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도와주셔서 최근에 좋은 분이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물어봐주시고 추천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

사람을 찾습니다. ^^

 

제가 몸담고 있는 회사에서 저와 함께 멋진 HRD를 만들어갈 분을 찾습니다.

핵심가치 전파, 사내 교육과정, 조직문화 등 업무가 늘어남에 따라 한 분 충원을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직급은 대리 또는 과장으로 보고 있으며 적어도 5년 이상의 HRD경험이 있어야 합니다.

IT회사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으면 더욱 좋습니다.

당연히 HRD전문가로서의 비전, 소명의식, 직업의식이 있어야겠죠.

교육과정 개발, 운영, 기타 HRD업무에 대한 경험이 있어야 하구요.

HRD파트는 HR팀 안에 있으며 제가 파트리더 역할을 하고 과장 1명, 사원 1명이 같이 일하고 있습니다.

 

주변에 좋은 분 있으면 많은 추천 부탁드립니다. ^^

 

 

Posted by 일상과꿈
자기다움찾기2012. 4. 30. 20:35

당신은 바다 한 가운데 떠 있는 배 안에 있다.

배는 나무로 만들어져 있다.

그런데, 불이 났다.

빠르게 타들어간다.

불행하게도 당신은 헤엄칠 줄 모른다.

배는 타고 당신은 헤엄칠 줄 모르고.

 

그대는 어떻게 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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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일상과꿈
자기다움찾기2012. 4. 30. 12:51

오래간만에 꿈벗 봄소풍을 다녀왔다. (http://www.bhgoo.com/2011/297290#39)

괴산 백오산방에도 정말 오래간만이다.

백오산방 지을 때 1박 2일로 가서 뒷벽을 다진게 엇그제 같은데..

그사이 여우숲이라는 이름으로 많은 게 들어섰다. (http://foxforest.kr/index.htm)

백오님은 그 사이 책도 새로 내시고 '아침마당'에 나가서 특강도 하셔서 정말 유명인사가 되셨다.

 

꿈벗 모임은 예전과 달리 아주 많은 사람들이 참석한 것은 아니었다.

30여명 조금 넘는 인원.

젊은 사람들이 많아진 것도 특징이고..

 

재미있는 것은, 승완과 결혼 약속한 분이 나를 아는 체 했다는 것이다.

듣고 보니, 작년 이맘 때 ASTD를 다녀오고 HRD협회에서 발표를 했었는데, 그 자리에 있었단다.

발표한 3명 중에 가장 도움이 많이 되었고 발표를 잘 했다고 생각되어 끝나고 나에게 인사를 하려 하였으나,

다른 분들과 함께 있어서 그 당시 나에게 인사를 못했었다고 한다.

그런데, 알고보니 결혼하기로 한 사람과 아는 사이.

재미있는 인연이다.

전혀 모르는 곳에서 아는 사람을 만나고 그 사람이 1년전 나의 발표에 대해 칭찬을 해 주니 기분도 좋고...

 

다들 모닷불 옆에서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난 좀 일찍 잠자리에 들었다.

아침에 일어나서는 까페에서 커피 한잔 하면서 조용히 생각을 정리할 수 있어 좋았다.

나의 10대 풍광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해 보고..

이번을 터닝포인트로 삼아 늪에 빠진 듯한 삶에서 벗어나 다시 궤도를 타는 일상으로 바꾸어야겠다.

 

 

 

Posted by 일상과꿈
자기다움찾기2012. 4. 13. 21:20

며칠전 생일이라 점심에 팀장님, 팀원들과 함께 T.G.I.F.에 갔다.

우리 팀에서는 생일에 팀원들이 축하카드를 써서 주는데, 올해도 받았다.

그런데, 예년에 비해 나에게 도움을 받았다거나 가르쳐줘서 고맙다는 글들이 눈에 띈다.

 

솔직히 말하자면, 난 그리 말이 많은 타입은 아니다. (오히려 썰렁하지..ㅋㅋ)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에게 도움을 받았다거나 피드백줘서 고맙다는 글들이 많아 기뻤다.

 

살아가면서 내가 중요시하는 가치들이 몇 가지 있다.

그 중의 하나가 솔선수범이다.

아마도 나를 통해 자극을 받았다는 것은,

내가 나름대로 솔선수범하는 삶을 살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자화자찬을 해 본다.

 

앞으로도 항상 성실하고 남을 배려하고 솔선수범하는 삶을 살도록 노력해야겠다.

그래서, 내년 생일에도 똑같은 축하카드를 받아야겠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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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일상과꿈

브랜딩은 상품 마케팅에만 있는 것은 아니다.

개인들도 브랜딩이 필요하다.

Personal Brand 구축 및 관리가 필요하다.

 

나의 개인브랜드는 무엇일까?

사람들은 나를 어떤 사람으로 인식하고 있을까?

아직 고심이 되는 부분이지만 관련 글들을 읽으면서 차차 생각을 정리해 보자.

 

"The First Step To Building Your Personal Brand" 

 

"Guy Kawasaki’s 5-Point Guide to Personal Branding"

 

"개인브랜드 개발의 성공 노하우"

 

Posted by 일상과꿈
HR 내용&트렌드 학습2012. 4. 12. 20:01

저도 얼마 전에 알았는데, <Inside Learning technology and skills>라는 잡지가 있다고 하네요.

