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다움찾기2010. 4. 21. 13:09
어제 저녁 회사 부근인 기독교 백주년기념관에서 열린 구본형 필살기 저자강연회에 다녀왔다.
구본형 선생님의 강연을 들은 건 처음인 것 같다.
가끔 꿈벗 전체모임이나 다른 자리에서 짧게 들을 기회는 있었지만.

참 많은 사람들이 모였다.
시작하기 전에는 직장인 밴드의 짧은 공연(?)이 있었다.
변경연 홈페이지에서 결성된 그 밴드인 것 같다.
밴드에 참여하는 김주한 님도 강연이 끝나고 만났다.
연구원이자 꿈벗인 홍승완 님도 만났는데, 연구원이나 꿈벗들이 꽤 온 것 같았다.
난 그냥 뒤쪽에서 듣고 적고는 끝나자마자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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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 않기 위해 구본형 선생님 말씀하신 내용을 기록한다.
기록은 언젠가 나의 힘이 될 것이다.


나이들면서 치명적으로 잃는 것이 일과사람이다.
나는 사자의 인생을 살고 있다.
지금의 내가 좋다. 과거로 돌아가고 싶지 않다.
여러분이 1인 기업가가 되기를 바란다.
1인 기업가가 되면 자유롭다,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한다, 내 스스로 고용할 수 있다.
이 준비가 지금부터, 직장 안에서부터 이루어져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3가지가 필요하다.
1) Core Competency가 있어야 한다.
    필살기다. 필살기는 필연적으로 살리기 위한 기술이란 뜻이다.
2) 마케팅 툴이 필요하다.
    1인 마케팅을 할 수 있어야 한다.
    브랜드 파워는 시장에서 나를 부르는 이름이다.
    브랜드 파워의 크기가 돈의 크기다.
3) 같이 갈 수 있는 창조적 소수자, 사람들이 있어야 한다.

지금까지의 자기계발 서적은 하고 싶은 거, 잘 하는 거에서 시작하라고 하낟.
그런데, 여기서부터 막힌다.
막힌 대목부터 시작하자는 것이 이 책의 출발점이다.
현실적인 모델을 만들려면 지금 있는 회사를 떠나서는 안되겠다는 것이 이 책의 가정이다.

Step 1. 지금 하고 있는 일을 쪼개라. 20개 정도.
디테일이 그대에게 뭔가를 얘기해 줄 것이다. 디테일은 태스크를 말한다.
쪼갤 때는 PAPER를 기억하라. (People, Activity, Paper, Event, Research)
이렇게 하면 어떤 일을 좋아하고 어떤 일을 잘하는지 알 수 있다.

Step 2. 나눠놓은 것을 재배열하라.
적성, 중요도에 따라.
이 대목이 중요하다.
월급쟁이에서 경영자 마인드로 바뀌는 점이 가장 중요하다.
월급쟁이는 다른 사람이 시키는 일을 한다.
경영자는 경영하기 위해서 내가 잘하는 일, 좋아하는 일을 알고 싶어한다.

Step 3. 적성과 중요도에 따라 plotting하라.
Project, Hobby, Stress, Junk로 나뉠 것이다.
명료하게 아는 게 중요하다.
이제 여러분은 경영자이며 자신이 팔아야 할 자신의 비즈니스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사무실에서 50%의 시간을 한 군데 이상 집중 투자한다면 어디에 투자할 것인가?
중요도는 당신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당신에게 일을 주는 사람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당신에게 일을 주는 사람은 회사다.
회사가 여러분의 시장이다.
Project에 대해서는 excellence를 추구해야 한다.
회사, 동종업계에서 그 일을 제일 잘 하는 사람이 된다는 의미이다.
이게 여러분의 전략적 주력 산업이다.
10~20% 투입해서 Hobby의 일을 한다.
탁월함이란 단순히 일을 끝낸다는 것이 아니라 회사에서 제일 잘 한다는 의미이다.
30~40%의 시간으로 Stresss의 일을 해내야 한다.
목표 Quality Level을 average로 낮춰서 해라.
지속적이어야 한다.
얼마나 하면 차별적 전문성을 가질 수 있을까?
1만 시간의 법칙, 10년의 법칙은 맞는 말이다.
하루 3시간이면 1년에 1000시간이고 10년이면 1만 시간이다.

Step 4. 미래 사업을 찾아라.
step4는 굉장히 역점을 둔 단계이다.
창의력을 발휘해야 한다. 비전과 연결해야 한다.
P와 H만으로는 먹고 살 수가 없다.
회사에서 못하는 것을 집에서 할 필요가 있다.
단계 3에서 찾은 것이 주력 산업이고 단계 4에서 찾는 것이 미래 산업이다.
'한 회사에서 교육을 담당하는 교육 전문가다' 이걸로는 부족하다.
10년을 근무해도 HR전문가가 되기 어렵다.
뭔가를 더 해야 살 수 있다.
터닝 포인트 스토리를 만들어라.

