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미래학자에 따르면, 2030년에는 20억개의 일자리가 사라진다고 하네요.
(http://www.futuristspeaker.com/2012/02/2-billion-jobs-to-disappear-by-2030/)


교육에서는 Open Course Ware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하네요.
teaching model에서 learni
ng model로 변화하기 때문에

teacher가 아닌 coach가 필요하다고 하네요.


교육 분야에서 사라질 직업으로는 teacher, trainer, professor
가 있고,

coach, course designer, learning camp가 새롭게 등장한다고 하네요.

선생님이 사라진다?
아직은 상상이 안 가는데... 이런 걸 상상하지 못하면 뒤쳐지는 거 아닌가요...쩝...

Posted by 일상과꿈
디지털 환경 속에서 똑똑해지는 7가지 방법

1. 엮는 연습을 하라.
새로운 도구를 갖고 놀거나, 제2외국어를 배우거나, 택시노선을 따라가 보라. 여러분은 그렇게 할 수 있다. 뇌는 평생토록 발달한다.

2. 넷세대처럼 엮는 연습을 하라.
기술에 몰입하면 기술을 잘 다룰 수 있게 된다. IM과 마이스페이스를 동시에 사용하거나 액션 비디오 게임을 하면서 휴대포으로 들어오는 문자의 응답 속도를 높여라. 물론 운전을 하면서 문자를 써서는 안 된다.

3. 현명하게 멀티태스킹을 하라.
모든 이메일에 즉시 대답하지 말라. 한 번에 모아서 확인하라. 몇 시간씩 간격을 두고 확인하는 게 이상적이다.

4. 한 가지 일에만 집중하기에 가장 좋은 때가 언제인지 알아두라.
깊은 사고, 반성, 창조적 사고, 혁신 그리고 창의력은 한 가지 일에 집중할 때 가장 잘 얻어진다.

5. 오늘날처럼 빠르게 움직이면서 스트레스를 많이 주는 세계에서는 넷세대를 본떠서 연쇄적으로 리듬감있게 집중하는 방법을 배워라.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게 집중하다가, 다시 집중하기 전에 뇌를 쉬게 하면서 식혀라. 아주 간단한 벙법이 있다. 쉬다가 쓰다가를 반복하라.

6. 스캔 방법을 연습하라.
기사를 처음부터 끝까지 읽으려고 하거나 전통적인 방식으로 그것을 스캔하기보다는 그것이 빨리 읽을 만한 가치가 있는지 알아보려면 핵심 단어들을 찾아보라.

7. 최고의 것을 배우는 방법을 연구하라.
환경, 학습도구(온라인 강좌, 언어 몰입 프로그램 등), 교수, 교사 그리고 여러분 만의 특별한 필요성에 맞는 학습 방법을 제공해 줄 멘토를 찾아라. 그들이 여러분의 학습 능력과 잠재력을 최대로 끌어올리는데 유익하게 만들어라.

출처: <디지털 네이티브>, 돈 탭스콧, 비즈니스북스
Posted by 일상과꿈


제목 : 시니어 비즈니스

부제 : 미국과 일본의 선진국형 실버산업에서 배우는 10가지 성공 전략

저자 : 무라타 히로유키

역자 : 이완정

출판사 : 넥서스Books

출판연월 : 2005년 12월 (초판 1쇄 읽음)

읽은기간 : 2008.10.3~10.3


우선, 이 글은 딱히 '서평'이랄 것은 없다.
내가 관심있는 부분에 대한 정보만 취득한 책읽기였으니까.

어쨋거나 이 책은 우리가 '실버산업'이라고 알고 있는 것에 대한 비즈니스적 전략을 소개한 책이다. 여기에서는 '시니어 비즈니스'라고 부른다. 고령화 사회가 되면서 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비즈니스를 말한다.

