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몇 달 전부터 <칭찬합시다>라는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직원 중 한 명이 제비뽑기를 해서 선택한 직원에 대해 한 달간 칭찬할 부분을 관찰해서 알리자는 프로그램이다. 그런데, 지난달 상사이신 상무님께서 내 자리로 느닷없이 오시더니 "나 진부장 뽑았어. 칭찬할 거 많이 해..."라고 하시는 것이었다. 그리고, 한 달이 지난 얼마전 <칭찬합시다> 담당자가 상무님께 받아서 전체 공유한 것이 아래와 같다.
즉, 나의 상사가 나에 대해 관찰하고 공개적으로 칭찬해 주는 것들이다. 의무적이었던 활동이라 자연스러운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런 기회를 통해 진심이든 아니든 상사가 나에 대해 관찰하는 것들이 무엇인지 알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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