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다움찾기2018.11.06 22:40

노력이란 매일 하는 것이다!

 

노력이란 매일 하는 것.

요즘 드는 생각이다.

가급적 평일에도 퇴근하고 학교 열람실에 와서 논문을 조금이라도 쓰는 것.

그러다보니 어느 순간 하나하나 쌓이는 것.

이런 걸 느끼면서 매일 하는 것의 힘을 새삼 깨닫는 것.

매일 하는 힘을 믿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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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일상과꿈
자기다움찾기2018.09.30 21:22

"매 순간이 연습이다"

 

항상 커뮤니케이션할 때 신경써서 하자.

매 순간이 나의 연습이다.

목소리 톤, 높낮이, 단어 선택, 포즈 등 항상 조금만 더 신경쓰도록 하자.

그러면 어느 순간 나아지는 나를 볼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커뮤니케이션할 때, 평소 대화할 때도 아래 글을 잘 기억하도록 하자.

 

* KT 부사장님의 조언 : 두가지만 잘해도 똑똑해 보인다--

회사생활 대부분을 조직의 리더로 지내면서 임직원들을 많이 관찰하게 되었는데,  경험하는 것은 두가지만 잘 해도 똑똑한 임직원으로 인정받을수 있다.

1. 묻는 질문에 정확히 대답하는것
2. 자신의 의견이나 보고를 알아듣기 쉽게 전달하는 것. 

1번은 쉬울듯 하지만 이렇게 하는 사람은 10프로도 안된다.예를 들어, "그 방안의 장점과 단점을 말해주세요"라고 물었다면 "그 방안의 장점은 ~이고, 단점은 ~입니다" 이렇게 답하면 되는데 이렇게 답하는 사람은 의외로 많지않다.글로벌사, 삼성,SK 다 다녀봣지만 어디나 유사하다. "그 방안은 어떻고요. 그 방안은 어떻게 만들어졌고요~" 질문과 관계없는 주변가지들을 자꾸 말한다. "그 방안의 차별점은 뭔가요?"이렇게 물으면 "차별점은 3가지 입니다. 첫째~둘째~셋째~"이렇게 답하면 좋으련만 이렇게 답하는 사람은 10프로도 안된다. 질문에 대한 결론만 짧고 명확히 말하고 부연설명은 할 필요도 없다. 상대가 또 물으면 하고  안 물으면 할 필요없다. 생각외로 부단히 훈련하지 않으면 답변 제대로 하는것도 어렵다. .

2번도 제대로 하는 사람은 10프로도 안된다. 흥미롭게도 대개 높이 올라간 사람일수록 알아듣기 쉽게 설명한다. 대부분은 듣는 사람 기준으로 전달하지 않고 자기 기준으로 설명한다. 이야기를 파편화되게 하여 상대의 머리속에 핵심을 남기지 않는다.  (천재가 아닌 이상) 자신의 연구, 자신의 성과 조차 잘 설명하지 못하면 인정받기 어렵다. 성질 나쁜 베조스는 아예 보고서를 쓸때 파워포인트나 워드 잔뜩 만들지 말고,  '언론보도'' 형식으로 쓰라고 했는데 이해가 된다. 자기가 보고하거나 발표하려는 것을 '논리적 스토리'로  정리해서 1분정도로  말하는 훈련을 하면 좋다.

만일, 똑똑하고 성질나쁜 베즈스 같은 상사를 만나면 1,2번을 못하면 피드백이 즉각적이므로 욕은 먹더라도 훈련될수도 있다. 그런데 그런 상사를 못만나면 평생 교정이 안될수 있다. 리더들이 진정으로 직원을 위한다면 성질 나쁜 상사 소리 듣더라도 교정해주는게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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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다움찾기2018.09.08 17:51

뭔가를 이루려면 간절함이 있어야 한다고 한다. 구본형 사부님은 '꿈이 이루어지게 하는 것은 간절함이다'라고 하셨다. 그런데, 요즘 나에게는 간절함이 사라진 것 같다. 왜 그럴까?

간절함이란 간절히 원하는 것이다. 뭔가를 갖고 싶다든가, 이루고 싶다든가, 하고 싶다는 동경이다. 동경은 꿈이다. 밤에 꾸는 꿈이 아니라 낮에 생생하게 꾸는 꿈. 해야되는 게 아니라 하고 싶은 것들. 그런 꿈이 있어야 간절함이 생긴다.

간절함은 목표가 아니라 목적이 있어야 한다. 목표만 있으면 그 목표를 바꾸기 쉽다. 물론 원대한 목표라면 말이 달라지겠지만 말이다. 목표가 what이라면 목적은 why이다. 왜 하려는지에 대한 목적이 있고 그걸 마음 속에 간직하고 있다면 꼭 해내고야 말겠다는 간절함이 생긴다. 그동안 나는 목표 수립하고 달성하는 것에만 신경썼다. 내가 왜 하고 싶어 하는지 목적을 생각하도록 하자.

돌아보면, 나이 들면서 뭔가를 간절히 원했던 적이 있었던가? 점점 꿈이 없어지고 남은 생에서 할 수 있는게 뻔해지기 때문일까? 나의 10대 풍광은 나를 흥분시키는 꿈일까? 어차피 할 것들, 이루어질 것들을 적은 게 아닐까? 그래서 사부님께서는 10대 풍광을 읽으면 간절함이 생기도록 생생하게 이미 이루어진 듯이 표현하라고 하신 것 아닐까?

나의 목표와 꿈이 간절하지 않기에 자주 바뀌는 것은 아닐까? 아래는 사부님께서 '그 많던 결심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라고 제목으로 포스코에 기고한 글이다. 결심을 했다면 그걸 끝낼 때까지 바꾸지 말고 반드시 끝내도록 하자. 자나깨나 그 생각만을 하자!


"세 번째 결심의 기술은 일단 결심하면 그곳에 집중하는 것이다. 자나깨나 그 생각을 하는 것이다. 매일 그 일과 관련된 준비나 생각을 계속 하는 것이다. 결심이 변하면 안된다. 더 좋은 결심이 생겨나더라도 첫 번째의 결심이 이루어 진 다음에 새로운 결심을 시작해야한다. 결심을 바꾸는 순간 그 결심은 자신을 실현 시킬 추동력을 잃고 만다. 한번 결심한 일은 반드시 끝내야 한다. 이것을 나는 '첫사랑의 법칙'이라고 부른다. 한 번 내 마음을 흔들고 지나간 그 결심을 사랑하고 쉽게 버리지 않는 것이다. 만일 이 첫사랑 같은 최초의 결심을 다른 결심으로 쉽게 바꾸어 버리면, 우리는 어느 결심도 제대로 지켜내지 못하는 불임이 되고 만다. 그래서 헨리 포드는 성공의 비법을 묻는 많은 사람들에게 늘 이렇게 말했다. '시작하면, 끝을 내세요" 그렇다. 끝을 내야한다. '끝내준다'는 말은 그래서 멋진 말이다." (그 많던 결심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 ? 2012년  1 월, 포스코를 위한 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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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다움찾기2018.09.01 08:50

구본형 사부님의 "침묵의 10년"을 읽고...

나를 돌아보고 반성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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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다움찾기2018.08.15 13:37

지난주 몸이 안 좋아 여의도 성모병원에 검사받으러 갈 때 바로 옆 건물에서 근무하는 승오를 만났다. 원래 그 주에 만나려고 했었는데, 내가 가는 날 연락해서 오전에 커피숍에서 잠깐 이야기를 나누었다. 승오는 책을 많이 읽는터라 나를 만나러 오면서 책을 한 권 들고왔다.

제목은 <어린왕자, 진짜 중요한 건 눈에 보이지 않아>이다. 광운대학교 김서영 교수님께서 학생들과 함께 한 학기 심리학 수업을 하고나서 쓰신 책이다. 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 융의 분석심리학을 기반으로 <어린왕자>를 해석하는 책이다.

책을 선물받고 읽다보니 너무 재미있었다. 정신분석학, 분석심리학이라는 용어도 생소하고 둘이 다르다는 것도 책을 읽으면서 알게 되었다. 너무 재미있게 읽어서 주말에 승오에게 감사히 잘 읽고 있다는 메시지도 보냈다.

책을 읽으면서 김서영 교수님에 대한 관심이 생겨서 블로그와 다른 저서들을 찾아보게 되었다. 블로그 링크도 등록하고 RSS 피드도 등록했다. 그리고 찾게 된 것이 이 책 <드림저널>이다. 일반 독자가 100일간 꿈을 기록하고 분석, 해석하는데 길잡이가 되도록 쓰신 책이다.

이런 우연이 있나...! 사실 몇 달 전부터 틈틈이 꿈을 써볼까 하는 생각을 하던 차였다. 정말 오래전에 며칠간 꿈을 꾼 것을 일기장에 묘사하듯이 쓴 적이 있는데, 그 때 기억이 너무 좋았다. 내가 꾼 꿈도 더 생생히 기억되고 묘사를 하다보니 문장력도 길러지는 것 같고...