Learning 과 관련된 세계 최고 수준의 이론 체계와, 사례, insight가 정리되어 있는데,

일년에 11, 12, 1월 세차례 영국에서 발간된다고 합니다.

http://www.learningtechnologies.co.uk/magazine/

아래 URL처럼 pdf 화일로도 다운받아 읽어볼 수도 있다고 합니다.

http://viewer.zmags.com/publication/0fe2c869#/14ae4ae2/2

  

지닌 12월호에 읽어봐야 할 몇가지 topic을 소개하자면,

 

How to realize ROI from social learning

why define an L&D marketing strategy?

where is the social in social learning?

The value of leader-led development

 

와 같은 토픽들이 있네요...

 

시간 날 때 가끔 들어가서 봐야겠습니다. 영어공부도 할 겸...^^

 

 

 

Posted by 일상과꿈
자기다움찾기2012. 4. 10. 08:59

poanng님,

 

답장을 기다리고 계셨을텐데, 늦게 드려 죄송합니다. 일이 밀리다 보니 많이 바쁘고 정신없는 날들을 좀 보내고 있어서요. 답장을 늦게 드릴 수 밖에 없는 또 하나의 이유는 제가 poanng님께서 생각하시는 HR전문가가 아니라는 이유 때문이었습니다. 저는 HR 분야 중 HRD만 경험해 봤구요, 더더구나 전문가는 아니고 단지 담당자, practitioner로서 한 회사에서 일하고 있을 뿐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HR 전문가가 되고 싶은 공대생이라는 소개 때문에 몇 가지 제 경험과 생각을 공유해 드리고자 합니다. (저도 공대 출신이거든요. ^^) 우선 저도 두 개의 회사 밖에 경험하지 않았고 외부 네트웤을 통한 다양한 얘기를 좀더 듣지 못한 상태라 제한적인 시각이라는 것을 염두에 두시면 좋겠습니다.

 

전공에 대해...

공대생으로서 HR을 하려고 하는데, 당장 길이 잘 안보인다고 생각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전공으로 볼 때 HR에서는 경영학과 출신을 선호합니다. HRD에서도 경영학과나 교육학과, 교육공학과 출신을 좀더 선호합니다. 따라서, 대학 졸업하면서 바로 공대 출신이 HR 분야로 지원하는 것은 그리 쉽지만은 않을 수 있습니다. (만약 경영을 복수전공한다면 달라질 수 있겠지만요.)

그렇지만, 연구소나 기술 위주의 회사에서는 공대 출신을 선호하기도 합니다. 아무래도 기술적인 것들에 좀더 이해도가 높기 때문이죠. 제가 아는 분도 L모 전자회사 연구소에서 엔지니어로 7년인가 근무하시다가 연구소 산하 인재육성그룹으로 옮기신 분이 계십니다. 이 분도 자신은 교육 쪽이 맞다고 생각하고 계시다가 기회를 잡으신 거죠.

 

업무에 대해...

회사에 따라서는 HR 하는 사람들을 현업에 순환 배치하기도 합니다. 즉, HR부서의 사람들이 마케팅 부서로 옮기기도 하고 사업부로 옮기기도 합니다. 반대로 사업부에 있거나 다른 Staff부서에 있는 사람들이 HR 부서로 옮기기도 합니다. 이런 경우에는 HR 부서 사람들이 현장을 경험해 봐야 한다는 인식이 있는 경우입니다. 반면, HR 부서의 고유한 전문성을 높게 평가하여 순환 배치를 안 하는 회사도 있습니다. 이것은 회사마다 다르고 사람마다도 생각이 다릅니다. 어떤 사람은 현업을 먼저 경험하는 것이 장점일 수 있다고 하고 어떤 사람은 아니라고 하기도 합니다.

 

대학원에 대해...

회사를 다니다가 대학원을 통해서 HR로 바꾸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학원을 경영대학원이나 HRD 대학원을 다닌 이후 HR부서로 옮기거나 HR 컨설팅 회사에 들어가는 경우입니다. 현재 저희 회사에 HR 컨설팅하러 오신 분도 회사를 다니다가 KAIST 경영대학원을 나오고 HR 컨설팅 회사로 취업하신 케이스이더군요. 제가 다닌 HRD대학원에도 원래는 아니었는데, 대학원을 나온 이후 HRD 쪽으로 옮겨서 일하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제 경우는...

저는 자의반 타의반 교육쪽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원래 저도 공대 출신이고 L모 그룹의 IT회사에서 프로그래머(엔지니어)로 첫 직장생활을 시작했습니다. 2년 반 가량 프로그램 개발하다가 사내 전배로 기술전략팀으로 옮기게 되었구요. 여기에서 5년 가량 일하다가 제가 원하기도 했고 윗분도 옮기는 것을 추천하여 교육부서로 옮기게 되었죠. 저는 사실 별로 차이를 못 느끼지만 교육만 전공한 사람들은 저에게 IT를 알면서 IT회사의 교육부서에 있으니까 장점일 수 있다고 말하더군요. 물론 제가 프로그램 강의를 했던 것은 아니지만요. 둘러보면 정말 교육공학과 출신들은 IT를 모르니까 SME(Subject Matter Expert: 분야 전문가)에 의지하는 경향이 좀더 큽니다.

