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R 내용&트렌드 학습2011. 6. 27. 13:54


ASTD에서는 3번의 General Session이 열린다.

월요일 아침, 화요일 아침, 수요일 오후.

김도헌 교수님께서 파악하시기로는, 최근 General Session이 내용은 대기업 사례지만
발표자는 외부컨설팅사에서 하는 것이 트렌드로 되는 것 같다고 하신다.
1일차에는 대개 이론가가 발표하고, 2일차는 CEO, 3일차는 개인적인 성취를 이룬 사람이 발표하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듣고 보니, 그런 것 같다.
이번 ASTD 2011에서도 1일차에는 강점혁명으로 유명한 Marcus Buckingham이 발표했고,
2일차에는 前 캠벨수프의 CEO였던 Doug Conant가 발표했고,
마지막에는 최고의 파일럿이었던 John Foley가 발표했다.
물론 3명의 공통점은 각자의 회사를 가지고 있다는 점이고..


Marcus Buckingham 강연

Marcus Buckingham은 역시나 강점에 대한 얘기를 들고 나왔다.
지난번보다 좀더 체계화된 Standout이란 것을..
. "You grow most in those areas where you already strong"
. Strengths : value-neutral
. Standout : Advisor, Connector, Creator, Equalizer, Influcer, Pioneer, Provider, Stimulator, Teacher
. "There is no perfect profile: Perfect Practice!"

Doug Conant & Mette Nogaard 강연

둘의 강연은 한 마디로 Touchpoint에 대한 것이다.
Doug Conant가 대형 차사고를 당해서 병원에 입원해서 처음 눈을 떴을 때 
와이프가 했던 말이 "I'm here."라는 말이었다고 한다. 
이 "I'm here."가 right time, right thing의 touchpoint라는 것이다.
예를 들면, "You can do better." 같은 것들..
이런 말을 하는데는 몇 초도 걸리지 않는다고 한다.
자주 이런 말을 하자...

John Foley 강연

John Foley는 미국 파일럿의 1% 중에서도 0.1%에 드는 파일럿이었다.
그런 그가 들고 나온 것은 Diamond Performance 모델이다.
그렇지만 그 근본에는 Trust를 강조하고 있다.

예전에 소련 파일럿과 같이 작업할 일이 있었는데, 서로 말은 통하지 않아도
"You, pilot? I, pilot!"이라는 말로 다 통하고 잘 수행했다고 한다.


Posted by 일상과꿈
매일조금씩읽고쓴다2011. 6. 20. 23:55

 

제목 : 회사가 붙잡는 신입사원 되기


저자 : 홍석환


출판사 : 미래의물결


출판연월 : 2010 11


읽은기간 : 2011.6.13~6.20

 


저자 홍석환 님은 현재 KT&G의 상무로 계신다.
얼마 전까지 GS칼텍스 조직문화팀장이셨는데, 옮기신 것 같다.
원래 1986년부터 삼성에서 근무하면서 25년간 인사교육업무를 해 오셨다고 한다.
저서로는 <이것이 진짜 HR이다>가 있다.
검색해 보니, 절판되었다고 한다.
중고라도 한번 찾아서 읽어봐야겠다.
HRD 실무에서 잔뼈가 굵으신 고수 분들이 자신의 통찰을 담은 책이 우리나라에는 너무 없다.
많이 찾아서 읽어봐야겠다.

이 책은 KMA를 통해 ASTD에 다녀온 사람에게 선물로 배포된 책이다.
신입사원은 아니지만 회사 생활하는데 도움이 되는 글들이 있는 듯하여 손에 잡고 읽게 되었다.
역시 읽고 나니, 신입사원의 자세와 마음으로 돌아가는 느낌이다.

책 속에는 수많은 사례들이 실려있다.
불쑥불쑥 가명인지 본명인지 이름이 나오고 바로 사례가 나온다.

저자가 듣거나 아는, 상담한 신입사원들의 이야기인 것 같다.


글은 술술 읽힌다.
옆에 신입사원이 앉아 있고 '이렇게 회사생활해라'라고 말하면서 아는 이야기들을 쭉 펼치는 느낌이다.

 

목차


Chapter 1.
나는 단 한번도 신입사원이라 생각한 적이 없다.

 . 생각의 차이가 인생의 차이를 낳게 한다.

 . 열정이 있으면 반드시 합격한다.

 . 언제까지 신입사원으로 머물 것인가

 . 나는 일을 잘하기 위해 이 회사에 왔다.

 

Chapter 2. 10년을 설계하다

 . 리더의 마음을 가지다.

 . 10년 후 회사는 이렇게 변한다.