일본인 저자는 시니어 비즈니스의 선진국을 미국으로 보고 이 책에서 미국의 다양한 비즈니스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물론 일본 얘기도 나오지만 어떤 어떤 부분이 부족하다는 식의 설명이 많다. 결국 우린 이 책을 통해 일본인이 바라보는 미국 시니어 비즈니스 사례와 장점을 설명받는 셈이 된다.

이 책에서 말하는 10가지 전략은 아래와 같다.

1. 고객의 불편을 상품과 서비스로 전환하라
2. 고객의 요구에 비즈니스의 초점을 맞춰라
3. 기능보다 스타일이 중요하다
4. 믿을 만한 방문 서비스를 제공하라
5. 하이테크를 활용해 개인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라
6. 직장을 대신할 '제3의 장소'를 마련하라
7. 평생 학습 기회를 선사하라
8. 시니어들만의 미니 기업을 지원하라
9. 지연(知緣)형 커뮤니티를 주목하라
10. 현대형 대가족으로의 변화에 대처하라

 도서관에서 이 책을 보고 대여하기로 마음먹은 이유는 '7번 평생 학습 기회를 선사하라'는 부분 때문이었다. 현재 교육 부서에 몸 담고 있는데, 향후 교육의 미래도 어느 정도는 고령화 사회로 인한 영향을 고려해야 하기 때문이다.

시니어 대상 평생학습 서비스로 몇 가지 사례가 소개되고 있다.  
 . 일본 와세다 대학, '트래블 스터디(travel study)
 . 미국 LLI(Lifelong Learning Institute)
 . 미국 시니어 서머스쿨
 . 미국 엘더 호스텔

주로 대학이 자체적으로 운영하거나 타 기관과 연계해서 시니어들을 대상으로 대학 과정처럼 운영하는 사례들이다. 우리 나라로 치자면 평생대학원이 해당될 것이다.

이런 평생학습 서비스가 커질 것이란 예측은 단순한 레저가 아닌 즐기면서 배우는 기회를 추구하는 시니어가 늘고 있다는 점, 몸으로 체험하면서 배우는 것을 점점 더 선호한다는 점 때문이다.

따라서, 좀더 다양한 주제에 대하여 전문적인 내용을 강의 뿐만 아니라 체험 학습 위주로 진행되어야 한다고 한다.

저자는 7장 마지막에서 성공적인 지적 학습 체험을 위해서 고려해야 할 점을 제시하고 있다.
 1) 지적 호기심이 비슷한 새로운 사람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
 2) 실제 체험을 통해 생생한 학습을 할 수 있어야 한다.
 3) 다루는 주제가 본격적이면서도 대상이 현실적이어야 한다
 4) 높은 전문성을 유지하면서도 분위기를 적절하게 이끌어 가는 진행자가 많아야 한다.
 5) 참가자 스스로 쉽게 참여할 수 있고 자신에게 필요하다는 인식이 있어야 한다.
 6) 활동 내용이 참가자의 체력과 부합하고 무리가 없어야 한다.
 7) 참가비가 너무 비싸지 않아 반복적인 참가가 이루어져야 한다.

예전에 포스팅했던 '에듀 크루즈'도 이와 같은 맥락에서 해석할 수 있을 것 같다. 물론 에듀 크루즈는 시니어 만을 대상으로 하는 것은 아니지만, 여행이나 여가시간에 뭔가 교육적인 부분, 자신이 배우고 싶은 뭔가를 포함시키는 비즈니스라는 점에서는 일맥상통하니 말이다. 위에서 소개한 시니어 서머스쿨이나 엘더호스텔도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면 Travel, Tour, Education의 단어들이 많이 보인다. 즉, Education Vacation을 많이 표방하는 것이다.

