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미래포럼이라는 곳이 있다. 미래학, 미래예측 세미나를 거의 정기적으로 개설하는 곳이다. '거의'라는 말을 쓴 이유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래학자들이 방한할 때를 맞추어 미래예측 워크샵을 개최하기 때문이다. 그래도 벌써 13차까지 개설되었다.

지난 1월에는 베네수엘라 중앙대 교수이자 MIT 초빙교수인 호세 꼬르데이로 교수가 방한하여 워크샵을 가졌다. 예전부터 관심을 갖던 차에 과감히 오후 휴가를 내고 참석했다. 5만원이라는 돈도 내고... 회사의 업무와는 상관없는 세미나이기 때문에 개인 돈을 낼 수 밖에 없었다. 뭐, 아차피 내가 관심을 가지기 때문에 참석한 거니까..^^

약 15명 정도가 참석했는데, 교수님들도 계신 것 같고 기존에 알던 사이이던 분들도 있는 것 같고...워크샵이라기 보다는 강의 위주로 진행되었는데, 밤 10시가 되어서야 끝났다. 저녁은 샌드위치로 돌리고.

나로서는 처음으로 내 돈을 내고 내가 듣고 싶던 세미나에 참석했다는 데에, 유명한 미래학자의 세미나를 작은 모임에서 들었다는 데에 의미를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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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석자들 사진도 열심히 찍더만 아직 웹사이트에 올라오지 않았다. 관심있으신 분들은 유엔미래포럼(http://www.korea2050.net/)을 방문하시기 바란다.

Posted by 일상과꿈
미래예측은 멍하니 하늘만 바라보면서 생각만 하다가 문득 떠오르는 생각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인사이트를 가진 미래학자들조차 데이터를 모으고 분석하고 팩트에 기반하여 자신의 전망을 펼친다.

따라서, 미래예측에도 정형화된 방법론이 있다. 방법론에서 제시한 프로세스와 툴을 이용하여 타당성있는 전망을 내놓는 것이다. 그렇다고 딱 하나의 방법론 만을 따르는 것 같진 않다. 여러가지 방법론을 혼합하여 사용하기도 한다.

미래예측 방법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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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과학기술예측조사를 위한 미래사회 전망 방법론 개선방안, KISTEP, 2007

Posted by 일상과꿈

미래학자인 윌리엄 하랄 조지워싱턴대학 교수가 총괄하는 프로젝트가 있다. 기술들의 현실화를 예측하는 프로젝트로서, 그 분석 내용을 TechCast라는 사이트에서 공개하고 있다.

www.techcast.org

아래는 초기 화면에서 보여주는 그래프이다. 무선 기술, 유틸리티 컴퓨팅, 나노기술 등이 언제쯤 주류로 들어설지를 보여주는 그래프이다. 이에 따르면, 유틸리티 컴퓨팅은 2010년 경 주류로 들어서는데, 전문가들이 보기에는 70% 정도의 확신이 있다는 얘기이다. 윌리엄 하랄 교수가 실험하는 것은 이렇게 기술도 일기예보처럼 예보, 예측을 해보자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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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일상과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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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타일에 저의 첫 서평으로 다니엘 핑크의 "새로운 미래가 온다"를 등록하였습니다. 제 글은 아래 URL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http://www.bookstyle.kr/blog_post_16.aspx

"새로운 미래가 온다"와 관련한 저의 다른 글들은 아래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 다니엘 핑크가 말하는 미래직업
 - 미래 인재가 되기 위한 6가지 재능 by 다니엘 핑크
 - Story의 시대가 온다


* 이번에도 책을 읽으면서 이것저것 정리하고 분석적으로 읽는 저의 기질이 나왔습니다. 그래서, 책 한 권 읽으면서 여러 포스팅이 올라왔죠..^^아마도 이것이 저의 책읽기 스타일이 되지 않을까 싶군요..
Posted by 일상과꿈
산자부가 미래유망 핵심기술 발굴을 위해 '15대 전략기술개발사업'의 연구기획과제 80개 후보를 확정했다고 한다. 산자부가 추진하는 '15대 전략기술개발사업군'은 아래와 같다.

. 7개 주력 산업 : 반도체, 디스플레이, 자동차 조선, 섬유 의류, 생산시스템,
                     화학공정소재·, 금속재료


. 4개 미래유망 산업 : 바이오, 차세대로봇, 디지털컨버전스, 차세대의료기기

. 4개 기반 기술 : 나노기반, 생산기반, 청정기반, 지식서비스기반

이렇게 써놓고 보니, 빠진게 전혀 없는 것 같다. 역시....
좋은 말로는 '전체적으로 잘 짜여진...', 안 좋은 말로는 '선택과 집중을 안 하는..' ㅋㅋ

자세한 기사는 아래 URL 참고.
http://www.etnews.co.kr/news/detail.html?id=200711230178


Posted by 일상과꿈
내 책꽂이에 있는 미래서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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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의 결단, 피터드러커
. 미래로 가는 길, 빌 게이츠
. 생각의 속도, 빌 게이츠
. 미래 기업의 조건, 클레이튼 크리스텐슨 등
. 메가 챌린지, 존 나이스비트
. 메가트렌드 2010, 패트리셔 애버딘
. 미래의 물결, 자크 아탈리
. 프리에이전트의 시대, 다니엘 핑크
. 새로운 미래가 온다, 다니엘 핑크
. 코끼리와 벼룩, 찰스 핸디
. 미래혁명-세계적 미래학자 10인이 말하는, 신지은, 박정훈 등
. 미래생활사전, 페이스 팝콘
. IT는 한국을 어떻게 변화사키는가, 이지순 등
. 10년후 한국, 공병호
. 공병호의 독서노트-미래편, 공병호
. 2010 대한민국 트렌드, LG경제연구원
. 대한민국 디지털 트렌드, 김용섭
. 트렌드 워칭, 김경훈
. IT트렌드-가트너보고서, 마츠바라 에이이치 등
. 전략적 사고를 위한 미래예측, 박영숙, 제롬 글렌, 데드 고든 공저
. NEX JOB-미래직업 대예측, 박영숙, 박세훈 공저

앨빈토플러와 존나이스비트의 최근 서적들이 없다. 사야겠다..
Posted by 일상과꿈

공병호 님의 '공병호의 독서노트-미래편'을 읽고 있다. 미래에 대한 통찰을 보여주는 책들에 대해 소개하고 자신의 의견도 넣은 책인데, 요즘 다시 읽으면서 IT의 미래 부분을 보고 있다.

내용 중에 '미래의 지배' 저자인 스탠 데이비스가 조언하는 '미래를 읽는 법'이 있다.
공병호 님의 말대로 우리는 무슨 일을 하건 앞으로 어떤 일들이 일어날 것인가를 전망해낼 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 기회를 잡을 수 있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다.