 . 비전을 세우다

 

Chapter 3. 실력, 실력 그리고 고집스러운 실력

 . 전략적 사고

 . 변화를 이끌다

 . 일을 통해 성장한다

 

Chapter 4. 관계의 성패가 미래를 좌우하다

 . 상사를 돋보이게 한다

 . 동료, 그 이상의 가치로

 . 더디 가도 사람을 놓치지 마라

 

Chapter 5. 열정과 자부심

 . 회사의 철학과 가치를 실천하다

 . 함께하면 살아남는다

 . 성장을 꿈꾸다

 


주요 문장


"
내가 담당하는 업무를 통해 부단히 성과를 이끌어 내는 자세"가 문화로 정착되어야 한다. p40

 

회사 성과를 창출하는 구성원이 되기 위한 첩경은 "왜 이 일을 해야 하는가?"에 대해 고민하며 일을 수행하는 사람이다. 이 일을 통해 얻고자 하는 바가 무엇인가? 이 일은 조직과 나에게 어떤 이익을 줄 수 있는가?를 먼저 고민하는 것이다. p47

 

항상 자신이 하는 일에 의문을 던지며, 1년에 자신이 하는 일의 30%는 개선하거나 개혁한다는 생각에 가득 차 있어야 한다. p56

 

일을 했으면 그 일을 통해 성과를 창출했어야 했다. 분명 일에 바빴다. 돌아보면 누군가가 해야할 일이었지만, 그 일을 내가 했어야 했는가에 대해서 자유롭지 못했다. 아니 내가 아닌 계약직 사원에게 부탁할 일을 해 왔다. p84

 

어떤 경영자는 안을 가져오는 담당자의 자세와 눈을 바라본다고 한다. p95

 

담당자가 일을 수행하면서 핵심성공요인을 정확하게 파악하여 이끌어 간다면, 일은 보다 효과적으로 수행될 것이며 일의 성과는 클 수 밖에 없다. p112

 

팀원들에게 한 달 해야 할 리스트를 받아 최종 완료 일을 점검해 나간다. p161

 

리더는 고민하고 연구하는 사람이어야 한다. 하나의 과제를 처리하기에 급급한 사람이 아닌, 보다 바람직한 모습으로 나아가도록 고민하고 연구하여 성과를 창출하도록 이끄는 사람이다. p198

 

일을 하면서 제대로 성과 내는 방법을 알아야 한다. p210

 

마감보다 항상 일찍 마무리한다...만약 5일 안에 끝내야 할 일이라면, 항상 마감일자보다 1~2일 전에 마감하도록 일정을 가져가는 것이 좋다. p226

 

마음 속에 여유가 있어야 행동이 자유롭고, 넓은 발상을 하게 된다. 항아리도 비워져 있어야 새로운 물을 담을 수 있다. p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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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일상과꿈
HR 내용&트렌드 학습2011. 6. 15. 12:05


ASTD에서 컨퍼런스 세션 발표는 일요일 오후부터 시작하지만 본격적인 시작은 월요일 아침 General Session이라고 볼 수 있다. General Session은 대략 1시간~1시간 15분 가량 진행되는데, 앞 부분은 ASTD에서 발표하고 뒷부분은 초청 강사가 발표한다.

월요일 아침 General Session에서도 ASTD CEO인 토니빙엄이 먼저 나왔다. 환영한다는 인사, 커크패트릭의 소개에 이어 토니 빙엄은 올해 키워드를 Mobile Learning으로 제시하고 나섰다.

Social Learning, Informal Learning에 이어 Mobile Learning(M-Learning)을 주목해야 한다는 것이다. 스마트폰, 아이패드 등이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본격적인 Mobile Learning이라는 것이다. Quinnovation, Hilton Worldwide, DAU(Defence Aquisition University) 등 M-Learning 사례도 소개되었다. 토니빙엄은 M-Learning을 위한 Question으로 what is m-Learning, why mobile, why not? 등에 대한 질문에 답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마지막에는 친절하게도 ASTD에서 최근 발표된 Mobile Learning 보고서를 ASTD bookstore에서 살 수 있다고 소개도 한다. ㅋ 

대개 이런 컨퍼런스가 결국 상업적일 거라는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사실 이번 토니빙엄의 기조연설은 좀 실망이다. 기조연설에서는 좀더 본질적인 것, 본연의 질문들을 화두로 던져줬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HRD의 새로운 트렌드 소개도 좋지만 그런 것들의 지향점, 비전, 목적, 철학 등에 좀더 많은 시간을 할애했으면 좋겠다. 이번 Mobile Learning 발표에서도 가트너 보고서의 수치를 인용해서 대세다, 중요하다고 강조하지만, 우리가 가져야 하는 첫번째 질문은 M-Learning의 목적, 비전이 되어야 할 것이다. (물론 토니빙엄도 그런 질문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지만...)

전세계에서 8,000여명이나 참석하는 대규모 컨퍼런스의 기조연설에서 우리 HRD practitioner들이 HRD업의 철학, 관점, 역할에 대한 깊은 고민을 갖게 하는 화두가 던져지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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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일상과꿈
HR 내용&트렌드 학습2011. 6. 13. 15:36

한국HRD협회에서는 매달 HRD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달에는 ASTD가 주제이다.
ASTD를 다녀오신 두 교수님(이찬 교수님, 리상섭 교수님)께서 전체 트렌드를 발표해 주시고,
ASTD에 참석했던 실무자들이 각각 10~15분씩 발표하고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어떻게 알았는지 한국HRD협회에서 연락이 왔다.
실무자 중의 한 명으로서 발표를 해 달라고...
6월 한 달은 전사 조직활성화 프로그램 진행하느라 정신도 없고,
'대토론회'라는 이름이 좀 부담이 되긴 한데,
좋은 기회라 생각하고 하기로 했다.