Posted by 일상과꿈

한겨레 창간 20돌 기획기사로 "차세대 유망직업"이 소개되었다.
고용관련 전문가 여러 명이 추천한 미래직업과 사유가 적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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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일자리에 대한 키워드로는 '세계화', '고령화'라고 한다.
세계화가 되고 고령화가 되기 때문에 부각되는 직업을 찾으면 비전이 있다는 얘기?!@

현재 교육분야에 있는 나로서는 양동훈 서강대 교수님이 추천한 '경영관련 교육서비스업'이 눈에 띄는군..아마도 경영학과 교수님이라 그랬을 것도 같고...최근 고품격의 C-Level 대상 교육사업이 늘어나기 때문인 것도 같고...
안철수 박사도 CLO로 돌아왔다고 하지 않는가!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을 하기 위해.
Posted by 일상과꿈
세계미래학회에서 2005년 발표한 10년 뒤 미래직업 순위이다. 2005년의 10년 후면 앞으로 7년 뒤 2015년이네.. 근데, 1위가 의사? 역시 의사가 최고? 흑...

  1위: 의생명공학 전문가, 약사, 의사, 간호사
  2위: 에너지(특히 태양에너지 산업 분야)
  3위: 노인 의료, 헬스케어 사업
  4위: 개인 인력 매니저
  5위: 가상현실 네트워커


근데, 5위에 랭크된 가상현실 네트워커는 뭐지? 신종직업인가? 세컨드 라이프 같은 가상현실 속에서 인맥 네트워킹을 해 주는 사람? 흠...나중에 한번 간략 조사를 해봐야겠다...

출처: <당신의 성공을 위한 미래뉴스>, 박영숙
Posted by 일상과꿈
우리 말로 '미래학'이라 불리는 학문(또는 연구영역)은 사실 정식 학문으로 불리기에 아직 부족한가 보다. 영어로도 Futurology, Futures Studies, Strategic Foresight, Futures Thinking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린다.

Futurology란 단어는 독일 교수인 Ossip K. Flechtheim에 의해 만들어졌다. 물론 최근에는 이 단어보다는 Futures Studies란 표현이 더 많이 쓰이는 것 같지만.

Wikipedia에서 Futurology를 검색해 보니, 그래도 많은 정보들이 올라온다.
  http://en.wikipedia.org/wiki/Futurology

미래학의 역사, 미래학자, 미래학 교육 등 다양한 얘기들이 있으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한번 보시길...

Posted by 일상과꿈
이코노미스트 지에 "Future of Futurology" 제목의 기사가 났다. "미래학의 미래"라고 말할 수 있겠는데, 미래학에 관심있는 이들에게 주는 5가지 조언을 담고 있다.

 1) Think Small
 2) Think Short-term
 3) Say you don't know
 4) Get embedded in a particular industry
 5) Talk less, Listen more.

조선일보 남승우 기자님 블로그에 올려진 글을 링크한다.

  미래학(futurology)의 미래, 조선일보

이코노미스트 원문에는 5가지 조언이었는데, 위 글에는 4가지로 되어 있다. 어쨋든 원문을 보고 싶은 분들은 'www.economist.com'에 가셔서 검색어에 'futurology'로 검색하면 바로 나온다.

Posted by 일상과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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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꿈은 내가 스스로 개척하고 준비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한 다음부터는 관련 컨퍼런스나 세미나, 교육을 내 돈을 내고 들으려 하고 있다. 지난번 "미래예측 워크샵"처럼. 물론 회사 업무와는 관련이 없기 때문에 개인 휴가까지 내고 참석해야 한다. 내 휴가쓰고 내 돈 내고 가는 것이지만, 그 보람과 뿌듯함은 정말 크다.

(주)마인드브랜치 아시아퍼시픽에서 주최하는 <미래전략 컨퍼런스>가 열린다. 3월 24일부터 3일동안. 미래라는 화두로 외국 유명강사나 미래학자를 모시는 컨퍼런스는 많이 봤어도 이렇게 국내 강사들을 모시고 하는 미래 관련 컨퍼런스는 드문 것 같다.

그런데, 참가비가 엄청나다. 3일에 605,000원이다. 내 돈 내고 참석해야 하는 나로서는 엄두도 못 낼 돈이다.

