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다움찾기2010.06.01 08:32
어느덧 6월이 되었습니다.
벌써 반 년이 지나가고 있군요.

요즘 하는 일 없이 빈둥빈둥대며 시간을 보내기 일쑤입니다.
회사에서도, 집에서도.
물론 아주 빈둥빈둥대고 있기만 한 것은 아니지만, 스스로 깨어있고 나서서 하고 있다는 느낌이 안 듭니다.
아마도 대학원 중간고사가 끝나고, 회사 바쁜 일이 끝나서 더 그런 것 같습니다.

요즘 읽고 있는 책이 <열정과 몰입의 방법>이라는 책입니다.
교수가 쓴 책이고 번역이나 단어가 눈에 익지 않아 쉽게 읽히지는 않지만, 저에게는 재미있습니다.
왜 이 시대에 내적보상을 통해 열정과 몰입을 끌어내야 하는지를 잘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책을 읽으면서 문득 '왜 나는 정작 내가 하는 일에 몰입하지 못하고 열정을 보여주지 못하는가' 하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이런 책을 읽는 것을 재미있어 하면서도 정작 책에서 제시하는 방법이나 주장을 내 업무에, 내 회사생활에
적용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깊이 깨달았습니다.

6월 한 달은 내 일과 삶에 몰입하고 열정을 보여주도록 살아야겠습니다.
그래서, 상반기 마무리를 잘 하고 새로운 하반기를 맞이해야겠습니다.

특히 오늘부터 6시 30분에 일어나는 연습을 시작하였습니다.
딱 3주 21일 동안 무조건 6시 30분에 일어나는 습관을 기르고 그 다음에 일어나는 시간을 단축해야겠습니다.

오늘은 재미있는 나와의 게임을 해보려 합니다.
하루 종일 인터넷 서핑으로 딴 짓 안 하고 온전히 일에만 집중하고 몰입하기 게임입니다.
게임처럼 즐기면서 나와의 줄타기를 해보려 합니다.

6월 한 달 깊이있게 들어가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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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다움찾기2010.04.02 16:23
4월이 되었다.
아직 날이 차갑지만 출근길의 개나리가 희망스럽게 보여 좋다.

그동안 산휴갔던 대리가 드디어 3월 말에 돌아왔다.
그동안 내가 했던 운영적인 업무를 다시 돌려주게 되어 다행이다.
그렇지만, 무조건 좋지만은 않다.
새로운 역할 부여와 업무분장도 고려하고 있으니까..
새로운 변화라고 생각하자.

3월에 시작한 대학원 생활이 벌써 한 달이 지났다.
아직도 매일매일의 공부 습관이 들지 않았고
예습, 복습도 제대로 못하고 있다.
이번달에는 중간고사도 있고 내 주제발표도 예정되어 있으니 빨리 공부 습관을 정립하자.

회사 업무도 좀 느슨해졌는데, 잘 좀 하자.
환경이나 주변 사람으로부터 영향을 받지 말자.
스스로 에너자이저가 되고 일에 열정적인 사람이 되자.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을 소중하게 여기자.
대학원 공부한다고, 회사에서 짜증난다고 가장 소중한 가족의 행복을 놓치지 말자.

이번 달에도 열심히 살자!

Posted by 일상과꿈
TAG 서원
자기다움찾기2009.08.04 06:16
한여름 8월이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난 여전히 바쁩니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One&One 프로그램이 끝나자마자 e-HRD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진행중이고 리더십 아카데미와 같은 하반기 교육과 CoP 상반기 마무리 등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예전 직장에서는 8월은 교육이 없는 한가한 달이었는데...

지난주 금요일에는 몹시 아팠습니다.
아침부터 집중해서 일을 해서인지 뒷골이 땡기더니 오후 두타 다녀오면서 세 번의 회의를 하던 끝에 마침내 도저히 가만히 있지 못할 정도로 아팠습니다.
식은 땀이 나고 토할 것 같고...
결국 세 번째 회의가 끝나자마자 한의원으로 달려가 침 맞고 침대에 누워 있다가 택시타고 집으로 조퇴했습니다.