Step 5. 1만 시간을 쏟아라.
1만 시간을 쓸 수 있도록 습관화하라.
의지력을 가지고 첫 100일을 견디면 습관이 된다.
새벽 4시에 일어난지 13년 됐다.
Step 4에서 하려고 새로 찾은 것을 2시간에 하라.
이것은 축복이지 고통스런 투자가 아니다.
100일간만 고통스런 투자다.
늘 같은 시간에 그 일을 해야 한다.
연구원들이 1년을 잘 해도 2년차에는 무너진다.
그래서, 과제를 언제 했는지를 물어볼 생각이다.
매일 하라.
매일 못하면 도대체 도약이 안된다. 이룰 게 없다.
작가가 매일 쓰지 않는다? 작가가 아니다.
화가가 매일 그리지 않는다? 화가가 아니다.
2시간에는 딱 1가지 일만 한다.
그걸 2~3개월 해서 하나를 끝내고 다른 일을 한다.
예를 들면 자격증 획득만 해서 획득하고 다른 일을 하라.
반드시 승리를 만들어야 한다.
처음에는 하고 싶은 일을 해야 습관이 될 수 있다.

Posted by 일상과꿈
매일조금씩읽고쓴다2010. 4. 21. 00:45
오랜만에 시집을 읽었다.
박남준 시인의 시집 '적막'이다.
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홈페이지에서 이 분에 대해 알게 되었다.
변경연 연구원들이 이 분을 방문했었고 연구원들에게 써준 그림과 글이 참 좋았더라는 것이다.

결혼 안 하시고 지리산 자락 악양에서 혼자 사신다는데,
생명평화 탁발순례 등 의식있는 활동에도 열심이신가 보다.
이 시집에도 '그 섬, 오름 속에 일어선다' 등 현실에 대한 시가 종종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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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일상과꿈
HR 내용&트렌드 학습2010. 4. 20. 08:39

월간 <인사관리> HR Trends 칼럼에 박인우 교수님(고려대 교육학과)께서 제시하신 방안이다.
"웹 2.0과 교육훈련"이라는 제목의 한 페이지 칼럼인데, Wiki의 장점과 교육 적용방안에 대해 말씀하셨다.

웹 2.0 기술이 많은데, 왜 하필 Wiki인가?
많은 노력을 들이지 않으면서 적은 비용으로 도입할 수 있다.

Wiki의 장점은?
협력, 문서관리 용이, 검색, 관계형성 촉진, 조직내 지식 유지를 들 수 있다.

Wiki를 교육에 활용하는 방안은?
교재를 모두 Wiki로 작성하면 자료를 교육 중 사용하면서 갱신할 수 있다.
교육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활용가능하며 현장적용 중에 습득한 지식도 추가할 수 있다.
신입사원 OJT에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

실제 이렇게 교육에 Wiki가 활용된 사례가 있나...?
한번 찾아봐야겠다.

Posted by 일상과꿈
HR 내용&트렌드 학습2010. 4. 19. 08:55

조선일보 Weekly Biz에 두산 박용만 회장님의 특강 기사가 났다.


제가 중요시하는 것 중 하나는 사람은 교실에서 키워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연수원은 사람을 키우는 보조 수단일 뿐입니다. 결국 사람은 제대로 된 일을 맡기고 이 일을 성취해 나가는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고쳐주고 질책하고 격려해야 성장합니다.


HRD담당자로서 새겨들을 말이다.
강의장 안에서 이루어지는 교육만으로는 사람이 성장할 수 없다.
오히려 성장과 육성은 workplace에서 더 효과가 클 것이다.
ASTD에서 Workplace Learning & Performance를 강조하는 것과 같은 맥락이다.
이제 HRD담당자는 어떻게 하면 교육과 일이 분리되지 않고 일을 통해 학습이 이루어지고
학습한 것이 일, 성과로 연결될지를 더욱 고민해야 할 것이다.

Posted by 일상과꿈
Web 2.0 과 HR의 관계에 대해,
Web 2.0 시대 HR 담당자들이 해야 할 일에 대해
LG경제연구원에서 발행한 보고서이다.

"Web 2.0 시대의 HR 과제"




Posted by 일상과꿈
매일조금씩읽고쓴다2010. 4. 13. 08:52
구본형 선생님께서 작년 10월인가 변경연 홈페이지에서 필살기 프로젝트라고 하면서
사람들과 함께 실험하시던 것이 책으로 나왔나 보다.
직장인들을 위한 필살기 실전 메뉴얼이다.
어제밤 교보문고에서 사서 오늘 아침 지하철에서 우선 쭉 흝어봤는데,
진짜 메뉴얼처럼 실제 해 볼 수 있게 만들어졌다.
사실 해 보지 않고 읽기만 하면 메뉴얼이라고 할 수 없지..