미래학에 관심있으면 이런 거 한번 들어줘야 하는데...쩝... 나중에 동영상이라도 볼 수 있으려나...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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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일상과꿈
유엔미래포럼이라는 곳이 있다. 미래학, 미래예측 세미나를 거의 정기적으로 개설하는 곳이다. '거의'라는 말을 쓴 이유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래학자들이 방한할 때를 맞추어 미래예측 워크샵을 개최하기 때문이다. 그래도 벌써 13차까지 개설되었다.

지난 1월에는 베네수엘라 중앙대 교수이자 MIT 초빙교수인 호세 꼬르데이로 교수가 방한하여 워크샵을 가졌다. 예전부터 관심을 갖던 차에 과감히 오후 휴가를 내고 참석했다. 5만원이라는 돈도 내고... 회사의 업무와는 상관없는 세미나이기 때문에 개인 돈을 낼 수 밖에 없었다. 뭐, 아차피 내가 관심을 가지기 때문에 참석한 거니까..^^

약 15명 정도가 참석했는데, 교수님들도 계신 것 같고 기존에 알던 사이이던 분들도 있는 것 같고...워크샵이라기 보다는 강의 위주로 진행되었는데, 밤 10시가 되어서야 끝났다. 저녁은 샌드위치로 돌리고.

나로서는 처음으로 내 돈을 내고 내가 듣고 싶던 세미나에 참석했다는 데에, 유명한 미래학자의 세미나를 작은 모임에서 들었다는 데에 의미를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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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석자들 사진도 열심히 찍더만 아직 웹사이트에 올라오지 않았다. 관심있으신 분들은 유엔미래포럼(http://www.korea2050.net/)을 방문하시기 바란다.

Posted by 일상과꿈

과학동아에서 펴낸 <10년후, 나를 디자인한다>라는 책에 소개된
"10년 뒤 이공계 유망직업 베스트 20"이다.
당신은 어디에 끌리는가?

1. 과학커뮤니케이터
과학을 쉽게 소개하는 전문가. 서강대 과학커뮤니케이션 협동과정, 전국 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에서 ‘사이언스 커뮤니케이터’ 프로그램 운영

2. 나노기술전문가
한국과학기술정책연구원은 2015년까지 연 2770명의 전문가 수요 예측 

3. 디지털영상처리전문가
카메라 스캐너 같은 영상장치로 디지털 이미지를 얻은 뒤 잡음 제거나 문자 정보를 분리

4. 사이버기상캐스터
맞춤형 날씨정보와 날씨교육, 특수기상정보 제공. 기상기사 1, 2급 자격증 소지 뒤 관련 기관 근무 

5. 반도체·디스플레이전문가
전자산업 핵심인력. LCD와 LED가 디스플레이에 적용되면서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분야가 밀접하게 연관됨

6. 시스템엔지니어
업무 전산화와 자동화, 안정적인 시스템 구축 등을 담당하는 ‘디지털 고속도로 디자이너’. 미국선 톱10 직업에 속함

7. 신재생에너지전문가
국내엔 전문가가 드문 상태. 현재 에너지관리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가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운영