이 책은 꿈 해석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주고 100일간 꿈을 기록하고 스스로 해석하고 변화의 계획까지 세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엊그제부터 쓰기 시작하여 3일째 쓰고 있는데, 의외로 재미있다. 내가 꿈 꾼을 쓰고 분석하고 해석하다보면 뭔가 정말 꿈이 나에게 메시지를 전달해 주는 것 같고... 앞으로 100일간 꾸준히 기록하고 분석하고 해석해 볼 생각이다. 멋진 생활의 활력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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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다움찾기2018.06.09 17:17

회사에서 몇 달 전부터 <칭찬합시다>라는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직원 중 한 명이 제비뽑기를 해서 선택한 직원에 대해 한 달간 칭찬할 부분을 관찰해서 알리자는 프로그램이다. 그런데, 지난달 상사이신 상무님께서 내 자리로 느닷없이 오시더니 "나 진부장 뽑았어. 칭찬할 거 많이 해..."라고 하시는 것이었다. 그리고, 한 달이 지난 얼마전 <칭찬합시다> 담당자가 상무님께 받아서 전체 공유한 것이 아래와 같다.

 

 

 

즉, 나의 상사가 나에 대해 관찰하고 공개적으로 칭찬해 주는 것들이다. 의무적이었던 활동이라 자연스러운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런 기회를 통해 진심이든 아니든 상사가 나에 대해 관찰하는 것들이 무엇인지 알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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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다움찾기2018.05.30 18:42

깊은 인생을 살자.

뭘 하더라도 깊게 들어가서 느끼고 즐기고 깊게 힘들어 하면서 앞으로 굴러가는 인생, 삶!

열심히 일하고 열심히 놀아야겠다는 생각.

회사 일도 열심히 하고, 논문도 열심히 쓰고, 쉴 때는 정말 다 내려놓고 쉬고..

그렇게 살도록 하자..

 

요즘 부쩍 많이 드는 생각이다. 나의 반성이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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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일상과꿈
자기다움찾기2017.12.28 15:08

매년 연말이 되면 1년을 정리하는 나만의 방법이 있다. 이름하여 "내가 1년을 정리하는 법". 2010년부터 매년 수행한 나만의 리추얼(Ritual)이기도 하다. (2010, 2011, 2012, 2013, 2015, 2016)

올해도 이제 3일 밖에 남지 않았다. 지난 1년을 돌아보면서 앞으로의 1년을 계획한다.
 

2019, 40대 나의 인생경영 읽고 업데이트 => 올해는 2027년까지의 10대풍광을 업데이트하였다. 그 풍광들과 나의 인생경영을 다시 천천히 읽고 돌아보았다.

10대 풍광 목표/실적/계획 점검 => 10년 10대 풍광을 업데이트하였기에 거기에 맞춰서 한 해 동안의 10대 풍광 계획을 다시 작성하였다.
 
2017년 나의 10대 뉴스

2018년 나의 사자성어 선정 => 내년 나의 사자성어는 '다상량'으로 정했다. '다독 다작 다상량'이라고 하지만 일단 나는 덜 읽고 더 생각하자!

1년간 쓴 일기 읽고 성찰하기

1년간 읽은 책 정리

1년간 쓴 블로그 글 읽고 정리하기

1년간 쓴 HR경험을 모아서 "시작하는 HR을 위해" pdf 업그레이드하기 => 이건 내년 2~3월에 하자.

가족 10대 뉴스 선정

Posted by 일상과꿈
자기다움찾기2017.12.26 20:19

또다시 1년이 지났다. 시간 참 빠르다. 나이 들면 시간이 더 빨리 간다고 느끼는 이유가 새로운 경험을 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한다. 어릴 때는 뭐든 첫 XX인데, 나이가 들면 항상 똑같은 것을 반복하기 때문에 시간 안에 기억되는 것이 별로 없는 것이다.

 

나의 지난 1년에는 아떤 새로운, 특별한 것이 담겼을까? 한번 정리해 보았다.

 

< 2017년 나의 10대 뉴스 >

 

1. My Job Utopia를 "대한민국 최고의 직장인 학습전문가"로 정하다.

 

사부님의 책을 읽으면서 나의 미래직업을 새로이 정하게 되었다. 그 이후 학습법에 대한 책도 읽고 관련 글들도 읽으려고 했는데, 막상 많이 하지는 못했다. 그래도 조금씩 그 길로 나아가도록 노력하자!

 

2. 형들과 함께 아버지 모시고 일본여행 가다.

 

2월 중순 2박 3일간 형들과 함께 아버지를 모시고 일본 큐슈지방(뱃부, 아소산)을 다녀왔다. 형들과 여행한 것도 처음이고 아버지 모시고 간 것도 처음이다. 차 한 대 렌트해서 같이 다니면서 구경하고 온천도 하고 사케도 마시고.. 눈이 많이 와서 아버지께서 기대했던 등산을 못 하고 차 사고 나서 당황하기도 했지만 추억이 만들어진 여행이었다.

 

3. 골프를 시작하다.

 

반 강제였지만 어쨋든 골프를 시작했다. 2월부터 레슨을 받고 4월에 머리 올리고 그 이후 몇 번을 더 필드에 나갔다. 상사의 강요에 의한 시작이었지만 나름 재미가 있어서 즐겨했다. 주말에는 혼자서 스크린골프 가서 치기도 하고 동네 사는 대학원 동기들과 같이 치기도 하고.

 

4. 직은아이와 둘이서 대만여행 가다.

 

초등학교를 졸업하는 작은딸아이와 함께 둘이서 대만으로 4박 5일 배낭여행을 떠났다. 게스트하우스에서 자고 지하철 타고 버스투어 다니고. 큰아이와는 어렸을 때 가끔 함께 하는 것이 있었는데 작은아이와는 그런게 별로 없었다. 함께 하는 시간이 좋았다.

 

5. 정신적으로 힘든 시기를 겪다.

 

자세한 말은 못하겠지만 어쨋든 올해 정신적으로 힘든 시간을 겪었었다. 지금이야 괜찮지만 나름 많이 힘든 시간이었다. 예전 인사팀장하면서 희망퇴직하면서 겪었던 일들, 희망퇴직 후에 겪은 일과는 다른 성격의 힘듦이었다. 많이 힘들었다.

 

6 정동진 밤기차 여행을 떠니다.

 

그러고 보니 올해 여행을 많이 한 것 같다. 일본 2번, 대만 1번, 국내도 여름에 거제도, 가을에 혼자서 제주도. 특히나 가족과 함께 떠난 정동진 밤기차 여행도 많이 기억에 남는다. 청량리역에서 밤기차를 타고 떠나서 새벽 비가 내리는 정동진 해수욕장에서 아이들, 와이프와 함께 장난치고 놀던 장면이 아직도 눈에 선하다. 많이 피곤해서 한번더 하라면 힘들지만 한번 해보고 싶었던 가족여행이었다.

 

7. 꿈토핑더비움 프로그램에 참가해서 4Kg을 빼다.

 

지금 근무하는 곳으로 이동한 이후에 몸무게가 4~5Kg이 쪘다. 그래서 운동을 하려고 했지만 운동으로는 부족했다. 그래서 정양수 형님께서 재능기부로 진행하는 "꿈토핑더비움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덕분에 3주간의 식단조절을 통해서 4Kg을 빼고 야채를 많이 좋아하게 되었다. 이제 필요할 경우 내가 직접 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이득이다. 물론 굳은 의지가 있어야 하지만 말이다. ^^

 

8. 나의 10년 10대 풍광을 업데이트하다.

 

양수 형님의 꿈토핑더비움 프로그램에 참가한 덕분에 나의 10대 풍광을 업데이트할 수 있었다. 물론 얼마전에 한번 했었지만 좀더 제대로 고민하고 업데이트한 것은 10년 만이다. 나의 꿈이 계속 될 수 있는 기본이 다시 생긴 것이다.

 

9. 필름이 끊기다.

 

쪽팔린 얘기지만 술 먹고 필름이 끊겼었다. 사실 술 배우고서 처음이었다. 제대로 필름이 끊긴 것은... 아, 더이상 생각하고 싶지 않다..쩝...

 

10. 와이프와 둘이서 일본여행 마쓰야마 가다.

 

와이프와 둘이서만 해외여행가기는 정말 처음이었다. 여름에 거제도 1박 2일 갈 때 아이들만 놔두고 간 적은 있었지만. 일본 마쓰야마로의 여행은 오붓한 힐링의 시간이었다. 번갑스럽고 사람 많은 곳을 싫어하는 와이프와 나에게 딱 맞는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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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다움찾기2017.12.16 15:49

지난 1년간 쓴 일기를 시간내어 천천히 다시 읽었다. 내 인생의 34번째 일기장이다. 작년 말부터 쓰기 시작했고 한 권의 몰스킨 노트를 거의 1년간 쓰고 있다.

 

일상의 기록도 좋지만 나의 생각, 느낌, 배운 것들을 기록하고 좀더 자주 들춰보려고 했다. 매일 쓰려고 했지만 그건 여전히 어려운 일이다. 하반기에는 1주일에 한번 몰아서 쓰게 된 것 같다. 평일에는 시간을 내기가 전보다 더 어려워졌다.

