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R from the outside in>이라는 책은 <HR Champions>라는 책으로 유명한 데이브 울리치(Dave Ulrich) 교수님께서 공저하신 책인데, 최근에 이영민 님께서 <넥스트 HR>이라는 제목으로 번역 출간하셨네요. 작년에 Amazon.com에서 e-book으로 사서 아이패드에서 읽고 몇 페이지는 번역했었는데, 이제 번역서가 나왔으니 한글로 읽습니다. ㅋ

책을 펼치면서 아무래도 관심이 가는 부분이 HR전문가로서의 역량 개발인데, 챕터 중 하나가 "HR전문가로서의 자기개발"이네요. 저자들은 개인이 HR전문가로 개발하기 위한 7단계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1. 당신 자신의 경력을 갖는다.

2. 당신 스스로를 파악한다. 당신은 무엇에 관심이 있는가? 무엇이 당신을 가로막는가?

3. 당신의 브랜드를 정의한다. 당신은 조직 안에서 어떻게 알려지길 원하는가?

4. 당신의 장점과 단점을 평가한다.

5. 아웃사이드 인으로부터 성장의 기회를 만든다.

6. 프로젝트와 실험을 시행한다.

7. 의식을 키우고 강화하도록 계속 관리한다.

 

7단계 중 2번째 단계인 "당신 스스로를 파악한다"에서 활용할 수 있는 표를 보여주는데 유용할 것 같아 캡쳐했습니다. 각 항목에 대해 현재상황, 개선을 위한 기회, 전략을 직접 써보는 시간을 가지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각 항목에 대해서는 아래와 같은 질문을 통해 스스로 답을 찾아보도록 되어 있습니다.

1. 정체성 : 당신은 어떻게 알려져 있는가? 당신은 자신을 어떻게 표현하며 어떤 존재인가? 당신은 어떻게 장점을 나타내고 조직을 위하여 어떤 노력을 하는가?

2. 목적과 방향 : 당신은 어디를 향해 가고 있는가? 당신은 무엇으로 인해 의욕을 갖고 일하는가? 당신의 성장과 발전의 목표는 무엇인가?

3. 관계 및 팀워크 : 당신은 누구와 출장을 가는가? 당신은 성장과 기여에 도움을 주기 위해 어떠한 관계를 찾고 형성하며 유지하는가?

4. 긍정적 근로 환경 : 당신은 어떻게 당신과 다른 사람들이 조직에 최상의 성과를 가져다줄 수 있는 근로 환경을 조성하는가?

5. 근무와 난제 : 당신은 어떤 어려운 문제에 가장 관심을 두는가? 당신은 어떤 기회에 관심을 갖고 공감하는가?

6. 교훈과 교육 : 당신은 어떻게 실패로부터 배우는가? 당신은 어떻게 경험으로부터 배우려 하는가?

7. 정중과 기쁨 : 무엇이 당신을 기쁘게 하고, 당신은 어떻게 정중하고 매력적인 직장이 되도록 기여하고 있는가?

 

 

 

 

Posted by 일상과꿈

<ADHR>의 최근호(16권 2호, 2014 May)에 실린 아티클 리스트입니다. "Coaching and HRD"를 주제로 하는데, 편집하신 분들이 Andrea D. Ellinger, Toby Egan, Sewon Kim라고 하네요.  


1. Coaching and Human Resource Development: Examining Relevant Theories, Coaching Genres, and Scales to Advance Research and Practice
Andrea D. Ellinger and Sewon Kim

2. Theoretical Traditions and Coaching Genres: Mapping the Territory
Elaine Cox, Tatiana Bachkirova, and David Clutterbuck

3. Executive and Organizational Coaching: A Review of Insights Drawn From Literature to Inform HRD Practice
Terrence E. Maltbia, Victoria J. Marsick, and Rajashi Ghosh

4. Managerial Coaching: A Review of the Empirical Literature and Development of a Model to Guide Future Practice
Rona S. Beattie, Sewon Kim, Marcia S. Hagen, Toby M. Egan, Andrea D. Ellinger, and Robert G. Hamlin

5. Action Learning Coaching
Judy O’Neil and Victoria J. Marsick

6. Coaching Scales: A Review of the Literature and Comparative Analysis
Select this articleMarcia S. Hagen and Shari L. Peterson

7. Coaching, HRD, and Relational Richness: Putting the Pieces Together
Toby Egan and Robert G. Hamlin

 

Posted by 일상과꿈

<HRD International>의 최근호(17권 2호)에 실린 아티클 리스트입니다.