'나는 미래를 어떻게 읽나(How do I get my ideas)?'

1. 미래를 내다보는 것은 창조하는 작업이 아니라 발견하는 작업임을 알아야 한다.
   미래는 현재 속에 이미 존재하며 세심한 주의력으로 주변을 관찰하고 이들의 연관관계를
   통해 미래를 내다볼 수 있다.

2. 아이디어의 중요한 밑천은 역시 독서이다.
  
3. 생소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교류를 가지면서 그들의 의견을 구한다.
  
4. 대중 강연을 자신의 새로운 생각을 가다듬는 기회롤 활용한다.

5. 학회에 참석해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는다.

6. 사색을 통해 가장 좋은 새로운 생각을 떠올릴 수 있다.
   언제 어디서나 가장 중요하고 본질적인 것 이외의 것은 떨쳐버리고 기본적인 것에 초점을
   맞추는 것을 생활화하라.
  

Posted by 일상과꿈
LG경제연구원에서 발표한 <미래 예측을 빗나가게 하는 5가지 심리적 함정>이다.
난 빗나가더라도 자꾸 예측해 보는 노력과 연습을 해야하는데 말야..흠흠...

1. 고정관념의 함정
    - 미래는 현재와 과거의 연장이다?
    - 현재의 트렌드나 과거의 경험, 기존 예측이 고정관념이 되어, 미래 예측이 빗나가는 것
    - 사례 : 코닥, 아그파 필름의 몰락
    - 대응방안 : 의식적으로 현재 트렌드, 과거 경험, 기존 예측에 대해 반문해 봄
       제로 베이스 관점의 미래 예측을 시도, 다양한 미래 가능성을 시나리오화

2. 자기과신의 함정
    - 내 사전에 오류란 없다?
    - 자신의 예측, 실행, 판단 능력을 과신한 결과 잘못된 미래 예측에 빠지게 되는 것
    - 사례 : 벤처기업들의 장미빛 매출 전망
    - 대응방안 : 겸허해야 함

3. 기억력의 함정
    - 자라 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
    - 과거의 극적인 경험을 지나치게 고려하여 미래를 전망한 결과 예측이 편향되게 흐르는 경우
    - 사례 : 2000년대 초반 고유가 시대에도 불구하고 해외유전사업 참여 타이밍 놓침
               (90년대 해외유전사업의 실패 경험 때문)
    - 대응방안 : 차이에 주목

4. 신중함의 함정
    - 모난 돌이 정 맞는다?
    - 예측가가 틀릴 경우 쏟아질 비난을 우려하여, 자신의 실제 예상보다 보수적이거나 수요자의 생각에 부응하는 예측을 내놓는 경향
    - 사례 : 10가지가 넘는 미래 시나리오나 100~200페이지가 넘는 예측 보고서
    - 대응방안 : 제3자적 입장을 취함

5. 증거 확인의 함정
    - 쓴 약보다 단 사탕에 더 손이 간다?
    - 미래 예측을 할 때, 자신의 원래 가설에 부합되는 자료만 모으는 심리적 편향
    - 사례 : 유토피아적 미래 예측(특히 기술 예측 분야)
    - 대응방안 : 자신을 불편하게 만드는 이상 징후에 주목

출처 : LG경제연구원
Posted by 일상과꿈
(사)미래유엔포럼에서 미래예측워크샵을 실시했다, 지난주에...
이번이 10차인 걸로 봐서는 매년 꾸준히 외국의 미래학자를 모셔서 1일 교육을 하고 수료증을 주는 교육인 것 같다.

http://www.korea2050.net/unfforum/?doc=bbs/gnuboard.php&bo_table=notice&page=1&wr_id=162

어차피 지난주 토요일에는 학원 강의 때문에 못 갔겠지만, 또 기회가 있길 바란다.

Posted by 일상과꿈

아래는 정통부가 2003년부터 추진 중인 미래사회 매가 트렌드 연구의 일환으로 '07년 IT기반 미래연구' 과제들이다.

<‘07년 IT 기반 미래연구 10대 주제>

① 디지털 컨버전스 생태계의 특징과 발전전망
② BT-IT 융합기술과 새로운 비즈니스 전망
③ 광대역 서비스확산과 콘텐츠 생산·유통·소비의 변화
④ 새로운 웹환경과 신비즈니스 모델의 미래전망
⑤ 지식검색과 미래일상의 변화
⑥ 인터넷상의 문화권력의 미래변화
⑦ 가상정부의 미래진화
⑧ IT를 통한 직무분담과 고용구조의 미래변화
⑨ 저널리즘의 미래변화
미래예측 방법론

특히 4번, 8번, 10번에 관심이 가는군...

출처: 전자신문, http://www.etnews.co.kr/press/press_view.html?id=0269412

Posted by 일상과꿈

<미래직업 대예측, Next Job>에서 IT분야만 따로 정리하였다.

1. 후기 정보화시대 = 의식기술시대
    - 농경시대는 3,000년, 산업시대는 200년, 정보화시대는 50년만에 지나간다.
      앞으로 다가올 시대는 '후기 정보화시대'이며 단지 20년 만에 지나갈 것이다.
      후기 정보화시대는 '의식기술시대(Conscious Technology Era)'라고도 불린다.
     - 정보화시대는 정보서비스를 팔고, 의식기술시대는 네트워크를 판다.
       (네트워크를 판다는 의미를 잘 모르겠네...)

2. 나노, 바이오, 인포테크의 시대
    - 미래에 가장 많은 인구가 종사할 일자리는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나노, 바이오,
      인포테크다.

3. 평생교육은 필수
    - 정보화사회에서 지속적인 직업훈련, 평생교육은 필수이다. 평생교육은 이미 실행되고
      있다.
    - 엔지니어의 지식수명은 5년이며 10년 후에는 엔지니어들이 지닌 기술이나 지식의
       90%를 컴퓨터가 해결해 주게 된다. 전자공학은 1학년 때 배운 것이 3학년이 되면
       이미 낡은 지식이어서 버려야 한다. 이로써 모든 현장근로자는 새로운 것을 배우지
       않으면 안 된다.
    - 앞으로는 대학졸업 후 5~10년 일하다 학교로 돌아와 1~2년 새로운 기술을 터득하고
     일자리를 옮겼다가 다시대학으로 돌아와 몇 개월 훈련을 받는 평생직업교육이 실시된다.
    - 각 분야의 세분화된 전문가가 많아져서 하루하루 분야가 바뀌게 되므로
      늘 신기술을 배워야만 살아남을 수 있다.