 

지난 11월 제주도를 다녀오면서부터는 내 소감과 생각이 날라가기 전에 잡는 연습을 하게 되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은유 같은 방식도 좀더 쓰게 되는 것 같다.

 

지난 1년간의 일기장을 들추며 썼던 구절들 몇 개를 옮겨본다.

 

"일을 할 때 완벽하게 할 수 있도록, 진동철이 해서 다르다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실행해서 achievement를 이룰 수 있도록 하자"

 

"내가 완벽히 모르더라도 그 현장에서 조금씩 생각하면서 대화를 좀더 내려가서 할 수 있도록 하자. 그 자리를 벗어나거나 나중에 조사해보겠다는 식으로 끝내지 말고!"

 

"대화할 때 너무 내 얘기만 하지 말자. 지금 내 앞에 앉은 사람에 집중하자."

 

"낮은 수준에서 쨀깍쨀깍 해서는 고수가 될 수 없다. 달인이 되기 위해서는 수준을, 레벨을 높이면서 수련해야 한다. 그래야 올라갈 수 있다. 그렇게 연습해야겠다."

 

"OOO은 항상 즐겁다!"라는 생각을 하면 무슨 일이든 좀더 즐기려는 자세로 임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 출장이지만 그 안에서도 조금만 더 생각하면 즐길 수 있다.

 

 

* 참고 

. 2015 일기를 돌아보며…
   . 2014 일기를 돌아보며... 
   . 2013년 1년간 일기를 읽다...  
   . 2012 일기를 들춰보며.....  
   . 2011 일기를 들춰보며...  
   . 2010 나의 일기장 정리  
   . 25 간의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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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일상과꿈
자기다움찾기2017.10.09 19:21

9월에 3주간 정양수 형님께서 진행하는 <꿈토핑더비움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추석연휴 바로 전에 끝났다. 3주간 아래와 같은 규칙을 지키면서 식단을 조절하는 프로그램이다.

 

3주간의 결과는...? 아주 만족스럽다. 사실 태어나면서 먹는 걸 조절하기, 즉 식단조절은 처음이었다. 그래서 시작하기 전에 많이 망설였었고 회식 때문에 잘 지킬 수 있을까 걱정도 많았다. 그렇지만 결과로 볼 때, 선방했다고 볼 수 있다. 3주간 회식은 매주 1회씩 있었고 고기를 먹긴 했지만 다른 끼니에서는 그럭저럭 잘 지켰다. 점심에는 현미밥을 싸가기도 하고, 편의점에서 현미햇반을 사는 노력으로 살았다. 과일도 아침에 사과나 바나나를 가지고 가서 오후 간식으로 먹었다. 물도 하루에 500ml짜리 3개는 꾸준히 먹었다. 

그 결과, 프로그램 시작 전에 78.8Kg까지 나가던 몸무게는 마지막 날 74.4Kg까지 떨어졌다. 3주 만에 4.4Kg이 줄어든 것이다. 이렇게 줄어드는 것이 신기하기만 했다. 더욱 반가운 것은, 얼굴 살도 좀 빠지고 배는 물론이거니와 허리 둘레도 줄어들었다는 것이다. 앞에서 보면 항상 옆 허리가 튀어나왔었는데, 지금은 내가 만져봐도 그렇게 많이 튀어나오지 않은 느낌이다. 

프로그램이 끝나자마자 추석 연휴가 있었다. 항상 많이 먹고 탈이 나기 일보 직전이었는데, 이번에는 매번 조금씩 먹거나 많이 먹은 다음에는 아예 과일 등으로 간단히 해결했다. 덕분에 추석 연휴가 지나서도 76Kg대를 유지하고 있다. 시작 전과 비교하면 2Kg 정도 빠져있는 상태인데, 이제 이 몸무게를 계속 유지하고 조금씩 더 빼야겠다.

그러려면 여전히 식단조절을 해야한다. 이제 배도 줄어들었으니 많이 먹지 않도록 하자. 물 많이 마시고 과일 많이 먹고 현미밥 먹고 야채 볶음, 두부로 저녁을 먹도록 하자. 그러면 적어도 예전으로 돌아가지는 않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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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일상과꿈
자기다움찾기2017.10.02 11:22

정양수 형님께서 재능기부하여 진행하는 <꿈토핑더비움 프로그램>이 끝났다. 3주간 식단조절을 통해 몸을 제대로 만드는 것인데 제목의 '꿈토핑'에서도 추측되다시피 자신의 10대 풍광을 업데이트하는 것도 포함되어 있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새롭게 앞으로의 10년을 염두에 두고 "2027년 10대 풍광"을 작성하였다. 이제 이걸 기반으로 나의 인생로드맵도 앞으로의 10년을 좀더 상세히 작성하고 <그대, 스스로를 고용하라>에 나온 것처럼 앞으로 3년 간의 상세계획도 세워야겠다.

작성 History
. 20075월 꿈프로그램에서 “2017 10대 풍광으로 처음 작성
. 2017 1“2019 10대 풍광으로 업데이트
. 2017 9월 꿈토핑더비움프로그램에서 “2027 10대 풍광으로 업데이트

 

 

#1. 2018년 봄, 드디어 HRD박사가 되다.

 

드디어 나의 업인 HRD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프로포절을 2016년 여름에 했으니 2년 만이다. 회사를 다니면서 논문을 쓴다는 것이 쉽지만은 않았다. 그러나, 전문성은 나의 존재 이유 중 하나였다. 박사학위가 모든 것을 말해주지는 않지만 내가 하는 일에 대해 학위로서 인정받고 싶은 마음도 있었다. 박사학위를 받은 이후에도 나는 꾸준히 학술대회, 학회지에 발표를 하였고 HRD전문잡지에 기고도 하면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scholar-practitioner로서의 면모를 갖춰 나갔다. 2019년 봄부터는 모교에서 강의도 시작했다. 비록 한 학기 한 과목 강의하는 시간강사이지만 예전에 교수에 대한 꿈이 있던 나로서는 기쁜 일이 아닐 수 없다.

 

 

#2. 2019년 말, HRD중역이 되다.

 

업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는 사람이 되자는 것이 나의 직업적 목표였다. 내가 하는 HRD업무로부터 익히는 교훈들을 블로그에 차곡차곡 정리하였다. “HRD에 대한 창조적 디자이너가 되기를. 세계의 가장 우수한 사례를 연구하고 특별한 상황에 맞도록 변형하고 직장인을 도와 vision이 있는 career를 계발하는 조언자가 되기를..”이라는 사부님의 가르침대로 사무실에서 실천하려 노력하였다. 업무에 대한 탁월한 전문성을 갖추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함으로써 업무하면서 전문성에 근거한 자신감을 보여줄 수 있었다. 그 결과 드디어 HRD 중역이 되었다. 교육만 담당하는 포지션에서 중역의 자리는 별로 없다. 그렇지만 나는 성과를 인정받았고 결국 교육을 담당하는 중역이 되었다. 이것은 안에서는 CLO(Chief Learning Officer), 밖으로는 HRD구루로 더욱 성장하기 위한 또다른 시작이 되었다.

 

 

#3. 2019년 연말, 가족과 함께 호주 라트로브 대학을 거닐다.

 

혜정이와 나는 호주 멜번의 라트로브 대학 푸른 잔디구장을 거닐었다. 우린 젊디젊은 시절,이 곳에서 어학연수 하면서 처음 만났다. 이렇게 아리따운 부산 아가씨를 낯선 호주 땅에서 만난 건 나에게 행운 그 자체였다. 결혼하면서 10주년에 다시 찾기로 했던 호주는 조금 많이 늦어져 2019년 결혼 21년 만에 두 아이들과 함께 올 수 있었다. 저만치서 아이들이 깔깔거리며 뛰어간다. 둘이 처음 만났던 곳에서 넷이 한가로운 휴가를 즐기고 있다. 가족과의 평안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난 평소에도 일상에 포인트를 주기 위해 노력했다. 가족과 함께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아이들과 더 많은 대화를 했다. 때때로 뜻밖의 선물로 가족들을 놀래켜주고 소소한 행복을 함께 나누었다. 흘러가는 시간을 가족과 함께 하면서 일상을 즐기는 것이 너무나 행복하다.

 

 

#4. 2020년 봄, 본격적으로 사회에 기여하기 시작하다.

 

어느 날 문득 난 내가 살고 있는 사회에 무엇을 기여하고 있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더 늦기 전에 무언가 내가 받은 만큼 사회에 돌려주자는 생각이 들었다. 이대로는 내 안위만 생각하다 죽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시작한 것이 봉사활동이었다. 본격적으로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매달 함께 하는 활동에서 보람을 느끼고 의미를 느꼈다. 틈틈이 HRD에 관심있는 학생들에게 나의 경험을 알려주고 진로를 함께 고민해주는 시간도 가졌다. 1년에도 몇 차례 내 블로그를 보고 연락오는 사람들에게 HRD의 진정한 가치와 소명에 대해 나누었다.

