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을 직접 경험할 수 없기 때문이다.
직접 경험할 수 없는 것들을 책을 통해 간접 경험하고 나의 사고와 행동의 지평을 넓히는 것이다.
난 매년 연말에 1년 동안 읽은 책을 정리한다.
* 2010년 나는 이런 책을 읽어왔다.
* 2009년 나는 이런 책을 읽어왔다.
* 2007년 나는 이런 책을 읽어왔다.
이제 지난 1년 동안 읽은 책들을 정리해 본다.
아래는 1년 동안 읽은 책의 목록이다.
1999년부터 컴퓨터 text 화일 또는 word 화일로 독후감/서평을 간략하게 정리해 오고 있다.
목록을 보니 올해에는 총 21권을 읽었다.
근래 들어 가장 적게 읽은 것 같다.
더구나 화일명 앞에 # 표시가 붙은 책들은 끝까지 읽지도 못했다.
대학원 다니면서 시간이 없었고, 한동안 논문에 집중하기 위해 책을 좀 멀리 했었다.
번호를 보니 대학교 1학년 이후로 총 696권을 읽었다.
내년에는 700권을 달성하게 된다.
언제 1,000권을 채울 수 있을까?
서두르지는 않을 생각이다.
21권을 분류해 보자.
* 자기개발
- How to live on 24 hours a day
- 독서로 시작했다.
- 마흔세살에 다시 시작하다.
- 내 인생이다.
- 불멸의 건강진리
- 노는만큼 성공한다.
- 스토리가 스펙을 이긴다.
- Outlier
- 강의
* HRD
- The New Social Learning
- 스마트워킹
- 명강사론
- 회사를 살리는 성과경영
- 제 5경영
- Motivation – Daniel Pin
자기개발 쪽을 조금 더 읽은 것 같다.
2010년 말에 계획하기로는 2011년에는 딱 30권을 읽되 영어 원서도 많이 읽자고 했는데,
지키지 못했다.
영어 원서는 두세권 만을 보았을 뿐이다.
2012년에는 좀더 깊고 전문적인 책읽기를 할 생각이다.
아래와 같이 HRD, 경영에 관련된 책만 읽되 깊이 있는 책들만 읽을 것이다.
모든 일에도 그렇지만, 책읽기에도 단계가 있어야 하며,
스스로 단계를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이 최근에 들었다.
그냥 가벼운 책들만 쭉 보면 사고하는 힘이나 폭이 넓어질 수 없다.
어려운 책에 도전해야 한다.
머리를 싸매고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과정 중에 사고력이 증대되는 것이다.
그렇게 해야 한 계단 올라설 수 있다.
그런 2012년 책읽기가 되도록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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