4. 전문가의 시대
    - 정보화사회에서는 특정 분야의 전문기술을 가진 사람들이 필요하다.
      경제의 세계화로 전문가 자영업시대가 온다. 특정 기술을 가진 개인이나 기업을
      컨설팅해주고 계약을 맺어주는 각종 서비스 전문가들이 늘어난다.
    - 지식경제는 더욱더 고급화된 기술인력을 요구하게 되며, 고급기술인력은 국제경쟁력을
      요구하는 정보화 사회에서 필수다.

5. 글로벌 경쟁
    - 인터넷은 양적증가와 함께 지리적으로 발전하여 지구를 하나로 연결시킨다.
    - 인터넷과 정보기술 발달로 전 세계 어디서든 개인 간 접속이 가능한 '개인의 세계화'
      이뤄지고 있다. 수십억 인구와 기업들이 지리적 위치나 거리, 언어, 문화에 상관없이
      동시에 경쟁하는 무한경쟁시대가 되었다.

6. 개인이 중심이다.
    - 미래는 수많은 IT 관련 네트워크로 연결된 다양한 자영업자, 즉 개인이 운영하는
      기업들과 연계하여 제품을 생산한다. 이들을 이랜서(E-Lancer)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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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일상과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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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박영숙, 박세훈
출판사 : 매경출판
출판연월 : 2006년 3월 (초판 2쇄 읽음)
읽은기간 : 2007.7.14 ~ 7.22


[저자 소개]

저자인 박영숙 님과 박세훈 님은 유엔미래포럼에서 활동하고 있는 분들이다. 박영숙 님은 유엔미래포럼의 한국대표를 맡고 있고, 박세훈 님은 사무국장을 맡고 있다.
최근 유엔미래포럼의 홈페이지박영숙 님의 저서를 통해 국내에 미래학을 보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 저자의 주장 & 나의 반박? ] 반박없다~! ^^

이 책은 미래 예측을 근간으로 어떤 직업이 뜨는 직업이고 어떤 직업이 사라질 직업인지 알려주기 위해 쓰여졌다. 미래가 어떻게 바뀔지 어떤 사람이 선호될 지 남들보다 더 빨리 찾아내고 대비함으로써 자신의 생존력을 높이기 위함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과연 어떤 직업을 선택해야 살아남을 수 있을까? 저자들이 세계 유수의 미래학자, 미래전망보고서를 인용하면서 밝히는 미래직업 선택 기준은 아래와 같다.

1. 전문적이거나 창의성이 필요한 직업을 선택하라. 만일 그럴 수 없다면 고객 주변에서만 가능한 직업을 선택하라(예, 이발사 등)

2. 미래 직업의 키워드는 NT, BT, IT다.

이 두 가지가 이 책에서 말하는 수많은 내용들의 핵심이 되지 않을까 싶다. 사실 책에는 너무나 많은 미래전망들이 나열되어 있어 독자들이 스스로 정리하지 않으면 그냥 넘어가기 쉽다. 미래 유망 직업을 나열하는 것이 이 책을 정리하는 기본이 될 테지만, 너무나 많은 단편적인 미래직업 전망('미래에는 이런 직업이 뜹니다'는 식의)이 있어 정리하기 쉽지 않다.


[ 내가 저자라면 ]

직업 자체에 대한 설명을 더 하겠다!
조금더 직업에 대한 설명이 있어야 할 것이다. 책의 전반적인 내용에 있어서 너무 미래전망에 치우치지 않았나 싶다. 수백 가지 분야별 미래전망을 쏟아내더라도 독자는 그런 전망을 통해 도출되는 시사점을 알고 싶어할 것이다. 즉, 미래전망으로부터 나오는 유망직업들에 대한 소개가 좀더 깊이있게 다루어졌어야 한다. 미래에는 어떤 직업이 뜬다...가 이 책에서 얘기해 주는 끝이다. 그래서? 하면 대답이 없다. 그 대답은 독자의 몫이라고 말할 수도 있겠지만 독자들은 성이 차지 않을 것이다. 하나하나 직업에 대한 자세한 소개도 있어야 개인의 관심을 유도할 수 있을 것이다.

국내 미래보고서를 참고하겠다!
이 책에 나온 대부분의 미래전망들이 외국보고서에 크게 의존하지 않았나 싶다. 물론 국내에서는 미래예측이 활발하지 않기 때문일 수도 있다.그렇지만, 이 책의 주요 독자는 국내 직장인 또는 장래 직업을 가질 대학생들일 것이다. 국내에 있는 사람들에게 좀더 호응을 얻으려면 국내에서 작성된 미래보고서도 많이 활용되어야 할 것이다.

출처를 달겠다!
수많은 미래전망들이 불쑥불쑥 나오는데, 이에 대한 출처가 안 적혀있다. 물론 이 책이 논문은 아니기 때문에 모든 본문에 출처를 달 필요는 없지만, 그래도 출처를 달았더라면 좀더 독자에게 신뢰를 줄 수 있었을 것이다.


결론적으로 내가 이런 류의 책을 쓴다면,


1. IT는 이렇게 변화한다.
2. 그래서 뜨는 IT직업은 이런 것이다. (각 직업별 상세 내용 포함)
3. 뜨는 IT직업을 갖기 위해 여러분은 이런 교육, 이런 준비가 필요하다.

는 식으로 구성할 것이다. 그래야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아, 그래, 미래에는 이런 직업이 이런 이유 때문에 뜨는 거구나. 난 이런 준비를 해야겠구나..라고 생각할 것이다. 그것이 독자에게 책을 통해 도움을 줄 수 있는 구성일 것이다.


[ 책 속에서 ]

머리말.

[6] 농경시대는 3000년, 산압시대는 200년, 정보화시대는 50년 동안 지속되었다. 다가오는 후기정보화시대는 20년 만에 지나갈 것이다.

[7] 미래전망은 미래에 이루어질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폭넓은 시각을 개발하고자 하는 체계적인 과정이다. 이러한 과정을 충분히 이해하여 더 나은 미래를 건설하기 위해 오늘날 우리가 어떤 결정을 해야 할지 판단해야 한다.


Chapter 1. 미래에도 우리에게 일자리가 있을까

[17] 권력의 중심이 변한다. 농경시대에는 종교, 산업화시대에는 국가, 정보화시대는 기업, 그리고 다가오는 의시기술(Conscious Technology) 시대에는 개인으로 옮겨간다고 한다.

[17] 농경시대는 식량이나 자원을 팔고, 산업시대는 기계를 팔며, 정보화시대는 정보서비스를 팔고, 의식기술시대는 네트워크를 판다.

[25] 미래에 가장 많은 인구가 종사할 일자리는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나노(NT), 바이오(BT), 인포테크(IT)가 그것이다. 그다음으로 부상하는 산업이 에너지산업으로 풍력, 태양열, 조력, 원자력, 수소 등 대체에너지 산업이다. 그 다음은 감시공학, 두뇌공학, 의료제약, 신 사회과학, 평생교육, 인력공급업이 뜰 것이다.