8. IT컨설턴트
기업 업무와 요구를 분석해 최적의 컴퓨터 시스템 제공. 국내에는 양성기관이 없어 미국전산감사인협회(EDPAA) 자격증을 따면 유리

9. 테크니컬 라이터
컴퓨터 휴대전화 등 디지털 기기와 관련된 기술적인 글을 쓰는 전문가. 정보처리기사 자격증과 외국어, 컴퓨터 전문지식 필요

10. 정보보안전문가
해커와 각종 바이러스에 대비한 전산망 보안 및 유지를 전문적으로 처리 

11. 로봇공학자
전자나 기계공학 전공 외에도 메카트로닉스나 생산자동화 기능사 자격증 있으면 유리 

12. 보험계리인
보험상품의 기획과 설계, 관리. 금융감독원에서 자격증 시험 주관. 수학 통계학 경제학과 출신이 다수 지원

13. 변리사
특허 분쟁과 기업 내 산업재산권에 대한 법률자문. 컴퓨터와 반도체, 생명공학 등과 관련된 전문가 수요 증가 

14. 생명공학전문가
줄기세포 이용한 장기이식, 유전자조작, 발효과학 등 연구

15. 애널리스트
주식시장을 움직이는 손. 재무와 회계 지식, 반도체 전자통신 등에 대한 전문성이 강조되는 추세 

16. 의공학전문가
초음파진단기, CT 등 의료용 기기 제작. 서울대 성균관대 연세대 한양대 등에서 의공학과 설치해 전문가 양성 

17. 자동차공학전문가
자동차 설계와 디자인, 부품 제작, 성능시험 전문가 등이 포함

18. 정보통신공학기술자
종합적인 통신망 구축을 위한 네트워크의 기획과 연구, 설계 담당

19. 항공공학전문가
2008년 첫 우주인 배출에 이어 자력으로 발사체 개발 예정 등 로켓과 인공위성 전문가 수요 증가 

20. 환경공학전문가
환경과학과 도시환경공학, 건설환경공학 전공 유리. 수질관리기사, 폐기물처리기사도 이 분야에 해당


출처: http://blog.naver.com/hrkweon1?Redirect=Log&logNo=20044688710

Posted by 일상과꿈
미래예측은 멍하니 하늘만 바라보면서 생각만 하다가 문득 떠오르는 생각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인사이트를 가진 미래학자들조차 데이터를 모으고 분석하고 팩트에 기반하여 자신의 전망을 펼친다.

따라서, 미래예측에도 정형화된 방법론이 있다. 방법론에서 제시한 프로세스와 툴을 이용하여 타당성있는 전망을 내놓는 것이다. 그렇다고 딱 하나의 방법론 만을 따르는 것 같진 않다. 여러가지 방법론을 혼합하여 사용하기도 한다.

미래예측 방법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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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과학기술예측조사를 위한 미래사회 전망 방법론 개선방안, KISTEP, 2007

Posted by 일상과꿈
아래는 사람들로부터 미래학자라고 인정받는 사람들이다.

 - 존 나이스비트 : 메가트렌드 저자
 - 앨빈 토플러
 - 페이스 팝콘
 : 마케팅의 노스트라다무스
 - 자크 아탈리
 - 다니엘 핑크
: 하이터치/하이컨셉 시대 주창
 - 테드 고든
 -
폴 사포 
: 실리콘 밸리의 예언자, 기술 예측 (관련 글 1, 2)
 -
사뮤엘 헌팅턴
 - 다니엘 벨

 - 짐 데이토
: 미래학의 아버지, 드림소사이어티 주창
 - 에릭 드렉슬러 : 나노기술 전도사
 - 제롬 글렌
 - 레이몬드 커즈와일 : '특이성의 도래' 저자
 - 파비엔 구보디망 
 - 하인호 : 국내 1세대 미래학 연구자
 - 티머시 맥
 - 호세 코르데이로
: 트랜스휴먼 주창
 - 윌리엄 하랄 : 미래 신기술 예측 전문가


* 계속 Update 예정
Posted by 일상과꿈
요즘 "세계적 미래학자 10인이 말하는 미래혁명"을 읽고 있다. 내용 중에 존 나이스비트의 미래예측에 바탕을 두고 쓴 가상 시나리오가 있는데, 미래에는 시인이 스타로 군림한다는 것이다. 글이 좀 길지만 그대로 옮겨본다.

시인인 포예츠는 최고 상류층의 유명 인사다. 현재 10년치 스케줄이 잡혀 있을 만큼 매우 바쁜 일상을 보낸다.

20세기 시인은 밥 굶기 좋은 직업 중의 하나였다. 유명한 시인이 아니면 생계유지가 안 되기 때문에 다른 직업을 병행하면서 시를 써야 했다. 그러나 21세기 시인은 가장 선망받는 직업 중의 하나다. 아무리 똑똑한 컴퓨터나 로봇도 시를 쓸 수 있는 인간의 감성을 대변할 수는 없으며 그들이 쓴 시는 우스꽝스러워서 사람들이 듣기에 거북스럽다.