 

써 놓고 보니, 너무 두서없이 제가 아는 내용, 하고 싶은 얘기만 쓴 것 같네요. 출근해서 업무시간 전에 쓰려다 보니 좀 장황하게 쓰게 되네요.. 공대를 졸업하면서 바로 HR로 갈 수 있을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우연이라는 것이 작용하는 경우도 많은 것 같구요. 이번에 저희 HR팀에 합류한 신입사원도 공대 출신입니다. 그런데, 원래 저희는 채용 계획이 없었는데, 갑작스럽게 업무가 많아지면서 기존 공대 출신 합격자 중에 지원을 받은 케이스입니다. 위에서 보시는 것처럼 세상 일은 어떻게 벌어질지 모른다는 것이 매력일 수 있습니다. 제가 여기 D그룹 IT회사에서 HRD를 하고 있다고 하면 저를 예전에 알던 사람들이 놀라기도 합니다.

 

저 말고 다른 분들의 경험, 케이스도 알아보시면 좋겠구요. HR 전문가가 되고 싶다는 마음을 놓치 않으신다면 언젠가 그렇게 되시리라 믿습니다.

 

답장 늦게 드려 다시한번 죄송하구요. 혹시 더 궁금하거나 질문이 있으면 댓글이나 메일주세요.

화이팅하시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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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일상과꿈

지난 토요일 생일이었지만(그리고 졸업도 했지만) 대학원 행사에 갔었다.

행사에서 원장님 특강도 듣고 학회지 기고 때문에 지도교수님도 만나려고...

지난 1년간 안식년으로 미국을 다녀오신 원장님께서는 역시 촌철살인의 말씀을 주셨다.

(현재는 GHRD대학원이 국제대학원과 통합되었기 때문에 원장 직무수행은 안 하고 계신다)

말씀하신 내용 중 인상깊은 구절을 옮겨본다.

 

"속도의 문제가 아니라 차원의 문제다."

 

"부의 물결은 변화의 물결과 일치한다."

 

"thinking + network가 중요하다."

 

"학습의 가속도가 붙는다."

  L = P + Q

  L : Learning

  P : Programmed Instruction

  Q : Questioning Insight

 

"Lifeling Learning = Learning + unLearning + reLearning"

 

"Generative Learning (밧데리 학습) : 학습을 통하여 우리 자신을 재창조(re-create)"

 

"성인학습에서도 가지 않은 길을 가라속도 낼 바에야 차라리 길을 새로 내라."

 

 

Posted by 일상과꿈

같이 일하던 대리가 산휴 들어갔다.

덕분에 요즘 아주 자주 야근을 하고 있다.

내가 해야 하는 일에 추가로 대리 일의 일정 부분을 3개월간 내가 백업해야 하기에...

 

지난 3월에는 사업부별로 조직문화 워크샵을 쫓아다니느라 시간을 보내고,

최근에는 신입사원 교육 때문에 시간을 보내고 있다.

 

HR팀이 주관하여 입문교육, IT기초교육을 이번 주까지 하고

다음 주 월요일부터는 배치된 팀으로 출근한다

그래서, 이번주에는 그동안 배운 내용을 발표하고 수료식해야 한다.

다음주에는 팀별로 OJT 할 수 있도록 준비시켜야 하고.

 

이런 일련의 일들이 원래 같은 팀 대리가 하던 일인데, 산휴라 내가 하고 있다.

겉보기에는 멋있지만 사실 행사나 식순 하나만 하더라도 준비하고 챙길 게 많다.

오늘 진행한 수료식도 마찬가지다.

아래처럼 준비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세세한 것까지 챙겨야 한다.

 

 

수료식 준비로 늦게 퇴근하고 기진맥진하다 보면 문득 정말 힘들어질 때가 있다.

어쨋든 해야 하는 일인데, 일은 쌓여만 가고...

피곤한 몸을 이끌고 지하철 속에서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힘들 때는 왜 이 일을 하는지, 이 일의 가치, 의미를 생각해 보자...

 

어차피 해야 하는 일이라면 좀더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이 일을 하는 가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자고...

 

그래서, "보람"이라는 단어를 생각해냈다.

내가 좀 힘들지만 보람있는 일.

신입사원 교육하는 일은 그런 일이다.

결국에는 내가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일.

 

그래서, 출근해서 바로 체크리스트 종이 위에 "보람!"이라고 포스트잇에 써서 붙였다.

 

 

수많은 준비사항들을 보면서도 "보람"이라는 단어로 위안을 삼는다.

저녁식사에 안 가면 안 되겠냐는 팀장들의 질문에 일일이 대응하면서,

화상회의가 안 되어 몸이 달아가는 그 순간에 "보람"이라는 단어를 생각하면서 마음을 추스린다.

 

물론 여기서 한 발짝 더 나아가려면 다음과 같은 행동을 해야 할 것이다.

 

즉, 내가 하는 이 힘든 일에서 바꾸거나 개선할 부분은 없는지 파악하고 실행하는 것이다.

또한 앞으로 항상 하는일, 프로젝트 단위 업무 종이에 맨 위에 이 일의 원래 목적, 가치를 써 놓는 것이다.

 

목적이 이끄는 업무수행.

 

힘들 때는 의미를 생각해 보자...

 

 

Posted by 일상과꿈
HR 내용&트렌드 학습2012. 3. 30. 13:38

오호라씨가 HR팀으로 배치받은지 오늘로서 100일이 되었다.

즉, 입사 100일이 되는 날이다.

 

아침에 출근하니, 오호라씨 책상 위에 포스트잇 하나가 있었다.

 

"입사 100일!

 잘 살았다!"