 

1. Leveraging employer branding, performance management and human resource development to enhance employee retention
Wayne F. Cascio

2. HRD research and design science: recasting interventions as artefacts
Eugene Sadler-Smith

3. The relationship between training outsourcing and employee commitment to organization
Sanghamitra Chaudhuri & Kenneth R. Bartlett

4. Bridging, bonding and linking global entrepreneurs: the case of Sri Lanka
Gertrude I. Hewapathirana

5. Exploring the relationship between discourse and a practice perspective on HRD in a virtual environment
Peter Evans

6. The influences of openness to change, knowledge sharing intention and knowledge creation practice on employees’ creativity in the Korean public sector context
Cho Hyun Park, Ji Hoon Song, Doo Hun Lim & Jung Woo Kim

7. A long journey to a cul-de-sac: a reflection on UK skills policy
Martyn Sloman

8. Employees’ positions in virtual working community and their job performances: a social network analysis
Feng Wu & Xiaolei Zhang

9. Workforce localization in the Kingdom of Saudi Arabia: issues and challenges
Ahmed Al-Asfour & Sami A. Khan

 

Posted by 일상과꿈

<HRD Quarterly>의 최근호(25권 1호, 2014 Spring)에 실린 아티클 리스트입니다. 2번과 6번 아티클은 읽어봐야겠습니다.

 

1. Celebrating 25 Years of HRD Scholarship: Happy Silver Anniversary Human Resource Development Quarterly!
Ellinger, Andrea D.

2. What Do the Next 25 Years Hold for HRD Research in Areas of Our Interest?
Russ-Eft, Darlene; Watkins, Karen E.; Marsick, Victoria J.; Jacobs, Ronald L.; McLean, Gary N.

3. Informal Workplace Learning in Austrian Banks: The Influence of Learning Approach, Leadership Style, and Organizational Learning Culture on Managers' Learning Outcomes
Froehlich, Dominik; Segers, Mien; Van den Bossche, Piet.

4. Assessing the Influence of Managerial Coaching on Employee Outcomes
Kim, Sewon

5. The Organizational Context and Performance Implications of Human Capital Investment Variability
Bhattacharya, Mousumi; Harold Doty, D.; Garavan, Thomas

6. Strengthening Your Submissions to HRDQ: Advice from the Managing Editor
Lynn Lunn, Mary

7. Taking the Liberty of Incivility: Workplace Bullying in Higher Education
Lee Gloor,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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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력개발학학회에서 발간하는 <HRD연구>의 최근호(16권 1호)에 실린 아티클 리스트입니다.


1. 중소기업 구성원의 프로티언 경력태도와 주관적 경력성공의 관계에서 자기주도학습 능력의 매개효과 -중소기업 핵심직무능력향상 지원사업 참여업체를 중심으로-
배을규, 이민영, 장민영, 김정원

2. 웹(Web) 3.0 시대 이러닝 교수설계자의 역량에 관한 탐색적 연구
이지현, 박은아, 송해덕

3. 여성과학기술인 경력복귀 및 연구현장 적응을 위한 필요역량 분석
김성철, 조무관, 성지아, 유대성

4. 기업 내 상담자의 역량 모델 개발을 위한 탐색적 연구
남현주

5. 업무능력신념과 소진이 경찰공무원의 직무만족감에 미치는 영향
안도희, 박윤지

6. 평생학습과 건강의 관계에 대한 경제적 수준의 상호작용효과
현영섭

7. 지속적 학습활동이 직무만족과 서비스품질에 미치는 영향: 자기효능감의 조절효과
최용암, 박계홍, 문재승

8. 학습조직 환경 및 조직 사회화과정이 조직 몰입에 미치는 영향 분석: A사 중국법인 사례를 중심으로
오석영, 원용천, 손수진

9. 조직정치가 지식공유에 미치는 영향: 교사의 조직정치지각과 정치적 기술을 중심으로
엄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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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 내용&트렌드 학습2014. 4. 30. 12:24

지난주 토요일 오후 한국성인교육학회에서 주최하는 봄학술대회에 참석했습니다. <성인학습자와 경력개발>이라는 주제로 숭실대에서 열렸습니다. 오후 기조강연은 고용노동부 나영돈 국장님께서 "평생직업능력개발을 통한 성인학습자의 경력개발 전략과 과제"라는 제목으로 하셨는데, 내가 인지하지 못했떤 새로운 관점과 생각거리를 주셨습니다.

 

"인문학은 위기인가, 광풍인가? 인문학을 가르치는 사람들은 위기라고 말한다. 기업에서는 인기/광풍이라고 말한다. 직업교육은 위기인가, 광풍인가?"

"자격증은 역량을 판단할 수 있는 객관적인 잣대인데, spec으로 오용되고 있다."

"NCS는 직무능력 표준에 대한 "합의"이다. 그 분야 대한민국 최고의 전문가 11명이 모여 직무능력에 대해 "합의"하는 것이다. 이것에 따라 교육하고 자격증 위한 평가/시험 만들고... 그래서 중요한 것이다."

