔진으로서의 HRD: Mentoring, Coaching, Informal Learning'을 들었다.
첫번째 발표자인 나병선 박사님의 멘토링 강연은 멘토링을 소개하는 개요 차원의 강연이었다.

두번째 발표였던 'Mentoring을 통한 실무지식 전수와 학습문화 활성화'는 동부하이텍의 사례였다.
동부하이텍에서는 Mentoring을 감성적인 접근이 아니라 철저하게 지식전달을 위한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었다.
Mentor가 되고 싶은 사람은 자신이 전수하고 싶은 지식을 공개하고 Mentee가 되고 싶은 사람들이 신청하는 방식이다. HRD담당자는 Mentor와 Mentee를 연결해 주는 중간자 역할을 하고.
말하자면 Internal Knowledge Market이라고 볼 수도 있을 것 같다.
물론 실제 Market처럼 사고파는 것은 아니지만, 내부 종업원들이 서로 자신의 지식을 내놓고 원하는 지식을 흡수하기 위해 신청하고..이를 위한 시스템도 구비되어 있었다.
다른 한편으로는 CoP와 유사하다고 볼 수도 있다.
CoP 멤버 중 한 명이 Mentor가 되는 형태처럼.

트랙 3의 마지막 발표였던 '지식근로자를 위한 Informal Learning 기반의 직무역량개발 체계'는 이찬 교수님과 현대.기아자동차 R&D에서 발표하였다.
R&D 직무역량기발체제 정비를 위해 육성로드맵 및 역량진단도구를 개발하고, 전문가인증/Workforce Scorecard를 설계하고 다양한 Informal Learning Intervention을 제공했다고 한다.
제시된 Informal Learning Intervention으로는 IDP 수립, 지식검색, 직무컨텐츠 제공 등이 있었다.
특별히 기존의 다른 사례와 다른 점은 없었다.
IDP 수립이야 CDP 사례에서 많이 나오고 지식검색은 KMS 구축 사례가 많고 CoP같은 커뮤니티 활동도 많이 있고 OJT도 많이 있고..
그렇지만, 앞 부분에 이찬 교수님께서 정리하신 Informal Learning 내용이나 전체적인 구성이 좋아 나중에 다시한번 자세히 들여다보고 학습할 좋은 자료라고 보인다.

아, 그리고 이찬 교수님께서는 대학원 수업에서 학생들에게 매 chapter마다 자신만의 생각을 1장으로 정리하는 creative thinking 과제를 낸다고 하신다. 단, chapter 요약을 하면 오히려 감점이고..
좋은 방법 같다. 명색이 대학원생인데, 교재를 읽고 자신만의 생각을 정립하고 비판하는 능력을 키운다는 것은 아주 필요한 것이라 생각한다.
나도 스스로 그렇게 연습하는 습관을 길러야겠다.

Posted by 일상과꿈
HR 내용&트렌드 학습2010. 5. 27. 13:15
한국기업교육학회 춘계학술대회가 6월 5일 고려대에서 실시된다.



어제 다녀온 한국인력개발학회 세미나도 좋았지만, 이번 기업교육학회 학술대회는 주제가 <HRD와 Technology의 통합, e-HRD를 지향하며>라서 내가 관심을 갖고 있는 HRD 2.0과도 많이 매치가 된다.

아래는 HRD2.0 관점에서 관심갖고 볼만한 발표들이다.
Informal Learning에 대해서는 이찬 교수님께서 어제도 발표하시더니 여기에서도 발표하신다.
요즘 많이 관심갖고 연구하시는 주제인가 보다.














토요일이라 수업때문에 못 가는데, 나중에라도 자료집을 확보해서 하나하나 일독하고 정리해야겠다.
Posted by 일상과꿈
HR 내용&트렌드 학습2010. 5. 25. 00:13

IBM에서는 Informal Learning 사례로 Pass it Along이라는 것이 있다고 한다. (출처: 월간HRD, 2010/04)

Pass it Along을 통해 IBM 직원은 누구든 관심있는 영역과 이슈사항을 올려놓는다. 그러면 다른 직원들이 자신이 알고 있는 교육자료(온라인 교육 주소, 커뮤니티, 자료실, 전문가)들을 연결시켜 주어 하나의 학습 경로(Learning Path)를 형성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미지 출처: http://www.ibm.com/developerworks/web/library/wa-piabeta/index.html)

작년부터 ASTD를 비롯하여 여러 곳에서 Informal Learning을 얘기하기에 관심갖고 추가 자료를 검색해보았다.