포예츠의 시는 매우 서정적이면서도 기계 문명에 찌들어 있는 세상에서 인간의 감흥에 호소하는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대중은 이 점에 열광하며 어느 누구도 그런 포예츠의 감성을 모방하지 못한다. 그러한 감성은 포예츠 머리 속에만 들어 있기 때문이다.

21세기 유망 직종인 스토리텔러 중에서도 시인은 최고의 대우를 받고 있으며 스타의 자리에 군림한다.
오늘도 포예츠는 유럽에서 열리는 상류층의 최고 모임에 시 낭송을 위해 전용 하이퍼소닉 비행기를 타고 뉴욕에서 2시간 만에 유럽에 도착한다.

과학기술이 발달하고 효율성을 쫓아 시간에 쫓기며 팍팍해진 삶을 사는 미래 인간(음...현재 인간도 그렇지만..)들은 반대급부로 감성을 적시는 시인을 우대한다는 것이다.

포스트잇이든 색종이든 노트든 끄적끄적 동시쓰기를 좋아하는 우리 하연이를 생각하면 반가운 소식이다. 시인 진하연으로 키울까나...ㅋㅋ

* 하연이가 쓴 동시
   - 4계절
   - 하늘아, 웃어라
   - 수증기의 꿈
   - 손수건
   - 미움, 다툼 
   - 산들한 바람
   - 신문
   - 사랑
Posted by 일상과꿈
"새로운 미래가 온다"에서 다니엘 핑크는 미래 인재가 되기 위한 6가지 재능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책에 대한 정리는 요기에~)

어찌 보면 이야기, 놀이, 디자인, 조화, 공감, 의미라는 것이 당연한 것처럼 들리고, 예전부터 강조되어 온 것처럼 느껴집니다. 그렇지만, 지금까지는 말로만 강조하고 상대적으로 좌뇌에 비해 밀렸다고 볼 수도 있겠죠? ^^

어쨋거나 다니엘 핑크가 책에서 간간이 언급하는, 6가지 재능과 관련된 직업들을 보면 미래직업에 대한 단서를 찾을 수 있지 않을까요?

   - 예술가
   - 발명가
   - 디자이너
   - 스토리텔러 (
요기 참조)
   - 남을 돌봐주거나 위로해 주는 사람(
요 포스팅에서 실버시터, 비애치료사 참조)
   - 큰 그림을 그리며 전체적인 시각을 통해 사고하는 사람
   - 상담, 중재, 협상자

Posted by 일상과꿈
세계적인 석학 다니엘 핑크가 <새로운 미래가 온다>에서 말하고자 하는 내용을 한 장의 그림으로 나타내면 다음과 같다.

현재의 정보화 사회는 풍요, 아시아, 자동화라는 요인으로 인해 하이컨셉, 하이터치 사회로 변모할 것이다. 그런 미래에는 좌뇌 뿐만 아니라 우뇌까지 같이 사용하는 A whole new mind가 필요하다. 따라서 그동안 간과되었던 디자인, 스토리, 조화, 공감, 놀이, 의미라는 6가지 재능을 가진 사람들이 특히 미래인재가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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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여기에서 조심해서 받아들여야 할 점은, 6가지 재능이 우뇌에 대한 것이고, 미래는 하이컨셉, 하이터치 사회가 된다고 해서 좌뇌를 사용하는 사람들은 거지가 될 것은 아니라는 점이다. 한 쪽만 강조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Posted by 일상과꿈
산자부가 미래유망 핵심기술 발굴을 위해 '15대 전략기술개발사업'의 연구기획과제 80개 후보를 확정했다고 한다. 산자부가 추진하는 '15대 전략기술개발사업군'은 아래와 같다.