몸을 보살펴야겠습니다.
내가 원하던 일을 하고 있어 마음은 기쁘지만, 생활 패턴이 예전과 판연히 다른 것은 분명합니다.
그래서, 몸이 쉽사리 편안해 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몸이 말하는 소리를 꼭 듣고 내 몸을 사랑해야겠습니다.

여전히 바쁜 8월.
정신 바짝 차리고 하나하나 꼼꼼이 따지면서 내 잣대로 내 신념을 내세워야겠습니다.
여러 사람이 엮인 일에는 특히 중간에 빈 구멍이 생기기 쉬운 조직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결국에는 나의 책임. 내가 확인하고 내가 알 때까지 꼬치꼬치 캐묻고 점검해야겠습니다.
나는 모르지만, 다른 사람들은 다 아는 구나 하면서 그냥 넘어가지 말아야겠습니다.

와이프, 하연이는 흙을 밟아야 좋다는 한의원의 말에 허탈하긴 하지만 역시 좋은 건 좋은 겁니다.
일주일에 한번은 가족들과 함께 흙을 밟을 수 있는 곳으로 가야겠습니다.
지난주 종묘를 다녀온 것처럼 가까운 공원이나 볼만한 곳도 좋고 나즈막한 가까운 산도 좋을 것입니다.

나의 핵심가치, 존재 이유, 인생 로드맵 등 하나하나 깊게 고민하고 여러 책을 찾고 시간을 내어 정리하다 보니 하나하나 예전보다 조금더 깊게 생각하고 정리가 되는 느낌입니다.
이렇게 나의 인생을 정련해 나가는 작업을 계속 해나가야겠습니다.

그래서, 더운 8월이지만,
마음은 시원해지고 몸은 상쾌해지는 8월로 만들어야겠습니다.
가족과 함께 말이죠.

쓰다보니 8월이 기대됩니다.
한올한올 채우는 8월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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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다움찾기2008.09.03 15:14
9월입니다.
새로운 한 달이 시작되었고 이제 가을입니다.
가을을 재촉하는 비가 그치면 나무마다 과실을 맺기 위해 분주하겠죠.
저의 9월도 뭔가 풍성하게 열매가 맺을 수 있는 9월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회사에서 하는 일도 그렇고, 개인적인 고민들도 그렇고.
모든 것이 매듭이 지어지고 그것이 저의 고민의 열매들, 방황의 열매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8월은 무더운 날 만큼이나 늘어지는 날들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책읽기도 연말까지 다시한번 계획을 세워 착실히 쌓기로 했습니다.
8월의 마지막 날에는 꿈벗 전체모임 사전답사를 다녀왔습니다.
사전답사겸 백오산방 짓는데 힘을 보탰습니다.
만 하루 반 동안 집짓기를 도우면서 땀의 기쁨을 느꼈습니다.
제 몸의 근육들이 오래간만의 노동으로 생기를 얻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렇게 힘들게 일했음에도 월요일 아침 말짱하게 출근하는 제 자신을 보면서
아직 내 몸은 죽지 않았구나, 평소에 운동하던 것이 위력을 발휘하는구나 하고
느꼈습니다.

9월은 회사에서는 내년도 사업계획을 세우는 시기입니다.
벌써 내년을 걱정하고 준비합니다.
열매를 맺고 내년 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면에서도 계획과 준비를 할 수 있는
제 자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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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다움찾기2008.07.01 07:12

2008년이 반이 지났습니다.

