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잡지(DBR같은데 정확하진 않다)에선가 정재승 교수님께서 사내강연과 집단지성을 함께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기고하신 글이 있었다. 기존의 사내 특강 형태를 조금 변형한 형태인데, 참석자들의 토론과 참여를 유도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한번 시도해 볼만한 방법이라 여겨진다.
"회사 주최 특강을 함께 듣는 방법" = 사내강연 + 집단지성
- 초청 강사로부터 새로운 주제의 특강을 한 시간 정도 듣는다.
- 곧바로 강연을 시작하지 않고, 강연 시작 30분 전에 근사한 케이크나 다과를 제공해 서로 다른 두 팀이 서로 편하게 어울릴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
- 이름표를 붙여 서로 말을 걸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이런 시간이 마련된 이유를 참석자들에게 설명하여 모르는 사람들끼리 친해지길 권한다.
- 강연 후에는 강연 내용과 맞는 적절한 주제(회사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이슈)를 정해 브레인스토밍 시간을 마련한다.
- 초청 강사도 참여하여 자신의 전문 분야를 바탕으로 새로운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렇게 하면 자연스레 대화를 통해 친해지기도 하고, 회사 이슈에 대한 서로의 생각을 들을 수 있으며, 회사 내 토론 문화도 정착될 수 있다고 한다.
언제 기회가 되면 우리 회사에서도 한번 시도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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