출판사인 다산북스 까페에 갔더니 여러 유용한 정보와 자료들이 많다.
구본형의 필살기를 만화로 연재하고 있고,
필살기 메뉴얼을 pdf로 만들어 제공하고 있고,
27일에는 저자와의 대화도 한단다.

다음주 화요일(4.20) 저녁, 기독교100주년 기념관에서 저자 강연회를 하신다.
회사 부근이니 꼭 가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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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일상과꿈
삶에포인트를주자2010. 4. 12. 22:15
그랜드테이블 협회(http://www.grandtable.co.kr/)에서 매년 두 차례 실시하는
그랜드테이블 협회 레스토랑 위크가 이번주다.
평소에는 가기 어려운 럭셔리 고급 레스토랑을 저렴하게 가 볼 수 있는 기회이다.
물론 저렴하다는 것이 가볍게 점심 먹는 정도는 훌쩍 넘지만 말이다.
그래도 어디냐..이런 기회 아니면 평소 가보기 어려운 곳을 가봐야지..

오늘 휴가를 냈다.
딱히 그랜드테이블 레스토랑에 가려는 것은 아니었는데, 날이 맞아서 예약도 했다.
청담동 그릴H(http://www.grillh.com/.

느즈막히 일어나 와이프와 같이 청담동으로 향했다.
강남 쪽으로는 잘 안 가는데. 특히 와이프랑은 정말 오래간만에 강남 쪽으로 가 본다.

그릴H는 스테이크도 팔지만, 고기, 냉면도 파는 곳으로 유명하단다.
우린 고기를 구워먹을 수 있는 창가쪽 테이블에 앉았다.
(물론 식사는 스테이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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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이런 레스토랑에서는 스테이크도 작게 나올 거라 생각했는데,
의외로 맛있는 것이 엄청 크게도 나왔다.
와이프도 나도 배불리 먹었다.
스테이크로 배채우기도 오랜만이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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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나오는 빵부터 샐러드, 스프에 스테이크까지 다 맛있었다.
마지막에 나온 커피가 자기 입맛에 맞지 않는다고 입맛버렸다고 와이프는 좀 툴툴댔지만..ㅎㅎ

점심먹고 나오니 날도 따뜻하여 잠시 와이프랑 걷다가 돌아왔다.
이렇게 쉬엄쉬엄 살아야 하는데, 참 인생은 할 일도 많고 쉽지 않다.
Posted by 일상과꿈
매일조금씩읽고쓴다2010. 4. 11.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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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전략적 공부기술

저자 : 베레나 슈타이너

역자 : 안미란

출판사 : 들녁미디어

출판연월 : 2004년 4월 (초판 13쇄 읽음)

읽은기간 : 2010.3.22~4.5



25년째 공부기술과 작업전략을 연구하여 들려주는 전략적 공부기술!

저자인 베레나 슈타이너 박사는 스위스 취리히 공과대학에서 창업전략 및 학습전략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25년째 공부기술과 작업전략에 대한 연구를 하였다고 한다.

전략적 공부란 자기 자신과 자신의 학습과정을 관찰, 분석하여 자신만의 공부전략을 세우는 것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관찰과 성찰을 무척 강조한다.
자신의 공부 습관과 태도를 알아야 개선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공부하는 내용에도 집중해야겠지만, 하루 공부가 끝나면 잠시 시간을 내어 자신이 공부한 방법에 대해
성찰하는 시간을 가지라는 것이다.
전략적으로 공부하는 사람은 호기심, 관찰, 성찰을 잘 한다는 것이다.

이 책에는 구체적인 공부기술에 대해서도 많은 조언이 있다.
집중력을 높이는 방법, 암기상자를 활용하여 복습하는 방법 등등..

아래는 내가 활용할 공부방법들이다.
- 학습일지 쓰기
- 주간 학습계획 세우기
- 수업들으면서 마인드맵으로 그리기(집중할 수 있다)
- 복습하면서 마인드맵 그리기 (각 챕터별로 큰 포스트잇에 마인드맵으로 그려서 붙여놓기)
- 공부하기 전에 이번 공부의 목표를 정하기(예, 안보고도 말한다. 마인드맵으로 정리한다 등등)
- 복습 철저 : 하루, 한 주일, 한 달, 반년
- 암기상자 만들어 활용하기

Posted by 일상과꿈
자기다움찾기2010. 4. 9. 09:56


자기경영은 매료된 영혼입니다.
모든 삶을 그곳에 전념합니다. 전념 그 자체가 축복입니다.  
매료된 영혼은 그것 외에는 아무것도 바라지 않기 때문에
매일이 벅차오르는 황홀이고 매일이 기적입니다.  
당신의 영혼은 어떤 '필생의 사업'에 매료되어 있는지요 ?
                                   - 구본형, 아침 편지 중에서


어떤 한 가지 일에 매료되고 일생을 전념하는 일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그렇게 하지 못하게 만드는 일상의 잡다구리한 것들은 어떻게 삭제 처리할 수 있을까?
'필생의 사업'에 매료되고 전념한다면 이 인생이 좀더 Simple Life가 되지 않을까?
혹은, Simple Life가 되어야 하나의 일에 전념할 수 있는 것인가...?