 

 

 

글씨체를 보니 최표상 차장님께서 놓고 가신 것이다.

포스트잇에는 칭찬스티커 3개도 붙어 있었다.

오호라 씨도 잊지 않고 감사의 메일을 보냈다.

 

"차장님, 감사합니다.

무언가를 해주시는 것보다 늘 꾸준한 관심과 보살핌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게 그 어떤 선물보다 값지고 감사한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기대하시는 것 이상으로 열심히 하는 신입사원이 되겠습니다.

스티커, 감사합니다.^^"

 

오호라씨는 정말 최표상 차장님의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

점심시간이 되니, 최표상 차장님께서 신입사원들에게 보내는 메일이 와 있었다.

역시 마음을 주시는 따뜻한 차장님이시라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메일이었다.

오호라씨는 차장님처럼 마음이 따뜻한 HR인이 되어야겠다는 다짐을 다시 해 본다.

 

오늘이 벌써 입사 100일이네요.

어떤가요? 100일 동안의 회사 생활이?

아직 정식으로 팀으로 출근하지 않아서 잘 모르겠죠?

이제 다음주로 집합교육이 끝나고 다다음주부터 팀으로 출근하게 되면

팀의 팀장님, 선배님들과 함께 생활하게 되어 더 실감날 겁니다. ㅎㅎ

 

항상 초심을 잃지 말길 바래요.

지금은 똑같지만, 분명히 언젠가는 차이가 납니다.

그 차이가 자신 때문에 벌어지지 않게 하세요.

 

많은 일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힘든 일도 있고, 즐거운 일도 있겠죠.

다 자신의 일입니다.

다 껴안고 어떻게 더 올라설지 고민하세요.

 

교육받는데 자주 가서 격려해줘야 하는데, 시간이 나지 않네요.

미안합니다.

하지만, 잘 하고 있겠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 해주기 바래요.

 

마지막으로 직장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시 중의 하나라고 하는

“나는 배웠다”를 보냅니다. (인터넷 찾아보면 약간씩 문구는 다르더라구…ㅋ)

 

항상 배우는 자세로 쭉~ 전진하길 바랍니다.

파이팅~ ^^

 

 

나는 배웠다.

                                   - 오마르 워싱턴

 

나는 배웠다.

다른 사람이 나를 사랑하게 만들 수는 없다는 것을.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사랑 받을 만한 사람이 되는 것뿐임을.

사랑을 받는 일은 그 사람의 선택에 달렸으므로.

 

나는 배웠다. 아무리 마음 깊이 배려해도

어떤 사람은 꿈쩍도 하지 않는다는 것을.

신뢰를 쌓는 데는 여러 해가 걸려도

무너지는 것은 한 순간이라는 것을.

 

인생에선 무엇을 손에 쥐고 있는가보다

누구와 함께 있느냐가 더 중요하다는 것을 나는 배웠다.

우리의 매력은 15분을 넘지 못하고

그 다음은 서로 배워가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나는 배웠다. 다른 사람의 최대치에 나를 비교하기보다

내 자신의 최대치에 나를 비교해야 한다는 것을.

또 무슨 일이 일어나는가보다

그 일에 어떻게 대처하는가가 중요하다는 것을.

 

무엇을 아무리 얇게 베어내도 거기엔 늘 양면이 있다는 것을.

어느 순간이 우리의 마지막이 될지 모르기 때문에

사랑하는 사람에겐 언제나 사랑의 말을 남겨놓고 떠나야함을.

더 못 가겠다고 포기한 뒤에도 훨씬 멀리 갈 수 있다는 것을.

 

결과에 연연하지 않고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하는 사람이

진정한 영웅이라는 것을 나는 배웠다.

깊이 사랑하면서도 그것을 드러낼 줄 모르는 이가 있다는 것을.

내게도 분노할 권리는 있으나 남을 잔인하게 대할 권리는 없다는 것을.

멀리 떨어져 있어도 우정이 계속되듯 사랑 또한 그렇다는 것을.

 

가끔은 절친한 친구도 나를 아프게 한다는 것을.

그래도 그들을 용서해야 한다는 것을 나는 배웠다.

남에게 용서를 받는 것만으로는 충분치 않고

자신을 용서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는 것을.

 

아무리 내 마음이 아프다 해도 이 세상은

내 슬픔 때문에 운행을 중단하지 않는다는 것을.

두 사람이 다툰다고 서로 사랑하지 않는 게 아니며

다투지 않는다고 해서 사랑하는 게 아니라는 것도.

 

또 나는 배웠다. 때론 남보다 내가 먼저 움직여야 한다는 것을.

두 사람이 한 사물을 보더라도 관점은 다르다는 것을.

결과에 상관없이 자신에게 정직한 사람이 결국 앞선다는 것을.

친구가 도와달라고 소리칠 때 없던 힘이 솟는 것처럼

자신의 삶이 순식간에 바뀔 수도 있다는 것을.

 

글 쓰는 일이 대화하는 것처럼 아픔을 덜어준다는 것을.

가장 아끼는 사람이 너무 빨리 떠나버릴 수도 있다는 것을.

나는 배웠다. 남의 마음을 아프게 하지 않는 것과

내 주장을 분명히 하는 것을 구분하기가 얼마나 어려운가를.

 

그리고 나는 배웠다.

사랑하는 것과 사랑 받는 것의 진정한 의미를.

