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직장인을 위한 비폭력 대화
부제 : 직장에서 사용하는 비폭력대화 실용 가이드
저자 : 아이크 레서터
역자 : 노태규
출판사 : 바오
출판연월 : 2014년 7월 (초판 1쇄 읽음)
읽은기간 : 2016.2.14~2.20
저자 아이크 레서터는 변호사로서 활동하던 1986년에 마셜 로젠버그를 통해 비폭력대화를 처음 접하고 비폭력대화를 기반으로 소통, 중재, 갈등해결을 돕는 컨설팅 & 트레이닝 회사인 'Words That Work'을 설립했다고 한다.
저자 노태규 역시 회계사로 일한 경험이 있고, <비폭력대화>와 <비폭력대화 워크북> 전면 개정판의 번역과 편집 작업을 총괄하고 현재는 '열림맘터' 대표로 비폭력대화와 갈등중재, 감정치유를 강의하고 있다고 한다.
저자는 판단과 관찰의 차이를 구별할 수 있는 마음의 근육을 키우는 연습을 매일 했다고 하며 말하지 않고 속으로 연습하는 것도 충분한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주장한다. 그렇게 자신의 욕구를 알면 무엇을 부탁해야 할지 알게 된다고 한다.
책 중간중간에 대화의 예시가 나와 있어 유용하다. 저자는 이 책을 읽는 사람이 NVC를 몰라도 이해할 수 있다고 했지만 전혀 NVC를 모르는 사람이 읽기에는 처음에는 좀 낯설고 어색할 것 같다.
요즘 NVC를 배우고 있는 나로서는 2가지를 명심하고 꾸준히 연습해야겠다. 첫번째는 판단과 관찰의 차이를 구별할 수 있는 마음의 근육을 키우기 위해 매일 연습하는 것이고, 둘째는 내 감정과 욕구, 상대방의 감정과 욕구를 생각해 보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저자가 맺음말에서 말했듯이 "NVC는 말하는 방식을 바꾸기 위한 것이 아니라 생각하는 방식과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을 바꾸기 위한 것"이라는 확신이 들고 나에게도 그런 날들이 오리라 믿는다.
목차
1장. NVC 시작하기: 조용한 연습
2장. 학습사이클: 성장을 축하하고 실수를 애도하기
3장. 연습: 자신감과 능력 쌓기
4장. 효과적인 부탁: 원하는 것을 부탁하기
5장. 직장 내 문제 상황을 다루기 위한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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