IBM Pass It Along
Learn and share your skills with the developerWorks community

아래는 Youtube에 올라가 있는 관련 동영상이다.

http://www.youtube.com/watch?v=Xrm3Zdfynko
http://www.youtube.com/watch?v=hbeoLy_S6L8

그런데, 이상한 걸 발견했다.
얼마전 포스팅했던 PiO: IBM의 Learning 2.0 사례 와 같은 걸로 보이는데, 이름이 조금 다르네...DBR에서는 Pass-it-On이라고 나왔고, HRD매거진에는 Pass it Along이라고 나왔고...그런데, 설명을 보면 같은 시스템을 얘기하고 있는 것 같다. contributor니, learning path니, nugget이니 하는 용어들이 공통적으로 쓰이고 있으니... 같은 시스템인데, 그 사이 명칭이 바뀌었나...?

어쨋거나 보통 Informal Learning이라고 하면 CoP, OJT, 멘토링 등을 이야기하는데, 이 사례는 peer-to-peer knowledge exchange network을 모범적으로 구현하였기에 Informal Learning을 시도할 때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Posted by 일상과꿈
HR 내용&트렌드 학습2010. 5. 24. 09:01

Argyris와 Schon(1978)은 조직학습의 수준을 논하기 위해 Single-loop Learning, Doulbe-loop Learning, Deutero Learning이라는 개념을 도입하였다. 이는 1차 학습, 2차 학습, 3차 학습으로 불리기도 하는데, Argyris와 Schon은 1차보다는 2차가, 2차보다는 3차 학습이 조직학습의 이상적 모델로서 보다 적합하다고 보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Single-loop Learning (일원학습, 단일순환학습, 단일고리학습)
 . 자신의 행동을 지배하는 잠재된 가정과 이론을 수정하기보다는 단지 행동상의 변화만을 꾀함
 . 테크닉 혹은 테크닉의 효율성만을 높이는 것
 . 어떤 분야의 숙련도를 향상하기 위하여 훈련을 하는 것, 기존 방식의 효율화하기 위한 표준의 개발 등
 . 학습의 깊이나 폭은 그리 크지 않으며 개인 삶에 큰 변화는 없음
 . 현 상태를 유지하기 위한 하위수준 학습
 . 조직의 기본적인 가정이나 규범, 목표에는 변화 없이 기존의 규칙과 행동방식을 정교화하고 개선하는 것

Double-loop Learning (이원 학습, 이중순환학습, 이중고리학습)
 . 실수, 에러, 언행의 불일치로부터 자신의 행동을 지배하는 가정과 이론 자체를 바꾸거나 이에 의문을 갖게 되는 것
 . 조직 차원에서는 조직의 잠재된 규범, 정책, 목표의 수정 등
 . 성찰을 통해 기본적 가정을 흔들게 됨으로써 보다 창조적이고 성찰적임
 . 근본적인 사고방식의 전환이나 기본가정 상의 획기적인 전환을 가져옴
 .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경우에 조직구성원의 행위를 변경하기 보다는 조직의 지배변수를 과감히 폐기하고,
   새로운 조직가치와 규범, 전략, 행위 방안 등을 도입함
 . 근본적으로 조직의 질적 변화를 유도하는 보다 고차원적 학습
 . 경영을 지배하는 기본 가정과 조직 규범 및 목표를 변화시키는 학습

Deutero Learning (메타 학습)
 . ‘학습방법의 학습(learning to how to learn)’
 . 학습과정 자체를 평가하고 개선하는 능력을 습득하는 과정을 말함
 . Single-loop Learning과 Double-loop Learning이 각각 조직의 목표달성도라는 효과성과 새로운 조직규범
   창출을 준거로 삼는데 반하여 메타학습은 조직구성원의 조직학습 능력을 제고하는데 관심을 가짐

위 학습수준의 구분은 조직학습 뿐만 아니라 개인 레벨의 학습에도 동일하게 적용될 것이다. 학습함에 있어 단순히 행동을 바꾸는 것 뿐만 아니라 깊은 성찰과 피드백을 통해 개인이 가지고 있는 멘탈 모델을 바꾸고 사고방식, 가치관을 바꾸는 학습이 필요하다. 더불어 자신이 학습하는 방식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갖고 개선하는 메타학습이 필요하다.

참고 사이트
 . http://blog.naver.com/lcj0948/110009645839
 . http://blog.naver.com/nlboman/19223556
 . http://www.kssea.or.kr/journal/journal_data/upfile/%EB%B0%95%EC%84%A0%ED%98%95_2.pdf
 . https://www.kedi.re.kr/FileRoot/LuPublic/D00/003002/Files/003002000004643R.pdf

Posted by 일상과꿈
매일조금씩읽고쓴다2010. 5. 23. 20:40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제목 : 레밍 딜레마

원제 : The Lemming Dilemma

저자 : 데이비드 허친스

역자 : 김철인

출판사 : 바다출판사

출판연월 : 2002년 5월 (초판 1쇄 읽음)

읽은기간 : 2010.5.10~5.15


이 책은 다른 레밍처럼 절벽에서 뛰어내리기를 거부하고 거대한 새총을 만들어 절벽 반대편으로 날아간 레밍에 대한 이야기이다.

