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에포인트를주자2015. 10. 11. 18:14

어제는 결혼기념일이었다.

어느덧 결혼한지 17년이다.

소소한 에피소드 몇 가지.

 

 

# 에피소드 1.

 

 엄마아빠 결혼기념일이라고 하니까 초등5 작은아이가 하는 말,

 "밥 한번 크게 먹고와.."

 "? 니가 돈을 줘야 크게 먹지.."

 "그래? 알았어, 잠깐만.."

자기방에 갔다오더니 3만원을 준다.

 "~ 진짜? 진짜 주는거야?"

 ", 원래 2만원 주려고 했는데 지갑에서 3만원이 따라나왔어."

 "고마워, 잘 먹을께.."

그래서, 작은아이가 준 돈 들고 와이프랑 백화점으로 나들이 나갔다. ㅎㅎ

 

 

# 에피소드 2.

 

작은아이가 준 돈으로 와인 한병과 케익을 사서 들어왔다.

하얀 케익을 보더니 초코로 데코를 해주겠다고 해서 '축 결혼 17'이라고 써 달라고 했다.

보이시는가, 장인 정신으로 초코 데코를 하고 있는 작은아이 손이..! ㅎㅎ

 

 

 

 

# 에피소드 3.

 

아이들이 불러주는 결혼 축하노래도 들으며 촛불도 끄고, 와인 한잔 하면서 와이프에게 물었다.

 "결혼 17년을 한 마디로 표현한다면?"

 (..내가 넘 교육 진행하는 식으로 한게 아닌가 싶긴 하지만...)

와이프의 대답은 간결했다.

 "...?!"

삶이라... 와이프의 이어지는 설명은 이렇다.

 "삶에, 그 안에 모든 게 있잖아. 행복도 있고 힘든 때도 있었고.."

그렇지, 우리가 17년을 함께 했지! 즐거운 일, 힘든 일, 모든 일을 함께 한 17년이었지...!

 

 

 

이렇게 결혼 17주년 기념일이 지나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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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일상과꿈
HR 내용&트렌드 학습2015. 10. 11. 18:04

<기업교육연구>는 반기, 즉 1년에 두 번 나오는 학술지이다.

올해 상반기에 나온 제 17권 제 1호에 실린 아티클은 아래와 같다.

 

 

기업 사내강사의 강의경험 본질에 관한 연구

이권재, 최은수


리더의 동기부여 언어, 성취목표지향성, 직무성과의 관계

윤세현, 이진구 

 

중장년층의 업무수행용 스마트 기기 수용 및 활용에 대한 영향요인 분석

두민영, 허희옥


임파워링 리더십과 혁신 행위 간에 미치는 자기효능감의 매개효과

권정언, 권상집

 

기업의 고졸자 채용 및 인적자원개발 실태 연구: 조직의 다양성 관리와 고졸 인력 육성에 대한 시사점

박윤희, 오계택, 허영준

 

창업가의 성장경험 분석

박한림, 오헌석

 

호텔 인턴직원의 감성지능이 조직몰입과 직무만족에 미치는 영향

이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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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일상과꿈
삶에포인트를주자2015. 10. 9. 19:28

오래간만에 산에 올랐다.

오전에 와이프와 경리단길로 가서 브런치를 먹고 와이프는 학원으로 가고 나는 관악산으로 향했다.

처음에는 서울대 쪽에서 오를 생각이었는데, 4호선을 타고가다보니 과천 쪽에서 올라도 좋을 것 같아 과천정부청사역에서 내려 걷기 시작했다.

그 쪽 길로는 처음 올라가는데 그렇게 재미는 없었다.

계속 계곡을 따라 쭉 오르기만 한다.

지난번 사당역 쪽에서 오를 때는 힘이 들어도 풍광이나 오르는 재미가 좋았는데...

내려올 때는 서울대 쪽으로 내려왔다.

전체 2시간 정도 걸린 것 같다.

 

 

 

아래는 연주대 쪽으로 오르는 길에 찍은 파노라마 사진.