 

 

 

Posted by 일상과꿈
매일조금씩읽고쓴다2012. 3. 28. 19:57

 

제목 :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엮은이 : 류시화

 

출판사 : 오래된 미래

 

출판연월 : 2005년 3월 (초판 270쇄 읽음)

 

읽은기간 : 2012.3.5~3.20

 

 

정말 오래간만에 시집을 읽었다.

제목도 유명한 이 시집.

류시화 씨가 쓴 것은 아니고,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여러 나라에 흩어져 있는 좋은 시를 담은 책이다.

읽어보니 평소에 많이 인용되고 회자되는 싯구들이 많다.

몇 개를 여기 옮겨본다.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알프레드 디 수자

 

춤추라, 아무도 바라보고 있지 않은 것처럼.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노래하라, 아무도 듣고 있지 않은 것처럼.

일하라, 돈이 필요하지 않은 것처럼.

살라, 오늘이 마지막 날인 것처럼.

 

 

종소리를 더 멀리 보내기 위하여

종은 더 아파야 한다.. 이문재, '농담' 중에서...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할 만큼 미친 사람들만이

결국 세상을 바꿀 수 있기 때문에.  '세상의 미친 자들' 중에서...

 

 

진정한 여행

                  나짐 히크메트

 

가장 훌륭한 시는 아직 씌어지지 않았다.

가장 아름다운 노래는 아직 불려지지 않았다.

최고의 날들은 아직 살지 않은 날들

가장 넓은 바다는 아직 항해되지 않았고

가장 먼 여행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불멸의 춤은 아직 추어지지 않았으며

가장 빛나는 별은 아직 발견되지 않은 별

무엇을 해야 할지 더 이상 알 수 없을 때

그때 비로소 진정한 무엇인가를 할 수 있다.

어느 길로 가야 할지 더 이상 알 수 없을 때

그때가 비로소 진정한 여행의 시작이다.

 

 

 

 

Posted by 일상과꿈
자기다움찾기2012. 3. 28. 13:03

어젯밤 아이들을 다 재우고 와이프와 둘이서 <힐링캠프 - 김정운 교수 편>을 다운받아 보았다. 예전에 김 교수님께서 쓰신 책을 와이프도 나도 재미있게 읽던 기억이 나서... 역시 말씀을 재미있고 쉽게 하신다.

 

그 중 한국남자의 문제점으로 결과만 중요시하고 과정을 무시하는 것에 대해 말씀하셨다. 여행을 가더라도 여자는 여행 준비부터가 여행인데, 남자는 여행지에 도착하는 것부터 여행의 시작이라고 여긴다는 것이다. 일정 부분 맞는 말 같다. (이 부분을 보면서 와이프가 나에게 '당신은 보통 남자들하고는 다른 것 같아. 과정도 중요시하는 것 같아...'라는 말을 해주었다. 나에게는 큰 칭찬으로 여겨졌다.)

 

김 교수님이 예로 든 것이 만년필에 잉크를 넣는 것이다. 카트리지를 쓰는 것은 볼펜 쓰는 것이나 똑같은 것이고, 만년필을 쓰려면 잉크를 몇 번 시도해서 넣고 잉크를 닦고 연습삼아 써보는 과정에서의 느낌을 느껴야 한다는 것이다. 과정에서의 느낌...

난 이런 과정이 개인만이 가지는 독특한 리추얼이라고 생각한다. 김 교수님은 그의 책 <나는 아내와의 결혼을 후회한다>에서도 리추얼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http://dailydream.tistory.com/702) 리추얼은 일상에서 반복되는 일정한 행동패턴을 말한다. 습관과 다른 점이라면, 리추얼은 반복되는 행동패턴과 더불어 일정한 정서적 반응과 의미부여의 과정이 동반된다는 점이다.

개인적으로 아는 김호 형님(이런 분을 업무적이 아니라 개인적으로 안다는 것이 정말 큰 행운이다..)이 중동으로 컨퍼런스 참석차 가셨다가 서점에서 보신 책이라고 소개해 준 책이 있다. "Why people fail"이란 책이다.

(http://www.amazon.com/Why-People-Fail-Obstacles-Overcome/dp/1118106172)

 

이 책에는 7개의 ritual을 소개하고 있다. Industry Mastery Ritual, Happiness Ritual, Fitness Ritual 등등.. 가령, "Industry Mastery Ritual"은 매일 20분은 산업관련 책을, 10분은 잡지나 웹사이트를, 분기에 한 번은 업계전문가와 티타임을, 1년에 두 번은 산업관련 컨퍼런스에 간다는 내용이다.

 

어찌 보면 일상 속의 습관과도 같을 수 있다. 하루하루를 살아가면서 순간을 음미할 수 있도록 자신만의 독특한 리추얼을 갖고 그 리추얼을 통해 본성이든 역량이든 성장하고 발전하는 모습.. 그것이 리추얼의 효과이자 자기성찰하는 사람의 모습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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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일상과꿈
삶에포인트를주자2012. 3. 27. 19:41

봄이 되어 마라톤 참가를 신청했다.

마침 상암에서 벌어지는 환경마라톤이라는 것이 있어 신청했다.

 

결과는 1시간 4분 55초.

다행히 1시간 5분 안쪽으로 들어왔다.

작년 11월 중앙마라톤은 1시간 10분이었는데..

 

혼자 마라톤 10Km를 뛰면서 이것저것 생각들이 들었지만,

5Km 이후에 혼자서 목표를 정하고 달리는 것이 참 기분이 좋았다.