"교육은 레벨이 있는데 훈련은 레벨이 없다?!"

"평생교육이 평생취미교육인가, 평생직업교육인가?!"

"직업에 대한 교육으로 경력의 사다리를 만들고 행복으로 올라가야 한다."

 

Posted by 일상과꿈

HRD = Field of Practice

 HRD practice(실행)의 학문입니다. 물론 탄탄한 이론이 뒷받침되어야 하지만 결국 실행의 모습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HRD담당자는 자신만의 Best Practice를 많이 만들어야 합니다. 그래서 인정받는 HRD Practitioner가 되어야 합니다. 소문을 듣고 주변에서 찾아오게 해야 합니다. 지금 내가 하는 일로 나를 알릴 수 있어야 합니다.

또한 주변의 Best Practice를 많이 봐야 합니다. 물론 특정 회사의 Best Practice가 바로 다른 회사에 적용될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도 안 되구요. 어떻게 타사의 Best Practice를 우리 조직에 맞게 변형할 것인가, 어떻게 우리 조직에 맞는 그림을 그릴 것인가 하는 고민을 깊게 해야 합니다.

 

Posted by 일상과꿈

제가 다니고 있는 중앙대학교 HRD박사과정에서 2014학년도 후반기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HRD박사과정은 일반대학원 소속입니다. 원서접수 기간이 내일까지니까 관심있으신 분들은 지원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혹시 궁금한 점 있으시면 저에게 메일이나 댓글 남겨주시면 아는 한에서 성심성의껏 답변드리겠습니다. ^^

 

 

Posted by 일상과꿈
HR 내용&트렌드 학습2014. 4. 13. 20:32

지난주 <성인학습이론> 수업시간에 파울로 프레이리에 대한 언급이 있어서 좀더 찾아보고 정리를 했습니다.

파울로 프레이리(Paulo Freire)는 브라질 출신의 교육사상가이자 사회운동가, 민중교육자입니다. 1921년에 태어나 1997년에 돌아가셨습니다. 문해교육을 통해 피억압자들이 스스로 사회, 정치등에 대한 비판적 의식을 고취시킬수 있도록 의식화에 힘썼고 피억압자들을 교육함에 있어 그들의 일상적인 언어를 사용하여 교육하면 효과적이라는 것을 깨닫고 그에 대한 교수법을 개발하였습니다. 즉, 1950년대 농민들에게 글을 가르치면서 독자적 교육방법을 개발하여 한 달 반 만에 글을 읽고 쓰게 만들었습니다.

탈학교론의 대표적 학자 중 한명으로 은행적금식 교육(Banking approach)을 비판하였고 문제제기식 교육(Problem-posing approach)을 해야한다고 역설하였습니다. 그 방법으로 교사와 학생간의 대화를 추구하는 해방교육을 주장하였습니다. 교육을 비판적으로 사고하고 실천하는 인간을 만드는 의식화 활동으로 정의하였습니다.

마르크시즘, 인간주의, 실존주의 3가지의 사상은 절묘하게 융합되어 프레이리의 독특한 교육사상의 바탕을 이루었습니다우리나라 70년대에는 프레이리의 저서를 금서로 지정하기도 하였습니다.

주요 저서로는 <페다고지>(Pedagogy of the Oppressed), <프레이리의 교사론>(Teachers as Cultural Workers), <망고나무 아래서>(Pedagogy of the Heart) 등이 있습니다.

 

인터넷 서점에서 검색하다 보니,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이 있어 샀습니다. 제목이 <우리가 걸어가면 길이 됩니다>인데, 이 말은 프레이리가 미국 교육사상가인 호튼과의 대담에서 마지막으로 한 말 "We make the road by walking"이라고 합니다.  

 

프레이리의 교육관을 읽으면서 교육의 역할, 세상을 대하는 교육담당자의 역할에 대해 다른 관점에서(정확하게는 좀더 넓은 관점에서) 생각해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Posted by 일상과꿈
HR 내용&트렌드 학습2014. 4. 10. 13:04

HRD분야 3대 학회라 할 수 있는 인력개발학회, 기업교육학회, 산업교육학회에서 각각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준비가 되었으면 하나라도 발표를 하련만...쩝..