[27] 정보화사회에서 지속적인 직업훈련, 평생교육은 필수이다. 평생교육은 이미 실행되고 있다.

[28] 사이버 강좌 보편화로 종래 강의하고 시험치는 교수는 소멸되고 심도있는 토론, 조직 운영, 교육과정의 조언자로 또는 연구 프로젝트에 피드백을 해주는 조언자로 남는다.

[29] 정보화사회에서는 특정 분야의 전문기술을 가진 사람들이 필요하다. 경제의 세계화로 전문가 자영업시대가 온다. 특정 기술을 가진 개인이나 기업을 컨설팅해주고 계약을 맺어주는 각종 서비스 전문가들이 늘어난다. 각 분야의 세분화된 전문가가 많아져서 하루하루 분야가 바뀌게 되므로 늘 신기술을 배워야만 살아남을 수 있다.

[29] 과거에는 직무수행만 하면 월급을 주었으나 앞으로는 목적업무 수행을 해야 한다.

[58] 지식경제는 더욱더 고급화된 기술인력을 요구하게 되며, 고급기술인력은 국제경쟁력을
요구하는 정보화 사회에서 필수다.

[61] 생명공학, 나노공학 등은 다가오는 수십 년간 기술개발의 중심이 된다.

[66] 앞으로는 이공계 전문기술을 가진 사람이 평생교육을 통해 인문계 지식, 즉 사람 다루는 경험, 리더십과 의사소통능력을 가졌을 때 가장 유리한 조건을 가진 것이 된다.

[69] 조이스 글로리아, 로저 허먼 등 미래일자리연구가들은 앞으로 텔레의료 기술자, 텔레의료 보조사, 발명 매니저, 우주항공 매니저, 해저호텔 엔지니어, 탐험 관리사, ...등 수많은 새로운 직종이 탄생한다고 예측한다.

[77] 미래는 수많은 IT 관련 네트워크로 연결된 다양한 자영업자, 즉 개인이 운영하는 기업들과 연계하여 제품을 생산한다. 이들을 이랜서(E-lancer)라고 하는데 이는 프리랜서에서 온 말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다.

[82] '2100.org'라는 미래연구소는 1900~1940년대를 생산사회, 1940~1980년대를 소비사회, 1980~2020년대를 문화연예사회, 그리고 2020~2060년까지를 교육사회로 예측했다. 앞으로는 전 국민이 고등교육을 받으며 2012년이면 유학이 필요 없는 지구촌 사이버대학 천지가 된다.

[91] 앞으로 어떤 공부를 하면 그 직종에서 한동안은 안전하게 일자리를 얻을 수 있을지 생각해 보아야 한다. 그러나 일찍이 제르미 르프킨은 <노동의 종말>에서 20년 후에는 현재 노동력의 5%만 필요로 하는 세상이 온다고 하였다. 즉 현재 직장을 가지고 있는 95%가 일자리를 잃는다는 이야기다.

[97] 중요한 것은 이 트렌드가 대형파도가 되기 전에 파악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런 트렌드를 파도가 되기 전에 미리 예측하는 것이 중요하며, 더욱 중요한 것은 이런 트렌드를 만들 미래예측의 힘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105] 미래의 직장을 찾을 때는 고급기술직이나 창의성을 필요로 하는 직업이어야 한다. 작가, 디자이너, 음악가, 발명가, 마케팅전략가, 영화배우 등이 그것이다. 그리고 목수, 간호사, 의사, 치과의사, 미용사처럼 항상 가까이서 반드시 필요한 직종이어야 한다.

[112] 미국노동성 산하 노동통계청은 2년에 한 번씩 대규모로 미래직업군 조사를 한다. 노동력 예측, 경제성장, 산업생산성, 고용률 등을 기초로 하여 10~15년 후의 직업분포를 분석하고 전망한다. 미래의 직업군을 파악하여 약 250여 종의 직업 판도를 알려주며, 앞으로의 변수를 예측해 개개인의 구직난 타개 전략의 기본적인 방향을 제공한다.

[128] 미래의 직업을 알려주는 경력관리사라는 직업도 뜬다.

[216] 경제 11위의 대국에서 미래예측에 관해 이렇게 무관심하다는 사실은 앞으로의 한국의 미래성장에 그 누구도 관심이 없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도 있다.

[223] 한국의 미래전망 부재는 미래전문가의 부재 때문이다. 미래에 대한 미래전략전문가의 훈련이 시급하며, 미래를 전망하는 각계 각 분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작업이 필요하다. 그리고 한국 미래에 대해 경험주의와 과학적인 방법을 통한 연구를 목적으로 하는 기업연구소가 필요하다.


Posted by 일상과꿈
박영숙 님("전략적 사고를 위한 미래예측" 등 저자)이 강의한 자료 중에
<미래 공식>이라 불리는 것이 있다. 공식이라고 해서 +, - 같은 수식이 나오는 것은 아니고, 전체적인 세상의 흐름을 한 눈에 볼 수 있게 만든 표다.

유엔미래포럼의 제롬그렌이 만들었다고 한다.
표를 통해 보면, 지금의 정보화시대를 지나면 다음 세상은 후기정보시대, 의식기술시대가 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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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일상과꿈

< 전략적 사고를 위한 미래예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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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 : 박영숙, 제롬글렌, 테드고든
    출판사 : 고보문고
    출판연월 : 2007년 6월 (초판 1쇄 읽음)
    읽은기간 : 2007.7.1~7.16




[ 저자 소개 ]

박영숙 님은 현재 유엔미래포럼(사단법인)(www.korea2050.net)의 한국대표로 있다. 주한 영국대사관, 호주대사관 등을 거치면서 외교활동을 수행하면서 미래 연구와 관련한 활동을 병행하는 것으로 보인다. 미래를 예측하는 서적으로 <UN 미래보고서>, <2020 트랜스휴먼과 미래경제>, <Next Job> 등을 저술하거나 번역했다.

박영숙 님은 시작을 미래학자로 하진 않았지만 외교 활동을 하면서 미래 예측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현재는 미래 전망에 대한 서적 출판, 외국 미래학자 초청세미나, 강연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음주에는 '미래사회연구포럼'에서 주최하는 세미나에 박영숙 님이 '미래사회와 IT'를 주제로 강연하기로 되어 있다. (이 강연은 나중에라도 꼭 동영상이든 발표자료든 찾아봐야겠다)


이 책은 박영숙 님이 제롬 글렌, 테드 고든과 함께 공저한 것으로 나와 있다.