전체 트렌드야 교수님들께서 잘 정리를 해 주실 것이고,
난 내 나름대로 느낀 소감을 말하면 되겠지! ^^


http://forum.hrdtv.com/schedule/schedule01.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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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일상과꿈
HR 내용&트렌드 학습2011. 6. 11. 18:58

이번 ASTD 일정에는 IBM Learning Center 벤치마킹도 들어 있었다.
너무 좋은 기회였다.
내가 언제 IBM Learning Center를 가볼 수 있겠나...ㅋㅋ

올랜도에서 ASTD를 마치고 뉴욕으로 이동했다.
밤늦게 이동하는 바람에(거의 밤 12시 도착) 도착하자마자
짐을 풀고 잠들었다.

그런데, 아침에 일어나보니 와우~ 완전 숲속이었다.
꼭 아침에 일어나서 산책을 해보라는 KMA 담당자의 말이 수긍이 되었다.


IBM은 2개의 연수원을 가지고 있는데, 하나는 IBM 전용이고 하나는 IBM 뿐만 아니라 외부도 이용한다고 한다.

우리가 묶은 연수원은 Dolche라는 호텔에서 아웃소싱받아 운영하고 있었다.
즉, IBM은 교육 컨텐츠에만 집중하고 operating, management는 Dolche에 아웃소싱한 것이다.
사실 러닝담당자가 operating에 신경쓰다보면 점점 H/W만 신경쓰게 되고 프로세스만 알게 되는 한계가 있다.
Dolche사는 IBM 뿐만 아니라 GE 연수원(크로톤빌인지는 잘 모르겠다..)도 운영 중이라고 한다.
전세계적으로는 30여개의 
property를 보유하고 있다고 한다.

아래는 IBM Learning Center 전경.
왼쪽이 강의동이고 오른쪽이 숙소동이다.
중간에는 개울이 흐른다.


내가 묶었던 숙소.
정말 호텔급이다.


밤에는 어두워서 몰랐는데, 아침에 일어나 창문을 여니 밖이 바로 숲이었다.


숙소동이나 강의동에는 곳곳에 IBM의 예전 물건들(오래된 컴퓨터 같은....)이 전시되어 있었다.




숙소동에는 수영장, 스포츠센터, 오락실 등이 있다.


오전에 1시간 가량 Dolche사에 대한 설명을 듣고,
1시간 가량은 강의장 곳곳을 관찰할 수 있었다.

강의장 모습.
재미있는 것이 빔프로젝트가 강의장 안에 있는 것이 아니라 스크린 뒤쪽에 있다는 것이다.
스크린 뒤쪽에 빈 공간이 있어서 물품들과 빔프로젝트가 놓여 있었다.
우리나라도 최근에는 이런 식으로 설치하는 곳이 생겨나고 있다고 한다.


강의동 모습.
튀어나온 부분이 간식이 놓여지는 장소이다.
우리는 간식을 복도나 강의장 안에 놓는데, 여기는 따로 공간이 있다.
간식을 먹으면서 네트워킹을 하라는 의미같다.



 

Posted by 일상과꿈

KMA에서 운영하는 여러 ASTD 참가팀 중에 우린 '성과팀'에 속했다.
성과팀의 일정 중에는 ASTD 컨퍼런스 시작 전 Certificate 과정 중에 코칭을 수료하는 것도 포함되어 있다.
(http://www.kma.or.kr/astd2011/sub09.html)
ASTD는 일요일 오후에 본격적인 세션을 시작하는데,
그 전 이틀 동안 다양한 pre-workshop과 certificate 과정이 열린다.
그 중 우리도 약 20여명의 한국인들로만 구성된 코칭 certificate 과정을 수료한 것이다.

물론 교재는 영어로 되어 있고.
내용은 기존에 알던 코칭과 크게 다르지 않다.
물론 나야 코칭에 관심이 없었고 잘 몰라서 대부분 새로운 내용이었지만.


다행히 미국 오클라호마 대학에서 HRD를 가르치고 계신 임두헌 교수님께서 2일 동안 같이 참석하시면서
순차 통역도 해 주시고 퍼실리테이터 역할도 해 주셔서 수월하게 따라갈 수 있었다.
임두헌 교수님은 98년부터 미국에서 강의를 해 오고 계신데,
HRD로 미국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초창기 멤버이시라고 한다.


1일차 점심은 ASTD에서 제공되는 점심을 먹었다.
그런데, 의외로 사람들이 정말 많았다.
난 pre-workshop, certificate 과정에 사람들이 별로 없을 줄 알았는데,
큰 식사 장소가 거의 꽉 찼다.


나름 수료식도 진행되었다.
ASTD에서도 참석하고 태극기와 성조기도 나란히 걸리고...ㅋㅋ


본격적인 컨퍼런스 시작 전에 2일간이나 교육을 받는다는 것이 좀 부담스러웠으나
막상 받아보니 환경이나 준비 면에서 잘 되어 있어 부담스럽지 않게 유익한 경험과 지식을 쌓을 수 있었다.