Posted by 일상과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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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논문작성을위한 스터디 독서 

저자 : 정병기

출판사 :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출판연월 : 2009년 12월 (초판 1쇄 읽음)




저자 소개 : 정병기
 . 서울대학교 정치학과 졸업
 . 서울대학교 기초교육원 사회과학글쓰기 강의교수
 . 서울대학교 교수학습개발센터 글쓰기교실 책임연구교수
 . (현) 영남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조교수

스터디 독서란 연구와 쓰기를 위한 독서를 말한다.

스터디 독서의 과정
1) 문헌의 수집과 정리
2) 정확하고 충분하게 읽기
3) 분석하고 비판하면서 읽기
4) 비교하고 종합하면서 읽기
5) 창의적으로 읽기
6) 독서록 작성

스터디 독서를 할 때는 내용과 주장을 해석하면서 읽어야 한다. 독서하는 중간에 떠오르는 의문과 생각을 적어 두는 것 자체가 해석의 행위이긴 하지만 나아가 내용과 주장이 함의하는 바가 무엇인지를 더 심사숙고하면서 읽어야 한다는 것이다. p56



Posted by 일상과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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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공부, 지금 시작해도 인생역전 된다.

저자 : 서상민

출판사 : 지상사

출판연월 : 2009년 1월 (초판 1쇄 읽음)

읽은기간 : 2010.4.5 ~ 4.6


저자 서상민 님은 교육컨설턴트이자 학습 동기부여가이다.
두뇌 과학에 기반을 둔 효율적인 공부방법을 강의한다고 한다.
현재 '사이버 학습법 도서관'을 운영하고, '한국 학습법 센터'의 대표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공부의 달인, 호모 쿵푸스>에서 저자 고미숙 님은 '돈과 출세를 위한 것은 공부가 아니다'라고
못 박은 것에 정반대로 이 책의 저자 서상민 님은 공부가 부의 원천이라고 제시한다.

"앨빈 토플러가 말하고 있는 새로운 부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공부를 통해
지식을 쌓고 변화에 적응하는 속도를 높여야만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식을 빠르게 축적하는 '패스트 러너(Fast learner)'가 되어야 합니다.
이제는 빠르게 배우고 습득한 후 그것을 지식자산으로 변환할 수 있어야만
비로소 새로운 부를 창출할 수 있는 시대가 온 것입니다."

저자가 주장하는 효과적인 공부 방법의 핵심은 '구분'과 '반복'으로 보인다.
'구분'은 자신이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구분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내가 암기한 것과 암기하지 못한 것을 구분해야 암기하지 못한 것에 좀더 시간을 쏟을 수 있기 때문이다.
'반복'은 망각을 극복하기 위한 방법이다.

그 외에도 마인드맵으로 정리하라, 나만의 특별한 학습도구를 만들어라, 수면시간을 충분히 확보하라 등
공부와 관련한 여러 조언을 주고 있다.

나에게는 책 전반부에 있는 <나만의 브랜드를 만들어라>에 나오는 브랜드 구축 방법이 눈길을 끈다.

나만의 브랜드 구축 방법
1단계 : 전문서적을 50권 이상 읽어라
          읽으면서 핵심을 정리한 것을 묶으면 한 권의 책이 될 정도의 전문 자료집이 된다.
2단계 : 관련 분야 전문가들과 교류를 활발히 하라
3단계 : 온라인 활동을 하라. 축적된 지식을 칼럼을 쓰듯이 글을 작성해서 블로그에 올려라
4단계 : 강의와 저술을 통해 브랜드 구축을 확고히 하라

Posted by 일상과꿈
자기다움찾기2010. 4. 2. 16:23
4월이 되었다.
아직 날이 차갑지만 출근길의 개나리가 희망스럽게 보여 좋다.

그동안 산휴갔던 대리가 드디어 3월 말에 돌아왔다.
그동안 내가 했던 운영적인 업무를 다시 돌려주게 되어 다행이다.
그렇지만, 무조건 좋지만은 않다.
새로운 역할 부여와 업무분장도 고려하고 있으니까..
새로운 변화라고 생각하자.

3월에 시작한 대학원 생활이 벌써 한 달이 지났다.
아직도 매일매일의 공부 습관이 들지 않았고
예습, 복습도 제대로 못하고 있다.
이번달에는 중간고사도 있고 내 주제발표도 예정되어 있으니 빨리 공부 습관을 정립하자.