 

[ 한국산업교육학회 ]

▷ 일시 : 5 27()

▷ 장소: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 컨벤션센터

▷ 주제: "저성장시대의 HRD, 돌파구는 무엇인가"

▷ 소주제

   1. Workplace Learning, 업무현장에서의 효율적인 학습

   2. Strategic HRD, 조직 전략, 성과와의 연계와 파트너십

   3. New Generation of HRD, HRD의 새로운 시도와 관점의 전환

▷ 학술대회 원고모집 절차: 발표신청 마감 (4.18) → 발표자 확정 통보 (4.25) → 발표원고 제출 마감 (5.12) → 학술대회 개최/발표 (5.27)

 

 

 

[ 기업교육학회 ]

1) 주제: " 다양성과 창조성 시대에서 기업경쟁력 우위전략

2)
일시: 2014 5 9(
)

3)
장소: 중소기업DMC타워


4)
발표내용

- 기업교육과 관련된 학술 연구논문

- 기업의 현장 Case[사례] 소개, 전략 및 성과


5)
발표 신청 : 발표신청 마감(4 7) -> 발표 확정 통보(4 14) -> 최종 발표 원고 제출 마감(4 25)

 

[ 인력개발학회 ]

1. 일시 : 2014 5 30() 13:30~17:30

2 장소 : 고려대학교

3. 주제 : 성과향상(Human Performance Improvement)를 위한 HRD의 역할과 과제

4. 발표 신청 : 발표계획서 제출(4 19) -> 발표원고 제출마감(5 14)

 

 

 

Posted by 일상과꿈

HRD 분야의 practitioner들이 참여하는 커뮤니티로 대표적인 것이 ASTD라면 HRD scholar들이 참여하는 커뮤니티로는 AHRD(Academy of HRD)가 있다. 나야 정식 scholar가 아니니까 참여하거나 활동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어떤 학자들에 의해 어떤 연구들이 이루어지는지는 계속 흐름을 볼 필요가 있다.  

AHRD에서 나오는 저널은 모두 4개이다. 틈틈이 어떤 아티클들이 게재되는지 확인하면서 참고할 만한 것들은 프린트해서 읽어야겠다.

 

 

 

 

 

Posted by 일상과꿈

Gilley & Maycunich의 저서 <Strategically Integrated HRD>를 읽었다. 책의 구조가 잘 짜여져 있고 두껍지 않아 이해하기 쉽게 되어 있다. 아래와 같이 한 장으로 정리가 되었다.

전략적 HRD의 대상이 되는 3대 영역은 조직 학습, 조직 변화, 조직 성과라고 한다. 뭐, 기존의 HRD 영역과 거의 다르지는 않다고 본다. 조직학습은 T&D, CD 영역이라고 볼 수 있고, 조직 변화는 OD 영역, 조직 성과는 PM 영역이라고 볼 수 있으니까...

전략적 HRD가 되기 위한 7단계를 제시하고 있는데, 이것도 다른 학자들의 변화관리 단계와 유사한 것 같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추구하는 모습은 activity-driven HRD가 아니라 result-driven HRD인데, result-driven HRD의 역할로는 6가지가 있다.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Relationship Builder, 전문가적 역할인 Organizational Architect, Strategist, Performance Engineer, 조직내 리더십 제공을 위한 Change Champion, Political Navigator가 그것이다.

흔히 전략이라는 단어가 들어가면 좀 막연해서 전략적 HRD라고 하면 어떻게 하는거지 하는 생각이 드는데, 사고의 시작을 전략적 HRD의 역할, 영역, 단계로 구분해 보면 좀더 구조화가 되는 것 같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이 많이 도움이 되었다.

 

 

 

 

 

 

Posted by 일상과꿈
HR 내용&트렌드 학습2014. 3. 19. 22:42

2014년 3월에 HRD Reveiw에 게재된 논문 리스트이다.

Editorial
Creation of a Moral Panic? Self-Plagiarism in the Academy,
Jamie L. Callahan

 

Integrative Literature Review
Training Methods: A Review and Analysis, Barbara Ostrowski Martin, Klodiana Kolomitro, and Tony C. M. Lam

West Meets East? Identifying the Gap in Current Cross-Cultural Training Research,  Kyoung-Ah Nam, Yonjoo Cho, and Mimi Lee

 

Theory and Conceptual Articles
Giving Nonselective Downsizing a Performance Review, Jennifer D. Bragger, Eugene J. Kutcher, Amanda Menier, Valerie I. Sessa, and Kenneth Sumner

Extending Theory on Job Stress: The Interaction Between the “Other 3” and “Big 5” Personality Traits on Job Stress, Sujit Sur and Eddy S. Ng

Feedback-Seeking and Social Networking Behaviors During Job Search: A Conceptual Model, Bogdan Yamkovenko and John Paul Hatala

 

 

Posted by 일상과꿈

리더로서 업무를 하다보면 팀원이 하겠다고 하는대로 수용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물론 팀원이 훌륭하고 일처리도 잘 하는 경우라면 괜찮지만 그렇지 않고 일이 잘못 되었을 경우에는 리더에게도 책임이 있는 것이다. 팀원을 코칭하고 피드백할 때 적절한 질문을 하고 관련자료를 확인해서 팀원이 보지 못한 잠재적 리스크까지도 볼 수 있어야 한다. 리더가 업무장악력을 갖고 팀원을 리딩해야 한다.