제롬 글렌은 세계미래연구기구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미래 예측과 관련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테드 고든은 대표적인 미래예측 기법 중의 하나인 "델파이기법"을 만든 사람이다. 미사일 개발 엔지니어로 출발해 미래학자로 변신한 특이한 경력의 소유자이다. 현재는 미래전략 컨설팅 기관인 '퓨처스 그룹(The Futures Group)'을 설립해서 활동하고 있다.

2년 전에 우리나라를 방문해서 "한국 IT 기술력 놀랍지만 미래 연구가 별로 없다"고 경고한 사람이다.


[ 저자의 주장 또는 책의 내용 ]

이 책의 원제목은 <Future Research Methodology>이다. 내용도 미래예측 방법론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이 주를 이룬다. 전체 8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1장(미래예측방법)과 2장(미래예측방법론 개요)를 제외하고 각 장마다 방법론에 대한 설명으로 되어 있다. 3장부터 8장까지 다루는 미래예측 방법론은 아래와 같다.

- 델파이기법

- 퓨처스 휠 기법

- 교차영향분석 기법

- 시나리오 기법

- 환경 스캐닝 기법

- 비교종합 기법

난 구체적인 방법론 보다는 미래예측에 대한 전반적인 얘기를 듣고 싶었기에 2장까지만 읽었다.


이 책에서 자주 언급되는 사람이 한 명 있다. 하와이대학의 짐 데이토(Jim Dator) 교수이다. 아직은 미래학이라는 것이 대학의 정규과정이나 학과로 있는 곳이 많지 않은데, 짐 데이토 교수가 있는 하와이 대학이 특히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나 보다. 하와이 대학에는 미래학 과정이 있고 짐 데이토 교수가 이끌고 있다. 짐 데이토 교수가 이끄는 하와이 대학 미래학파를 마노아학파라고 부른다.


짐 데이토 교수가 40년간 미래학을 가르치고 미래예측방법론을 개발하면서 미래에 대해서 깨달은 몇 가지를 '데이토의 미래법칙'이라 칭한다.

데이토의 미래법칙 1: 미래는 예측 불가능하다. 왜냐하면 미래는 현재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데이토의 미래법칙 2: 미래에 유용한 아이디어는 언제나 처음 들으면 우스꽝스럽다. 우스꽝스럽거나 미치광이 소리 같지 않은 것은 이미 미래가 아닌 현실이기 때문이다.

데이토의 미래법칙 3: 우리는 도구를 만들고, 그 도구는 우리를 만든다.


이 책을 통해 미래는 예측하는 것이란 나의 고정 관념을 바꿀 수 있었다. 이 책에 따르면, 미래는 예측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리고 딱 하나 정해진 미래가 있는 것이 아니다. 그래서, 미래는 future가 아니라 futures다. 미래를 예측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하나의 정해진 미래를 예측/예상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미래들을 가늠하고 그 중 가장 바람직한 미래를 창조해 내는 것이다.


미래학자가 엉뚱한 상상력의 소유자와 다른 점은 무엇일까?

미래학자들은 처음에는 엉뚱해 보이는 아이디어들을 정확한 증거의 정렬과 발전 가능한

시나리오로 조합하여, 그럴듯한 실행 시나리오를 짜고, 그 아이디어를 현실로 만드는

기획력을 가져야 한다.


왜 미래예측이 중요한가?

세상은 점점 더 빠르게 변하기 때문이다. 변화가 느리던 시절에는 미래도 느리게 왔다.

그러나, 이제는 대학교 1학년 때 배운 내용이 3학년이 되면 소용이 없어진다고 한다.

그 정도로 세상은 빠르게 변하고 있는 것이다.


미래예측을 통해 우리는 뭘 얻을 수 있나?

미래예측이 주는 가치는 우리로 하여금 좀더 올바른 의사결정을 하도록 도와줄 수 있다는 점이다. 그렇다. 미래 예측은 정부만 할 일은 아니다. 개인에게도 미래 예측은 필요하다. 장기적으로 어떤 주식을 사야할 지, 어떤 직업을 선택해야 할지는 미래 예측에 기반하여 올바른 결정을 해야 한다.



[ 내가 저자라면 ]

미래예측을 학문적으로 연구하고 체계화하고 방법론으로 만들기 위한 노력을 하는 사람들이 있고, insight를 가지고 미래는 어떨 것이다 라고 제시하는 사람들도 있다. 짐 데이토 교수나 이 책의 저자인 테드 고든, 제롬 글렌이 학문적으로 연구하는 사람들이고, 앨빈 토플러나 자크 아탈리 같은 사람은 자신의 insight로 미래를 제시하는 축에 들어가겠다.

이 책은 좀더 학문적으로 체계화하여 연구하는 3명의 저자에 의해 쓰여졌다. 따라서 책 전체를 통해 얻는 통찰력보다는 아카데믹한 내용이 주를 이룬다. 책의 구성상 미래가 어떻게 바뀔지에 대한 내용도 이곳저곳 포함되어 있지만 주는 미래예측 방법이다.


제목에 <전략적 사고를 위한>이라는 표현이 들어 있다는 것은 저자들의 저술 의도가 미래예측을 통해 어떻게 하면 전략적 사고를 하고 미래를 대비할 수 있을지를 알려주고 싶었을 텐데, 그와 관련한 내용이 별로 없다. 미래예측을 하는 방법 뿐만 아니라 그를 통해 나온 결과를 전략적으로 사고하고 기획 수립 등에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까지 포함되었더라면 더 좋았을 것이다.


이 책은 출판되면서 여기저기에서 소개되었지만, 그런 홍보와 명성에 비해 번역과 구성이 엉성하기 그지없다. 예를 들어보자. 현재의 트렌드 분석을 통해 미래를 분석하지 말고 이머징 이슈 분석으로 미래예측해야 한다며 이머징 이슈 분석을 한참 소개하다가 느닷없이 여러 미래학자들이 주장하는 미래사회를 얘기한다. 그러다가 다시 이머징 이슈 분석과 트렌드 분석의 차이에 대한 단원이 나오는 식이다. 산만한 내용 전개로 어수선하기만 하다. 중간중간에 들어 있는 정치, 사회, 문화, 경제 등 다방면의 미래 전망 내용을 독자적인 단원으로 만들면 더 좋은 구성이 될 것이다.



[ 책 속에서 ]


머리말. 당신을 먹여 살리는 전략, 무엇인가?


[6] 더 중요한 것은 정보화시대가 변화의 끝인 줄 알았는데, 그 정보화시대는 50년의 수명을 다하고 2010년 정도에는 후기정보화시대로 간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 후기정보화시대는 종교도 국가도 대기업도 아닌 개개인이 권력을 가지게 된다고 하였다. 개개인이 댓글 달고 1인 시위하고 아웃소싱, 오픈소스로 혼자 움직이는 1인 회사, 1인 매체가 되어 강력한 힘을 가진다고 하였다.