저자인 데이비드 허친스가 내놓은 Learning Fable Series 중의 한 권이다. Learning Fable Series는 피터셍게의 제 5경영에 나오는 5가지 원칙들에 대해 하나하나씩 풀고 있는데, 이 책은 개인적 숙련(Personal Mastery)에 대한 우화이다.

주인공 에미는 매년 열리는 '레밍 점프 대축제'가 그리 끌리지 않는다. 다른 모든 레밍들은 이 축제를 기다리고 시간이 되면 마구 절벽에서 뛰어내리는데 말이다. (물론 절벽 아래에는 날카로운 바위가 있지만 레밍들은 그걸 모른다) 점프를 무조건 반대하는 '점프 반대 모임'에 나가도 속시원하지가 않다. 컨설턴트 한스가 내밀어준 '레밍의 사명'에도 왜 절벽에서 뛰어내리는지는 나와 있지 않다. 결국 에미는 자신의 목표가 '더 큰 세계를 열어줄 질문을 던지고 새로운 삶의 방식을 찾는 것'이란 걸 깨닫고 거대한 새총을 만들어 절벽 반대편으로 날아간다.

줄거리는 정말 간단하다. 글도 많지 않고 삽화도 재미있게 그려져 있다. 그런데, 책 뒤쪽에 나온 '레밍 딜레마 깊이 읽기'를 읽다보면 '아, 그런 의미였구나' 하고 깨닫게 된다. '레밍 딜레마 깊이 읽기'에서는 개인적 숙련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비전에 집중하는 법, 목표(이 책에서는 미션을 목표라고 해석한 것 같다)와 비전을 조화시키는 법 등에 대해 풀고 있다.

이 Learning Fable Series는 애미메이션으로 만들어 학습에 활용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매일조금씩읽고쓴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평] 성과지향 HRD  (0) 2010.07.11
<MT 교육공학>  (0) 2010.07.01
[서평] 늑대 뛰어넘기  (2) 2010.05.22
하루 10분, 30일 완성 <에너지 북>  (0) 2010.05.18
[서평] 목소리, 누구나 바꿀 수 있다.  (0) 2010.05.12
Posted by 일상과꿈
매일조금씩읽고쓴다2010. 5. 22. 17:36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제목 : 늑대 뛰어넘기

원제 : Outlearning the Wolves

저자 : 데이비드 허친스

역자 : 김철인

출판사 : 바다출판사

출판연월 : 2001년 9월 (초판 1쇄 읽음)

읽은기간 : 2010.5.1~5.10


이 책은 울타리를 넘어오는 늑대에 맞서기 위해 학습하는 모습을 보이는 양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저자인 데이비드 허친스는 조직학습과 조직변화 이론의 전문가라고 한다. 이 책은 학습조직론의 개념들을 재미있는 삽화와 은유적인 이야기를 통해 쉽고 명쾌하게 설명해주기 위해 내놓은 Learning Fable Series 중의 한 권이다. Learning Fable Series에는 여러 권의 책이 있는데, 피터셍게의 제 5경영에 나온 5가지 원칙(시스템 사고, 개인적 숙련, 사고모델, 비전 공유, 팀 학습)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기 위해 우화를 사용하고 있다.

이 책은 아마도 시리즈 중의 첫번째 책으로 보인다. 왜냐하면, 5가지 원칙 중 하나를 설명한 게 아니라 학습문화, 학습조직에 대해 전체적으로 설명하고 있기 때문이다. 저자의 사이트는 http://www.davidhutchens.com/ 이다.

이 책의 장점은 우화가 재미있고 의미있게 구성되어 있기도 하고, 책 뒤에 자세하게 우화가 의미하는 바를 설명하고 있다는 점이다. 아주 자세하게 우화 속에 나온 양들의 행동 하나하나, 말 하나하나가 의미하는 바를 학습조직 측면에서 설명하고 있다.


중요한 것은 학습을 제도화하는 것, 즉 학습을 문화, 프로세스, 시스템, 기술로서 정의하고 조직의 학습 능력을 향상시키고 지속적인 학습이 가능한 구조를 만들어가는 것입니다. (p80)

학습은 새로운 행동방식이고, 더 중요하게는 새로운 존재방식, 인식방식입니다. (p86)

학습은 하나의 여행이라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학습은 기술이나 테크닉이 아니라 훈련입니다. 학습은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이며 성장과 발견에 관한 것입니다. (p94)

'매일조금씩읽고쓴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MT 교육공학>  (0) 2010.07.01
[서평] 레밍 딜레마  (0) 2010.05.23
하루 10분, 30일 완성 <에너지 북>  (0) 2010.05.18
[서평] 목소리, 누구나 바꿀 수 있다.  (0) 2010.05.12
[서평] Time Power  (0) 2010.05.06
Posted by 일상과꿈
삶 자체가 HRD!2010. 5. 22. 16:20

최근에 어느 책에선가 'Free Sunday'에 대해 보게 되었다.
말그대로 '자유로운 일요일'로써, 온 가족이 이 날 만큼은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자유롭게 마음껏 하는 날이다.
누가 뭘 하든 간섭하지 않고 자유롭게 하루를 보내는 날이다.