 

Posted by 일상과꿈
HR 내용&트렌드 학습2015. 10. 8. 00:17

Developmental Network이란 멘티의 경력 발달에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행동을 취하는 사람들의 그룹을 말한다. 육성적 지원을 제공하는 사람을 developer라고 부른다. 멘토링과 비슷한 개념이라고 볼 수 있다.

 

 

유사 개념

  - multiple mentors

  - mentoring networks

  - intra-organizational networks

  - core discussion networks

  - interpersonal networks

 

 

많이 연구한 학자 : Kathy E. Kram (Boston대학),  Monica C. Higgins (Harvard 대학)

 

 

참고문헌

 

CHANDLER, D. E., HALL, D. T. (., & KRAM, K. E. (2010). A developmental network & relational savvy approach to talent development. Organizational Dynamics, 39(1), 48-56.

 

Dobrow, S. R., Chandler, D. E., Murphy, W. M., & Kram, K. E. (2012). A review of developmental networks: Incorporating a mutuality perspective. Journal of Management, 38(1), 210-242.

 

Higgins, M. C., & Kram, K. E. (2001). Reconceptualizing mentoring at work: A developmental network perspective. The Academy of Management Review, 26(2), 264-288.

 

Baker, V. L., & Lattuca, L. R. (2010). Developmental networks and learning: Toward an interdisciplinary perspective on identity development during doctoral study. Studies in Higher Education, 35(7), 807-827.

 

Ghosh, R., Haynes, R. K., & Kram, K. E. (2013). Developmental networks at work: Holding environments for leader development. Career Development International, 18(3), 232-256.

 

 

Posted by 일상과꿈
삶 자체가 HRD!2015. 10. 2. 13:18

퇴근하고 집에 가니 초등 5학년 작은아이가 하는 말,

 

"아빠, 엄마가 데리러 나오래."

 

"응? 엄마가 그래? 아빠는 데리러 가고 싶지 않은데?"

 

"꼭 데리러 나오래."

 

"그래? 아빠가 꼭 데리러 가야 하는 이유를 3가지 얘기해봐"

 

"3가지? 응...첫째, 엄마가 외롭게 오지 않아도 된다, 둘째, 엄마가 춥지 않게 올 수 있다. 셋째, 아빠랑 엄마랑 더 친해질 수 있다"

 

"응? 첫째, 셋째는 이해가 되는데, 둘째는 좀 이상한데?"

 

"그래? 그럼, 둘째는 다시 말할께...음... 둘째, 길동무가 될 수 있다"

 

"흠...들어보니 맞는 말 같은데.. 알았어. 엄마 데리러 갈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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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일상과꿈
자기다움찾기2015. 10. 2. 13:15

나만의 새벽습관 들이기 500일차 (10.2~1.9)

 

* 성공(진짜 성공) : 실패 = 21(0) : 7 (전체 29일)

 

* 1일차 (10.2, 금), 성공
- 취침/기상 : 12:00~6:00 (
잠잔시간 : 6:00)
- 새벽 활동내역 : 출첵 -> 다시 잠듦 -> 영어듣기/읽기(13분)

* 1일차 (10.3, 토), 성공
- 취침/기상 : 12:00~6:00 (
잠잔시간 : 6:00)
- 새벽 활동내역 : 출첵 -> 다시 잠듦

* 3일차 (10.4, 일), 성공
- 취침/기상 : 1:30~6:00 (
잠잔시간 : 4:30)
- 새벽 활동내역 : 출첵 -> 다시 잠듦 -> 파리공원 5바퀴 뜀

* 4일차 (10.5, 월), 성공
- 취침/기상 : 2:00~6:00 (
잠잔시간 : 4:00)
- 새벽 활동내역 : 출첵 -> 다시 잠듦 -> 영어듣기/읽기(15분)