회사 업무도 좀 느슨해졌는데, 잘 좀 하자.
환경이나 주변 사람으로부터 영향을 받지 말자.
스스로 에너자이저가 되고 일에 열정적인 사람이 되자.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을 소중하게 여기자.
대학원 공부한다고, 회사에서 짜증난다고 가장 소중한 가족의 행복을 놓치지 말자.

이번 달에도 열심히 살자!

Posted by 일상과꿈

1년전 쯤 지금 회사로 이직할 때 조언받은 내용 중에 하나는 이런 것이었다.
적어도 2년에 한번은 ASTD처럼 해외 HR 컨퍼런스에 갈 수 있도록 하라는 것.
그래야 계속 발전하는 HR 분야에서 흐름을 놓치지 않는다고...

작년은 이직한 지 얼마되지 않은 때였으니까 가고 싶다는 얘기를 못 했다.
그러나, 올해는 얘기를 꺼내볼 수도 있겠다 싶었다.
그러던 차에 같은 팀에 채용 업무를 담당하는 후배에게 기회를 주고 싶었다.
이제 대리를 달 때이고 알만큼 아니까 지금쯤 해외 대규모 HR컨퍼런스에 가봐야 
좀더 HR에 대한 자부심과 애정을 쌓을 수 있기에..
가본 사람은 안다.
그 먼 미국에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나와 같은 HR업무를 하는 사람들이야! 하는
놀라움과 HR에 대해 느껴지는 자부심..

그래서, 그룹 연수원에서 접수하는 해외 HR컨퍼런스 참가 신청에
팀 후배를 넣고 싶다고 팀장에게 얘기했다.
나로서도 가고 싶은 마음이 있었지만, 과감히 포기하고...-_-;

그러나, 결과는...
팀장이 CEO에게 애기했는데, 팀 후배는 아직 일러서 가서 보고 얻을 수 있는 insight가 적으니
팀장이 먼저 가보고 오랬다는 것이다..
결국 자기가 가겠다는 얘기인데..
으....
꾸며낸 말 같진 않다.
팀장이 보낸 메일을 보니 CEO에게 후배를 보내고 싶다고 했긴 했다..
그렇지만, 쫌...
쫌...많이 아쉽다..
내가 못가서가 아니라 후배에게 갈 수 있는 기회를 줄 수도 있는데, 
3년전 다녀온 팀장이 다시 가고 후배는 못 가게 되어서...
2년전 ASTD를 다녀온 나로서는 여기서 듣는 거랑 직접 가서 보는 게 참 다르다는 걸 알기에..

버럭 화딱지 나서 저녁만 먹고 휭하니 가방 들고 집에 와 버렸다..
진짜 맥빠진다..

Posted by 일상과꿈
어느덧 90회 기술사 합격자 발표가 났군요.
제가 81회니까 꽤 오래 된 것 같네요.
지금은 기술사와는 다른 일을 하고 있지만, 소시적 생각이 나서 합격자 명단을 올려봅니다.

합격한다고 갑자기 뭔가 크게 달라지진 않지만,
짧게는 6개월, 길게는 2~3년 동안 가족을 등지고 혼자만의 힘든 시간을 보낸 분들이라
매번 볼 때마다 저도 그당시의 생각이 많이 납니다.
예전 회사에서 합격하신 두 분은 이름을 많이 들어본 듯 하네요..

합격하신 분들 축하드리고, 이번에 합격하지 못하신 분들은 다음 기회가 분명히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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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인포레버(www.infoever.co.kr)


Posted by 일상과꿈
매일조금씩읽고쓴다2010. 3. 21.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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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논문작성의 이론과 실제

저자 : 남궁용권, 남궁지영

출판사 : 양서원

출판연월 : 2008년 5월 (초판 1쇄 읽음)

읽은기간 : 2010.3.17 ~ 3.19



논문은 연구문제를 심도있게 분석, 고찰하되 학술적으로 입증할 수 있는 객관성과 독창성을 각춘 결론과 의의에 도달하려는 것을 글의 목적으로 삼아야 한다. p13

학술적인 논문은 취급하는 주제가 특수하고 전문적인 것이므로 평범한 독자의 수준을 고려하지 않고 오직 연구의 필요와 목적에 따라 핵심에 파고드는 자세를 처음부터 끝까지 견지해야 한다. p13

석사학위논문에서는 일반적으로 해당 분야에서 전문적 연구자로서 대성할 수 있는 자질을 드러내 보일 것이 요구된다. 즉, 완벽한 방증, 주제에 대한 연구사적 고찰, 충분한 자료의 제시 등 정성을 다한 노작이어야 한다. p24

많은 연구 초보자들은 연구가 특수하고 위대한 것이어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결국 어떠한 연구주제를 발견하지 못하는 수가 많다. p39