[7] 40년 정도의 역사를 지닌 미래학은 1965년에 창설된 프랑스의 미래예측그룹 The Futurable Group은 미래예측의 목적을 '지구촌 변화를 좀더 잘 이해하려는 노력'이라고 한다.


[9] 앞으로는 세상의 흐름도를 빨리 읽는 사람만이 성공하게 된다. 미래변화가 농경시대 수백 년이 걸리던 것이 며칠 안에 이뤄지기 때문이다.


[11] 미래연구의 목적은 의사결정을 개선하기 위해 가능하고 바람직한 미래를 체계적으로 탐구, 창조, 검증하는 것이다.


[12] 미래연구는 엄격한 의미에서 학문이라고는 할 수 없는데, 왜냐하면 미래연구의 성과가 사용되는 방법론이나 실행자의 숙련도에 많이 의존하고 있기 때문이다.



1장. 미래예측방법


[27] 한국에는 아직 학사과정이나 석박사학위가 없지만, 빛의 속도로 변하고 있는

미래사회에 반드시 필요한 학문이기에, 미래학 연구가 국내에서도 빠른 시일 내에

정착하기를 기대한다.


[27] 하와이 대학 미래학연구소 박사과정 서용석이 정리한 하와이 대학 미래학

마노아학파의 미래학 정의를 보자.


[29] '미래는 예상하는 것이 아니다' 그리고 '미래란 하나의 단선적 세계가 아닌 여러 가지 가능성을 내포하는 복수의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두 시각은 하와이대학 미래학파(마노아학파)의 핵심 명제이기도 하다.


[29] 미래에 대한 가장 잘못된 이해 중의 하나는 충분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적절한 분석만 이루어진다면 미래에 일어날 일들을 예상할 수 있다는 시각이다.


[30] 헝가리 출신의 물리학자 데니스 가버가 "미래는 예상할 수는 없으나 발명할 수는 있다"라고 말했듯이 미래는 예상할 수 없다.


[30] 미래란 정해진 하나의 단선적 세계(future)가 아닌 다양한 가능성을 지닌 다원적

영역(futures)으로 구성되어 있다.


[30] 미래학의 중요한 임무 중의 하나는 가능한 여러 복수의 미래를 구상하고 조사하는 것이다. 그 속에서 가장 바람직한 미래(desirable future)를 찾아내 원하는 방향으로 설계하고 지속적으로 수정, 다시 설계하는 것이다.


[33] 마노아학파를 창설한 짐 데이토(Jim Dator) 교수의 미래학에 대한 정의에 따르면,

미래는 정확히 예측할 수는 없지만 선호하는 미래, 희망하는 미래를 상상하고 만들어

낼 수는 있다. 그러므로 미래가 어떠한 모습일지 추측하기 위해 애쓰지 말라.

미래는 짐작할 수 없다. 대신 우리가 바라는 목표인 비전과 함께 시작하고 끝내야 한다.


[34] 우리가 이야기하는 미래는 20~50년 후의 미래를 말하며, 원한다면 아직 이행되지 않는 미래이지만 30년 후의 미래를 예측, 준비하고 목표로 설정해야 한다.


[37] 미래연구가 쓸모 있으려면 올바른 미래에측이 앞서야 하며, 전략적 계획수립과

행정관리체계와 연계되어야만 한다.


[38] 대중적으로 혹은 심지어 전문가가 인정하는 '가장 미래다운 미래', 즉 쓸 만한 미래 아이디어는 종종 가장 말이 안 되거나 우스꽝스럽거나 괴이하게 들릴 때이며 이것이 바로 '이머징 이슈(emerging issue)'로서 아직 주인이 없고 그것을 발전시키면 내 것이 된다.


[39] 미래학자들은 처음에는 엉뚱해 보이는 아이디어들을 정확한 증거의 정렬과 발전 가능한 시나리오로 조합하여, 그럴듯한 실행 시나리오를 짜고, 그 아이디어를 현실로 만드는 기획력을 가져야 한다.


[49] 확실히 그냥 꿈만 꾸는 것보다는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많은 준비가 필요하다.

우리는 스스로 '사회발명가'가 될 필요가 있다.


[51] 짐 데이토는 그의 논문 '응용지식으로서의 미래학'에서 '미래학자의 바람직한

특징'을 목록으로 적었다. 훌륭한 미래학자는 훌륭한 건축가의 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비슷한 재능과 자질을 가져야 한다. 둘은 비슷하다.


[54] 창조적인 사람들의 특징은 다양한 문제들에 대한 인지, 다양한 분야에 대한 지식, 많은 아이디어를 여러 가지 형태로 바꾸어낼 수 있는 재능, 여러 가지 아이디어를 듣고 재빨리 하나의 통일성을 찾아내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


[54] 자제력, 융통성, 독창성, 인내력, 적응력, 유머, 모호함에 대한 관용, 자신감, 모든 것에 회의하는 태도, 지적 능력 등이 좋은 미래학자의 자질이다.


[55] 에드워드 드 보노는 전문가란 같은 구멍을 더욱 깊게 파는 사람이라고 말한다. 창조적인 사람은 자신만의 구멍에서 빠져 나와 가능한 많은 구멍을 슬쩍 엿보고 그것들을 섞어 전문가들이 절대 생각하지 못할 것들을 생각해 내는 사람이라고 조언한다.


[58] 미래는 행동해 만들어진다. 가만히 앉아서는 미래발명가가 될 수 없다.


[66] 미래예측기법은 사회 안정과 변화에 따라 달라진다. 첫째 과거와 현재의 목적,

구조, 요구, 환경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둘째 지속되는 트렌드 분석이 필요하다.

셋째, STEEP(사회적/기술적/경제적/환경적/정치적) 분석이 필요하다.


[67] 이머징 이슈 분석 방법은 현재 존재하고 잇는 여러 문제와 갈등들 또는 기회가 과거 어느 한 시점에서는 존재하지 않았다는 가정에서 출발한다.


[68] 이머징 이슈 분석의 핵심은 어느 한 이슈, 예를 들면 정보사회의 도래에 대한

문제와 기회가 'S'자 형태의 일정한 순환주기를 가지고 있다는 데서 출발한다.


[68] 이머징 이슈 분석과 트렌드 분석은 분명한 차이가 있다. 그러나 많은 미래학자들의

주된 연구는 이머징 이슈 분석이 아닌 트렌드 분석이 대부분이다.


[69] 이머징 이슈의 적절한 활용 여부에 따라 개인의 인생은 물론 그가 속한 조직과

국가의 성패까지도 바구어놓을 수 있는 것이다.