Posted by 일상과꿈

ASTD 마지막날 밤 10시가 넘어 송영수 교수님(한양대)의 디브리핑이 시작되었다.
세션 하나하나마다 통찰력있는 설명도 잘 해주셨지만, 뭐니뭐니 해도 HRD 선배로서 해주시는 조언이 백미다.


"감동
받는 부류, 교훈받기 위해 노력하는 부류가 있다."
"자기 일을 열심히 사랑하면 알게 되고, 알게 되면 보이나나 그 때 보인느것은 처음 것이 아니리라!"

"멋모르고 HRD를 했는데, 진정 고민했더니 내가 처음 알던 ASTD와 다르더라."


"HRD가 경영의 프로세스 안에 들어가야 한다."
"한 장 주고 우리 회사의 비즈니스 모델을 설명해 보라고 후배에게 얘기해 봐라."


"인생의 후반으로 갈수록 진짜 진솔한 이야기가 나온다고 생각한다."

"HRD가 먼저 리더십을 발휘해야 한다."

"회사에서 비전, 핵심가치 선포할 때 가슴이 뛰는지를 생각해 보라."
"리더가 내 얘기로 storytelling을 해줘야 한다."
"그래야 내가 이 직장에서 왜 근무해야 하는지 알게 된다."
"의미를 부여하고 가치를 부여해야 한다."
"그래야 몰입도가 올라간다."


"
HRD는 인간과 조직, 세상을 종합적으로 이해해야 하는 경영지원 실천 Process이다."


"HRD 담당자는 아래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
인간에 대한 이해(감성, 지성, KSA...)

- , 조직, 경영에 대한 이해(조직문화, 리더십....)

- 글로벌, 다문화(다양성)

- 간학문성 : 교육, 심리, 철학, 경영, 커뮤니케이션, 재무, 경제, 마케팅, 미디어, IT....


"HRD
담당자의 필요역량"

  . 인간과 조직에 대한 이해 (인간은 뭔가, 인간은 언제 열광하는가 등등)

  . 경영이해 및 전략적 사고 (Business Acument)

  . 프로젝트 매니지먼트 역량 (성과 창출)

  . 현장 성과개선 역량 (Performance cosn

  . 조사 및 디자인 역량

  . 창조적 리더십

  . 리더십 및 소통

  . 글로벌 역량


"
계급 파워가 아니라 컨텐츠 파워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프로세스 안에 컨텐츠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Authentic HRD Leadershp" 

"How Can I Help?"

"HRD담당자가 조직에 힘을 불어넣고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말해야 하는 단어라고 생각한다."


"HRD
담당자의 균형감각"

  . ASTD 참가 후 소감

  . 적용, 실천해야 할 포인트

  . 월요일 첫 출근시 대화


"
전체 맥의 흐름을 잡고 줄기, 뿌리, 가지가 뭔지 알고 우리 회사 사정에 맞게 적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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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일상과꿈
HR 내용&트렌드 학습2011. 5. 30. 09:07
ASTD에서는 거의 모든 세션에서 핸드아웃을 제공하지 않고 있다.
대신, ASTD 2011 사이트에서 material을 자유롭게 다운로드받을 수 있게 되어 있다.
좋은 세상이다.
예전 2000대 초반 IT 컨퍼런스 갔을 때는 매 세션 핸드아웃 집어오느라 짐이 한보따리였는데..ㅋㅋ


http://www.astdconference.org/ice11/public/Content.aspx?ID=4404&sortMenu=103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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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일상과꿈
HR 내용&트렌드 학습2011. 5. 24. 07:17
ASTD에서는 Expo Lunch라는 이름으로 점심을 준다.
근데, 그게 cold meal이다.
간단한 샌드위치나 야채들..
점심에 부대찌개 같은 걸 먹던 한국 사람으로는 참 먹기 힘들다.

그래서, 준비했다. 컵라면!
사실 점심에 먹으려는 건 아니었는데, 와이프가 여러 개 준비해준 덕분에
점심을 컵라면으로 맛있게 해결할 수 있었다.


젓가락까지 준비한 이 철저함...음하하하....
그런데, ASTD 대회장에서 뜨거운 물 찾기가 힘들다...
다행히 International Rounge(Cafe?)에 가니 커피와 뜨거운 물을 마음대로 마실 수 있었다.
뜨거운 물을 붓고 3분 기다리기!


국물 한 방울도 안 남기고 다 먹었다. ㅋㅋ
먹고 보니 양이 좀 적다. 큰 사이즈로 사올걸 그랬나..ㅋㅋ



Posted by 일상과꿈
HR 내용&트렌드 학습2011. 5. 23. 11:46
ASTD앱을 아이폰에 깔면 컨퍼런스 기간 내에 아주 유용하게 쓸 수 있다.
말하자면, 컨퍼런스용 앱인데, 아주 잘 만든 것 같다.



앱스토어에서 'ASTD'로 검색하면 나온다.


 
현재 시각으로 시작되는 세션이 무엇이 있나 볼 수도 있고,
프로그램(트랙)별로 세션을 찾아볼 수도 있다.



세션 정보도 자세히 볼 수 있고, 무엇보다 좋은 것은 발표자료를 바로 아이폰에서 볼 수 있다는 거다.
물론 모든 세션의 발표자료가 등록되어 있진 않지만, 그래도 강의들으면서 바로 볼 수 있어서 유용하다.
거의 모든 세션에서 핸드아웃을 주지 않으니까.