 

 

#5. 2021년 여름, 첫 책이 나오다.

 

책은 나의 경험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는 좋은 방법 중의 하나였다. 일정 기간 동안 꾸준히 연구하고 이걸 모아서 하나의 책으로 냈다. 첫 번째 책은 직장인 학습법에 대한 책이다. 직장인들이 어떻게 하면 자신의 분야에서 제대로 학습하고 성장할 수 있는지를 풀어주려고 노력하였다. 두 번째 책은 2년 후인 2023년에 나왔다. HRD담당자로서의 경험과 교훈을 담은 책이다. 그동안 틈틈이 썼던 시작하는 HR을 위해가 바탕이 되었다. 내 경험이 들어있는 독특한 책으로 단순히 이론이 아니라 실제 사례와 경험을 녹여낸 책으로 인정받았다. “다시 쓰는 경영학의 저자인 최동석 교수님은 자신의 책 서문에서 철학은 항상 근본을 성찰하게 한다. 이 책은 경영학에 관한 근본적 성찰을 다룬다라고 밝히고 있다. 나도 내 책을 통해 HRD에 대한 근본적 성찰을 다루고자 노력하였다.

 

 

#6. 2022, ‘대한민국 최고의 직장인 학습 전문가로 인정받다.

 

2017년 봄에 나는 "한국 최고의 직장인 학습 전문가"를 내가 잘 할 수 있고 좋아하는 나의 전문분야로 정했었다. 구본형 선생님의 필살기를 읽으면서 문득 깨닫게 된 것이었다. 한국 최고의 직장인 학습 전문가가 되기 위해 나는 업무시간을 재편하였고 부족한 블록을 채우기 위해 따로 시간을 내어 노력하였다. 직장인 학습법에 대한 책들을 모아서 분석하고 나만의 특화 컨텐츠가 무엇일지 고민하였다. 박사논문도 결국 이것에 연결되는 것이었다. 뭔가 connecting-the-dot이 되는 기분이었다. 그 동안의 나의 개인적인 노력, 업무, 학위가 다 여기에 엮이는 것이었다. 나는 직장인들이 어떻게 하면 더 효과적으로 자신의 분야를 학습하여 경쟁력을 높일지 조언해 주었다. 제대로 된 체계를 내 머리 속에 세우고 그걸 다른 사람에게 제대로 전달하고 알려주는 데에서 오는 기쁨을 느꼈다.

 

 

#7. 2024, 노후자금에 만족하고 집도 마련하다.

 

와이프와 난 빚지는 것도 싫어하지만 그렇다고 저축이나 재테크를 잘 하는 것도 아니었다. 그래서 항상 노후가 걱정이었다. 걱정만 하면 안 되지.. 와이프와 난 매달 재정상황을 점검하고 조금씩 노후자금을 늘려나갔다. 그리고 집도 마련하였다. 결혼하고 내 집에서만 살다가 목동으로 이사와서 전세를 살다보니 전세 살기의 애매함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계속해서 내 집 마련을 위해 노력했고, 더 이상 전세에서 살지 않아도 되었다. 우리 집은 사방이 책으로 둘러쌓인 서재가 있다. 한가운데에는 책상이 있고, 네 가족이 둘러앉아 책을 읽다가 서로 이야기도 나누면서 가정 안에서의 행복을 누린다.

 

 

#8. 2025년 봄, 퇴직하고 1인기업을 시작하다.

 

드디어 퇴직했다. 대학 졸업하고 직장생활한지 29년 만이다. 참 오래 함께 했다. 나의 밥벌이가 되어준 직장에게 감사함을 느낀다. 그만큼 나의 성장도 함께 이루어졌다. 동료, 후배들의 축하를 받으며 사무실을 떠났다. 나는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직장인들을 도와주는 1인기업을 시작하였다. 실무에서 나오는 풍부한 사례와 이론에서 나오는 탄탄한 프레임웍으로 무장한 나는 큰 도움이 되었다는 피드백을 참 많이도 받았다.

 

 

#9. 2026년 가을, 제주 올레길 21코스를 완주하다.

 

매년 봄과 가을에 혼자서 제주도를 찾았다. 시작은 2015 3월이었다. 회사에서 HR팀장으로서 희망퇴직을 실행한 이후 몸과 마음이 황폐해진 나는 문득 제주도로 가는 비행기 티켓을 끊고 홀연히 떠났었다. 비가 억수로 쏟아지는 가운데 혼자서 비를 맞으며 해변도로를 걸었다. 몸과 마음이 정화되는 느낌이었다. 그 이후 매년 혼자서 제주도를 찾았다. 가끔은 혜정이도 동행하고 대학 친구들도 동행했다. 제주 올레길 21코스를 다 돌은 것은 처음 걷기 시작한지 10년 만인 2026년 가을이었다. 정기적으로 나를 위해 시간을 내서 뭔가를 한다는 것은 즐거운 일이다. 그것도 10년 동안이나 말이다.

 

 

#10. 2027, 깊어지고 깊어지다.

 

나를 진정한 성숙된 인간으로 만들도록 노력했다. 인간의 본질에 대한 이해를 위해 애니어그램 등을 통해 꾸준히 공부했다. 새벽 2시간 확보가 큰 힘이 되었다. 구본형 선생님께서 나에게 '하루의 시간을 확보하는 일을 포기하지 말고 해라. 그러면 성실함이 구체적 지원을 받을 것이다.' 라고 말씀해 주셨었다. 5시면 어김없이 눈을 뜨고 내가 하고 싶은 일로 하루를 시작했다. 하루에 2시간은 나의 전문성을 위해 투자하는 R&D 시간이 되었다. 매일 2시간은 나의 실험을 계획하고 그 결과를 정리하고 이론과 비교하여 나만의 경험과 기초를 닦는 시간이다. 나는 끊임없이 실험하고 학습하였다. 책도 이것저것 읽지 않고 사부님 책을 읽고 필사하는데 할애하였다. 이 모든 것을 되돌아보니 하루하루 조금씩 나아지고 나를 완성해 가는 여정이었다. 괜찮았던 삶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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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일상과꿈
자기다움찾기2017.09.30 12:22

정양수 형님께서 재능기부하여 진행하는 <꿈토핑더비움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있다. 3주간 식단조절을 통해 몸을 제대로 만드는 것인데 마지막에는 10대 풍광도 업데이트하는 것이 포함되어 있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새롭게 앞으로의 10년을 염두에 두고 "2027년 10대 풍광"을 작성하고 있다. 그 전에 올 초에 작성했던 "2019년 10대 풍광"에 대해 아래와 같이 결산 정리를 해본다.

 

 

전문가다운 삶, 나의 지식과 일하는 방식으로 남에게 솔선수범을 보이는 삶

 

1. “한국 최고의 직장인 학습 전문가”: 내가 잘 할 수 있고 좋아하는, 나의 전문분야!

 

"한국 최고의 직장인 학습 전문가"를 내가 잘 할 수 있고 좋아하는 나의 전문분야로 정했다. 구본형 선생님의 필살기를 읽으면서 문득 깨닫게 된 것이었다. 한국 최고의 직장인 학습 전문가가 되기 위해 나는 업무시간을 재편하였고 부족한 블록을 채우기 위해 따로 시간을 내어 노력하였다. 직장인 학습법에 대한 책 전체를 모아서 분석하고 나만의 특화 컨텐츠가 무엇일지 고민하였다. 물론 박사논문도 결국 이것에 연결되는 것이었다. 뭔가 connecting the dot이 되는 기분이었다. 나의 개인적인 노력, 업무, 학위가 다 여기에 엮이는 것이었다. 한 곳으로 모이는 기분이었다. 나는 직장인들이 어떻게 하면 더 효과적으로 자신의 분야를 학습하여 경쟁력을 높일지 조언해 주었다.

 

=> 나의 비전을 한국 최고의 직장인 학습 전문가로 정한 것은 2017 1월 구본형 선생님의 <필살기>를 읽으면서였다. 아직 몇 달 지나지 않아서 이에 대해 제대로 한 것은 없다. 아마도 박사학위를 끝내야 이에 대해서 본격적으로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박사학위도 물론 직장인 학습에 대한 것이지만 말이다.

 

 

2. HRD전문가: 전문성에 대한 추구

 

꿈 프로그램에서 난 IT미래학자를 나의 미래직업으로 잡고 1년간 노력하였다. 그러나 현실에 기반하지 않은, 밥벌이와 연결되지 않은 꿈은 직장인이 이루기에 너무나 멀다는 것을 체감했다. 한동안의 고민 끝에 난 HRD 전문가로서의 내 커리어를 그리기 시작했다. 알고 알려주는 것을 좋아하는 내 기질에도 맞는 일이었다. 나의 인생 키워드는 교육, 배움, 학습, HRD, CLO가 되었고, 구체적인 HRD 전문가의 이미지를 세웠고 커리어 비전을 잡기 시작했다. 업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는 사람이 되자는 것이 나의 직업적 목표였다. 내가 하는 HRD업무로부터 익히는 교훈들을 블로그에 차곡차곡 정리하였다. HRM을 알지 못하고는 진정한 HRD 전문가가 아니라는 생각으로 틈틈이 HRM 업무를 접하였다.