[69] 어떤 한 이슈가 발생단계(이머징 이슈)에서 성숙단계(트렌드)로 접어드는 과정을 연구하고 데이터와 지식을 축적하며 정책을 조율해 나가는 것이 이머징 이슈 분석의 핵심인 동시에 미래학과 미래연구의 주된 임무인 것이다.


[74] 한국은 이제 한국 스스로 여러 중요한 미래의 이슈들을 발견하고 지속적인 조절과 양분공급을 통해 한국이 원하는 방향의 트렌드로 발전시켜 나아가야 할 시기가 왔다고 생각한다.


[74] 미래학자들 사이에서 가장 꾸준히 선호되는 이론들 가운데 하나가 주기적 사회변동을 설명하려는 것이다.


[75] 어니스트 스턴버그는 새로운 미래사회의 정치경제를 '아이콘의 경제'라고 부르는 반면, 롤프 옌센은 '드림 소사이어티'라고 명명한다. 조셉 파인과 제임스 길모어는 새로운 경제를 '체험의 경제'라 칭하며, 버지니아 포스텔은 그것을 '스타일의 본질'이라고 기술하면서 미래의 경제생활에서 미적 가치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76] 제1의 물결이 하드웨어, 제2의 물결이 소프트웨어(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였다면, 제3의 물결은 콘텐츠가 될 것이다.


[102] 트렌드 분석은 미래예측을 시도하려는 누구에게나 가장 보편적인 공식이다.

기법은 개념상 간단하다. 현재의 중요한 사안을 포착하고, 그 문제의 역사적 발전과정을 추적, 그 문제의 전개를 통해 미래상황을 예측하고, 그 사안의 의미를 파악하는 것이다.역사적 경험이나 패턴을 발견했다면 그것이 미래 트렌드 분석이 된다.


[107] 만약 진정 미래학자가 되길 원한다면 이머징 이슈 분석에 더 능숙할 필요가 있다.


[113] 미래방법론의 궁극적 목적은 체계적으로 가능하고 바람직한 미래가 포함된

결정의 연구, 창조, 시험에 이바지하기 위함이다. 미래방법론은 정책과 행동양식의 실행

그리고 그 결과물들로 인해 어떻게 현 사회의 상황이 변화하는지를 분석하는 것도

포함한다.


[114] 미래연구의 가치는 정확히 미래를 예측하는 것보다도 새로운 가능성을 고려하도록 마음을 열고 정책 의제를 변화시키며 계획을 수립하는 데 더 유용하다. 미래연구의 목적은 단순히 미래를 알기 위한 것이 아니라 새로운 기회와 위협의 요소들을 예측하고,

이러한 사항들을 알리도록 영향력을 발하는 미래예측방법들을 통해 우리가 현재 더 나은 결정을 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


[119] 미래를 연구하는 것은 잠재적 변화를 연구하는 것이다. 이는 단순하게 일시적인

현상이 아닌 향후 10년에서 25년 혹은 그 이상을 바라보며 체계적 혹은 근본적 변화의

흐름 추이를 연구하는 것을 의미한다. 미래연구는 단순한 경제적 프로젝트나 사회적 분석 혹은 기술적 미래예측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인간 삶의 모든 중요한 영역에 걸친 변화의 다양한 학문적 시험을 통해 다음 세대를 창조할 수 있는 상호작용의 원동력을 발견해야 하는 것이다.


[122] 미래조사연구는 예측결과의 정확성과는 상관없이 의사결정자들이 단기간에

정책을 제정하는 데 도움을 주는 능력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는다.

Posted by 일상과꿈

당신이 미래 예측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 10가지!

 1. 당신 생애(career)의 성공을 위해
 2. 변화에 대비하기 위해
 3. 당신의 미래를 선택하기 위해
 4. 보다 나은 결정을 하기 위해
 5. 우리의 아이들과 그 아이들의 아이들을 돕기 위해
 6. 재앙을 막기 위해
 7. 기회를 잡기 위해
 8. 오늘날의 세계를 이해하기 위해
 9. 자신감을 키우기 위해
 10.당신의 시야를 넓히기 위해


출처: 세계미래회의(WFS: World Future Society)를 위한 광고문, <전략적 사고를 위한 미래예측>, 박영숙 등 공저, 2007


미래 예측에 관심있는 당신(YOU)과 나(I)!
우리는 무엇 때문에 미래 예측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가?

Posted by 일상과꿈

정부조직이든 민간단체든 공공 산하단체든 미래 예측, 미래 연구하는 조직이 꽤 있어 보인다. 아직 많이 찾진 못했지만, 계속 업데이트를 해야겠다.

1. UN미래포럼(사단법인)

2. 미래사회연구포럼 :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에서 사무국 역할을 하는 듯함

3. 한백연구재단

4. KT 미래연구센터

Posted by 일상과꿈
KT문화재단에서 '정보통신문화신서'를 공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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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ktcf.or.kr/

공모해서 당첨되면 책으로 내 주는 프로그램이다.

평소에 IT, Information Society의 발전, 미래 모습에 관심있는 사람들은 좋은 기회일 수도 있겠다. 5권 동안 저작권이 KT문화재단으로 귀속된다는 조항만 빼면...^^
Posted by 일상과꿈
2006년 초에 KT에서 <미래연구센터>라는 조직을 설립했다고 한다. 난 이제 발견했네...ㅋㅋ
2006년 말까지 인원을 10명에서 120명까지 늘린다고 했는데, 지금은 어쩐지 모르겠네..


동아일보, “오늘은 기술을먹고 살지만 내일은 소비자 마음을먹고산다”

디지털타임스, "KT, 미래연구센터 신설"
Posted by 일상과꿈
2007년 4월 12일자 국민일보 [김상온 칼럼]에 "미래예측, 그거 왜 하는데?"라는 글이 실렸다.

내 눈을 끄는 것은 미래학의 영문 표기에 대한 내용이다.

김상온 칼럼에 따르면, 1940년대 중반 독일 학자 오시프 플렉트하임이 명명한 대로 Futurology라고 했지만 60년대 이후 Futures studies가 더 보편화됐다. 여기서 눈여겨 봐야 할 것이 Future가 단수가 아니라 복수로 쓰여졌다는 점이다. 우리의 미래는 다양한 미래이 예측되고 대체미래(Alternative Future)가 존재한다는 뜻이다.