책에서 'Free Sunday'를 보고 나도 우리 가족에게 한번 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드디어 어제 휴일(석가탄신일)에 하게 되었다.
일요일이 아니라 금요일이니 제목은 당연히 'Free Friday'!

아래는 와이프, 두 아이들에게 얘기하고 벽에 붙여놓은 'Free Friday' 수행원칙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날만큼은 마음껏 책보다 인터넷하다 잘 수 있도록 전날 밤 10시부터 시작했다.
아니나 다를까 하연이는 인터넷하다가 12시가 넘어서야 잠들었다.
평소에는 상상도 못할 일이지..
물론 와이프와 난 둘이서 오붓하게 동네 사케집에 가서 술마시다 12시 넘어 들어왔고..ㅋㅋ

본격적인 Free Friday에는 주로 내가 아이들과 놀거나 낮잠자고 와이프는 친구만나러 나갔다.
오래간만에 친구만나서 수다떨고 커피마시고 쇼핑하면서 아이들키우는 스트레스를 날렸으리라.

아이들은 늦잠자고 일어나 인터넷하다가 나와 같이 마트에 갔다가 번(빵) 사먹다가 집에 돌아왔다.
원래 나랑 같이 요즘 개봉한 영화 <드래곤 길들이기>를 보려고 했는데, 큰 아이는 3D로 보고 싶다고 하고
작은 아이는 3D가 싫다고 해서 의견일치를 못 봐서 그냥 다음에 보기로 했다.
나도 아이들과 놀다가 오후 늦게 늘어지게 낮잠자고 일어났다.

저녁 6시가 되어 와이프도 돌아오고 저녁 먹기 전에 간단히 wrap-up 모임을 했다.
아이들은 자기들이 하고 싶은 것을 해서 좋았다고 한다.
다음에 또 하고 싶단다.
그래서, 한 달에 한번씩 이런 날을 정해서 하기로 했다.
대신, 이렇게 하루 마음껏 하고 싶은 걸 하는 만큼 다른 날에는 자기가 해야 할 것을 더 열심히 하기로 했다.
모두들 쌓였던 스트레스가 풀어지고 평소에는 함께 평화롭게 사는 가족이 되는 데
'Free Sunday' 행사가 기여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Posted by 일상과꿈
HR 내용&트렌드 학습2010. 5. 20. 11:17

최근 대학교에서도 아이폰과 같은 모바일 기기를 이용한 학습방식 혁신을 시도하는 곳이 많아졌다. 이른바 '대학 2.0'이라는 키워드로 최근의 아이폰 확산을 활용한 시도로 보인다.

울산과학기술대학교는 1300명 전교생에게 아이폰을 무료로 지급했다고 한다. 이를 통해 학습자들이 수동적인 것에서 능동적이고 주도적인 학습으로 바뀌고 무선 중심의 학습 환경을 구축한다는 목적이다. 교수와 학생 간의 소통도 더 활발히 할 수 있게 하고.

KT 경제경영연구소에서 울산과학기술대학교 사례를 분석한 보고서를 냈다.

1. Smart IT를 통한 대학 교육 2.0 혁신 방안
2. iPhone과 캠퍼스라이프 혁신(울산과학기술대)

아래는 위와 관련하여 동영상으로 뉴스, 세미나를 볼 수 있는 곳이다.
와우넷: 스마트폰, 교육2.0시대 연다
MBC: '스마트폰이 빚어내는 캠퍼스라이프 혁신' 토론회 풀영상

보고서에서는 그동안 대학교육에 있어 IT가 e-Learning 등 부분적인 지원 역할만 했다면, 이제는 학습방식을 혁신하는 Enabler 역할을 할 것이라고 한다. 즉, 모바일 기기를 활용한 Ubiquitous Learning이 가능하게 될 것이라는 것이다.

울산과학기술대는 대학 2.0 실현을 위해 여러 조치를 취한 것 같다. 아이폰 지급 뿐만 아니라 블랙보드라는 LMS도 도입하고 캠퍼스내 무선네트웍도 구축하고, Learning Process도 개선하고... 당연한 조치이다. 무조건 학생들에게 아이폰만 무료로 지급하고 땡하면 어디 대학 2.0이 쉽게 달성될까... 울산과학기술대의 다양한 시도들이 한 목소리로 어우려지고 의미있는 성과로 이어지길 바라는 마음이다.

우리 회사도 아이폰 지급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직원들의 학습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여러 대안들과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다. 물론 HRD담당자인 내가 맨먼저 고민하고 책임져야 하는 것이지만. 아, 빨리 고민하고 방안 내놓자..쩝..