* 5일차 (10.6, 화), 성공
- 취침/기상 : 11:30~6:00 (
잠잔시간 : 6:30)
- 새벽 활동내역 : 출첵 -> 다시 잠듦

* 6일차 (10.7, 수), 실패
- 취침/기상 : 8:50~6:50 (
잠잔시간 : 9:00)
- 새벽 활동내역 : 출첵못함

* 7일차 (10.8, 목), 성공
- 취침/기상 : 2:00~6:00 (
잠잔시간 : 4:00)
- 새벽 활동내역 : 출첵 -> 다시 잠듦

* 8일차 (10.9, 금), 성공
- 취침/기상 : 2:00~6:00 (
잠잔시간 : 4:00)
- 새벽 활동내역 : 출첵 -> 다시 잠듦

* 9일차 (10.10, 토), 실패
- 취침/기상 : 12:00~8:30 (
잠잔시간 : 8:30)
- 새벽 활동내역 : 출첵 못함

* 10일차 (10.11, 일), 성공
- 취침/기상 : 12:00~5:30 (
잠잔시간 : 5:30)
- 새벽 활동내역 : 출첵 -> 와이프 공항에 데려다줌

* 11일차 (10.12, 월), 성공
- 취침/기상 : 1:20~6:00 (
잠잔시간 : 4:40)
- 새벽 활동내역 : 출첵 -> 다시 잠듦

* 12일차 (10.13, 화), 성공
- 취침/기상 : 12:00~6:00 (
잠잔시간 : 6:00)
- 새벽 활동내역 : 출첵 -> 다시 잠듦

* 13일차 (10.14, 수), 성공
- 취침/기상 : 12:30~6:00 (
잠잔시간 : 5:30)
- 새벽 활동내역 : 출첵 -> 다시 잠듦

* 14일차 (10.15, 목), 실패
- 취침/기상 : 11:30~6:40 (
잠잔시간 : 7:10)
- 새벽 활동내역 : 출첵 못함

* 15일차 (10.16, 금), 성공
- 취침/기상 : 1:20~5:20 (
잠잔시간 : 4:00)
- 새벽 활동내역 : 출첵 -> 와이프 공항에 데려다줌

* 16일차 (10.17, 토), 성공
- 취침/기상 : 11:00~6:00 (
잠잔시간 : 7:00)
- 새벽 활동내역 : 출첵 -> 다시 잠듦

* 17일차 (10.18, 일), 실패
- 취침/기상 : 11:00~7:00 (
잠잔시간 : 8:00)
- 새벽 활동내역 : 출첵 못함

* 18일차 (10.19, 월), 성공
- 취침/기상 : 11:00~6:00 (
잠잔시간 : 7:00)
- 새벽 활동내역 : 출첵 -> 다시 잠듦

* 19일차 (10.20, 화), 성공
- 취침/기상 : 12:30~6:00 (
잠잔시간 : 5:30)
- 새벽 활동내역 : 출첵 -> 다시 잠듦

* 20일차 (10.21, 수), 성공
- 취침/기상 : 11:00~6:00 (
잠잔시간 : 7:00)
- 새벽 활동내역 : 출첵 -> 다시 잠듦

* 21일차 (10.22, 목), 성공
- 취침/기상 : 1:30~6:00 (
잠잔시간 : 4:30)
- 새벽 활동내역 : 출첵 -> 다시 잠듦

* 22일차 (10.23, 금), 성공
- 취침/기상 : 1:30~6:00 (
잠잔시간 : 4:30)
- 새벽 활동내역 : 출첵 -> 다시 잠듦

* 23일차 (10.24, 토), 성공
- 취침/기상 : 11:00~6:00 (
잠잔시간 : 7:00)
- 새벽 활동내역 : 출첵 -> 다시 잠듦