두산정보통신으로 이직한 이후 난 3년 만에 "두산 정보통신의 HRD 체계를 세운 사람"이라는 인정을 받았다. 더불어 두산을 대표하는 HRD전문가로도 인정받았다. 조직 경력관리자로서 모든 조직원의 커리어와 경력을 같이 고민해 주면서 조직 내에서의 경력관리, 특히 HRD담당자로서의 조직원 경력관리에 대한 실험과 고민, 교훈을 풀어나갔다. 업무에 대한 탁월한 전문성을 갖추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함으로써 업무하면서 전문성에 근거한 자신감을 보여줄 수 있었다.

 

=> HR팀장에서 HRD팀장이 되어 좀더 HRD에 특화하여 업무를 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아직 멀었다. 나만의 독특한 시도는 아직 제대로 하지 못하였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글로벌 베스트 프랙티스를 스터디하고 우리 회사에 맞는 모델로 커스터마이징해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해야 한다. 업무를 하면서 조금씩 경험을 정리해서 축적하는 것도 아직 충분하지 못하다. 블로그에 조금씩 작성하고 있지만 최근에는 노트에 적고 있다. 노트에 적는 것을 좀더 늘려야 한다.

 

 

3. 박사: 나의 전문성을 인정받는 여러 길 중의 하나

 

나는 전문성을 인정받고 싶어하였다. 전문성은 나의 존재 이유 중 하나였다. 제대로 된 체계를 내 머리 속에 세우고 그걸 다른 사람에게 제대로 전달하고 알려주는 데에서 오는 기쁨. 이것을 획득하기 위해 난 우선 내 전문성을 세워야 했고 박사는 그런 길들 중의 하나였다.

직장 다니면서 어려움 속에서도 난 꾸준히 학습을 게을리 하지 않았고 드디어 대학원 석사와 박사까지 다니게 되었다.

 

=>  박사 프로포절은 잘 끝났지만 그 이후 진도를 나가지 못하고 있다. 어느덧 3학기 째 그냥 지나고 있다. 내년 봄에는 기필코 심사를 받아야겠다.

 

 

4. 교수: 알려주는 사람에 대한 열망

 

전임교수라 할 지라도 난 기뻤다. 단타성 특강이 아니라 한 학기 과목을 맡고 매주 학생들을 가르친다는 것은 그만큼 나의 분야와 전문성을 인정받는다는 뜻일 것이다. 드디어 어릴 적 꿈이 이루어지는 순간이다.

 

=> 이것도 박사학위 논문을 끝내야 할 수 있는 일이다. 물론 가끔 블로그를 통해서 연락오는 사람들에게 알려주는 것은 있지만 그것도 1년에 몇 차례 되지 않는다. 회사에서 강의를 늘리고 있기는 하다. 이것도 좀더 깊게 할 필요가 있다. 그냥 script에 쓰여져 있는 것을 전달하는 수준에서 준비하고 그치면 안 된다.

 

 

5. : 나의 경험 나누기

 

책은 나의 경험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는 좋은 방법 중의 하나였다. 일정 기간 동안 꾸준히 연구하고 이걸 모아서 하나의 책으로 냈다. 때로는 공동작업을 통해 모임 속의 사람들로부터 배우는 기회가 되었고 때로는 혼자서 나의 경험을 책에 담아내었다.

첫 번째 책은 1 HRD담당자로서의 경험과 교훈을 담은 나만의 책이다. 내 경험이 들어있는 독특한 책으로 단순히 이론이 아니라 실제 사례와 경험을 녹여낸 책으로 인정받았다. 책 제목은 “1 HRD담당자, 고수가 되자이다. “다시 쓰는 경영학의 저자인 최동석 교수님은 자신의 책 서문에서 철학은 항상 근본을 성찰하게 한다. 이 책은 경영학에 관한 근본적 성찰을 다룬다라고 밝히고 있다. 나도 내 첫 책을 통해 HRD에 대한 근본적 성찰을 다루고자 노력하였다. 두 번째 책은 대학교 이후 1000권의 책을 읽은 시점에 나만의 독서법에 대해 책을 내었다. 1000권의 책을 읽은 경험을 남들과 공유하고 싶었고 1000권을 읽은 경험을 정리하고 싶었다.

 

=> 책은 여전히 요원하다. 다만, 정기적으로 블로그에 등록한 업무경험을 시작하는 HR을 위해라는 제목으로 pdf로 만들고 있다. 이것이 아마도 나중에 책을 내는데 기반이 될 것 같다. 직장인 학습법에 대한 책을 내려고 하는데 제대로 준비하려면 역시나 박사학위가 끝나야 여유를 갖고 준비할 수 있을 것 같다.

 

 

하루하루 조금씩 나아지고 나를 완성해 나가는 삶

 

6. 배움: 지속적 수련

 

새벽 2시간. 이것이 여전히 나의 제 1과제였다. 구본형 선생님께서 나에게 '하루의 시간을 확보하는 일을 포기하지 말고 해라. 그러면 성실함이 구체적 지원을 받을 것이다.' 라고 말씀해 주셨다. 난 연구원들이 일주일에 한 권씩 책을 읽고 자신의 글 하나씩 쓰고 1주일에 한번은 밤새워서라도 자신이 읽을 분량을 해내는 것처럼 그렇게 살려고 노력했다. 5시면 난 어김없이 눈을 뜨고 내가 하고 싶은 일로 하루를 시작하게 됨을 감사함으로 시작했다. 하루에 2시간은 나의 전문성을 위해 투자하는 R&D 시간이 되었다. 매일 2시간은 나의 실험을 계획하고 그 결과를 정리하고 이론과 비교하여 나만의 경험과 기초를 닦는 시간이다. 나는 끊임없이 실험하고 학습하였다.

그 동안 부족하다고 느꼈던 인문학적 소양도 키울 수 있었다. 공대 출신이라고만 한탄하던 나는 인문학적 소양을 키우기 위해 자발적 노력을 하였다. 2008 600권을 돌파한 후 매년꾸준히 책을 읽어 2019년까지 1,000권의 책을 읽었다.

내가 영어를 공부해야 하는 이유는 미래를 위해서다. 지금은 필요없을 지라도 내가 가고자 하는 직장, 하고 싶은 일에는 영어가 절실할 수 있다. 영어가 안 되어 옮기지 못한 그 직장을 기억하자. 옮기고 싶다면 그 만큼 미쳐야 하는 것 아니냐는 헤드헌터의 말을 기억하자. 나는 1,000시간을 듣고 말하고 읽고 썼다. 이제는 외국에서 대학원 다닐 정도의 수준이 되었다.  달인 곡선에 가장 적합한 것이 영어다. 영어 듣기 연습을 통해 달인 곡선을 직접 경험하였다.

 

=> 새벽 2시간은 정말 여전히 어려운 일이다. 단군 프로그램에 참가도 하면서 습관으로 만들어보려고 했는데 영 되지 않는다. 하루에 2시간을 확보하려면 새벽이 어렵다면 저녁시간에라도 만들어야 하는데 저녁에는 피곤해서 곯아떨어지기 일쑤이고.. 어쨌든 하루에 2시간을 확보하는 노력은 계속 해야 한다. 책은 좀더 깊이있는 책을 읽어야 한다. 연구원들이 1년 만에 내공이 깊어지는 이유는 깊이있는 책을 스승과 함께 읽고 소화하기 때문인 것 같다. 나도 그래야 한다. 우선은 사부님의 책만 집중적으로 읽고 필사하기로 하고 그렇게 하고 있다. 영어는 꾸준히 해야 하는데 그렇게 되지 못했다. 틈틈이 공부하는 수준에서 현상 유지하도록 해야겠다.

 

 

7. 마라톤: 나를 한 단계씩 높이는 달인의 계단 오르기

 

모든 것은 건강함이 기본임을 알기에 난 꾸준히 내 몸과 마음을 가꾸려고 노력하였다. 달리기도 1주일에 두 번은 파리공원을 달렸다. 일주일에 한번씩 5Km 이상 장거리 뛰기를 하였으며 한 달에 한번은 3시간 짜리 등산을 병행하였다. 그렇게 조금씩 달리는 거리를 늘려나가 마침내 그렇게 하고 싶던 마라톤 완주도 하게 되었다. 내가 마라톤을 완주한 것은 남다른 의미가 있다. 고입 체력검사에서 난 남들이 운동장 다섯 바퀴 돌 때 네 바퀴를 돌고도 제일 늦게 들어온 적이 있다. 그만큼 겉보기와 달리 운동과는 큰 인연이 없었다. 그런 나에게 이제 마라톤은 runner’s high를 안겨 주었다. 2016 10Km 완주, 2017년 하프 완주, 2019년 풀코스 완주. 마라톤은 내게 한 단계 한 단계 올라가는 달인의 경험을 할 수 있게 도와주었다.