* 대학 2.0과 관련한 예전 포스팅
  - University 2.0으로
  - 팀 블로그로 전문영역에 대한 공동작업을 한다
  - University 2.0의 활용방안
  - University 2.0을 위한 사전조사

Posted by 일상과꿈
HR 내용&트렌드 학습2010. 5. 18. 22:56
MIT OCW 등 외국 대학에서는 정규강의 같은 것을 일반인도 볼 수 있게 활발하게 공유하고 있다.
고급 지식에 목마른 우리도 한두번은 들어가 본다.
그러나, 그때뿐이다. 왜냐구? 영어가 짧으니까...-_-;
그리고 수많은 무료 동영상 사이트에서 내가 필요로 하는 동영상을 찾기도 쉽지 않으니까..
그것도 영어로 뒤범벅된 사이트를 뒤져서.. -_-;

이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숙명여대에서 개설한 사이트가 SNOW 이다.
Sookmyung Newtork for Open World의 약자로, 인문, 사회, 과학, 문학, 응용과학 등에 대한 주제별로 2000개가 넘는 국내외 동영상 강의가 수록되어 있다.

아래는 SNOW 론칭 슬라이드이다. (정식 론칭은 지난 3월)
왜 SNOW를 개설하게 되었는지 취지가 나와 있다.
 http://www.slideshare.net/neofuture/snoworkr-launching

아래는 SNOW 초기 화면이다.
왼쪽 메뉴에 주제별, 제공자별, 스크립트별(영어/한글)로 강의가 분류되어 있다.

활용가이드 메뉴에 가면 SNOW 외에 다양한 오픈코스와 영어학습 사이트 등이 소개되어 있다.

여러 곳에서 직접 찾아야 하는 유용한 동영상을 한 곳에 볼 수 있다는 장점과
영어 강의를 한글 자막으로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사이트이다.
아직 모든 강의가 한글로 번역되어 있진 않지만,
자원봉사 형태로 번역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있으니 점차 많아지겠지.

지난 3월에 정식 론칭했다고 하니 향후 SNOW의 성공여부가 궁금해진다.
물론 나도 틈틈이 들어가서 외국 유명대학의 강의를 볼 계획이지만.

참, 내가 있는 곳에서도 이런 오픈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어떨가 싶다.
내가 한번 제안해 볼까.
우리가 매주 하는 브라운백 세미나를 촬영해서 무료로 사이트에 올려놓고 제공하는 것을 제안해 볼까?

Posted by 일상과꿈
매일조금씩읽고쓴다2010. 5. 18. 00:38
그룹 연수원에 교육갔다가 도서관에 있길래 보려고 집어든 책이다.
작은 시집과 같은 사이즈로 가볍게 볼 요량으로 집어들었는데,
알고보니 <열정>이라는 책의 부록 쯤 되는 것 같다.
제목은 <하루 10분, 30일 완성, 에너지 북>이고
부제가 <나를 위한 변화 에너지, 열정 코칭북>이다.
<열정> 책 내용의 실천을 위해 붙은 책인게 맞는갑다.

얼마전 하루 10분의 중요성에 대한 동영상을 본지라 더더욱 제목에 눈길이 간다.
10분으로 과연 무엇을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할 수도 있겠지만,
그런 사람들은 10분간 내가 뛰고 있다고 생각해 보기 바란다.
10분간 뛰면 땀나고 힘들고 더 이상 뛰고 싶지 않을 정도일 때도 있다.
그런 10분간이라면 다른 무엇을 해도 충분한 시간이라 상상할 수 있다.

저자 존 고든은 <에너지 버스>로 유명한 사람이다.
물론 <열정>이라는 책도 있지만.

운동을 통해 신체의 근육을 단련하듯,
정신과 감정도 단련하여 근육을 키워야 한다는 것이 저자의 주장이다.
이렇게 정신과 감정의 근육을 키우기 위해 매일 10분씩 투자해야 하고.
30일간 매일 10분씩 할 수 있는 30가지 일을 쭉 순서대로 나열하고 있다.
예를 들면, 이런 것들이다.
몸의 긴장을 푸는 스트레칭을 하라, 과도한 테크놀로지 사용을 자제하라, 자세를 꼿꼿이 하라 등등..
이런 것들 중에서 하나라도 습관으로 익힌다면 정말 충분히 열정이 자라날 것이다.

아래는 책의 맨 앞에 나온 <열정 에너지를 높이는 7가지 습관>이다.
1. 잠을 충분히 잔다.
2. 몸을 자주 움직인다.
3. 에너지 호흡을 한다.
4. 에너지 드링크의 지존, 물을 충분히 마신다.
5. 몸에 좋은 자연식품을 먹는다.
6. 열정을 불러일으키는 사람들과 함께한다.
7. 활력을 북돋워주는 음악을 듣는다.