* 24일차 (10.25, 일), 성공
- 취침/기상 : 1:30~6:00 (
잠잔시간 : 4:30)
- 새벽 활동내역 : 출첵 -> 다시 잠듦

* 25일차 (10.26, 월), 성공
- 취침/기상 : 9:00~6:00 (
잠잔시간 : 9:00)
- 새벽 활동내역 : 출첵 -> 다시 잠듦

* 26일차 (10.27, 화), 실패
- 취침/기상 : 10:00~6:30 (
잠잔시간 : 8:30)
- 새벽 활동내역 : 출첵 못함

* 27일차 (10.28, 수), 실패
- 취침/기상 : 1:30~6:30 (
잠잔시간 : 6:00)
- 새벽 활동내역 : 출첵 못함

* 28일차 (10.29, 목), 실패
- 취침/기상 : 2:00~6:30 (
잠잔시간 : 4:30)
- 새벽 활동내역 : 출첵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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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일상과꿈
자기다움찾기2015. 10. 2. 13:12

새벽습관 들이기 400일차가 어제로 끝났다. (6.24~10.1)

결과는 또다른 실패이다.

100일차만 성공하고 200일차, 300일차, 400일차 연속으로 실패하고 말았다.

이번에는 시작이 좋았긴 했는데, 중간에 여름휴가와 추석연휴에 제대로 관리를 못하니 역시나 20일 실패가 금방이다.

특별한 이벤트나 일이 있어도 새벽시간을 지키도록 더 노력해야겠다.

 

400일차의 100일 중 성공한 날은 70일이다.

그 중 정말 성공한 날, 즉 아침에 일어나서 새벽활동을 한 것은 20일 밖에 되지 않는다.

나머지는 출첵 후 잠든 것이다.

 

500일차에는 새벽활동으로 달리기와 영어듣기/읽기만 할 생각이다.

걷기가 아니라 달리기다.

운동에는 걷기보다 잠깐이라도 달리는 것이 더 좋은 것 같다.

11월에는 10Km 마라톤도 신청해놨다.

 

100일 동안 매일 하는 것들을 엑셀로 만들어 프린트하여 체크해왔다.

몸무게도 거의 매일 아침 쟀는데, 74Kg 대에서 75Kg 대로 늘었다.

원래 73Kg 대였는데, 몸무게가 느는 이유를 모르겠다.

다시 75Kg 안쪽으로 되도록 노력해야겠다.

 

오늘부터 다시 500일차 시작이다.

이번에는 정말 제대로 100일간의 나만의 노력을 성공으로 만들어보자!

 

 

* 나만의 새벽습관 들이기_400일차_전반 50일

* 나만의 새벽습관 들이기_400일차_후반 50일


 

Posted by 일상과꿈
HR 내용&트렌드 학습2015. 9. 22. 00:32

<HRD Review>의 최근호(2015년 9월, 14권 3호)에 실린 아티클 리스트.

 

Editorial

Julia Storberg-Walker

 

 

Integrative Literature Review

 

Emotionally Intelligent Mentoring: Reconceptualizing Effective Mentoring Relationships

Rose Opengart, Laura Bierema

 

International HRD and Offshore Outsourcing: A Conceptual Review and Research Agenda

Valerie Anderson

 

 

Theory and Conceptual Articles

 

The HRD Eustress Model: Generating Positive Stress With Challenging Work

M. Blake Hargrove,  Wendy S. Becker, Debra F. Hargrove

 

 

Foundations and Philosophy of HRD

 

The Meaning of Organizational Learning: A Meta-Paradigm Perspective

Irina V. Popova-Nowak, Maria Cseh

 

Autoethnography as a Legitimate Approach to HRD Research: A Methodological Conversation at 30,000 Feet

Robin S. Greni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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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일상과꿈
HR 내용&트렌드 학습2015. 9. 22. 00:29

<HRD Quarterly>의 최근호(2015년 가을, 26권 3호)에 실린 아티클 리스트.

 

Improving the Rigor of Quantitative HRD Research: Four Recommendations in Support of the General Hierarchy of Evidence.

Nimon, Kim F.; Astakhova, Marina.

 

Learning Transfer in Practice: A Qualitative Study of Medical Professionals' Perspectives.

Choi, Myungweon; Roulston, Kathryn.