 

=> 마라톤은 가끔 결심하고 달리기 연습을 하지만 꾸준하지 못했다. 대신 골프를 시작하게 되었고 피트니스센터에서 몸을 만들기 시작했다. 러닝머신에서 걷기는 하는데 차츰 달리기로 늘려야겠다. 등산이 몸에 좋은 것 같다. 가까운 곳에 있는 봉제산을 잘 활용해야겠다. 주말에는 혼자서 2시간 코스를 다녀오는 것을 꾸준히 해야겠다.

 

 

가족과 함께 얼굴에 부딪치는 햇살과 바람을 느끼는 여유로운 삶

 

8. 가족 : 동행하는 즐거움

 

우리는 호주 멜번의 라트로브 대학 푸른 잔디구장을 거닌다. 혜정이와 내가 처음 만났던 곳, 우리는 손을 잡고 마냥 걸었다. 처음 데이트하던 날이 새롭다. 우린 이 곳에서 어학연수 하면서 처음 만났다. 이렇게 아리따운 부산 아가씨를 낯선 호주 땅에서 만난 건 나에게 횡재 그 자체였다. 결혼하면서 10주년에 다시 찾기로 했던 호주는 조금 늦어져 2018년 결혼 20주년을 맞아 두 아이들과 함께 올 수 있었다. 저만치서 하연이와 수연이가 깔깔거리며 뛰어간다. 둘이 처음 만났던 곳에서 넷이 한가로운 휴가를 즐긴다.

우리 집은 바로 밖에는 풀들이 보이고 비가 촉촉히 내리는 넓은 유리창이 있는 거실을 가지고 있다. 우리 가족은 사방이 책으로 둘러쌓인 서재, 한가운데에는 책상이 있고, 네 가족이 둘러앉아 책을 읽다가 서로 이야기하였다. 또한 우리는 종종 가족 독서여행을 떠났다.

난 혜정이, 하연이, 수연이의 꿈을 찾아주기 위해 노력했다. 아이들이 자란 후 스스로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찾기 시작한 혜정이에게 난 여러 가지 도움이 될 만한 자료나 기관들을 소개해 주었다. 와이프와 난 꾸준한 관찰을 통해 하연이와 수연이의 재능을 찾아내고 자립심과 건강을 주었다. 하연이, 수연이 건강을 위해 한 달에 한번은 같이 등산을 다녔다. 한 달에 한 번 이상은 가족과 함께 야외로 나가 나무를 만지고 맨발로 흙을 밟고 돌아왔다. 제주도 올레길과 멀리 산티아고에도 다녀왔다. 함께 걸으면서 아이들과 그야말로 여행, 깊은 대화를 할 수 있었다.

난 삶에 포인트를 주기 위해 노력했다. 한 달에 한 번 이상은 가족과 함께 야외나들이를 했다. 때때로 뜻밖의 선물로 가족들을 놀래켜주고 소소한 행복을 함께 나누었다. 성환, 부산 부모님, 가족들을 잊지 않고 자주 만나려고 했다.

 

=> 호주에 다함께 가보는 것은 아직 가지고 있는 꿈이다. 돈도 돈이지만 와이프와 내가 직장을 다니면서 시간을 내기가 그리 녹록치 않다. 더구나 아이들도 중고등학생으로 시간을 편안히 내기 어려운 상황이고. 그래도 언젠가는 갈 생각이다.

 

 

9. 재정적 기반 마련

 

결혼하고 내 집에서만 살다가 목동으로 이사와서 전세를 살다보니 전세 살기의 애매함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계속해서 내집 마련을 위해 노력했고, 더 이상 전세에서 살지 않아도 되었다.

이를 위해 내가 시장에 내놓을 만한 Service Offering을 적극적으로 갖추고 과감하게 시장에 내놓았다. 대외세미나 발표, 칼럼 기고, 기술사 강의 등을 통해 나는 정규 급여 외에 매년 1000만원을 창출할 수 있었다. 또한 매달 재테크 상황을 점검하고 고심하여 순간 자금동원력을 500만원으로 늘릴 수 있었다.

 

=> 빚도 없지만 모아놓은 돈도 없다. 노후자금 마련에 대한 고민과 대책수립을 좀더 잘 해야 한다. 집 마련이 쉽지는 않지만 나중을 위해서라도 틈틈이 살펴봐야겠다.

 

 

10. 1년에 한 개씩 취미

 

별보기, 수영, 오카리나, 하모니카이것들은 나의 인생을 좀더 풍요롭게 하는 놈들이다. 1년에 하나를 꾸준히 하여 준 전문가까지 올라서는 것이 나의 목표였다.

 

=> 나는 시작은 했지만 제대로 결실을 맺고 끝맺은 것은 그리 많지 않은 것 같다. 특히나 취미 부분에서는 더욱 그러하다. 캘리그라피도 다녀었고 오카리나에도 관심이 있었지만 제대로 한 것은 없다. 하나만 정해서 진득하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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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일상과꿈
자기다움찾기2017.09.12 18:23

엊그제 일요일부터 정양수 님이 꿈벗 대상으로 진행하는 꿈토핑더비움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있다. (정양수님 소개는 여기에...)
이쪽으로 그룹내 전배를 온 지 1년이 좀 지났는데, 몸무게는 4Kg이 늘었다.
그리고 조금씩 더 늘고 있다.
아마도 잦은 회식이 원인이지 않을까 싶다.
몸을 관리하고 일상도 바로 세우기 위해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되었다.
지난 3기에도 참가할까 말까 망설였었는데 결국 회식이 고민이라 참가하지 않았었다.
이번에도 망설이다가 정양수 님께 전화를 하고 지난 깃수에 참가했던 승오에게도 연락을 해 봤다.
좀 어렵지만 해보는 것이 훨씬 좋고 기회가 될 거라는 말에 참가를 결심했다.

매일 아침저녁은 유동식으로 해독쥬스를 마시고 있다.
점심이 문제인데 일단 현미밥을 싸가지고 다니기로 했다.
오늘 점심은 비빔밥을 주문해서 그 안에 있는 쌀밥과 고기를 빼내고 내가 가져간 현미밥을 넣어서 비벼먹었다.

특이하게 지난번 커피 끊었을 때처럼 금단현상이 오는지 머리가 아팠다.
첫날인 어제 오후에도 아팠고 오늘 오후에도 아팠고..
물어보니 처음에는 그럴 수 있단다.
뭐, 내 몸이 자연으로 돌아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하자.

3주간의 프로그램이 끝나면 몸도 좀더 가벼워지고 정신도 맑아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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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일상과꿈
자기다움찾기2017.05.20 19:51

"Fulfilled!: Critical Choices: Work, Home, Life"라는 책을 소개한 기사를 읽었다. 마지막에 10가지 인생교훈(10 Life Lessons)이라는 것이 소개되어 있는데 많이 공감이 되었다. 이렇게 살아야 하는데 말이다...쩝...

•Lesson 1:  Keep the end in mind
               최종목표를 마음 속에 간직하고 있어라

•Lesson 2:  Nurture your body
               몸을 건강하게 하라


•Lesson 3:  Build a social network (but have at least one fantastic friend)
               네트워크를 넓혀라 (그렇지만 적어도 한 명은 진실한 친구를 사귀어라)


•Lesson 4:  Always seek things you are passionate about
               열정적으로 전념할 것을 항상 찾아라


•Lesson 5:  Take reasonable risks
               적절한 리스크는 즐겨라


•Lesson 6:  Never stop learning – never!
              학습하는 것을 멈추지 마라 - 절대로!


•Lesson 7:  Stick to your values and spirituality
               자신의 핵심가치와 영성을 고집하라


•Lesson 8:  Resilience – find the silver lining
               회복탄력성 - 힘들더라도 밝은 면을 봐라


•Lesson 9:  Give and get
               남에게 베풀어라, 그러면 얻을 것이다.


•Lesson 10:  Check in with yourself regularly – force it!
                정기적으로 자신을 점검하라 - 강제로라도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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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일상과꿈
자기다움찾기2017.04.01 15:21

구본형 선생님의 꿈프로그램에 참여한게 2007년이니 벌써 딱 10년이 지났다. 요즘도 가끔 10대 풍광을 업데이트하지만 그 당시와 달라진 것도 있고 비슷한 것도 있다.

 

가장 크게 바뀐 것은 역시나 '미래 직업'이다. 그 당시 난 'IT 미래학자'를 나의 미래직업으로 삼았고 한동안 심각하게 알아보기도 했다. 그러나 지금은 '대한민국 최고의 직장인 학습 전문가'가 나의 미래직업이다. 그렇게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돌아보면 또 하나 여전히 아쉬움이 남는 것은 '별'이다. 그 당시 '별에 대한 나의 동경과 꿈을 다시 일깨우기 위해 망원경도 사고 토요일에는 별에 대해서만 공부하려고도 했었다.

 

그런데 막상 그게 그리 잘 되지 않았다. 만약 그때 전혀 다른 미래직업이나 나의 업무와 관련된 것으로 정하지 않고 '별'을 기준으로 나의 미래직업을 정했더라면 어땠을까? 아마도 아래와 같은 3개의 원을 그리면서 나의 미래를 탐색하지 않았을까? 그러면 뭔가 그림이 나올 것도 같았을텐데...