리더가 잠재적 리스크를 찾아내고 대비할 수 있으려면 팀원보다 더 넓고 깊게 볼 수 있어야 한다. 아래 몇 가지 방법을 이용해서 평소에 더 넓고 깊게 볼 수 있는 연습과 학습을 해야 한다.  

 

첫째, 매일 수신하는 메일의 첨부화일까지 모두 꼼꼼히 그날 잠들기 전까지 읽어야 한다.
그것들이 축적되어 insight(통찰)이 생긴다.

둘째, 셀프 스터디를 해야 한다.
셀프스터디를 할 때는 의욕적으로 영역을 정해서 하기 보다는 그때그때 이슈가 되는 것들에 대한 관련 자료를 찾아서 스터디하는 것이 더 적절하다. 나도 한때는 HR의 역역을 하나하나 정해서 셀프스터디를 하려고 하였으나 시의적절하지 않기에 효과면에서 많이 떨어지는 것을 경험했었다.

셋째, 업무지시를 할 경우에는 반드시 지시한 것을 기록하고 중간에 계속 챙겨야 한다.
리더가 업무챙기기를 잘해야 그 조직은 목표한 업무를 완수할 수 있게 된다. 또한
팀원들의 개별 업무를 더 자세히 알면 팀원들 간의 연결고리, 업무 빈자리를 알게 되어 좀더 효율적인 업무 분담 및 협업이 이루어질 수 있다.

 

결국, 리더가 업무장악력을 높이려면 팀원들보다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부단히 노력하는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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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포인트를주자2014. 3. 7. 11:55

어제가 초등4 둘째아이의 생일이었다. 아침에 케익은 같이 했는데, 축하카드는 언니만 썼기에 나도 퇴근 전에 사무실에서 축하카드를 썼다. "이게 다 님 덕분입니다"라는 카드인데, 지난달에 춘천에 가족여행갔다가 들린 매장에서 재미있어서 몇 장 산 카드이다. 원래 사무실에서 팀원들에게 틈틈이 주려고 했었는데, 아이에게 써서 줘도 재미있을 것 같아서...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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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다움찾기2014. 3. 4. 21:47

주말에 와이프, 둘째아이와 함께 영화 <어바웃타임>을 봤다. 시간여행을 할 수 있는 남자들의 집안에서 태어난 주인공이 소소한, 또는 큰 사건을 되돌리기 위해 과거로 시간여행을 가는 내용이다.

그러나, 마지막에 주인공이 깨달은 교훈은 아래와 같은 것이다. 우리도 이런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산다면 얼마나 의미있고 축제같은 삶을 살 수 있을까....!

 

 

 

 

 

 

 

 

 

Posted by 일상과꿈

 

제목 : 신나는 회사를 만드는 칭찬의 기술

저자 : 밥 넬슨

역자 : 정해균

출판사 : 새로운 제안

출판연월 : 2004년 1월 (초판 4쇄 읽음)

읽은기간 : 2014.2.23~2.25

 

동계특강에서 내가 발제한 챕터에서 소개된 책이다. 원제는 <1001 Ways to reward employees>인데, 최근에 <1501 Ways to reward employees>라는 이름으로 다시 나왔다. 즉, 몇 년 사이에 500개가 더 늘었다. ㅋ

이 책에는 직원들을 동기부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이 소개되어 있다. 수많은 회사에서 어떤 활동들을 하고 있는지 짧막하게, 즉 한 단락 정도씩 할애해서 소개하고 있다.

HRD 담당자 뿐만 아니라 리더들이 평소에 들춰보면서 직원들을 동기부여하고 기를 살릴 수 있는 아이디어를 구할 수 있는 책이다. 나도 우리 팀원들에게 하면 좋을 만한 아이디어 몇 개를 구했다.

 

 

 

Posted by 일상과꿈

2013년 12월에 HRDQ(Human Resource Development Quarterly)에 게재된 논문 리스트이다.