기타 다양한 정보와 기능들이 있다.
강의장이나 세션 정보가 변경되어도 update되니까 편리하다.




Posted by 일상과꿈
HR 내용&트렌드 학습2011. 5. 22. 07:48
첫날 호텔에 도착해서 간단히 씻고 사람들과 함께 저녁을 먹으러 갔다.
다운타운 디즈니가 호텔에서 가까웠다.
호수를 끼고 많은 기념품점과 레스토랑, 공연장이 있었다.
아래는 레고 가게 앞인데, 용 전체가 작은 레고로 만들어져있다.
레고 가게도 엄청 크고...

여행을 오면 역시 생각나는 것은 가족이다.
특히나 디즈니월드, 유니버설 스튜디오 등등 테마파크가 곳곳에 있는 올랜도에 오니 더더욱..
하연이가 원하는 것처럼 디즈니 캐릭터 인형이나 잔뜩 사가야겠다.


우린 현지 가이드가 추천해준 House of Blues에 가서 저녁을 먹었다.
분위기는 꼭 패밀리 레스토랑인데 인기가 좋다.
사람이 많다.
우리가 들어온 다음에는 기다리는 사람들이 늘었다.
우리는 조금 일찍 갔기에 기다리지 않고 자리를 잡을 수 있었다.


밥먹고 나와 보니 바로 앞에 '태양의 서커스' 공연장이 있었다.
오호.. 시간만 잘 맞으면 공연을 볼 수 있지 않을까 했는데... 당분간 공연을 하지 않는단다..
쩝...아깝다...좋은 기회인데..


저녁 먹고는 셔틀보트를 타고 입구 쪽으로 돌아왔다.
입구부터 중간지점, House of Blues가 있는 지점까지 계속 왔다갔다 하는 보트다.
물론 무료이고.

보트를 타니 해가 떨어진다.
막 내려온 baloon과 함께 석양을 보니 장관이다.
같이 가신 분은 갤러시탭으로 찍었는데, 정말 그야말로 엽서 사진이다.
갤럭시탭으로 찍는 걸 처음 봤는데, 의외로 사진이 잘 나온다.


호텔로 돌아와 쉬고 내일부터는 이제 본격적인 코칭 교육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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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일상과꿈
HR 내용&트렌드 학습2011. 5. 22. 07:24
올랜도에서 열리는 ASTD 2011에 와 있다.
어제와 오늘 코칭 교육을 받았으니 벌써 온지 3일이 지난 셈이다.
지난 19일(목) 아침에 출발했으니..

목동 집에서 인천공항까지는 공항철도를 이용했다.
처음 이용해 봤는데, 난 김포공항 가지 않고 홍대앞으로 가서 탔다.
45분 가량 걸리는 것 같더군.

8시에 정해진 장소에 가서 KMA 담당자 만나서 항공권 받고는 전화를 했다.
대한항공 근무하는 아는 분께..
그랬더니 마침 외부 강의라서 공항에는 없지만 KAL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쿠폰을 주시겠단다.
오호...
일단 KT센터로 가서 아이폰 데이터로밍을 막고 체크인을 했다.
이런... 좀 늦게 갔더니 좋은 자리는 없고 중간에 앉아야 한단다..
좀 일찍 체크인할 걸..쩝...

그래도 KAL 라운지 티켓는 받았다.


바로 KAL 라운지로 고고..~~
처음 가보는 비즈니스 라운지..
일등석 타는 사람만 가는 곳인줄 알았는데, 의외로 사람이 많다.
비즈니스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는 신용카드도 있고 이렇게 나처럼 티켓을 이용하기도 해서 그런가...ㅋㅋ

여긴 비즈니스 라운지 입구.

 


간단히 요기할 수 있게 아침식사 용으로 간단한 뷔페가 준비되어 있었다.
뭐, 정말 간단한 뷔페다..
그래도 원하는 대로 음료수와 와인, 맥주 등을 먹을 수 있으니 시간만 많다면 좀 많이 쉬었다 갈텐데...ㅋㅋ

30분 가량 음료수 마시면서 책보다가 나왔다.
와이프가 원하는 것 없다니 면세점도 전혀 안보고 비행기를 탔다.
뭐, 미국가서 뭔가 선물로 살 수 있겠지..

공항에서 모여서 가는 줄 알았더니 각자 알아서 올랜도까지 가서 올랜도 공항에서 만나는 거였다.
중간에 애틀란타에서도 각자 transfer하고.

어쨋든 잘 도착해서 우리 그룹 사람들 만나고 KMA 사람들 만나서 바로 호텔로 들어왔다.
다운타운 디즈니에서 가까운 힐튼 호텔.

호텔 도착한 시각이 오후 5시.
새벽 5시부터 일어나서 비행기 13시간 + 1.5시간 타고 왔으니 꼬박 24시간이 걸린 셈이다.
잠도 제대로 못 자고..
그래도 이틀동안은 ASTD에서 주관하는 코칭 교육을 받는다.
다행히 한국인 교수님께서 순차 통역해 주고 도와주신다고 하지만 좀 긴장된다...



