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수요일 한국인력개발학회 춘계학술대회에 다녀왔다.
삼성 멀티캠퍼스와 연계하여 멀티캠퍼스 강당, 교육장 3군데에서 실시되었는데, 아는 교수님이 부러워한다.
멀티캠퍼스와 연계해서 하니까 확실히 사람들이 많이 오는 것 같다고.
그 교수님은 다른 학회에서 활동하시는데, 이런 방식이 부러우신 것 같다.
이번 학술대회의 주제는 <핵심가치와 지속성장을 위한 HRD 전략>이었다.
트랙은 3개로 '핵심가치 내재화를 위한 HRD Solution', '조직 성과 창출을 위한 Action Learning', '성장 엔진으로서의 HRD: Mentoring, Coaching, Informal Learning'이었다.
난 계속 트랙 3 '성장엔진으로서의 HRD: Mentoring, Coaching, Informal Learning'을 들었다.
첫번째 발표자인 나병선 박사님의 멘토링 강연은 멘토링을 소개하는 개요 차원의 강연이었다.
두번째 발표였던 'Mentoring을 통한 실무지식 전수와 학습문화 활성화'는 동부하이텍의 사례였다.
동부하이텍에서는 Mentoring을 감성적인 접근이 아니라 철저하게 지식전달을 위한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었다.
Mentor가 되고 싶은 사람은 자신이 전수하고 싶은 지식을 공개하고 Mentee가 되고 싶은 사람들이 신청하는 방식이다. HRD담당자는 Mentor와 Mentee를 연결해 주는 중간자 역할을 하고.
말하자면 Internal Knowledge Market이라고 볼 수도 있을 것 같다.
물론 실제 Market처럼 사고파는 것은 아니지만, 내부 종업원들이 서로 자신의 지식을 내놓고 원하는 지식을 흡수하기 위해 신청하고..이를 위한 시스템도 구비되어 있었다.
다른 한편으로는 CoP와 유사하다고 볼 수도 있다.
CoP 멤버 중 한 명이 Mentor가 되는 형태처럼.
트랙 3의 마지막 발표였던 '지식근로자를 위한 Informal Learning 기반의 직무역량개발 체계'는 이찬 교수님과 현대.기아자동차 R&D에서 발표하였다.
R&D 직무역량기발체제 정비를 위해 육성로드맵 및 역량진단도구를 개발하고, 전문가인증/Workforce Scorecard를 설계하고 다양한 Informal Learning Intervention을 제공했다고 한다.
제시된 Informal Learning Intervention으로는 IDP 수립, 지식검색, 직무컨텐츠 제공 등이 있었다.
특별히 기존의 다른 사례와 다른 점은 없었다.
IDP 수립이야 CDP 사례에서 많이 나오고 지식검색은 KMS 구축 사례가 많고 CoP같은 커뮤니티 활동도 많이 있고 OJT도 많이 있고..
그렇지만, 앞 부분에 이찬 교수님께서 정리하신 Informal Learning 내용이나 전체적인 구성이 좋아 나중에 다시한번 자세히 들여다보고 학습할 좋은 자료라고 보인다.
아, 그리고 이찬 교수님께서는 대학원 수업에서 학생들에게 매 chapter마다 자신만의 생각을 1장으로 정리하는 creative thinking 과제를 낸다고 하신다. 단, chapter 요약을 하면 오히려 감점이고..
좋은 방법 같다. 명색이 대학원생인데, 교재를 읽고 자신만의 생각을 정립하고 비판하는 능력을 키운다는 것은 아주 필요한 것이라 생각한다.
나도 스스로 그렇게 연습하는 습관을 길러야겠다.
삼성 멀티캠퍼스와 연계하여 멀티캠퍼스 강당, 교육장 3군데에서 실시되었는데, 아는 교수님이 부러워한다.
멀티캠퍼스와 연계해서 하니까 확실히 사람들이 많이 오는 것 같다고.
그 교수님은 다른 학회에서 활동하시는데, 이런 방식이 부러우신 것 같다.
이번 학술대회의 주제는 <핵심가치와 지속성장을 위한 HRD 전략>이었다.
트랙은 3개로 '핵심가치 내재화를 위한 HRD Solution', '조직 성과 창출을 위한 Action Learning', '성장 엔진으로서의 HRD: Mentoring, Coaching, Informal Learning'이었다.
난 계속 트랙 3 '성장엔진으로서의 HRD: Mentoring, Coaching, Informal Learning'을 들었다.
첫번째 발표자인 나병선 박사님의 멘토링 강연은 멘토링을 소개하는 개요 차원의 강연이었다.
두번째 발표였던 'Mentoring을 통한 실무지식 전수와 학습문화 활성화'는 동부하이텍의 사례였다.
동부하이텍에서는 Mentoring을 감성적인 접근이 아니라 철저하게 지식전달을 위한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었다.
Mentor가 되고 싶은 사람은 자신이 전수하고 싶은 지식을 공개하고 Mentee가 되고 싶은 사람들이 신청하는 방식이다. HRD담당자는 Mentor와 Mentee를 연결해 주는 중간자 역할을 하고.
말하자면 Internal Knowledge Market이라고 볼 수도 있을 것 같다.
물론 실제 Market처럼 사고파는 것은 아니지만, 내부 종업원들이 서로 자신의 지식을 내놓고 원하는 지식을 흡수하기 위해 신청하고..이를 위한 시스템도 구비되어 있었다.
다른 한편으로는 CoP와 유사하다고 볼 수도 있다.
CoP 멤버 중 한 명이 Mentor가 되는 형태처럼.
트랙 3의 마지막 발표였던 '지식근로자를 위한 Informal Learning 기반의 직무역량개발 체계'는 이찬 교수님과 현대.기아자동차 R&D에서 발표하였다.
R&D 직무역량기발체제 정비를 위해 육성로드맵 및 역량진단도구를 개발하고, 전문가인증/Workforce Scorecard를 설계하고 다양한 Informal Learning Intervention을 제공했다고 한다.
제시된 Informal Learning Intervention으로는 IDP 수립, 지식검색, 직무컨텐츠 제공 등이 있었다.
특별히 기존의 다른 사례와 다른 점은 없었다.
IDP 수립이야 CDP 사례에서 많이 나오고 지식검색은 KMS 구축 사례가 많고 CoP같은 커뮤니티 활동도 많이 있고 OJT도 많이 있고..
그렇지만, 앞 부분에 이찬 교수님께서 정리하신 Informal Learning 내용이나 전체적인 구성이 좋아 나중에 다시한번 자세히 들여다보고 학습할 좋은 자료라고 보인다.
아, 그리고 이찬 교수님께서는 대학원 수업에서 학생들에게 매 chapter마다 자신만의 생각을 1장으로 정리하는 creative thinking 과제를 낸다고 하신다. 단, chapter 요약을 하면 오히려 감점이고..
좋은 방법 같다. 명색이 대학원생인데, 교재를 읽고 자신만의 생각을 정립하고 비판하는 능력을 키운다는 것은 아주 필요한 것이라 생각한다.
나도 스스로 그렇게 연습하는 습관을 길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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