반이 지났다는 아쉬움보다 반이 남았다는 희망이 있는 것은 지나친 기대감일까요? 반이 지났지만 아쉽지 않습니다.
나름대로 열심히 노력했고 특출나게 보이지는 않더라도 나름대로 의미있는 성장을 했다고 돌아봅니다.
이런 모습으로 하반기도 잘 보내면 더 나은 모습으로 될 것이라 믿게 됩니다.

어제는 기분이 안 좋았습니다.
일찍 퇴근해서 신나게 아이들과 놀고 나서는 가계부를 정리했죠.
하반기에 들어갈 작은 아이 유치원비와 우리집 통장의 잔고를 확인하니 갑자기 한숨이 나오더군요.
사람이 참 신기합니다. 그렇게 즐겁다가도 한순간 돈 때문에 착 내려앉는 기분이란….
순간적으로 돈에 대해 더 신경쓰고 모을 수 있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렇지만, 단기적으로 모은 돈을 9월에 받는게 있습니다.
그렇게 어려운 상황만은 아닙니다.
다시 마음을 먹었습니다, 돈만 쫓지 말고 계속 내가 추구하는 것처럼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찾는데 더 집중하자고…

7월부터는 와이프가 모닝페이지를 씁니다.
와이프도 관심이 많고 적극적입니다.
<아티스트 웨이> 책도 이미 읽었습니다.
매일 아침 이렇게 제가 일찍 일어나 모닝 페이지를 쓰거나 서원을 쓸 때 옆에서 같이 조용히 앉아서 쓰는 모습을 생각하는 것은 참 즐겁습니다.
매주 한 번씩 모임이 있긴 한데, 제가 잘 도와야겠죠.
당장 이번 주 금요일 서초에서 전체모임을 한다고 하는데, 제가 퇴근하고 어떻게 아이들을 돌볼 지 미리 생각해놔야겠습니다.
솔직히 와이프는 글은 잘 쓰진 못합니다. 모닝페이지를 쓰면서 글로 인해 스트레스받거나 좌절을 겪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렇지만, 자기 마음 속의 생각을 그냥 있는 그대로 쓰는 것이 모닝페이지이니까 그럴 일은 없을 거라 믿습니다.
와이프가 12주간의 모닝페이지와 아티스트 데이트를 잘 마칠 수 있도록 잘 도와주고 싶습니다.

7월은 기업교육에 있어서는 농한기입니다.
휴가기간인지라 개설하는 교육이 그리 많지 않습니다.
저도 상반기 교육이 지난주 합숙이 끝이었고 이제 하반기를 준비해야겠죠.
당분간 사무실에서도 여유를 가지면서 하반기 과정개발도 준비하고 책도 많이 읽어야겠습니다.
어제 시골의사 박경철씨의 동영상을 보니 대학교 때부터 만권의 책을 읽었다고 하더군요.
역시 생각이 깊고 말이 자유로운 이유가 있었습니다.
한동안 느려졌던 책읽기에 다시 고삐를 조여야겠습니다.
올해 100권 목표에 다시 도전합니다.

하반기, 오늘부터 시작입니다.
남은 6개월, 희망입니다.

Posted by 일상과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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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다움찾기2008.05.16 20:24

5월이 반을 지나고 있습니다.
4월의 서원을 다시 보니 하고자 했던 일을 이루지 못한 아쉬움도 있지만, 서원을 통해 좀더 균형잡힌 삶을 살 수 있었다는 점에 감사함을 느낍니다.

5월 말에는 ASTD라는 HR 분야 대형컨퍼런스 참가를 위해 미국 샌디에고에 갑니다.
코칭, HPT(Human Performance Tech.), e-Learning, 리더십 등 다양한 HR 영역의 최신 트렌드를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기쁘기만 한 것은 아닙니다.
나에게 과연 HR 분야가 맞는지에 대한 고민이 여전히 계속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5월 한 달간의 화두를 '교육과 나'로 잡았습니다.
물론 내가 정말 좋아하는 것은 무엇일까 에 대한 끊임없는 고민도 계속되고 있지만,
ASTD 참가를 맞이하여 HR과 나와의 관계를 깊게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지려 합니다.