Posted by 일상과꿈
HR 내용&트렌드 학습2011. 5. 16. 09:13

미국 Orlando에서 이번주에 열리는 ASTD에 참가하게 되었다.
3년 만에 다시 가는 ASTD...
그동안 영어실력은 더 줄어들고 육체적/정신적 팔팔함도 줄어든 것 같아 걱정이지만,
이번에는 좀더 제대로 보고 오자...



Posted by 일상과꿈

HR담당자에게 가장 요구되는 역량 3가지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묻는 갑작스런 메일을 받았다.
HR담당자의 역량이 정리된 자료는 많이 있겠지만, 그냥 메일을 받은 즉시 생각나는 대로 써 보았다.

Q)
HR
담당자에게 가장 요구되는 역량 3가지는 무엇입니까?

 

A)

HR담당자의 필요역량은 HR담당자의 바람직한 역할을 기준으로 생각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HR담당자의 역할은 ‘자신의 HR전문성을 바탕으로 기업의 목표달성과 성과 창출을 실현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HR담당자의 필요 역량은 아래와 같이 3가지를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1)
조직/조직행동에 대한 이해 역량
HR
전문성이 되는 지식과 스킬은 너무나 많지만 기본적으로 조직, 사람, 조직행동에 대한 이해를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2)
비즈니스 이슈 파악 역량 
기업의 비즈니스 성과창출에 방해가 되는 원인을 밝혀낼 수 있어야 합니다. 관련하여 분석적 사고, 문제해결 역량 등도 필요하겠구요.


3)
커뮤니케이션 역량
결국에는 조직 구성원들(C-level, 팀장, 사원 등)과의 의사소통을 통해 원하는 모습을 전파하고 달성할 수 있어야 합니다.

 

 

Posted by 일상과꿈
자기다움찾기2011. 5. 3. 14:47

일할 때의 법칙 50가지이다.
이렇게만 되면 거의 슈퍼맨이 되겠다.ㅋㅋ

 

출처: http://www.robinsharma.com/blog/03/the-50-new-rules-of-work/


 

1. You are not just paid to work. You are paid to be uncomfortable – and to pursue projects that scare you.

  

2. Take care of your relationships and the money will take care of itself.

 

3. Lead you first. You can’t help others reach for their highest potential until you’re in the process of reaching for yours.

  

4. To double your income, triple your rate of learning.

 

5. While victims condemn change, leaders grow inspired by change.

 

6. Small daily improvements over time create stunning results.

 

7. Surround yourself with people courageous enough to speak truthfully about what’s best for your organization and the customers you serve.

 

8. Don’t fall in love with your press releases.

 

9. Every moment in front of a customer is a moment of truth (to either show you live by the values you profess – or you don’t).

 

10. Copying what your competition is doing just leads to being second best.

 

11. Become obsessed with the user experience such that every touchpoint of doing business with you leaves people speechless. No, breathless.

 

12. If you’re in business, you’re in show business. The moment you get to work, you’re on stage. Give us the performance of your life.

 

13. Be a Master of Your Craft. And practice + practice + practice.

 

14. Get fit like Madonna.

 

15. Read magazines you don’t usually read. Talk to people who you don’t usually speak to. Go to places you don’t commonly visit. Disrupt your thinking so it stays fresh + hungry + brilliant.

 

16. Remember that what makes a great business – in part – are the seemingly insignificant details. Obsess over them.

 

17. Good enough just isn’t good enough.

 

18. Brilliant things happen when you go the extra mile for every single customer.

 

19. An addiction to distraction is the death of creative production. Enough said.

 

20. If you’re not failing regularly, you’re definitely not making much progress.

 

21. Lift your teammates up versus tear your teammates down. Anyone can be a critic. What takes guts is to see the best in people.

 

22. Remember that a critic is a dreamer gone scared.

 

23. Leadership’s no longer about position. Now, it’s about passion. And having an impact through the genius-level work that you do.

 

24. The bigger the dream, the more important the team.

 

25. If you’re not thinking for yourself, you’re following – not leading.

 

26. Work hard. But build an exceptional family life. What’s the point of reaching the mountaintop but getting there alone.

 

27. The job of the leader is to develop more leaders.

 

28. The antidote to deep change is daily learning. Investing in your professional and personal development is the smartest investment you can make. Period.

 

29. Smile. It makes a difference.

 

30. Say “please” and “thank you”. It makes a difference.

 

31. Shift from doing mindless toil to doing valuable work.

 

32. Remember that a job is only just a job if all you see it as is a job.

 

33. Don’t do your best work for the applause it generates but for the personal pride it delivers.

 

34. The only standard worth reaching for is BIW (Best in World).

 

35. In the new world of business, everyone works in Human Resources.

 

36. In the new world of business, everyone’s part of the leadership team.

 

37. Words can inspire. And words can destroy. Choose yours well.

 

38. You become your excuses.

 

39. You’ll get your game-changing ideas away from the office versus in the middle of work. Make time for solitude. Creativity needs the space to present itself.

 

40. The people who gossip about others when they are not around are the people who will gossip about you when you’re not around.