1Km만 뛰고 조금만 걷다가 또 뛰자...이렇게 계속 했다.

그랬더니 어느 순간 7Km, 8Km가 되었고, 마지막 약간의 오르막도 한발한발 느리지만 뛰어서 오를 수 있었다.

 

그래서, 앞으로 매달 마라톤 대회에 참가할 생각이다.

올해 10Km 1시간 안쪽을 달성해야지..!

 

 

Posted by 일상과꿈
HR 내용&트렌드 학습2012. 3. 22. 00:26

지난주부터 매일 사업부별 조직문화 워크샵을 진행하고 있다.
거의 끝나갈 무렵, 사내 게시판에 아래와 같은 제목으로 글을 올렸다.

"공부 잘 하는 친구를 보신 적 있으세요? ^^"

메타인지(Meta Cognition)을 조직에 대입하여 우리 회사가 메타인지하는 조직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쓴 것이다.
그런데, 써 놓고 보니 제목만 봐서는 완전 낚시성의 글이 되었다. ㅋㅋ

==========================================================================
안녕하세요? ^^

 

여러분께서는 학창시절에 공부 잘 하는 친구를 가까이서 보신 적 있으신가요?

(아, 본인이 공부 잘 하는 친구이셨나요? 그렇다면 본인의 학창시절을 떠올려 보세요. ^^)

 

공부 잘 하는 친구들이 가지고 있는 몇 가지 특징이 있는데요.

그 중 하나는 계획을 잘 세운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더 특징적인 것은 세운 계획을 잘 지키고 있는지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잘 못하고 있다면 왜 못하고 있는지 스스로를 유심히 관찰하고 성찰한다는 점입니다.

 

이것을 심리학 또는 교육학에서는 메타인지(Meta Cognition)라고 부르는데요.

자신의 인지활동을 관찰, 평가, 점검, 통제, 관리하는 전반적인 능력을 말합니다.

즉, 업무를 하는 동시에 업무를 하고 있는 자신에 대해 바라보는 것이죠.

돌이켜 보면, 우리 학창시절에 공부 잘 하는 친구들은 자신이 뭘 못하는지, 뭘 잘하는지, 뭘 아는지, 뭘 모르는지,

현재 어떤 상태인지를 잘 바라보았던 것 같습니다.

메타인지에 대한 추가설명은 여기 :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0111002012269650001)

 

지난 주부터 사업부별 조직문화 워크샵을 하면서 조직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바쁜 가운데에서도 잠시 시간을 내어 우리 조직이 잘 가고 있는지, 어떤 이슈가 있는지,

그 이슈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은 무엇인지를 고민하는 능력이 조직의 메타인지 능력이 아닐까 싶습니다.

 

오늘로서 모든 사업부의 조직문화 워크샵이 끝났습니다.

직원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앞장서기 위해 사업부장님, 팀장님, CA분들이 모여 열띤 토론을 하였습니다.

그 결과에 대해서는 조만간 모든 분들께 공유하고 실행해 나갈 것입니다

(이 자리를 빌어 바쁜 가운데 참석해 주신 사업부장님, 팀장님, CA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조직문화를 개선하기 위한 단계단계마다

우리 정보통신이 메타인지하는 조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일상과꿈
매일조금씩읽고쓴다2012. 3. 19. 19:56

 

제목 : 최고의 조직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저자 : 찰스 핸디

역자 : 노혜숙

감수 : 류한호(삼성경제연구소 전무)

출판사 : 위즈덤하우스

출판연월 : 2011년 7월



제목과 달리 실용서라기보다는 조직행동론에 대한 이론/개념서

작년에 이 책이 나온 뒤에 제목에 끌려 무척 사고 싶었다.
HR팀에 있기 때문에 우리 조직을 최고의 조직으로 만들고 싶었다.
(물론 그 바램은 지금도 지속되고 있지만)

그렇지만, 이 책은 최고의 조직을 만들기 위한 노하우나 팁을 알려주는 실용서가 아니다.
오히려 대학교재로 쓰일 수 있는 이론서이다.
원제목도 Understanding Organizations.이다.
책은 거의 600페이지에 가깝게 두껍고 동기부여,리더십, 조직문화, 조직구조론 등 
다양한 영역에서 조직에 대한 이론들을 풀어주고 있다.

요즘 회사 내에서 조직문화 워크샵을 진행하고 있다.
퍼실리테이션을 직접 하진 않고 외부 퍼실리테이터를 초빙해서 진행하고 있다.
지난주 화요일부터 오늘까지 매일 진행하고 있는데,
매번 직원들이 말할 때마다 느끼는 것은 내가 좀더 사람들을 알아가는 노력을 해야한다는 것이다.
저자인 찰스 핸디도 "조직을 이끌어가는 사람들은 그 안에 있는 사람들의 욕구와 동기를 이해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p.5)
HR팀이라고 뭔가 정해주고 가이드만 줄 게 아니라 좀더 직원들의 고민을 신랄하게 듣는 노력이 필요하다.
직원의 고민을 없애주는 HR이 되어야겠다.


Posted by 일상과꿈

예전부터 관심있던 과정인데, 마침 다음주 월요일 실시하네...
가고는 싶은데, 딱히 업무적으로는 관련이 없어서 팀장님을 설득해야겠네..
고가만 아니면 그냥 휴가내고 내 돈 내고 가련만...