글을 쓸 때에는 남에게 이야기한다는 생각하면서 글을 쓰면 어려움을 극복할 수가 있다. 독자를 염두에 두고 스스로 문제를 제기하고 그 문제를 푸는 식으로 문장을 이어 간다면 논리의 전개도 지루해지지 않을 뿐더러 자신의 생각이 더욱 명백히 전달될 것이다. p61


Posted by 일상과꿈
매일조금씩읽고쓴다2010. 3. 21.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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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잘 나가는 인재가 되기 위한 1% 채우기

부재 : MBA 출신 경제기자가 쓴 글로벌 인재 이야기
         CEO로 성장하는 39가지 ABC형 인재론

저자 : 명순영

출판사 : 맛있는 책

출판연월 : 2008년 3월 (초판 1쇄 읽음)

읽은기간 : 2010.3.9 ~ 3.18


외국에 특파원으로 나가거나 대학원, MBA 등을 다니면서 경험한 것을 책으로 낸 기자들이 여러 있다.
대표적인 사람이 조선일보의 강인선 님이다.
하버드 대학에서의 경험을 한 권의 책으로 낸 것이 <하버드 졸업식 날엔 비가 내리지 않는다>이다.
2002년에 나온 책인데, 생생하게 쓴 경험담을 참 재미있게 읽던 기억이 난다.

이 책의 저자 명순영 님도 매일경제 <매경이코노미> 기자로 일하면서 하와이대학 '중국중심 MBA' 학위를
받고 돌아왔다.
하와이대학에서의 경험을 한 권의 책으로 낸 것이 이 책인데, 기존의 책들과는 조금 다르다.
다른 책들과 달리 이 책은 저자의 경험 위주가 아니라 저자가 생각하는 인재론 위주다.
그래서 목차도 저자가 중요시하는 능력(습득능력, 발전능력, 창조능력) 순서로 되어 있다.
그 능력들에 대한 저자의 생각을 풀어가면서 중간중간에 하와이대학에서의 관련 경험을 제시하는 식이다.
결국, 자기계발 서적과 MBA 경험을 합친 책이라고 볼 수 있다.

저자가 생각하는 인재론은 ABC인재론이라고 하는데, 사실 원래 그렇게 생각했던 것은 아닌 것 같고
이 책을 쓰면서 정리하다 보니 ABC라는 이름을 붙인 것 같다.
A는 Accept(습득능력)을 말하며, 언어능력, 자료관리, 인맥관리를 포함한다.
B는 Build-up(발전능력)을 말하며, 자기평가, 자기관리, 업무 업그레이드를 포함한다.
C는 Create(창조능력)이며, 다양성, 창조력을 말한다.

이 책은 하와이대학 유학을 준비하는 사람에게는 부족한 면이 없지 않다.
대신 대학원이나 MBA를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일반적인 준비나 마음자세를 제시해 주는 글들이 있어
나처럼 다시 공부하려는 사람에게는 의미있게 다가오는 글들이 많다.
(국내이고 직장인을 위한 특수대학원이지만.)


Posted by 일상과꿈
HR 내용&트렌드 학습2010. 3. 17. 19:46
그룹 신입사원 교육이 끝나니 이제 본격적으로 그룹에서 핵심인재 교육을 한다고 한다.
계열사별로 대상자 수와 대상자를 선정하여 그룹 연수원에 회신해야 한다.
일단 대상자는 6명이라고 팀장이 회신했고 내가 부문장님들에게서 대상자를 추천받아서 회신하기로 했다.
물론 핵심인재는 HR팀 평가보상 담당자가 알고 있지만, 이미 핵심인재들은 어느 정도 교육을
받았기 때문에 준핵심인재를 대상으로 하게 되었다.

그러나, 대상자 선정를 하면서 난 좌절하게 되었다.
부문장님들께 통보해달라는 기간이 지나도 회신이 없어 일일이 쫒아가고 전화드려서 대상자를 받았다.
그런데...쩝...
우리 HR팀장이 보더니 이 사람들로는 안 된단다.
준 핵심인재에도 못가는 사람들이 있단다.

흠...교육담당자인 나로서는 누가 핵심인재인지 모른다.
그룹의 정책상 누가 핵심인재인지 오픈하지 못하도록 되어 있다.
우리 팀은 그게 좀더 심해서 평가보상 담당자와 HR팀장 말고는 교육담당자인 나도 모른다.
그러니 이런 문제가 발생하지..
부문장들은 교육갈 여유가 있고 개인적으로 이뻐하는 사람을 보내려 하는데, 난 그 사람이 핵심인지 아닌지도
모르고...쩝...
결국 팀장이 나서서 몇 명 준핵심인재 내에서 뽑도록 하게 되었다.