'매일조금씩읽고쓴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평] 레밍 딜레마  (0) 2010.05.23
[서평] 늑대 뛰어넘기  (2) 2010.05.22
[서평] 목소리, 누구나 바꿀 수 있다.  (0) 2010.05.12
[서평] Time Power  (0) 2010.05.06
Wow 프로젝트 1 (톰 피터스)  (2) 2010.04.23
Posted by 일상과꿈
HR 내용&트렌드 학습2010. 5. 14. 20:58

아래 트렌드들은 같이 수업받는 사람들의 소속회사에서 벌어지고 있는 교육/HRD 트렌드를 종합한 것이다. 일부 회사에서 벌어지는 일이 전체 HRD 영역의 트렌드를 대변하지는 못하지만, 이런 트렌드 종합이야말로 어디 세미나나 컨설팅회사에서 얘기한 것보다 더 생생하고 실제 벌이지고 있는 트렌드일 것이다. 회사는 주로 CJ, GS, 대한항공, SK 등이다.

1. OO Way 교육 : 핵심가치 전파를 위한 OO Way 교육이 계속 강화될 것이다.

2. 계층 교육에 대한 자체 개발 : 계층교육을 외부 위탁 또는 외부강사에게 맡기지않고 HRD부서에서 직접 개발함.

3. 조직 진단(만족도) : 만족도 평가를 통한 조직 진단

4. 직무 교육 : 직무 수행 향상을 위한 교육이 계속 실시될 것이다.

5. 신입사원 교육의 변경 : 그룹교육 후 6개월간 순환근무 후 정식 팀으로 배치되는 방법으로 변하고 있다.

6. 글로벌 교육 : 글로벌 사업 확대, 글로벌 시대 준비를 위한 교육이 실시된다.

7. 임원교육 강화 : 임원의 경쟁력 강화, 의사결정, 전략적 사고 향상을 위한 교육이 강화된다.

8. 리더십 교육 : 리더십 교육은 항상 trends에서 빠지지 않는 주제임
                          Assessment Center와 결합하여 운영

9. 창의성에 대한 교육 : 트리츠 교육 등 창의성에 대한 교육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10. M-Learning : 스마트폰을 활용한 M-Learning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있다.  
  
11. 승진시험의 부활 :
초급관리자, 대리급 위주로. 직무역량에 대한 평가

12. 교육 평가 : 교육 효과성에 대한 평가가 여전히 중요시되고 있다.


'HR 내용&트렌드 학습'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학 2.0에 대한 실험, 울산과학기술대  (0) 2010.05.20
동영상 강의 공유사이트, SNOW  (0) 2010.05.18
PiO: IBM의 Learning 2.0 사례  (2) 2010.05.11
흡수능력  (0) 2010.05.01
학습전이에 대해...  (0) 2010.04.28
Posted by 일상과꿈
매일조금씩읽고쓴다2010. 5. 12. 00:39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제목 : 목소리, 누구나 바꿀 수 있다.

부제 : 아나운서와 함께 하는 하루 10분 목소리 트레이닝

저자 : 우지은

출판사 : 위즈덤하우스

출판연월 : 2009년 10월 (초판 5쇄 읽음)

읽은기간 : 2010.4.25~5.10



"목소리 연습을 원하는 사람들을 위한 실전 훈련서"

굳이 가수나 강사가 아니라도 목소리는 사람들의 내면을 보여줄 수 있는 채널로서 참으로 중요하다. 목소리 주인의 감정이 그대로 목소리에 실려 타인에게 전달되기 때문이다. 단지 감정 뿐만 아니라 그 사람의 영혼까지 목소리에 실린다고 <보컬 파워>의 저자 아서 조세프는 주장한다. 그런 면에서 사람의 성장, 육성, 교육에 관심많은 HRD담당자는 목소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스스로도 연습할 필요가 있다.

[ 저자에 대하여 ]
우지은 아나운서는  KBS, EBS 등 방송사에서 전문MC와 리포터로 활약하고 있다. 지난 5년간 보이스 트레이닝 강의를 해오고 있다고 한다.

[ 주요 내용 ]

이 책에는 5단계 목소리 연습방법이 실려 있고 각 단계마다 실전 트레이닝을 할 수 있도록 가이드가 되어 있다.
1. 복식호흡법
2. 발성법
3. 공명활용법
4. 발음법
5. 강조법

위 단계들을 한꺼번에 연습할 수 있는 것이 낭독이다. 낭독의 힘은 위대하다.