. 7개 주력 산업 : 반도체, 디스플레이, 자동차 조선, 섬유 의류, 생산시스템,
                     화학공정소재·, 금속재료


. 4개 미래유망 산업 : 바이오, 차세대로봇, 디지털컨버전스, 차세대의료기기

. 4개 기반 기술 : 나노기반, 생산기반, 청정기반, 지식서비스기반

이렇게 써놓고 보니, 빠진게 전혀 없는 것 같다. 역시....
좋은 말로는 '전체적으로 잘 짜여진...', 안 좋은 말로는 '선택과 집중을 안 하는..' ㅋㅋ

자세한 기사는 아래 URL 참고.
http://www.etnews.co.kr/news/detail.html?id=200711230178


Posted by 일상과꿈
내 책꽂이에 있는 미래서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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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의 결단, 피터드러커
. 미래로 가는 길, 빌 게이츠
. 생각의 속도, 빌 게이츠
. 미래 기업의 조건, 클레이튼 크리스텐슨 등
. 메가 챌린지, 존 나이스비트
. 메가트렌드 2010, 패트리셔 애버딘
. 미래의 물결, 자크 아탈리
. 프리에이전트의 시대, 다니엘 핑크
. 새로운 미래가 온다, 다니엘 핑크
. 코끼리와 벼룩, 찰스 핸디
. 미래혁명-세계적 미래학자 10인이 말하는, 신지은, 박정훈 등
. 미래생활사전, 페이스 팝콘
. IT는 한국을 어떻게 변화사키는가, 이지순 등
. 10년후 한국, 공병호
. 공병호의 독서노트-미래편, 공병호
. 2010 대한민국 트렌드, LG경제연구원
. 대한민국 디지털 트렌드, 김용섭
. 트렌드 워칭, 김경훈
. IT트렌드-가트너보고서, 마츠바라 에이이치 등
. 전략적 사고를 위한 미래예측, 박영숙, 제롬 글렌, 데드 고든 공저
. NEX JOB-미래직업 대예측, 박영숙, 박세훈 공저

앨빈토플러와 존나이스비트의 최근 서적들이 없다. 사야겠다..
Posted by 일상과꿈
가트너에서 향후 10년간의 SW 7대 트렌드를 발표했다. (http://www.etnews.co.kr/news/detail.html?id=200711210081)

1. 아웃소싱
2. SaaS
3. 오픈소스
4. 저비용 개발 환경(중국, 인도)
5. 중국 소프트웨어 기업의 비상
6. 유지보수, 관리 정착(협력업체)
7. 신흥시장 확대(브라질, 중국, 인도)


한 마디로, 빌려쓰는 시대가 진짜로 될 것이고, SW개발에 있어서도 친디아의 위협은 점점 더해 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위 7대 트렌드를 통해 예상되는 시나리오는 아래와 같이 발표되었다.
. SW 판매방식의 변화
. 거대 SW 기업의 추락
. 구매자 협상력 강화
. 해외 기술의 글로벌화

이런 결과로서,
. 구매자 주도의 시장 구도
. SW 가격 하락(마진율 축소)
이 될 것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위는 전체적인 시장이 그렇다는 것이고 그 시장 안에서 살아남아야 할 우리 개인들은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어떤 직업을 가져야 할까?
내 나름대로 위 트렌드를 통해 관련 직업들에 대한 전망을 조심스럽게 해 본다. 일종의, 동철's bottom line이라고 볼 수도 있겠다.

. 개발자들은 중국, 인도 등의 개발자들과 일자리 경쟁을 할 것이다.
.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SW를 개발하는 자만이 살아남는다.
. IT기획자(갑 회사..-_-;)의 역할이 축소되는 반면 더 힘들 수 있다.
  (현업이 필요한 SW를 직접 구매하므로)

Posted by 일상과꿈
"2020 미래한국"이라는 책에 '2020년, 유망한 직업들'이 소개되어 있다.