일반적인 자기계발 과정은 많이 있지만, 전문가, 전문성에 대한 과정은 별로 찾지 못했었는데.
아마도 손영우 교수님의 <전문가, 그들만의 법칙> 내용을 기반으로 하지 않았을까 싶긴 하지만..
한번 참석해서 내용을 들어보고 싶다.


러너코리아, <전문가 셀프리더 과정>

 

 

 

 


Posted by 일상과꿈
매일조금씩읽고쓴다2012. 3. 10. 10:22

어제 저녁 퇴근하고 rws Institutue에서 주최하는 개짱이 세미나에 참석했다.
rws Institute는 읽기, 쓰기, 말하기 학습을 기본으로 하여 각종 강좌, 독서경영 등을 하는 곳이다.
예전부터 여기서 하는 강좌를 듣고 싶었는데, 대학원 다닐 때는 시간 없어서 못 가고,
이제는 부담스런 강좌비 때문에 섣불리 등록을 못하고 있다.
아직 때가 무르익지 않은 것인가...아니면, 내가 아직 간절하지 않은 것인가..ㅋㅋ

어제 세미나는 박일호 님께서 "그 남자의 이중생활"이라는 제목으로 1시간 20분 가량 진행해주셨다.
북칼럼니스트로 소개되었는데, 본인은 생활독서인, 독서생활자가 더 마음에 드신다고 한다.
경제단체에서 교육업무를 하시면서(나도 교육업무하는데, 반갑네..ㅋㅋ) 서평을 많이 쓰고 기고하시고,
책도 몇 권 내셨다고 한다.
블로그(
blog.naver.com/ik15)에 가니 좋은 글이 참 많다.

말씀하시는 것을 들으면서 쭉 아이폰 노트에 적었다.
세미나 가서 노트북이나 메모지에 쓰지 않고 아이폰 노트에 적은 것은 처음인데,
나름 속도도 늦지 않고 거의 다 적을 수 있었다.
자주 이용해야겠다.

아래는 들으면서 적은 내용들이다.

- 오늘 내용은 글쓰기 비법, 칼럼니스트로 살게 된 계기
- 여행생활자라는 단어가 좋았음
- 현업은 글쓰기 관련 없음. 경제단체에서 일하고 있음
- 생활 속에서 책과 가까이 하면서 계기를 만들었음

*
계기
  . 신문을 많이 보는데, 서평, 주말 북섹션을 좋아했음
  . 똑같은 책인데 서평에 따라 읽고 싶은 책이 달라지는 것을 보고 서평이 하나의 장르가 될수 있겠다는 생각을 함
  . 마이클 ..워싱턴포스트 서평 전문기자 
  . 한겨레교육문화센터에서 3~4년 전에 서평클래스 열려서 참가함

  . 중알일보 북섹션에서 독자들에게 서평을 받는다는 기사 봄 
  . 조경란 소설. 상가집 육개장을 연결지어 중앙일보에 보내서 실림. 3년전
  . 중앙일보에 "서평 잘쓰고 싶어 강좌까지 들었죠"라는 제목으로 인터뷰 기사 나옴

  . Tip :
공모할때 1차에 응모하기 바람
  . 건대학보에 서평내게됨 (rws 김민영 이사 추천으로)
  . 출판서평 잡지 기획회의 분야 나누어져 있는데 3년째 전문가 리뷰를 써 왔음
  . 기획회의 편집자와 얘기 해 보니 블로그를 봤다고 함. 적임자라고 생각함.
  . 신문에 블로그 주소 나간 이후 블로그 정비함

  . Tip :
평소에 블로그 관리 잘 하기 바람
  . rws
북콘서트에서 필살기 서평을 낭독함

*
책읽기에 대해
  . 절대적으로 책읽기 시간을 확보해야 한다
  . 회사에서 읽는 책: 경제 관련 책
  . 지하철에서 : 대하소설
  . 집에서는 : 시집 시집은 현관에 모아놓고 들어가고 나갈 때 읽음
  . 화장실에서 : 정간물 볼펜도 매달아 놓음
  . 침대에서 : 어려운 책
  .
인생고비마다 책만한 게 없다
  . 책은 자신을 객관화하는 힘을 준다
  . 책을 선택할 때는 교보문고가서 목차, 작가 서문 , 에필로그, 117쪽을 꼭 봄(117은 본인 생일이라서)
  . 자기계발서에 목매달고 그것만 읽는 것은 안 좋은 것 같다
  . 자기계발서 중 피터 드러커, 구본형 책만 읽음
  . 모르는 분야를 처음 접할 때는 방송대 교재 보는 것이 도움이 됨
  . 지난 10.. 베스트 책 알수 있게 됨
  . "호모 쿵푸스" 책 추천함

*
쓰기에 대해
  . 회사에서도 쓰기가 중요해지고 있다
  . 신입사원들은 글쓰기에서 차이가 난다
  . 영화 : 영화를 사랑하면 여러번 보는 것이고 그 다음은 비평하는 것이고 마지막에는 만들어 보는 것이다.
   