저자는 매일 아침 하루에 10분씩만 연습하자는 독려한다.
아래는 하루 10분간 매일 아침 연습하는 방법이다.
1. 가벼운 전신 스트레칭을 하면서 동시에 조음기관도 충분히 풀어준다.
2. 최소 1분간 복식호흡을 하면서 호흡이 부드럽게 들어오고 나가는 것을 몸으로 느껴본다.
3. 입을 크게 벌려 목의 아치를 둥글고 넓은 상태로 만들어준 다음, 혀는 편안히 내린 채 '아~~~' 발성을 5초, 10초, 15초간 한다.
4. '음~~~ 하나~~'부터 '음~~ 열~~'까지 세기를 두 번 정도 반복하면서 자기 목소리 톤을 찾는다.
5. 낭독하고 녹음한다.
6. 낭독하면서 다듬어진 목소리로 평상시 말하듯 자연스럽게 말하는 연습을 한다. 아침이라면 오늘 하루를 어떻게 보내겠다는 다짐을, 저녁이라면 오늘 있었던 일들에 관해 말하면 된다.

[ 나에게 적용할 만한 것들 ]

우선 1달간 복식호흡을 연습할 생각이다. 이 책에도 복식호흡 연습법이 실려있지만, youtube를 통해 복식호흡법에 대해 좀더 알게 되었다. 진짜로 매일 10분씩 딱 1달간만 연습해 보자. 그런 다음 다음 단계로 넘어가자.



'매일조금씩읽고쓴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평] 늑대 뛰어넘기  (2) 2010.05.22
하루 10분, 30일 완성 <에너지 북>  (0) 2010.05.18
[서평] Time Power  (0) 2010.05.06
Wow 프로젝트 1 (톰 피터스)  (2) 2010.04.23
적막, 박남준  (0) 2010.04.21
Posted by 일상과꿈
HR 내용&트렌드 학습2010. 5. 11. 16:30

IBM에는 PiO(Pass-it-On)이라는 시스템이 있다고 한다.
물론 LMS(Learning Management System)은 별도로 있고.

PiO에서 IBM 직원은 누구든 관심주제를 등록하고
다른 사람을 초대하거나 관심있는 사람은 참여할 수 있다.
단순한 질문 하나를 올리는 것이 아니라 주제를 올림으로써
하나의 지식 덩어리가 만들어지는 집단지성을 경험하게 된다.
관심주제에 대해 누구든 자료나 블로그 링크를 제공할 수 있고
Wiki로 새로운 문서도 작성할 수 있고...
더 자세히 찾아봐야겠지만, 어떻게 보면 CoP와도 유사할지 모르겠다.
공동의 관심영역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서 하나의 새로운 지식을 만들어낸다는 측면에서 말이다.

더 자세한 기사는 아래를 참조..

http://www.dongabiz.com/Business/HR/article_content.php?atno=1201015601&chap_no=1
동아비즈니스리뷰 2009년 8월호

'HR 내용&트렌드 학습'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동영상 강의 공유사이트, SNOW  (0) 2010.05.18
현장HRD담당자들이말하는 HRD트렌드  (0) 2010.05.14
흡수능력  (0) 2010.05.01
학습전이에 대해...  (0) 2010.04.28
Wiki를 교육에 활용하는 방안  (0) 2010.04.20
Posted by 일상과꿈
자기다움찾기2010. 5. 8. 17:30
사용자 삽입 이미지

리더십과정 운영을 위해 그룹연수원에 왔다.
시간적 여유가 있어 점심 먹고 혼자 주변 산책을 했다.
날이 좋고 녹음이 푸르러 마음까지 여유로와졌다.

다양한 색깔로 어우러진 나무들을 보면서 문득
'나는 사람들 사이에서 어떤 색깔을 보여주고 있는가?'
하는 생각을 해 본다.

나는 어떤 색깔을 보여주는 사람일까....?
사람들은 나를 어떤 색깔로 볼까...?

Posted by 일상과꿈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제목 : Time Power

부제 : 잠들어 있는 시간을 깨워라

저자 : 브라이언 트레이시

역자 : 김동수, 이성엽

출판사 : 황금부엉이

출판연월 : 2005년 8월 (초판 5쇄 읽음)

읽은기간 : 2010.5.1~5.6

세계적인 동기부여 전문강사인 브라이언 트레이시가 쓴 시간관리 책이다.
그런데, 흔히 볼 수 있는 가볍고 얕은 일본식 자기계발류의 시간관리 책이라기보다는
좀더 깊이있고 통찰력이 들어가 있으면서도 구체적인 실행 노하우들이 실린 책이다.
역시 세계적으로 유명한 것이 허투루 유명한 것은 아니었다.

책은 시간관리의 심리학으로 시작한다.
그리고, 시간관리의 철학으로 끝난다.
아무리 많은 노하우들이 있어도 자신의 마음과 가치가 반영되지 않으면 소용없다는 뜻일 것이다.