 

Measuring the Business Impact of Employee Learning: A View From the Professional Services Sector.

van Rooij, Shahron Williams; Merkebu, Jerusalem.

 

The Invisible Learning Ceiling: Informal Learning Among Preschool Teachers and Assistants in a Norwegian Kindergarten.

Schei, Vidar; Nerbø, Ida.

 

Psychological Capital Intervention ( PCI): A Replication and Extension.

Dello Russo, Silvia; Stoykova, Petya

 

 

Posted by 일상과꿈

우리는 경험으로부터 많은 것을 배운다. 그렇지만 경험했다고 다 배울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똑같은 경험을 했어도 사람에 따라 학습한 내용과 정도에 차이가 있다. 그래서, 경험으로부터 배울 수 있는 능력이 중요하다.

 

Matsuo(2015)는 경험학습을 촉진하기 위한 프레임웍을 제시하였다. 선행연구 리뷰를 통해 경험으로부터 학습할 수 있는 능력을 위한 5개의 촉진자(facilitator)를 개발하였다.

 

1. 모험적인 과업 추구 (seeking challenging task)

2. 비판적 성찰 (critical reflection)

3. 일 즐기기 (enjoyment of work)

4. 학습목표 지향 (learning goal orientation)

5. 발달 네트웍 (developmental network)

 

간단히 말하면, 성향은 학습목표 지향적이어야 하고 발달 네트웍을 가지고 있어야 하며 모험적인 과업을 추구하고 일을 즐기면서 자신이 한 일에 대해 비판적으로 성찰할 수 있어야 경험으로부터 제대로 배울 수 있다는 것이다. (음..써놓고 보니 간단하지 않지만 말이다)

 

 

내가 관심있는 비판적 성찰, 발달 네트웍 등에 대해 선행연구 리뷰가 짧게 들어가 있다. 나중에 간단히 정리 요약할 때 유용할 것 같다.

 

Matsuo 교수님은 일본 삿포로에 있는 홋카이도 대학 교수님이신데, 경험학습에 대한 연구를 많이 하시는 것 같다. 검색해 보니 아래와 같은 논문들을 쓰신 것으로 나온다.

 

- Human resource development to facilitate experiential learning: the case of Yahoo Japan

- Instructional skills for on‐the‐job training and experiential learning: an empirical study of Japanese firms

- The role of sales beliefs in facilitating experiential learning: An empirical study of Japanese salespeople

- Experience-based learning of Japanese IT professionals: A qualitative research

 

 

 

참고문헌

Matsuo, M. (2015). A framework for facilitating experiential learning. Human Resource Development Review,

 

Posted by 일상과꿈

에듀윌에서 발행하는 월간 <인재경영> 2015년 8월호에 학습민첩성(Learning Agility)에 대한 기사가 있어 옮겨놓는다.

 

- 학습민첩성은 경험으로부터 배운 것을 새로운 상황에 효율적으로 적용하는 능력을 말한다.

 

- 현재까지 가장 잘 알려진 정의는 Lombado & Eichinger가 지난 2000년 "High Potentials as High Learners"라는 논문에 소개한 것으로 "학습 민첩성은 경험으로부터의 학습능력과 의지이며, 그 결과 새롭거나 처음 직면하는 상황에서도 학습한 것을 빠르고 유연하게 실천하고 적용할 수 있는 능력..."

 

- 컨설팅 회사인 Korn/Ferry는 'Choice Architect'라는 학습민첩성 평가도구를 개발함 : 5가지 차원 (Mental Agility, People Agility, Change Agility, Result Agility, Self-Reflection)

 

- 또다른 평가도구로는 CCL의 Learning Agility Assessment Inventory가 있음

 

- Korn/Ferrry와 CCL의 모델은 경험을 통한 학습과 이의 적용이라는 동일한 기본 개념은 같지만 학습민첩성을 구성하는 세부 차원에는 상당한 차이를 보임

 

- 학습 민첩성에 대한 연구는 아직 초기 단계임

 

 