생각해 보니, 이번 핵심인재 교육 대상자 선정은 잘못 되었다.
처음부터 핵심인재 육성에 대한 중기 계획에 따라 무조건 대상자를 통보하는 방식이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고 추천을 받다보니 핵심인재나 준핵심인재가 선정되지 못하는 우를 범했다.

이래서 핵심인재 교육이라는 것 하나만을 놓고 볼 때도 평가 보상 담당자와 교육담당자가 같이 머리 맞대고
설계하고 관리하고 실시해야 하는 것이다.


Posted by 일상과꿈
인사관리 2009년 10월호에 <HR담당자 경력개발>이 특집으로 나왔다.
꼼꼼이 읽어보고 나의 경력개발에 적용할 만한 것을 찾아서 시도해봐야겠다.
아래는 특집 기사들 중 하나인 "인사담당자 경력개발 방법 의견조사"이다.

- 과거 : HR Administrator 역할
           균형감각(공정성), 치밀성, 윤리의식 중요
- 향후 : Change Agent, Strategic Advisor 역할
            핵심참모, 기업경영의 전략적 파트너로서의 활동 중요

1. 조직 비즈니스 이해
    1) 순환 근무 : HR업무(인사/노무/교육) 순차적 경험, 현업 근무
    2) 일선 부서와의 프로젝트 참여

2. HR부문 전문역량 강화
    1) 교육 및 코칭을 통한 육성
        . 전공 관련 대학원 진학
        . 사내외 전문가과정 입과
        . 자격증 취득
        . 코칭기법 학습
    2) 기타
        . 멘토 지정
        . 강의 경험
        . 온라인 포럼 참가
        . 서적 탐독
        . 어학능력 향상

Posted by 일상과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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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세계 최고의 명강사를 꿈꿔라

저자 : 류석우

출판사 : 씨앗을 뿌리는 사람

출판연월 : 2004년 8월 (초판 9쇄 읽음)

읽은기간 : 2010.2.8~2.28



가상인물 명강사 앤드류 박사가 전하는 명강사가 되는 비법!

이 책은 앤드류 박사라는 가상의 인물이 명강사가 되는 방법에 대해 세미나에서 특강하는 형태로 쓰여진 책이다. 처음부터 끝까지 강연 형태로 되어 있고 구어체로 되어 있어서 실제 강연장에서 강연을 듣는 느낌으로 책을 읽을 수 있다.

저자는 류석우 님이다. 성공컨설턴트, 성공 동기부여가, 강의코칭 전문가, 작가, 칼럼리스트로 활동하며 95년부터 강의해오고 있다고 한다. 거의 15년간의 강의 경험을 이 책을 통해 집대성했으리라 보인다. 저서로는 <성공지수 SQ를 높여라> <변화하는 21세기 성공핵심을 잡아라>가 있고, 프로그램으로 <강의코칭> <자기계발 프로그램 SMP> <성과창출 리더십 '이끎'> <시간관리 MQ Planner> <성공학 프로그램 STS>이 있다고 한다.

강사의 수준 4단계
1. 스피커
   . 강사의 단계에서 가장 낮은 단계
   . 자신이 가지고 있는 지식이나 정보들을 상대방에게 설명하고 전달하는 능력만을 가진 강사
   . 청중들에게 왜 익혀야 하는지, 배웠을 때 펼쳐질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지 않음
2. 가이드
   . 자신만의 설명 방법이나 특별한 '예'등을 통해 청중을 충분히 이해시킬 수 있는 수준
   . 동기부여가 빠져 있음
3. 컨설턴트
   . 청중에게 미래에 대한 비전을 심어줌
4. 멘토
   . 강의를 통해 청중의 삶을 변화시키는 일뿐 아니라 각 분야의 문화를 선도해 나가는 영향력을 지닌 강사


진정한 명강사의 자세
1) 충심으로 위하라
2) 매순간 모든 것을 집중하라
3) 새롭지 않다면 강의를 멈춰라
4) 매력적인 외모를 가꿔라
5) 강의 대상과 거리를 유지하라
6) 금기사항을 철저히 지켜라(시간엄수, 사실에 근거한 강의, 겸손, 언행일치)


인상깊은 구절
'강의를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다는 것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자신의 가치를 무한대로 증폭시키는 마술 같은 힘을 가지는 것이다. 다시 말해 현재의 자신의 몸값을 무한대로 올릴 수 있는 신비한 무기가 될 수 있다.

강의의 가장 큰 목적이 '새로운 것으로 새로운 동기를 갖게 만드는 것'이라 할 수 있듯이, 모든 강의 내용에 상대방을 동기부여시킬 수 있는 요소를 넣는다는 것은 진정으로 그 강의를 완성하려는 강사의 열정이 있다는 증거이다.

컨설턴트의 수준에 오르기 위해선 무엇보다도 자신의 기본목적을 충분히 달성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추어야 한다.