Posted by 일상과꿈

내가 담당하는 재무제표 분석과정에 강의를 하러 오시는 외부 강사가 계신다. 나이는 40세이지만 오랫동안 교육사업 쪽에서 CEO로 계신 분이라 난 매번 좋은 얘기를 많이 듣는 즐거움을 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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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이 상반기를 마감하는 기념으로 나에게 선물한 책이 <다람쥐 주식회사>이다. 스토리텔링의 전도사라 일컬어지는 Steve Denning이 쓴 책이다. 다람쥐를 의인화하여 어떻게 지식을 전달하고 미래를 제시하고 비전을 말할 때 스토리를 활용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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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는 스토리의 시대라고 하지 않았는가? 누가 그랬던가...? 생각해 보니, <새로운 미래가 온다>에서 다니엘 핑크가 미래에 갖춰야 할 6가지 중에 하나로 제시했던 것이 STORY다. 그래, 맞아. 예전에 읽었었지..이 참에 다시 꺼내보자...

하여, 세계적인 석학 다니엘 핑크가 쓴 <새로운 미래가 온다>STORY 부분만 다시 읽고 정리하기에 이르렀다..





Story의 시대가 온다...!


스토리의 중요성

스토리는 인간이 '기억을 하는 방식'이다.
우리는 우리의 경험, 지식, 사고의 대부분을 스토리로 정리해서 기억한다.

예전에는 팩트를 찾는 것이 대단한 일이었지만, 이제는 팩트에 광범위하고 즉각적인 접근이 가능해졌기에 각각의 팩트들은 그 가치가 덜 중요해짐

스토리는 뭔가 다른 문맥을 통해 우리가 어떤 사실을 좀더 쉽게 이해하도록 도와준다.
스토리는 복잡한 내용을 더욱 기억하기 쉽고 의미 있는 방법으로 전달한다.

일상적인 지식근로의 상당 부분이 체계화, 정형화되어 빠른 컴퓨터와 우수한 좌뇌형 인간들에게 넘어가게 되었으므로, 스토리에 의해 구현되는 정형화되기 어려운 능력들이 더욱 중시됨

풍요로운 삶 -> 삶의 의미 추구 -> 삶의 의미를 추구하는 과정에서 스토리를 많이 사용함

스토리는 자신의 상품과 서비스를 차별화하는 중요한 수단이 되어가고 있음
예) 1. 부동산을 팔 때 가격보다 그 집에 살고 있는 사람의 사연을 얘기해줌
    2. 와인병에 가격이나 맛에 대한 형용사보다 그 와인을 제조한 사람의 사연을 담음


fact vs. story : 스토리에 대한 오해

 . 스토리를 팩트의 신뢰감이 덜 가는 동생 쯤으로 간주
 . 스토리는 우리를 즐겁게 해주는 반면, 팩트는 우리를 계몽한다고 생각
 . 스토리는 기분을 전환시켜주는 반면, 팩트는 무언가를 밝혀내는 것이라고 생각
 . 스토리는 일부 꾸며낸 것이지만, 팩트는 진실이라고 생각


스토리 비즈니스

1. 로버트 맥키(Robert Mckee)는 지난 15년 동안 3일짜리 세미나를 통해 시나리오 작가
지망생드에게 훌륭한 스토리를 만드는 방법을 가르쳐왔는데, 최근에는 기업의 임원, 경영자, 비즈니스 종사자들이 찾아옴

2. 스티브 데닝(Steve Denning)은 '조직 내 이야기하기' 운동의 창시자.
'조직 내 이야기하기' 운동이란 기업이 사무실 내에 존재하는 스토리들을 파악해 이를 조직의 목표로 추구하는데 이용해야 한다는 운동임
시드니에서 변호사하다가 세계은행(World Bank)에서 중간관리자로 일함
처음에는 좌뇌형 인간이었으나 지식관리 부서장이 되어 지식을 담고 전달하기 위해 스토리를 사용함으로써 세계은행을 지식관리 측면의 선구자로 만듦

3. 영국의 리처드 올리비에가 전직 셰익스피어 극장 연출자와 함께 대기업을 상대로 기업활동에 스토리를 접목하는 방법에 대해 조언해 줌
셰익스피어의 희곡을 읽고 연기하면서 리더십과 기업운영의 교훈을 찾아냄


내가 활용할 부분

** PT를 할 때 스토리를 담는다. 그렇게 가이드한다. 이건 김호 형님께서 임원들에게 PT 코칭할 때 많이 가이드하는 방식이라고 했었다.

** IT 미래를 전달할 때 이야기식으로 전개한다. 예) 미래 동영상 보여주고 미래 생활상을 이야기하듯이 전달한다. 그 다음 이에 필요한 기술을 이야기하고 그 발전을 이야기하고 개인이 준비해야 할 것을 얘기해 준다.



[ 책 속에서 ]

[90] 단순한 주장 만으로는 안 된다. 스토리를 겸비해야 한다. 우리 시대의 삶은
정보와 데이터로 넘쳐나고 있기에 강력한 메시지를 쏟아내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어디선가 누군가는 분명 당신의 주장을 반박할 수 있는 요소를 찾아낼 것이다.
또한 본질적으로 설득, 의사소통, 자기이해 등은 훌륭한 스토리를 만들어내는
능력의 밑받침이다.

[118] 합리적인 능력은 이(스토리)에 의지하고 있다. 이는 우리가 미래를 전망하고,
예측하며, 계획을 세우고 설명하는 주요 수단이다. 우리의 경험, 우리의 지식, 그리고
우리의 사고 대부분은 스토리로 정리된다.

[120] 팩트에 그토록 광범위하고 즉각적인 접근이 가능해졌기에 각각의 팩트들은
그 가치가 덜 중요해졌다.

[121] 더욱 중요한 것은 팩트들을 한데 엮어 문맥(context)과 감성적 임팩트를 제공하는
능력이다. 그리고 스토리(풍부한 감정처리가 곁드려진 문맥)를 다루는 능력이다.

[122] 스토리는 정보, 지식, 문맥, 감정 등을 하나의 치밀한 패키지로 압축한다.

[123] 인류의 초기부터 있었던 모든 이야기들의 원현은 바로 '영웅의 여행담'이다.

[128] 성공적인 기업가가 되기 위해서는 회계/재무 과학에 스토리 기업을 결합할 수
있어야 한다.

[129] 스토리는 개인과 기업이 공급과잉 시장에서 자신의 상품과 서비스를 차별화하는 중요한 수단이 되어가고 있다.

[136] 스토리가 전문기술을 대체할 수는 없다.

[137] 스토리만으로는 환자들을 치료할 수 없다. 하지만 현대의학 기술과 결합된다면
스토리는 부정할 수 없는 치료효과를 보인다. 차가운 머리와 따뜻한 가슴을 가진 의사,
검사결과를 분석하고 스토리를 이해할 수 있는 의사, 다시 말해서 (양쪽 뇌를 모두 활용하는)
새로운 사고를 가진 의사다.

[137] 우리의 스토리는 곧 우리 자신이다.

[138] 우리는 다른 사람의 스토리를 경청하는 한편 저마다 자신의 삶에 대한 '작가'가 되어야 한다.

Posted by 일상과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