이게 책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 메모
  . 평소에 자료 수집
  . 신문 : 연초, 특집기사는 모아놓는다
  . 잡지 신년호도 모아놓는다 특집기사 많아서
  . 수첩에 독서 메모함
  . 일기 씀
  . 인시일기 : 새벽 3시에 일어나서 일기 쓰기 포기함

  . 하루가 3등분 되어 있는 일기를 쓰고 있음
  . 매일 쓴다는 게 중요함
  . 매일 무엇인가를 하는 것보다 무서운 게 없다. - 한비야 중국 겸문록에서
  . 필사필사 : 일기에  필사를 함
  . 퇴고가 정말 중요함 : 바로 다음날 아침 프린트해서 지하철에서 보면 고칠 부분들이 보임

*
여행에 대해
  . 여행과 책이 결합된 책을 쓰고 싶음
  . 여행할때 가지고 가는 책 : 여행가이드, 그 장소가 무대인 책들
  . 여행자의 독서 : 내가 쓰고 싶던 책이다
  . 여행은 서서 하는 독서이고 독서는 앉아서 하는 여행이다

*
낭송에 대해
  . 책은 낭송한 것이 훨씬 좋다
  . 옛날 서당에서 공부한 방법이 맞는 것 같다
  . 북크로스 : 책을 정해놓고 같이 읽음
  . 월간 중앙에 소개됨

- 독서는 가장 세련된 형태의 간통이다
- 개짱이들은 책에서만큼은 간통을 해야한다. 자기 분야 말고 다른 분야도 봐야 한다

- 인생시계 : "아파야 청춘이다"에 나오는 것을 보고 시계를 고정시켜 놨다
- 대신 인생을 고치면 된다

- 회사 그만두면 하고싶은 것 2가지 : 월정사 단기출가, 인도가기

- 다독을 권하지 않음 정독을 권함
- 그러니까 선택을 잘해야 함

- 책을 험하게 다룸
- 밑줄, 접기, 표시
- 좋은 글귀는 블로그에 카테고리 글부스러기 폴더에 담아놓음

- 읽은 책은 알라딘 중고서점에 감. 3권이 새책 1권 정도로 바꿀 수 있음

세미나가 끝나고 몇 권의 책, 잡지(기획회의)를 나눠주셨는데, 나의 이름도 호명되면서 받게 되었다.
내가 맨처음 세미나 등록했기 때문이란다.
이런 횡재가... 기획회의를 받았는데, 지난 호이지만 좋은 내용이 많다.


Posted by 일상과꿈

"오호라씨, 평소에 잡지 많이 보나?"
"예? 어떤 잡지 말씀이세요?"

자리에서 동기들과 채티을 하던 오호라씨는 갑작스런 최표상 차장님의 질문에 반문했다.

"잡지 말야. 정간물들..."
"아, 가끔 보기는 합니다. 왜요?"
"어, 이제 HR 세상에 들어왔으니 HR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평소에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하잖아.
 그렇게 트렌드를 찾고 따라가기 위해서는 정기적으로 HR 관련된 잡지들을 봐야 되거든."

그러면서 최표상 차장님은 두 권의 잡지를 소개시켜 주셨다.

"우리 HR팀이 정기적으로 구독하는 잡지는 두 개입니다.
 HR 관련 잡지는 더 많이 있는데, 우리는 두 개만 보고 있습니다.
 하나는 월간 HRD라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월간 인사관리라는 것입니다.
 월간 HRD는 HRD협회에서 발행하는 것인데, 주로 HRD 특집기사나 사례 등이 나옵니다.
 월간 인사관리는 인사관리협회에서 발행하는데, HR 전반적인 것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제 매달 배달되는 이 두 권의 잡지를 꾸준히 읽어보기 바랍니다.
 중요하다 싶은 기사들은 복사해서 읽기도 하고 보관도 하세요.
 혹시 시간이 되고 의지가 있다면 매월 배달되는 잡지에서 주요한 기사와 내용들을 간략히 정리해서
 팀원들에게 공유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예, 알겠습니다."

이제 매달 잡지를 보면서 생소한 용어도 익히고 어떤 트렌드가 있는지, HRD 전문가로는 누가 소개되는지
잘 봐야겠다고 오호라 씨는 다짐을 했다. 
그리고, 자신이 직접 기사도 요약해서 팀장님과 팀 선배들에게 메일로나마 공유해야겠다고 다짐했다.

Posted by 일상과꿈

송영수 교수님께서 삼성SDS 멀티캠퍼스 웹진 HRDream에 기고한 글이다.

Smart 시대에 Smart한 HRD조직이 되기 위한 역할 4가지.
간단히 줄이면, Way전파 / 리더십 / 성과개선 / 무형식&소셜학습 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새로운 것은 없지만, 역시 중요한 것은 실천.
그리고, 어떻게 내 조직에 맞게, 우리 직원들에게 맞게 적용하느냐 하는 것이지....

 

 






Posted by 일상과꿈
자기다움찾기2012. 3. 7. 22:31
오늘따라 마음이 싱숭생숭하다.
며칠 전 박노해 님의 시를 추천받았었다.
시가 나를 위로하는 날이다.


     너의 하늘을 보아
 
                       - 박노해

네가 자꾸 쓰러지는 것은
네가 꼭 이룰 것이 있기 때문이야.

네가 지금 길을 잃어버린 것은
네가 가야만 할 길이 있기 때문이야.

네가 다시 울며 가는 것은
네가 꽃피워낼 것이 있기 때문이야.

힘들고 앞이 안 보일 때는
너의 하늘을 보아.

네가 하늘처럼 생각하는
너를 하늘처럼 바라보는

너무 힘들어 눈물이 흐를 때는
가만히 네 마음의 가장 깊은 곳에 가닿는
너의 하늘을 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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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일상과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