Editorial

The Generous Spirit of the Peer Review Process: Perspectives and Insights From the HRDQ Editorial Team on Providing High-Quality Reviews (pages 417–428), Andrea D. Ellinger, Valerie Anderson, Claire Gubbins, Mary Lynn Lunn, Kim F. Nimon, Maura Sheehan and Jon M. Werner

Research Articles

The Contrasting Effects of Coaching Style on Task Performance: The Mediating Roles of Subjective Task Complexity and Self-Set Goal (pages 429–458), Ray Tak-yin Hui, Christina Sue-Chan and Robert E. Wood

The Influence of Passion and Work–Life Thoughts on Work Satisfaction (pages 469–492), Sara Thorgren, Joakim Wincent and Charlotta Sirén

Quality-Related HR Practices, Organizational Ethics, and Positive Work Attitudes: Implications for HRD (pages 493–523), Sean Valentine, David Hollingworth and Clare A. Francis

Learning About Managing the Business in the Hospitality Industry (pages 525–559), Li Li, David E. Gray, Andrew John Lockwood and Dimitrios Buhalis


Invited Reaction

Invited Reaction: The Contrasting Effects of Coaching Style on Task Performance: The Mediating Roles of Subjective Task Complexity and Self-Set Goal (pages 459–468), Sewon Kim and Toby Egan


Media Review

International Human Resource Development: Learning, Education and Training for Individuals and Organizations (3rd ed.), edited by John Peter Wilson. London, United Kingdom: Kogan Page Limited, 2012. ISBN: 978-0-7494-6106-5; E-ISBN: 978 0 7494 6107 2; 502 pages; £39.99 (paperback). (pages 561–566), John Dewar Wilson

 

Posted by 일상과꿈
자기다움찾기2014. 2. 24. 21:42

올해는 풍광 모습이 아니라 과제형으로 한번 써보았다. 그랬더니 볼품이 좀 없어지네.. (아니면 내 현재 상태가 별로 안 좋아서일수도 있고... 쩝...)

 

전문가다운 , 나의 지식과 일하는 방식으로 남에게 솔선수범을 보이는 .

1. HRD전문가: 전문성에 대한 추구

- HRD, IT출신이 바라보는 HRM에 대해 블로그에 쓰기 (호 형님 프레임 조언 참조)
- 1년간의 깊은 질문 : 왜 나는 박사과정에 지원했는가? 박사학위를 취득하면?


2. 박사: 나의 전문성을 인정받는 여러 중의 하나

 

- 상반기 중에 소논문 1개 publish하기

 

3. 교수: 알려주는 사람에 대한 열망

- 블로글 통해 연락오는 사람들에게 성심성의껏 알려주기

 

4. : 나의 경험 나누기

 

- 연구주제 잡기
- 깊이있는 책들 읽기


하루하루 조금씩 나아지고 나를 완성해 나가는

5. 배움: 지속적 수련

- 매일 1페이지 영문논문 소리내서 읽기

- 보이스 트레이닝 하기

- 책 읽기

 


6. 마라톤: 나를 단계씩 높이는 달인의 계단 오르기

 

- 한 달에 한번 3시간 정도 걸리는 등산 하기
- 몸무게 71Kg 이하로 낮추기


가족과 함께 얼굴에 부딪치는 햇살과 바람을 느끼는 여유로운

7. 가족: 동행하는 즐거움
- 와이프와 뮤지컬 2차례 보기
- 한 달에 한번 가족과 함께 야외로 나가기

8. 재정적 기반 마련

- 여유 현금 XXX원 만들기


9. : 어릴적 간절한 나의

- N/A


10. 1
년에 개씩 취미

- 취미 하나 정해서 꾸준히 하기

 

Posted by 일상과꿈
자기다움찾기2014. 2. 24. 21:15

2014년이 된 지도 벌써 두 달이 지나가고 있다. 그렇지만 난 아직도 2013년을 정리하고 2014년을 계획하지 못하고 있다. 연말과 연초, 계속해서 수많은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몸은 피곤하고 정신은 피폐해져가고 있다. 이대로 가다가는 정말 죽도 밥도 안 되겠다. 이제는 나 자신을 바로 잡아야겠다. 하루를 바로잡고 나의 일상을 바로잡기 위해 이제서야 2013년 10대 풍광을 정리하고 2014년의 10대 풍광을 세우고자 한다..

 

전문가다운 , 나의 지식과 일하는 방식으로 남에게 솔선수범을 보이는 .

1. HRD전문가: 전문성에 대한 추구

2019 10대 풍광에 “HRM을 알지 못하고는 진정한 HRD 전문가가 아니라는 생각으로 틈틈이 HRM 업무를 접하였고...라고 썼었는데, 이 말이 씨가 되었는지 실제 2012년에는 HR팀장이 되어 HRM을 맛보는 정도가 아니라 실제 총괄하게 되었다. 2013년이 되어 난 좀더 넓은 시각의 HR 전문가가 되기 위해 HRD 또는 IT 출신이 바라보는 HRM에 대해 블로그에 지속적으로 정리하는 글을 써 나갔다. 또한 매주 성과평가, 퇴직연금 등 주제를 정해서 나에게 부족한 HRM 분야 지식과 경험을 study해 나갔다. 그룹의 HR제도 조차 실제 해보기는 처음이라 낯선 것들은 설명자료를 프린트하여 읽고 또 읽어 너덜너덜해지기가지 했다. 나의 올해 깊은 질문은 "어떻게 하면 사람에 대한 깊은 이해를 할 수 있을 것인가?"하는 것이었다. 이 질문을 끊임없이 다각도로 생각하면서 이에 맞는 책을 선별하고 깊게 읽어나갔다. 이 영역에서 성공의 기준은, HRD에 대한 나의 생각을 정리하여 24개(한달에 2개) 이상 블로그에 정리하는 것이다. 

