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때부터 쓰기 시작한 내 인생의 일기장은 올해 31번째를 지나 32번째로 들어섰다. 독서실에 앉아 지난 일기를 다시 읽어보았다. 매일 쓰지는 못했지만 종종 나의 마음을 담아 썼다.
올해는 특히 지난 일들을 적기만 하는 '일기'가 아니라 나의 생각과 계획, 사고의 흐름, 상상을 담는 '저널' 형태로 쓰려고 했다. (참고: 32번째 일기 or 저널?)
그리고, 1년에 한번이 아니라 종종 지난 기록을 들춰보고 내 생각을 정교화하려고 했다. 덕분에 일기가 좀더 가까워진 느낌이다.
* 참고
. 2014년 일기를 돌아보며...
. 2013년 1년간 쓴 일기를 읽다...
. 2012년 일기를 들춰보며.....
. 2011년 일기를 들춰보며...
. 2010년 나의 일기장 정리
. 25년 간의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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