출처: '21세기 리더의 필요충분조건, 학습민첩성', 에듀윌, 월간 <인재경영> 2015년 8월호

 

예전 포스트 : 학습민첩성

 

 

 

Posted by 일상과꿈

육성적 피드백(Developmental Feedback)이란 관리자가 직원에게 직무에 대한 학습과 발달에 도움되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Zhou, 2003). Zhou(2003)에 따르면, 육성적 피드백은 미래지향적이다. 관리자는 미래 직무수행과 관련있는 적절한 정보를 구체적 결과에 대한 압박없이 제공한다. 이러한 접근은 현재 수행하는 과업에 대한 완료와 향상에 촛점을 맞추는 전통적인 성과 피드백과 반대이다.

 

이러한 행위는 내재적 동기부여를 강화하여 과업 자체에 대한 호기심을 높이고 학습과 향상에 대한 추구를 향상시킨다(Zhou, 2003). Li (2011)에 따르면, 관리자의 육성적 피드백은 신입 구성원들이 과업에 더 오래, 강하게 지속적으로 전념할수 있도록 한다. 또한 Joo Park(2010)은 관리자의 육성적 피드백이 직원들에게 조직에서의 미래에 대한 지원을 알림으로써 직원들의 학습과 발달을 촉진하였다고 주장한다.

 

육성적 피드백에 대한 측정 도구 : Developmental Feedback Scale (Zhou, 2003)

 

 

출처: Turnover intention: the effects of core self-evaluations, proactive personality, perceived organizational support, developmental feedback, and job complexity

 

 

* 관련 논문

 

피드백추구행동이 직무성과 및 직무만족에 미치는 영향

 

Zhou, J. 2003. “When the Presence of Creative Coworkers Is Related to Creativity: Role of

Supervisor Close Monitoring, Developmental Feedback, and Creative Personality.” Journal of

Applied Psychology 88 (3): 413–422.

 

Li, L. N., T. B. Harris, W. R. Boswell, and Z. Xie. 2011. “The Role of Organizational Insiders’

Developmental Feedback and Proactive Personality on Newcomers’ Performance: An

Interactionist Perspective.” Journal of Applied Psychology 96 (6): 1317–1327.

 

Joo, B. K. B., and S. Park. 2010. “Career Satisfaction, Organizational Commitment, and Turnover Intention: The Effects of Goal Orientation, Organizational Learning Culture and Developmental Feedback.” Leadership and Organization Development Journal 31 (6): 482–500.

 

 

 

Posted by 일상과꿈

<HR Insight> 8월호에 실린 글 중 "구조조정 이후의 조직과 잔류인력 관리방안"에 대한 내용을 옮겨놓는다.

 

 

1. 직원들의 반응, 충격 모니터링

   - 직원들이 구조조정을 어떻게 받아들이는지 알아보고 특히 궁금해 하는 사항은 FAQ로 만들어 소통 활동에 포함한다.

  

2. 소통 활동

   - HR이 소통메뉴얼을 만들어 제시한다.

   - 구조조정 이후의 중장기 경영계획도 직원들과 공유한다.

 

3. 핵심, 주요인력에 대한 모니터링

 

4. 조직 몰입을 위한 프로그램 실시

 

5. 조직개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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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일상과꿈

<ADHR>의 최근호(17권 3호)에 실린 아티클 리스트.

"Creative Techniques in Leadership Learning and Development"라는 테마로 재미있는 논문들이 많이 실렸다.