 

 

그렇지만 이제 지난 일이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라고 하기에는 역시나 늦지 않았나 싶다. 이제 나의 3개의 원을 다시 그리고 앞으로 정진해야 한다. 아마도 이렇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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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일상과꿈
자기다움찾기2017.01.07 23:11

매년 연말이면 가족들이 함께 모여 <우리 가족 10대 뉴스>를 작성하곤 했다. 그런데 지난 연말에는 아이들도 다들 바쁘고 나도 몸이 아파서 가족 10대 뉴스를 이야기나눌 시간이 없었다. 그래서 <나의 10대 뉴스>라도 혼자서 선정해 보았다. 선정하고 보니 꽤 중요한 일들이 많았던 한 해였다.

< 나의 2016년 10대 뉴스 >

1. HRD팀장이 되다.
4년간 HR팀장을 하다가 드디어 HRD만을 전담하는 HRD팀장이 되었다. 나의 희망대로 HRD만을 집중해서 하게 된 것이다.


2. 박사논문 프로포절하다.

박사 수료 후 1년 만에 학위논문 프로포절을 하게 되었다. 역시나 힘든 준비와 발표였다. 그래도 잘 끝나서 다행이다. 이제 논문 쓸 일만 남았다. ㅋ

 

3. "한국 최고의 직장인 학습 전문가"를 목표로 삼다.

나의 비전, 미래직업을 "한국 최고의 직장인 학습전문가"로 삼았다. <구본형의 필살기>를 읽으면서 잡게 되었다. 러너코리아의 "전문성을 위한 자기개발법"도 사비를 들여 수강하는 등 계속 노력 중이다.

 

 

4. 와이프와 둘이 제주도 여행하다. 

학원 일로 바쁜 와이프와 시간을 맞춰서 둘만의 제주도 1박 2일 여행을 다녀왔다. 뜻깊은 것은 우리가 신혼여행으로 갔던 호텔에서 묵었다는 점이다. 햐~

 

5. 혼자 제주 올레길 걷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혼자서 하루 휴가내고 제주도 올레길을 걸었다. 그 재미가 너무 좋아 매년 할 생각이다.

 

6. 추석 때 부산 부모님과 일본여행가다

추석에 부산 부모님을 모시고 일본 쿠슈지방을 여행을 다녀왔다. 아버지는 그 이후 몸이 안 좋아지셔서 모시고 다녀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몸무게가 많이 늘다

몸무게가 계속 늘어 연말에는 거의 78Kg까지 나가게 되었다. 운동으로 살 좀 빼야겠다.

 

8. 대상포진 걸리다

12월에 대상포진이 걸려 고생 좀 했다.

 

9. 모교에서 특강하다

모교 후배들에게 커리어 수업 중의 하나로 1시간 반 동안 HR직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10. 소논문 게재되다.

직업교육연구에 투고했던 소논문이 게재되었다.

 

 

 

 

Posted by 일상과꿈
자기다움찾기2017.01.07 20:19

원래 10년 10대 풍광 외에 1년짜리 10대 풍광을 매년 작성했었는데, 생각해 보니, 풍광은 10년 풍광으로 작성하고 매년 작성하는 것은 목표와 결과, 계획으로 점검하는 것이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올해는 아래와 같이 각 풍광에 대해 2016년 목표한 것과 결과, 2017년 계획에 대해 작성하였다.

 

전문가다운 삶, 나의 지식과 일하는 방식으로 남에게 솔선수범을 보이는 삶

1. “한국 최고의 직장인 학습 전문가”: 내가 잘 할 수 있고 좋아하는, 나의 전문분야!

2016년 목표 
- 필살기 강화/창조할 부분 보면서 할 일 생각하고 계속 6+2 실천
- 직장인 학습법에 대한 책 전체 모아 분석 (가지고있는 책 모으기 -> 서점가서 더 사기 -> 분류하고 특징 정리/블로그 등록

2016년 결과 
- 블로그 “직장인 학습법&전문성” 카테고리 만듦
- 러너코리아 “전문성을 위한 자기개발법” 강사양성과정 참가함
- 직장인 학습법 관련 책들 정리는 못함

2017년 계획
- 직무가 바뀌어 HRD만 하게 되었으니 다시 필살기 강화/창조할 부분 찾아서 하루 2시간 실천하기 (상반기 하루 2시간은 논문 작성에만 집중할 것)
- 페이스북, 블로그에 "학습" 관련한 글들을 적어도 1주일에 한 건씩 올리기 (Deep Learning, Deep Understanding, 학습법, 직장인 학습, 샐리던트 키워드로. 결국 내 논문 주제와 관련되는 것들이다!)
- 직장인 학습법에 대한 책 전체 모아 분석 (가지고있는 책 모으기 -> 서점가서 더 사기 -> 분류하고 특징 정리/블로그 등록) (학위 끝나고 가을에 할 것)


2. HRD전문가: 전문성에 대한 추구

2016년 목표
- HRD에 대한 경험 블로그에 쓰기 (성공의 기준 : HR에 대한 나의 생각 정리해서 블로그에 24개 등록)
- Deliberate Practice(신중하게 계획된 연습) 나에게 적용해서 실행! 예) HR 관련 책/글 읽기, 쓰기

2016년 결과
- HRD에 대한 경험 15개를 블로그에 포스팅함
- Deliberate Practice(신중하게 계획된 연습) 나에게 적용해서 실행! 예) HR 관련 책/글 읽기, 쓰기 => 못함

2017년 계획
- HRD에 대한 경험 월 2개 이상 블로그에 포스팅하기 (학습법에 대한 것 빼고)
- "시작하는 HR을 위해" pdf 업데이트하기


3. 박사: 나의 전문성을 인정받는 여러 길 중의 하나

2016년 목표
- 상반기에 소논문 1개 publish
- 논문 통과!
예) 학회지 투고, 학위논문작성, 논문 읽고 정리, 논문 관련 주제 스터디 등

2016년 결과
- 소논문은 다행히 하반기(10월) 직업교육연구에 게재됨
- 8월에 프로포절은 끝냈으나 시간은 촉박하여 하반기 심사 준비를 못하였음

2017년 계획
- 5월 1차 심사, 6월 2차 심사로 박사학위 취득!


4. 교수: 알려주는 사람에 대한 열망

2016년 목표
- 블로그 통해 연락오는 사람들에게 성심성의껏 알려주기
- 성공의 기준 : HR잡지에 기고할 만한 글 2개 쓰기 (예, 2016년 HRD 트렌드, 학습법에 대해)

2016년 결과
- 중앙대 GHRD대학원, 박사과정에 대해 문의해 오는 5~6명에게 답변해줌
- 윤경로 부사장님 까페에 내 글 소개됨
- 한양대 산업공학과 학생들에게 HR직무에 대한 소개 특강을 하였음
- 월간 인사관리에 칼럼 1개 기고하려 하였으나 초안도 작성 못함

2017년 계획
- 블로그 통해 연락오는 사람들에게 성심성의껏 알려주기
- 월간 인사관리에 "Scholar-practitioner" 또는 "심층학습"에 대한 칼럼 써서 기고하기 (하반기 8월 여름휴가 때 쓰기 시작할 것)
- 1학기 박사 취득 후 2학기 석사 강의하는 것을 기대해 보자.


5. 책: 나의 경험 나누기

2016년 목표
- 성공의 정의 : Leading the learning revolution 번역서 내기 - 1년짜리 프로젝트! (실제 책으로 나오도록 노력하는 것들)

2016년 결과
- 번역은 연초에 조금 하다가 그만둚

2017년 계획
- 직장인 학습법에 대한 책 전체 모아 분석 (가지고있는 책 모으기 -> 서점가서 더 사기 -> 분류하고 특징 정리/블로그 등록) (학위 끝나고 가을에 할 것)


하루하루 조금씩 나아지고 나를 완성해 나가는 삶

6. 배움: 지속적 수련

2016년 목표
- 연구원 책, 논문주제 관련 책 읽기
- 올해 내 개인수련: 보이스트레이닝
- 성공의 정의 : 30권의 책읽기, 새벽 2시간 계속 80일 이상 성공하기

2016년 결과
- 1년간 20권 읽음
- 연초에 상가에 있는 독서실을 조금 다님
- “나는 이렇게 될 것이다” 필사 시작함 (12/3)
- 보이스트레이닝은 하나도 못 함.

2017년 계획
- 올해 책읽기는 논문 끝날까지 읽지 않기로 함
- 새벽에 6:00 기상해서 6:10 전화영어 끝나고 6:25~7:00 파리공원 달리기 연습
- “나는 이렇게 될 것이다” 필사 끝내기
- 하루 2시간 확보 : 논문 쓰기만! 저녁 퇴근하고 파스쿠치에서! 적어도 1시간! 러닝저널 쓰기!
- 영어 매일 20분 듣고 10분 읽기 연습
- 보이스 트레이닝 정말 시작하자! 매일 간단한 것 연습 시작하기!