그 사이에는 자신을 조직화하는 방법, 우선순위 정하는 방법, 성취를 위한 업무습관 계발 방법 등
무수히 많은 실전 노하우들이 실려 있다.
그 중간중간에는 평소 다른 책이나 강연에서 봤던 핵심적인 것들도 많이 들어있다.
예를 들면, 자신의 업무에서 탁월함을 추구해야 하고 성과가 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해야 하며,
탁월한 1% 안에 들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것은 요즘 나온 구본형 선생님의 <필살기>에 실린 내용과 같다.
<시크릿>에 나온 '끌어당김의 법칙'과도 같은 맥락의 얘기도 많이 나오고.
이렇게 깊이있는 내용들이 곳곳에 나오니까 이 책이 가볍게 보이지 않는 것이다.

나에게는 특히 아래 항목들이 눈에 띄고 가슴에 새겨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 시간을 분 단위로 관리하라. 시간을 야무지게 관리할수록 멋진 삶을 영위하게 된다.
. 사장에게 가서 '저를 채용하신 이유는 무엇입니까? 사장님께서 보시기에 제가 여기서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일은 무엇입니까?'라고 물어라.
. 10년 풍광 쓴 것을 5년 풍광으로 바꿔볼까? 10년 풍광이라고 하니까 너무 먼 나라 얘기처럼 들려서 간절함이 줄어드는 느낌이다. 자유롭게 인생에서 하고 싶은 것을 담을 수는 있지만.
. 일을 할 때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서는 자기 자신에게 계속해서 다음과 같이 질문을 해야 한다. (p190)

   . 내가 월급을 받는 이유는 무엇인가?
   . 나는 무엇을 하기 위해 고용되었는가?
   . 지금 나의 중요한 목표나 대상은 무엇인가?
   . 지금 이 순간 내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 나는 어떤 성과를 올리기 위해 고용되었는가?
   . 지금 내가 하려는 일이 나의 가장 중요한 목표와 대상을 성취하는 일에 기여하는가?

  

Posted by 일상과꿈

흡수능력(Absorptive Capacity)이란 외부의 새로운 지식을 인식하고(recognize), 소화하고(Assimilate),
상업적 목적에 적용(apply to commercial ends)하는 능력을 말한다.

1990년에 Cohen & Levinthal의 <Absorptive Capacity: A New Perspective on Learning and Innovation>
논문이 나온 이후 20여년간 다수의 학자가 논의를 하고 있지만 여전히 정의나 모델 등이 개발되고 있는
개념이다. HRD 영역보다는 R&D투자처럼 경영이나 기술경영, KM 등의 영역에서 많이 논의되어 왔다.

HRD담당자로서 어떻게 하면 조직의 흡수능력을 높일 수 있을지, 흡수능력이 높은 기업이란 어디이며
어떤 공통점이 있는지, 조직의 흡수능력을 측정할 수 있는 기준이나 툴은 어떤 것이 있을지 등이
더 고민하고 찾아볼 주제들이다.



Posted by 일상과꿈
HR 내용&트렌드 학습2010. 4. 28. 23:10
얼마전 정리한 학습전이에 대한 자료를 슬라이드쇼로 만들었다.
HRD담당자로서 학습전이가 갖는 의미와 개념은 알고 있었으나
용어는 솔직히 처음 들어보고 이번에 정리하게 되었다.
실전에는 학습전이를 높이기 위한 방법을 더 고민해야겠지만,
이번에는 약간 학술적으로 학자들의 정의와 모형 등에 대해 공부했다.


Posted by 일상과꿈
매일조금씩읽고쓴다2010. 4. 23. 10:05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제목 : Wow 프로젝트 1

부제 : 내이름은 브랜드다

저자 : 톰 피터스

역자 : 김인성, 서진영

출판사 : 21세기북스

출판연월 : 2002년 3월 (1판 1쇄 읽음)

읽은기간 : 2010.4.16~4.19


자신을 OO회사에 다니는 직원이라 여기지 말고 독립적으로 OO회사에 전문서비스를 제공하는
1인 기업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임하라는 메시지를 강하게 주고 있는 책이다.
이런 1인 기업이 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키워드 : 브랜드유, 와우프로젝트, 나는 곧 나의 프로젝트다, 의뢰인

1인 기업은 '좋아, 나는 공식적으로는 위지츠 사에 다니지만, 사실은 내 선택에 따라 위지츠와
거래하는 프리에이전트야'라고 말하는 것에 시작된다. p66

통달, 성장, 개성, 와우 프로젝트, 자율, 자기조절, 내가 소중히 여기는 것, 이것들은 브랜드유,
나 주식회사의 주요소다. p69

오늘부터 자신의 일정표와 목표목록에 집중하자. 매일 아침 그것을 꼼꼼히 점검하자. 매일 밤에도.
그것은 브랜드유의 주요 내용을 정확히 반영하고 있는가? p92


'매일조금씩읽고쓴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평] 목소리, 누구나 바꿀 수 있다.  (0) 2010.05.12
[서평] Time Power  (0) 2010.05.06
적막, 박남준  (0) 2010.04.21
구본형의 필살기 저자 강연회  (0) 2010.04.13
전략적 공부기술  (0) 2010.04.11
Posted by 일상과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