첫번째 화두는 '교육을 하면 나는 과연 행복한가?' 입니다.
사람은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할 때 눈이 가장 빛나고 행복감을 느낍니다.
과연 나는 교육이라는 업무를 할 때 초롱초롱해지는 지, 행복해 지는지 반문해 봅니다.

두번째 화두는 '행복해지려면 어떤 교육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입니다.
당분간(한 두달이 될 수도 있고, 1년이 될 수도 있고) HR 업무를 해야 하는 마당에 기왕 한다면 어떤 걸 어떤 식으로 해야 행복해 질 수 있을까 고민해 보고자 합니다.

누군가 배부른 고민을 하고 있다고 할 지 모르겠습니다.
일을 할 수 있게 된 것으로도 감사하고 어떤 일이든 열심히 해야 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습니다.
그러나, 저는 HR에 있는 사람이 더더욱 이런 고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행복하지 않는데, 누구를 교육해서 행복하게 만들 수 있겠습니까!

그래서, 5월에는 이 화두 한 가지만 잡고 생각을 내려가보려 합니다.
바로 5월의 화두,'교육과 나'입니다.


Posted by 일상과꿈
TAG 서원
자기다움찾기2008.04.16 19:28
4월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열두 달 중 네번째 달, 그 중에 반이 지났습니다.
그리고 아직 반이 남았습니다.
남은 보름 동안 최상의 나를 만나기 위해 4월의 서원을 씁니다.

4월을 시작하면서
외부 교육업체와의 인연이 계속 이어졌습니다.
외부강사라고 하기에는 저에게 너무나 많은 조언과 격려를
주시는 모 부사장님과의 인연이 계속되어 기쁩니다.
그 분은 제가 과정을 받아서 강의까지 할 수 있도록
직접 voice recorder까지 챙겨오셨습니다. 너무나 감사할 따름입니다.

이번 달은 사업부에 맞는 온사이트 과정이 많이 있습니다.
3군데서 각각의 목적에 맞는 과정을 개설해 달라는 요청이 들어왔습니다.
그냥 평범한 과정담당자가 아니라,
남들과 다른 밸류를 줄 수 있는 교육전문가가 되어
과정을 만들고 전달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그 사람들이 나 진동철과 다시 같이 일하고 싶다는 얘기를 듣고 싶습니다.
그렇게 만들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해 고민의 강도를 높여야겠습니다.

벚꽃이 흩날리는 봄날,
가족과 함께 2박 3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이번 여행은 준비없이 떠난 여행이었습니다.
맛집도 미리 찾지 않고 유명한 곳이 어디인지 찾아놓지도 않았습니다.
그래도 차를 몰다 들어간 곳이 맛집이었고,
산책한 곳이 유명한 촬영지였습니다.
평소의 나와 다른 모습으로 여행을 떠나도 맛스런 여행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봄이 되면 아버지와 같이 산을 오르겠다는 약속을 지킬 때가 되었습니다.
오늘은 저녁에 시골에 계신 아버지께 전화드려서 주말에 같이
산에 가자고 해야겠습니다.
같이 산에 올라가 컵라면 먹고 김밥 먹고 내려와야겠습니다.

최상의 나를 만나기 위해서는
나를 깨끗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몸도 마음도...
간헐적인 운동을 규칙적인 운동으로,
게을러진 마음을 초롱초롱한 마음으로 만들어야겠습니다.

그러면,
시작한 듯 안 한 듯 흐리멍텅하게 지나가고 있는 2008년을
다시금 다잡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나를 원래 궤도로 올릴 수 있는 4월이 되겠습니다.


* 서원이란?
   - (불교) 보살이 수행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다짐함
   - (기독교) 하나님께 어떤 선행이나 헌물을 하겠다고 다짐하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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