 


Using Creative Techniques in Leadership Learning and Development: An Introduction
Gareth Edwards, Carole Elliott, Marian Iszatt-White, Doris Schedlitzki

 

From Experiential Learning to Aesthetic Knowing: The Arts in Leadership Development
Ian Sutherland, Jasna Jelinek

 

Montage: A Method for Developing Leadership Practice
Fiona Kennedy, Ralph Bathurst, Brigid Carroll

 
Images of Leadership Development From the Inside Out
Heather Cairns-Lee

 
Developing the Theater of Leadership: An Exploration of Practice and the Need for Research
Tammy Tawadros

 

Using Storytelling Theatrics for Leadership Training
David M. Boje, Grace Ann Rosile, Jillian Saylors, Rohny Saylors

 

Exploring Critical Perspectives of Toxic and Bad Leadership Through Film
Gareth Edwards, Doris Schedlitzki, Jenna Ward, Martin Wood


The Dark Side: The Poetics of Toxic Leadership
Andrew Armitage


The Impact of Arts-Based Leadership Development on Leader Mind-Set: A Field Experiment
Thomas N. Garavan, Ann McGarry, Sandra Watson, Norma D’Annunzio-Green, Fergal O’ Brien

 

 

 

Posted by 일상과꿈

<HRD International>의 최근호(18권 4호)에 실린 아티클 리스트.

 

Editorial
Alexandre Ardichvili

 

Co-workership in practice: a study of two Swedish organizations
Karin Kilhammar & Eva Ellström


Exploring the effects of workplace support on work-life experience: a study of Malaysia
Wee Chan Au & Pervaiz K. Ahmed


Women and training: an empirical investigation in the Arab Middle East
Hayfaa A. Tlaiss & Khalil M. Dirani

 

Socially responsible HR practices and employees’ intention to quit: the mediating role of job satisfaction
Subhash C. Kundu & Neha Gahlawat

 

Asian women in top management: eight country cases
Yonjoo Cho, Gary N. McLean, Iratrachar Amornpipat, Wei-Wen Chang, Gertrude I. Hewapathirana, Mayuko Horimoto, Mimi Miyoung Lee, Jessica Li, Nisha N. Manikoth, Jamilah Othman & Siti Raba’ah Hamzah

 

HRD takes root in Botswana: from fledgling beginnings to positive steps
Keba T. Modisane

 

 

Posted by 일상과꿈

<HRD International>의 최근호(18권 3호)에 실린 아티클 리스트.

 

Editorial
Carole Elliott


The mediating role of leadership and people management practices on HRD and organizational performance
Meera Alagaraja, Denise M. Cumberland & Namok Choi


An integrative framework for global leadership competency: levels and dimensions
Junhee Kim & Gary N. McLean

 

The impact of leadership behaviours on leaders’ perceived job performance across cultures: comparing the role of charismatic, directive, participative, and supportive leadership behaviours in the U.S. and four Confucian Asian countries
Seog Joo Hwang, Louis N. Quast, Bruce A. Center, Chu-Ting Nicole Chung, Huh-Jung Hahn & Joseph Wohkittel


Mentoring, skill development, and career success of foreign expatriates
Dirk Holtbrügge & Judith Ambrosius

 

Compliance and ethics programmes and the Federal Sentencing Guidelines for Organizations in the United States: implications for international HRD specialists
John Sample


High-involvement work practices and employee engagement
Sowath Rana


A reflection on a leadership training programme of the Ministry of Interior, Thailand
Sununta Siengthai

 

 

Posted by 일상과꿈

<HRD Quarterly>의 최근호(2015년 여름, 26권 2호)에 실린 아티클 리스트.

 
Embracing Translational HRD Research for Evidence-Based Management: Let's Talk About How to Bridge the Research-Practice Gap.

Gubbins, Claire; Rousseau, Denise M.


Factors Affecting Perceptions of Procedural Fairness of Downsizing: A Policy Capturing Approach.

Bragger, Jennifer; Evans, Diana; Kutcher, Gene; Sumner, Ken; Fritzky, Emily.


Intra and Interorganizational Learning Networks and the Implementation of Quality Improvement Initiatives: The Case of a Portuguese Teaching Hospital.

Melo, Sara; Beck, Matthias.


(Mis)Interpretations of Organizational Socialization: The Expectations and Experiences of Newcomers and Managers.

Korte, Russell; Brunhaver, Samantha; Sheppard, Sheri.


Theoretical Constituents of Relatedness Need Satisfaction in Senior Executives.

