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동안 컴퓨터 word 화일에 쓴 일기를 프린트해서 제본했다.
정확하게는 1년은 아니다.
한동안 컴퓨터로 쓰다가 다시 일기장에 직접 손으로 썼었는데, 지난 10월에 다시 바꿨다.
역시 컴퓨터로 써야 더 자주 잘 쓰게 되는 것 같다.
노트를 가지고 다니면 더 자주 쓸 것 같은데, 막상 그러지 못하다.
오히려 컴퓨터도 자주 가지고 다니니..
그래서, 올해 쓴 일기장이 두 개다.
얇지만.
번호는 27번이 붙었다.
즉, 대학교 1학년 때부터 쓴 일기장이 27권째.
물론 중학교 때 방학 숙제로 쓴 일기장도 0번으로 가지고 있지만..ㅋㅋ
혼자서 지난 1년간 쓴 일기를 쭉 읽어보았다.
아쉬움이 묻어나는 글, 다짐하는 글, 경험을 적은 글...
나의 1년이 다시 새롭게 생각나기 시작한다.
경험할 때의 마음을 가지고 다시 1년을 새롭게 살자.
* 참고 : 25년간의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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