7. 마라톤: 나를 한 단계씩 높이는 달인의 계단 오르기

2016년 목표
- 10Km 완주!
- 한 달에 한번 3시간 짜리 등산 병행 (1년 안에 10군데 산타기)
- 성공의 정의 : 몸무게 73Kg 이하

2016년 결과
- 몸무게 : 1월 74.5Kg -> 12월 77.9Kg 으로 계속 살이 찜
- 계양산 2번, 봉제산 2번, 관악산 1번, 제주올레길 1번 (총 6번, 좀더 많이 했어야 하는데. 적어도 1달에 한번은...)
- 연말에는 대상포진 걸려서 꼼짝 못했고 살도 더 찌게 되었음
- 아침저녁으로 아령들기 운동, 허리운동 하기 시작함

2017년 계획
- 몸무게 : 75Kg 대로 만드기 목표
- 1달에 한번은 꼭 산에 가서 3시간 이상 등산
- 아침저녁으로 아령, 허리 운동하기
- 달리기 연습 : 주 3회 이상 무조건 달리기. 3월 말까지 5Km(7바퀴) 쉬지 않고 뛰기, 6월 말까지 7Km(10바퀴) 쉬지 않고 뛰기, 10월에 10Km 대회 참가하기(8월에 등록!)


가족과 함께 얼굴에 부딪치는 햇살과 바람을 느끼는 여유로운 삶

8. 가족 : 동행하는 즐거움

2016년 목표
- 1년에 두 번 뮤지컬 보기
- 성공의 기준 : 월 1회 가족 야외로 나가기

2016년 결과
- 와이프와 둘이 제주도 여행(신혼여행 호텔)
- 추석 때 부산 가족과 일본여행감

2017년 계획
- 2월에 수연이와 대만 여행하기
- 월 1회 가족 야외로 나가기. 가까운 데라도!
- 8월에 와이프와 정동진 기차여행 가기


9. 재정적 기반 마련

2016년 목표
- 매주 수요일 재무상황 점검
- 적금 통장 만들기

2016년 결과
- 재테크/은퇴계획 바인더 만듦

2017년 계획
- 매월 첫째주 일요일 와이프와 재테크/은퇴계획/집구매 얘기하기

10. 1년에 한 개씩 취미

2016년 목표
- 취미 하나 정해서 꾸준히 하기
- 버킷리스트 참고 (여름 비오는날 아이들과 비원가기, 혜정이와 하루 등산하기)

2016년 결과
- 제주도 올레길 1코스 혼자 걸음(20주년 기념)
- 취미할 것은 정말 한 게 없다...

2017년 계획
- 뭘 할까? 올해는 일단 박사 통과가 목표라 딱히 시간 내기가 정말 어려운데...
- 버킷리스트 참고 (가을에 혼자 제주올레길 걷기...)

 

Posted by 일상과꿈
자기다움찾기2016.12.29 18:51

2009년부터 매년 "올해의 사자성어"를 선택하여 가급적 1년간 그렇게 살려고 노력하고 있다.

2009년 : 회사를 옮기고 물이 형태가 변하듯 이직한 내 자신이 스스로 변하여 회사에 적응하자는 의도에서 수무상형(水無常形)이라는 사자성어를 선택했다.

2010년 : 몸,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져서 심신단련(心身鍛鍊)이라는 단어를 선택했다.

2011년 : 이직한 회사에 적응하느라 빠져버린 에너지를 축적할 수 있도록 신외무물(身外無物)을 선택했다.

2012년 : 사자성어는 아니지만, 아래와 같은 글귀를 선택하여 기본기를 다지려고 노력하였다.

求木之長者(구목지장자) : 나무가 크게 자라기를 바라는 자는
必固其根本(필고기근본) : 나무의 뿌리를 견고하게 해주고
欲流之遠者(욕류지원자) : 물이 멀리까지 흘러가기를 바라는 자는
必浚其泉源(필준기천원) : 그 물이 시작되는 곳에 도랑을 쳐주며 ...
 
2013년 :
습관에 다시 집중하기 위해 습여성성(習與性成)이라는 서경(書經)에 나오는 말을 선택했다. 습관이 오래되면 마침내 천성이 된다는 뜻이다. 그래서 작년에는 단군프로젝트에 참가해서 새벽 2시간을 확보하는 습관을 들이기 위해 노력하였다. 100일차가 끝나고 200일차까지 달성하여 이제 300일차를 시작하려고 한다.

2014년 : 일몰일락 (一沒一樂)이라는 단어를 선택한다. 사실은 내가 직접 만든 단어이다. 하나하나에 몰입하고 즐기자는 뜻으로 만든 단어이다. 점점 많은 일들이 있고 해야 할 일들이 있는데, 이런 것들을 하다보니 내 자신이 그냥 해치운다, 처리한다는 느낌으로 변질되는 것 같았다. 그러지 말고 어떤 일을 하나 할 때, 그 일이 작든 크든, 회사 일이든 개인 가정사든 그 일 자체에 몰입하고 즐기는 마음으로 하자는 결심이다. 또한 樂에는 풍류라는 뜻도 있다고 한다. 얼마전 읽은 김진애 님의 책에서 처럼 "문화적으로 멋있게 즐기기"도 할 수 있도록 인생을 만들자는 생각이다.

2015년 : 2015년에는 사자성어를 정하지 못한채 1년을 보냈다. 그만큼 정신없던 한 해였던 것 같다.

2016년 : 2016년에는 심층학습(深層學習)으로 정했었다. 고사성어는 아니지만 내 논문주제이기도 하고 말 그대로 깊게 학습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에서였다.

 

2017년 사자성어는...

심신단련(心身鍛鍊)

으로 정했다. 사실 2010년에 정했던 사자성어였다. 최근 다시 몸이 많이 다운되고 조금씩 노화됨을 느낀다. 정신적으로도 여전히 유혹에 연연하고 성숙한 인간이 되지 못하고 있고... 그래서, 내년에는 몸도 마음도 한 단계 올라가고 항상 에너지가 흐르고 성숙한 인간이 되도록 노력해야겠다.

 

 

Posted by 일상과꿈
자기다움찾기2016.12.29 18:40

지난 1년간은 책을 많이 읽지 못했다. 1년간 읽은 책이 총 20권. 근래 들어 가장 적게 읽은 것 같다. 2008년 43권, 2009년 31권, 2010년 30권, 2011년 21권, 2012년 28권, 2013년 27권, 2014년 20권, 2015년 31권.

올해는 연구원들이 읽는 책들을 혼자서 깊게 천천히 읽으려고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 잘 지키지 못했다. 여전히 서점에서 눈에 보이는 책이나 신문, 페이스북에서 추천하는 책을 읽게 되었다.
 
올해 읽은 20권을 분류해 보면,

* 경영 / 리더십 / HR / HRD
  - 피드백 이야기
  - 직장인을 위한 비폭력대화
  - 비폭력대화
  - 성과를 내는 팀장은 다르다
  - 아, 보람따위 됐으니 야근수당이나 주세요
  - 와이-목민심서

* 인문학 / 철학
  - 신화와 인생
  - 신현림의 미술관에서 읽은 시
  - 그리스로마신화보다 재미있는 세계사 100대 일화
  - 여행하는 인간

* 취미 / 소설 / 기타
  - 서울시 2

* 자기계발 / 학습법
  - 구본형의 필살기
  - 위대한 멈춤
  - 그들이 어떻게 해내는지 나는 안다
  - 공부책
  - 현대인들은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가
  - 만화로 배우는 가르치는 기술
  - 깊은학습
  - 베이스 캠프(지식세대를 위한 서재컨설팅)
  - Deep Work

올해는 특히 학습법, 공부법에 대한 책을 많이 읽은 것 같다. 좋은 시도라고 생각한다. 내 관심영역도 그렇고 논문주제도 학습접근, 학습법에 대한 것이니까... 

내년에는, 특히 상반기는 중요한 시기이다. 드디어 논문을 마무리해서 심사받아야 하는 시점이다. 그래서, 모든 집중을 논문작성에만 해야 한다. 그래서 논문 통과할 때까지는 책(서적)을 읽지 않을 생각이다. 중간중간 읽고 싶은 책이 생겨도 기록해 내고 참았다가 나중에 읽도록 하자. 글은 논문 관련한 아티클이나 인터넷 자료 등만 죽어라 읽도록 하자. 그리고 성실하게 쓰자. 내년 상반기에 내가 성실하게 꾸준히 파고들어 읽고 써야 하는 것은 나의 논문주제에 대한 것이다. 그렇게 해서 계속 넓히자. 딱 논문주제(가설)에 한정해서만 하지 말고...

책 읽을 시간에 논문 하나 더 보자!
이런 생각으로 살자!


* 2015년 나는 이런 책을 읽어왔다.  
* 2014년 나는 이런 책을 읽어왔다.
* 2013년 나는 이런 책을 읽어왔다.
* 2012년 나는 이런 책을 읽어왔다.
* 2011년 나는 이런 책을 읽어왔다.
* 2010년 나는 이런 책을 읽어왔다.
* 2009년 나는 이런 책을 읽어왔다.
* 2007년 나는 이런 책을 읽어왔다. 
 

Posted by 일상과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