 

41. It could take you 30 years to build a great reputation and 30 seconds of bad judgment to lose it.

 

42. The client is always watching.

 

43. The way you do one thing defines the way you’ll do everything. Every act matters.

 

44. To be radically optimistic isn’t soft. It’s hard. Crankiness is easy.

 

45. People want to be inspired to pursue a vision. It’s your job to give it to them.

 

46. Every visionary was initially called crazy.

 

47. The purpose of work is to help people. The other rewards are inevitable by-products of this singular focus.

 

48. Remember that the things that get scheduled are the things that get done.

 

49. Keep promises and be impeccable with your word. People buy more than just your products and services. They invest in your credibility.

 

50. Lead Without a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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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일상과꿈
매일조금씩읽고쓴다2011. 4. 30. 09:27

제목 : 마흔세살에 다시 시작하다

부제 : 구본형의 자아경영 프로젝트

저자 : 구본형

출판사 : 휴머니스트

출판연월 : 2004년 3월 1판 1쇄. 2007년 2월 개정판 1쇄 (개정판 4쇄 읽음)

읽은기간 : 2011.4.5~4.29


평범한 개인이 쓰는 자서전, 그렇지만 에세이 식으로 쓰여진 자아경영 서적.


평범한 사람이 쓰는 자신의 자서전.

요즘은 개인들도 책을 많이 낼 수 있는 환경이 잘 갖춰지고 있고, 원한다면 개인도 자신의 자서전을 낼 수 있다. 직접 쓸 수도 있고, 자서전을 써주는 전문작가도 있다. 그렇지만, 구본형 소장이 자신의 자서전 <마흔 세살에 다시 시작하다>를 처음 쓴 2004년에는 그런 일이 흔한 일은 아니었을 것이다.

구본형 소장은 평범한 사람이 비범하게 사는 법을 알려주는 사람이다.
불쏘시개가 되어 평범한 사람들의 마음에 남아있는 불씨가 활활 타오르도록 불을 지핀다.

그런 일을 마흔세 살에 처음 시작했고, 그 이후 오십이 되면서 지난 일들을 정리하기 위한 자서전을 쓰기 시작했다. 그 결과물이 이 책이다. 그리고, 매 10년마다 이런 자서전을 쓰기로 작정하고 있다.


이 책의 정체는?

그렇지만, 이 책은 정치가나 유명인, 위인들의 자서전과는 다르다. 사실 이 책은 자서전이 아니다. 언제 어디서 태어났고 무슨 일을 했고 어떤 업적을 남겼는지 따위는 거의 나오지 않는다. 대신, 사람이 제대로 산다는 것은 무엇인지에 대해 구본형 소장이 생각하는 것을 담은 책이다. 말하자면, 자서전을 빙자한 에세이다.

자서전보다는 자아경영 서적에 가깝다. 그렇다고 구본형 소장이 많이 쓰는 자아경영 류의 서적도 아니다. 예를 들어, 자아경영 서적이라면 건강 부분에서는 건강을 위해 해야 할 것들을 하나둘 순서대로 쭉 나열했을 것이다. 그렇지만, 이 책에서는 단지 건강에 대한 느낌만을 적었을 뿐이다.

책을 읽으면서 어떻게 이런 표현들을 쓸 수 있으실까 의아한 생각까지 든다. 참 풍부한 표현들이 많다. 마음을 자극하는 글들, 생각을 하게 만드는 글들이 흘러넘친다.


나도 나의 흔적을 써볼까?

10년마다 자신이 살아온 흔적을 남기는 일.
생각만 해도 참 멋지다.
나도 한번 해볼까?
굳이 다르게 할 필요없이 여기 이 책에 나와 있는 11개의 챕터(지난 10년, 마흔살, 직장생활, 얼굴, 가족, 자연, 건강, 길에서, 집/공간, 학습, 일)에 맞춰서 써보는 것도 나의 지난 30대를 정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어차피 요즘 새벽에 일어나서 모닝페이지를 쓰려고 마음먹고 있으니까 불가능한 일도 아니다. 그래, 한번 해보자. 그렇게 해서 다만 50페이지라도 나만의 생각이 들어간, 나의 30대 흔적이 들어간 간이 자서전을 만들어보자.


[ 좋은 문장들 ]

개정판 서문

 

변화경영 전문가로서 내가 나에게 할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은 끊임없이 나를 혁신시키는 일이다.

'미래에 대한 회고', 이것이 개인사를 정리하면서 내 마음을 무찔러 들어온 생각이다.

 

프롤로그

 

과거가 날 만들었으니, 과거를 버리고 벗어나는 것이 또한 내 미래의 과제다. 죽어야 할 자리에는 늘 혁명이 있어야 한다. 그것이 역사였다. 살면서 나는 여러 번 죽어야 한다. 그리고 여러 번 다시 태어나야 한다. p17

 

1. 지난 10

 

마흔 살은 오래 끓어 걸쭉해지기 시작한 매운탕이다. 바야흐로 인생의 뼛속 진국이 우러나오는 시기다. 마지막 젊음이 펄펄 끓어오르고, 온갖 양념과 채소들의 진수가 고기 맛에 배고 어울리는 먹기 딱 좋은 시절이다. p22

 