Mueller, Marcus B.; Lovell, Geoff P

 

 

Posted by 일상과꿈

<HR Insight> 4월호에 홍석환 KT&G 상무님께서 "CEO가 HR에게 던지는 8가지 질문"라는 제목의 칼럼을 내셨다. 우리 조직은, 나는 아래 8가지 질문에 어떤 답을 할 수 있을까 생각해봐야겠다.

 

 

 

1. 전략적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는가?

 

2. HR은 회사 성과에 기여한다고 생각하는가?

 

3. HR 조직장이 회사의 CEO가 될 수 있는가?

 

4. HR부서가 전문성이 있다고 무엇으로 이야기할 것인가?

 

5. HR부서의 성과를 한 장으로 작성하여 보고한다면?
 

6. HR Function별 주요 과제를 3가지만 뽑으라면?

 

7. 구성원의 HR에 대한 만족도(수용도)는 어느 수준인가?

 

8. HR에 의한 조직문화 개선/혁신을 가져가고 있는가?
 

 

 

Posted by 일상과꿈

HRD 연구가 실행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역할은 나와 같이 현업에 있으면서 학문적으로도 길을 가려는 사람들, 즉 scholar-practitioner의 몫일 것이다.

 

우리는 일터에서 구체적인 이슈에 대해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연구결과를 찾는다. 그렇지만 한 방에 해결해주는 비법은 없다(Keefer & Yap, 2007)

 

이론(research)을 적용하는 것과 실제(practice)를 연구하는 것에 대한 중요한 연결고리를 제공하는 HRD 연구는 scholar-practitioner의 작업 진척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Keefer & Yap, 2007).

 

Keefer Yap(2007)은 scholar-practitioner가 연구결과를 보면서 가져야 할 유용한 질문들을 제시하고 있다. 그 중 몇 가지는 아래와 같다.

- 실천가로서 내가 왜 이 연구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가?

- 이 연구는 어떻게 우리 조직을 좀더 효율적, 효과적, 증거 기반으로 되도록 도움이 되는가?

 

Scholar-practitioner AHRD에서 활발한 활동을 해 왔으며 2005년에 Scholar-Practitioner Committee를 형성하였고 2009년에 SIG(Special Interest Group)으로 전환되었다고 한다.

(http://www.ahrd.org/?scholar_practitioner)

 

 

 

관련 포스트 : 나의 정체성은 scholar-practitioner?!

 

 

참고문헌

Keefer, J., & Yap, R. (2007). Is HRD research making a difference in practice? Human Resource Development Quarterly, 18(4), 449-455

 

Posted by 일상과꿈
자기다움찾기2015. 8. 24. 09:00

31번째 일기장이 끝나고 32번째 일기장을 시작한다.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쓰기 시작한 일기장이 어느덧 32번째가 되었다. 1년에 한 권 정도 쓰는 것 같다. 매일 쓰지는 못하지만.

얼마전 카이스트 배상민 교수님의 강연 동영상을 보고 그 분이 쓰신 "나는 3D다" 책도 읽어보았다. 그분도 꾸준히 기록하고 쓰시는데 일기Diary라고 안하고 '저널'Journal이라고 표현하셨다. 대개 학술지를 저널이라고 하고 성찰일지를 reflection journal이라고 하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개인의 기록을 저널이라고 표현하셔서 일기와 저널의 차이를 좀더 찾아보니 비슷한듯 다른 개념이다. 그동안 내가 써왔던 것은 일기에 가까웠다. 하루의 일을 기록하고 소감을 적고 반성하고 다짐하고. 그에 비해 저널은 좀더 내 생각을 적고 다양한 사고의 흔적을 기록하여 성찰을 통한 통찰이 이루어지도록 하는 것 같다. 사고의 spark가 튀는 생생한 기록물인 것이다.

32번째 일기장, 아니 저널에는 앞으로 내 생각과 성찰을 더많이 기록하고 자주 들춰보면서 사고의 spark가 일어날 수 있도록 해야겠다.

 

 

 

 

 

Posted by 일상과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