충심으로 청중을 위하는 마음을 가지고 모든 강의에 임해야 한다.

'이만하면 되겠지' 하는 자신의 한계를 스스로 정하지 말라.

청중을 휘어잡는 열정적인 명강의라는 것은 충심으로 청중을 위하는 마음으로 매순간순간마다 모든 능력을 집중하여 최선을 다하며, 항상 새로운 모습을 보이려는 노력을 했을 때 강사에게 진실한 열정이 생기고, 그 열정 자체를 강의로 표현하면서 비로소 그 강의는 최고의 명강의가 될 수 있다.

낭독습관이 명강의를 낳는다. 책을 읽을 때 눈으로만 읽지 말고 입으로 중얼거리며 읽으라

변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여러분이 가지고 있는 습관들을 변화시켜야 한다. 왜냐하면 현재의 여러분의 모습은 여러분이 가지고 있는 모든 습관들의 결정체이기 때문이다.

오픈 단계에서의 강사의 목소리는 강하고 크게 하기보다는 가볍고 잔잔하게 나가는 것이 좋다.

명강사에게 있어서 명언집을 항상 가까이 하는 것은 필수적인 생활습관이며, 항상 그러한 명언들 속에서 다양한 예제를 찾아내고 그러한 예들을 연구하고 분석하다 보면 여러분 또한 멋진 명언들을 직접 만들어낼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 강의록을 준비할 때 청중에게 들려 줄 각각의 핵심 뒤에 멋진 명언 한마디씩을 넣어보라.

하루에 강의를 두 시간을 한다면 4시간 정도는 독서를 하든지 지식을 넣는 작업을 해야 한다.

Posted by 일상과꿈
HR 내용&트렌드 학습2010. 2. 25. 09:31

어제 오후 삼성멀티캠퍼스 HR세미나에 참석했다.

HR세미나는 매달 개최되는데, 어제는 <직무역량중심 HR Competency Architecture 구현> 이라는 제목으로 삼성SDS 사례를 보여주었다. 첫번째 발표자는 우리가 SDS로 벤치마킹갔을 때 만났던 신원준 박사(Dynamic HR Lab장)이었다. 개인적으로는 지난번 벤치마킹에서 들었던 이야기들이 더 이해되는 기회가 되었다.

아래 간단하게 내용 요약한다.

- 삼성SDS는 2004년 이후 중장기 로드맵 하에 직무체계를 재설계하고, 역량모델링을 새롭게 수립한 후
직무역량 기반의 인력운영체계를 운영하고 있음

- 직무역량중심 인력운영체계란 ‘직급이 아닌 직무전문성에 따라 역할이 수행되고,
연공서열이 아닌 역량과 성과에 따라 보상이 이뤄지며, 전문가로의 성장비전이
제시되고 작동되는 인력운영체계’를 말함
  . 직무 관련 : 직무체계 구축, 개인-직무 매핑, 업무수행에 영향
  . 역량 관련 : 역량모델링 구축, 직무/개인-역량 매핑, 인사 각 기능에 영향

- 직무체계는 1인 1직무 다역할. 직무변경은 인사발령으로 관리함

- 역량체계는 기술리더십 / 관리리더십 / 가치리더십으로 구분됨

- HRCA 역량 진단을 통해 전사적인 인력계획을 수립하고 개인들의 육성계획(My Proway)를 수립함

- 작년부터 역량평가는 실시하지 않음.
  역량 평가 결과가 인사 제도의 모든 곳에 쓰이는 만큼 정말 중요한데,
  현실에서는 승격 대상자에게 밀어주기 때문에 오히려 쓸 수 없는 데이터가 되는 현상이 발생함.
  따라서, 아예 역량평가를 없애버림

- 신입사원 채용시에도 직무별 채용을 실시함 (현재 6개 직무 대상)

- 역량이 오르면 연봉이 오르는데, 직급이 오른다고 연봉이 오르지는 않음

- 직무역량 체계 – 인력운영 – 역량진단 – 평가가 모두 연동되어 있음
  (한 장으로 그린 그림이 있는데 일단 패스…)

- 직무역량 중심의 인력운영시 부작용
  . 직무급이 생기므로 상대적 박탈감이 생김
  . 직무간 차이를 객관적으로 보여줘야 하므로 툴이 필요함
  . 인력에 대해 디테일한 관리가 필요함

- 유사한 사례로 IBM(Workforce Management Process Framework), GE 사례가 있음

- HRCA Dash Board를 시스템으로 모니터링하고 관리함

- HRCA 진단으로 인한 이슈
  . 개인별 진단항목 최적화 미흡
  . 이론적인 문항 다수 존재
  . 온라인 테스트 한계
  . 자원소요 과다
  -> 역량모델링 최적화, 문제은행 확보, 사원공감대 형성으로 해소하려 함


Posted by 일상과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