=> 1주일에 주제 하나를 잡아서 스터디하는 방법은 예전부터 내가 생각한 방법이다. 그러나, 실제로는 잘 되지 않았다. 특히나 가을부터는 대학원을 다니느라 업무에 대한 스터디보다는 대학원 과제를 하기에 바빴다. 그래도 틈틈이 블로그에 HR/HRD에 대한 나의 생각, 경험들을 조금씩 정리했고 그것을 '시작하는 HR을 위해'라는 이름의 pdf로 만들어 주변과 공유하였다. 올해는 HR을 경험할 날이 많지 않다는 생각으로 매일매일의 생각과 경험, 교훈을 A4 한 장으로 정리하도록 해야겠다.

 


2. 박사: 나의 전문성을 인정받는 여러 중의 하나

 

드디어 상반기에 박사과정에 지원하였다. 3월부터 알아보고 준비해서 일정에 맞춰서 인터뷰하고 합격할 수 있었다. 처음에는 HRD대학원에 진학하려 하였으나 산업심리, 조직심리 등에 대한 관심도 많아져서 여기저기 알아보고 충분히 고민한 결정하게 되었다. 이 영역에서 성공의 기준은, 박사과정 합격하고 2학기부터 다니는 것이다.

 

=> 드디어 박사과정에 들어왔다. 이제 한 학기 지나면서 조금씩 마지막까지 달릴 수 있을까 걱정은 되지만 그래도 시작은 했으니...ㅋ 논문을 많이 읽고 리뷰를 블로그에 실으려고 했는데, 썩 많이 싣지는 못했다. 소논문도 하나 publish하려고 했는데 여전히 시작 중이다. 쩝... 올해는 박사과정생 다운 모습으로 원서, 논문 읽는 속도도 높이고 소논문도 하나 후딱 해치워야겠다.



3. 교수: 알려주는 사람에 대한 열망

작년에는 외부 커뮤니티 활동을 잘 하지 못했는데, 올해는 꽤 많은 활동을 하게 되었다. HR하는 사람들의 모임에도 나가서 나의 경험을 발표하는 기회도 주어졌다. 이 영역에서 성공의 기준은, HR모임에서 1회 이상 나의 경험과 지식을 발표하는 것이다.

 

=> 난 여전히 오프라인보다 온라인이 편한 것 같다. 그래서, 남들 앞에 선뜻 서기가 부담스럽다. 내 지식과 전문성에 대한 확신도 아직 없고.. 그렇지만, 블로그를 통해서 연락온 분들께는 가급적 성심성의껏 답변하고 도움을 주려고 했다. 덕분에 HRD에 관심있는 대학생들을 만나는 기회도 가졌다. 아마도 조금씩 더 기회가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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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경험 나누기

올해는 인문학적 사유능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하고 깊이있는 책들을 읽었다. 물론 사람에 대한 이해를 할 수 있는 책들을 우선함은 당연한 것이었다. 블로그에 HRD에 대한 나의 생각을 정리하는 동시에 나만의 연구주제를 잡고 조사해 나가기 시작했다. 이것은 나의 박사과정 연구주제와 조만간 출간될 책의 주제와도 연결되는 것이다. 이 영역에서 성공의 기준은, 연구주제를 구체적으로 정하고 관련 내용을 목차 형태로 구성하는 것이다.

 

=> 박사과정의 연구주제는 아직 제대로 잡았다고 할 수 없다. 내 커리어와 관련있는 영역으로 연구주제를 잡아야 한다.


하루하루 조금씩 나아지고 나를 완성해 나가는

5. 배움: 지속적 수련

고민을 많이 하다가 연구원에 지원하려고 결심하였으나 결국 다시 번복하고 안 하기로 했다. 몇 년전 고민하다가 결심했듯이 그 정도 노력으로 나 스스로 혼자 걸어가 보기로 했다. 1 매주 권의 책을 읽어 총 50권을 읽었다. 평소 인문학적 사유능력이 부족한 나는 좀더 강화되는 느낌을 가질 수 있었다. 새벽 시간을 확보하려고 하였으나 아침형 인간이 되는 것은 쉽지 않았다. 몸이 되는 한 저녁에 집에서도 틈틈이 순간적인 집중력을 발휘하여 책도 읽고 글도 썼다. 영어도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 꾸준히 하였다. 특히 매일 1개의 영문기사를 소리내서 읽는 것은 큰 효과를 보았다. 또한 보이스 트레이닝도 다시 시작하게 되었다. 이 영역에서 성공의 기준은, 50권의 책읽기이다.