2020년이라...앞으로 13년 후..그렇다면 나의 나이는....? 헉! 생각하지 말자... 우리 하연이, 수연이를 위한 유망 직업들이라 생각하자...흑...-_-;

1. 테크니컬 라이터 : 해당분야 전공자나 경력자 출신으로 전문지식 뿐만 아니라 문장력,
                                외국어 실력을 갖춘 사람
2. 교육훈련 전문가 : 신기술, 지속적인 사원 재교육에 대한 수요 증가.
3. 기업 이미지 관리요원 : 기업 이미지에 손상을 미치는 사건에 대한 언론 대응, 홍보
4. 라이프 코치 : 평생 직업을 위한 진로, 경력 개발을 원하는 이들에 대한 경력 관리 전문가
5. 아바타 MD : 인터넷 속성과 기반 서비스에 대한 이해를 가지고 유행을 좇아 아이템을
                        기획하는 사람
6. 모바일 뮤직 디렉터 : 휴대전화에 사용되는 벨소리를 작곡
7. 전자상거래 전문가 : 전자상거래에 대한 마케팅, 상품배송, 서비스, 사이트전략 수립
8. 컴퓨터 보안전문가 : 해커의 침입 방지
9. 노인식품 설계사 : 고령화 사회 노인들만을 위한 식품개발 업무
10. 실버 시터 : 노인들을 위한 서비스를 하는 사람
11. 비애치료사 : 노인 자살, 노인성 우울증에 대한 치료
12. 실버 플래너 : 활기찬 노년생활을 위한 장기인생 프로그램을 설계, 짆애, 유지, 관리
13. 기술재활용 전문가 : 폐기물 처리 전문
14. 공해방지 전문가 : 환경오염방지 전문
15. 생명공학 연구자

크게 4가지로 나눠볼 수 있겠군.
. 고령화 사회 대비 : 노인식품설계사, 실버시터, 비애치료사, 실버플래너
. 코칭/교육 : 교육훈련전문가, 라이프코치, 기업이미지관리요원
. IT : 모바일뮤직디렉터, 전자상거래전문가, 컴퓨터보안전문가, 테크니컬라이터
. 환경/BT : 공해방지전문가, 기술재활용전문가, 생명공학연구자
 
이게 트렌드인 것이다. 고령화, 코칭, IT, BT, 환경....이 언저리에서 직업들을 찾으라는 것이지...꼭 위에 써 있는 것들이 아니라도...흠야..

Posted by 일상과꿈

공병호 님의 '공병호의 독서노트-미래편'을 읽고 있다. 미래에 대한 통찰을 보여주는 책들에 대해 소개하고 자신의 의견도 넣은 책인데, 요즘 다시 읽으면서 IT의 미래 부분을 보고 있다.

내용 중에 '미래의 지배' 저자인 스탠 데이비스가 조언하는 '미래를 읽는 법'이 있다.
공병호 님의 말대로 우리는 무슨 일을 하건 앞으로 어떤 일들이 일어날 것인가를 전망해낼 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 기회를 잡을 수 있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다.

'나는 미래를 어떻게 읽나(How do I get my ideas)?'

1. 미래를 내다보는 것은 창조하는 작업이 아니라 발견하는 작업임을 알아야 한다.
   미래는 현재 속에 이미 존재하며 세심한 주의력으로 주변을 관찰하고 이들의 연관관계를
   통해 미래를 내다볼 수 있다.

2. 아이디어의 중요한 밑천은 역시 독서이다.
  
3. 생소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교류를 가지면서 그들의 의견을 구한다.
  
4. 대중 강연을 자신의 새로운 생각을 가다듬는 기회롤 활용한다.

5. 학회에 참석해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는다.

6. 사색을 통해 가장 좋은 새로운 생각을 떠올릴 수 있다.
   언제 어디서나 가장 중요하고 본질적인 것 이외의 것은 떨쳐버리고 기본적인 것에 초점을
   맞추는 것을 생활화하라.
  

Posted by 일상과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