 

=> 책을 그렇게 썩 많이 읽지는 못했다. 대학원 과제하기도 바쁘고 회사 일도 바쁘고... 뭐, 여전히 핑계이긴 하지만 말이다. 책은 27권 밖에 읽지 못했다. 일부러 많이 읽자는 생각은 버렸지만 그래도 좀더 읽어야겠다.


6. 마라톤: 나를 단계씩 높이는 달인의 계단 오르기

작년 마라톤 뛰다가 무릎이 아파서 한참을 고생했었다. 그것을 기억하고 올해는 마라톤과 함께 등산도 병행하여 튼튼한 무릎을 가지게 되었고, 마라톤은 드디어 10Km 1시간 내에 있게 되었다. 목표는 아니었으나 그래도 욕심내지 않고 꾸준히 결과였다. 한 달에 한번은 3시간 정도 걸려 산을 탔다. 난 유럽여행 중 니스에서 보았던 몸짱들을 떠올리며 열심히 운동했다. 이 영역에서 성공의 기준은, 몸무게를 71Kg 이하로 낮추는 것이다.

=> 몸무게를 71Kg 이하로 낮추는 것은 실패했다. 1~2Kg 낮추기가 참 힘든 줄 이제 알았다. 그래도 덕분에 꾸준히 몸무게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조절할 수 있었다. 등산은 맣이 하지 못했다. 명절에 성환이나 부산에 가면 가족들과 산에 가는 정도였다. 올해는 나 혼자서 산에 오르기를 해봐야겠다. 몇 년 전만 해도 혼자서 주말에 3~4시간 산을 타고 왔었는데 말이다.



가족과 함께 얼굴에 부딪치는 햇살과 바람을 느끼는 여유로운

7. 가족: 동행하는 즐거움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을 더 늘리려고 노력하였다. 한 달에 한번은 꼭 가족과 함께 야외로 나갔고 혜정이와는 두 차례 뮤지컬도 관람하였다. 수연이가 과천과학관에 다녀온 다음에 너무 좋아하는 모습을 보고 적어도 6번은 수연이를 데리고 과학관에 갔다. 과학관에 가서는 기록하게 하고 찍은 사진은 프린트하여 A4에 붙이고 기록하여 연말에 수연이의 과학관 탐방일지 책을 만들어주었다. 이 영역에서 성공의 기준은, 과학관 6차례 다니오기이다

 

=> 가족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많이 가졌다. 여름에는 전주 한옥마을로 휴가를 다녀왔고, 연말 휴가에는 여수로 여행을 다녀왔다. 수연이를 데리고 과학관이나 전시관으로도 몇 차례 다녀왔다. 일상을 축제로 만드는 시간을 많이 만들어야겠다.


8. 재정적 기반 마련

노후 준비는 남말이 아니다. 나도 준비를 해야 한다. 우선 통장에 여유 현금 XXX원을 만들었다. 이를 위해 매주 수요일 저녁 와이프와 함께 우리 집의 재무상황을 정리하고 통장 잔고를 확인하였다. 대외세미나 발표, 칼럼기고 등 service offering을 만들어 급여 외 수입원도 마련하였다. 이 영역에서 성공의 기준은, 여유 현금 XXX원이다.

 

=> 내가 제일 못하는 것이, 그리고 못한 것이 재무 관리다. 좀더 관심을 갖고 시간을 투자해서 재무관리를 제대로 해야겠다.



9. : 어릴적 간절한 나의

밤에만 봐야해서 그런지, 아니면 커뮤니티 참가가 어려워서 그런지 망원경을 사놓고도 많은 관측을 하지 못했다. 거기에 망원경도 망가지고... 그래서 새로운 취미활동을 찾게 되었다.


10. 1
년에 개씩 취미

수연이가 미술학원에 그려오는 그림이 일러스트레이트와 비슷해서 나도 같이 그림연습을 하기로 했다. 매주 월요일 유튜브에 올라가 있는 그림그리기 동영상을 수연이와 함께 보면서 연습했다. 이 영역에서 성공의 기준은, 수연이와 함께 집에서 그림전시회를 여는 것이다.

 

=> <철들고 그림그리다>를 읽고 그림그리기를 시작했었고, 저글링도 시작했었는데, 역시나 끝을 보지 못했다. 나의 의지력 부족인가? 호기심 부족인가? 끈기 부족인가? 어쨋거나 하나의 취미를 정하면 좀더 끝까지 가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고 있다. 올해는 그런 취미를 하나 가져보자.

 

Posted by 일상과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