아무것도 이룬 것 없이 속절없이 질 수는 없기 때문에..그러나 마흔조차 흘러간다. 무엇을 했단 말인가! 무엇을 이루는 것이 그렇게 중요한 것인지 잘 알 수 없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마흔 살은 성취 없이는 견디기 어려운 시절이라는 점이다. p32

 

아마 이것이 나의 강점 가운데 하나일지 모른다. 문제가 생기는 것을 원하지 않지만, 문제에 끌려다니는 것을 더욱 싫어한다. 나는 문제를 일상에 던져진 예기치 않은 모험과 도전으로 인식하곤 했다.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다 보면 새로운 단면과 만날 수 있다. p36

 

2. 마흔살

 

마흔이 되었을 때, 내게는 나의 세계가 없었다. 내 삶은 줄거리있는 이야기를 만들어내지 못하고 있었다. 나는 창조적 주체가 아니었다. 그저 짜여진 일과 속에 놓여 있었을 뿐이다. p46

직업을 통해 이루어야 할 내면적 발전이 없다는 것은 고통이었다. p47

 

마흔의 나이에는 철학조차 실용적인 것이 된다. 이때 우리가 얻게 되는 것은 삶의 지혜다. 지혜란 '숭고하고 철학적인 것'이 아니라 삶을 통해, 삶을 위해 필요한 실제적인 통찰력을 의미한다. p55

 

쓰임을 받으면 애써 일하고, 버림을 받으면 스스로 즐기면 된다. 부름을 받으면 신명을 다하는 것이고, 그들이 잊으면 일상을 즐기며 스스로 벌어 궁색하지 않게 먹고살면 되는 것이다. p58

 

개혁은 마음을 변형시키는 것이다. 마흔 살의 문제는 결국 가슴과 영혼의 문제다. p58

위대한 하루가 없이는 위대한 인생도 없건만 하루하루는 잃어도 아까울 것 없는 푼돈처럼 낭비되었다.  p62

 

3. 직장생활

나는 미국의 기업들이 변화를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알게 되었다. 그리고 깊은 관심을 가지고 변화의 방법과 모델을 연구하기 시작했다. 이 연구는 개인적인 것이었고 지루한 일상을 매워주는 탈출구였다. p68

 

나는 변화경영에 대한 지식과 경험, 그리고 오랫동안의 커리어를 가지게 되었다. p68

 

나는 성공하기도 했고, 실패하기도 했다. 그러나 나는 늘 변화의 현장에 있었고, 모든 변화 프로그램과 연결되어 있었으며, 그 실무를 기획하고 실행하는 가운데 있었다. 나는 조직이 바뀌는 모습을 면밀하게 관찰할 수 있었고, 저항과 벽들이 생겨나는 양태를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p73

 

온갖 종류의 구조 조정에도 상관없이 한 조직 속에서 오래도록 남아 성장하고 싶다면 알아둘 필요가 있다. 첫째, 그들은 자신의 분야에서 자신의 목소리를 갖고 있는 전문가들이다. 자신의 특별함을 적절히 표현할 수 있고 일을 처리하는 자신만의 좋은 방식을 가지고 있으면 유능하다고 할 수 있다. 둘째, 그들은 적절한 휴먼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 '언제나 함께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열린 관계가 유지되도록 적과 동지 사이의 제 3의 꼭지점을 찾아내어 그 지점에 자리를 잡고 있는 것이 이들의 특징이다. 셋째, 그들은 늘 학습한다. 이들은 대체로 겸손하지만 자신의 일에 대한 애정은 대단하다. 애정 없이는 자신을 불태울 수가 없다. 어떤 분야든 자신을 불사르지 않고서는 핵심에 다가갈 수 없다. 마지막으로 그들은 세상의 흐름에 대한 대략을 알고 있다. p79

 

1997, 마흔세 살이 되는 여름 어느 날부터 책을 쓰기 시작했다...열 달쯤 지나 책이 나왔다. 첫 책 '익숙한 것과의 결별'은 독자에게 가는 선물이라기보다는 나에게 주는 메시지였다...그리고 나는 세상에 변화경영 전문가로 데뷔하게 되었다. p86

 

내가 믿는 것은 끊임없이 배우고 실험하는 사람뿐이다. 무엇을 하든 끊임없이 '배우고 익히는' 사람들만이 전문가로 존경받을 자격이 있다. p89

 

회사를 나올 때 내 나이는 마흔여섯이었다...마흔을 넘어서는 그 위험한 시기에 나에 대한, 스스로에 대한 진지한 고민에 빠져들기 시작했다. 나는 사는 듯싶게 살고 싶었다. 모든 것을 다 바칠 만한 것을 찾고 싶었다. 관성에 따라 굴러가는 하루 말고, 전혀 새로운 뜨거운 하루를 가지고 싶었다. p90

 

4. 얼굴-페르소나

 

생각은 머리를 통해 눈에 나타난다. 눈은 엄밀히 말하면 두뇌가 밖으로 나온 기관이다. 그러니까 머릿속에서 일어나는 모든 것은 눈에 표현되게 된다. 눈이 인상을 결정하기도 한다. p100

 

욕망이 자신을 충족해가는 것은 개인혁명의 가장 핵심적인 개념이다. 욕망은 부숴뜨려 땅에 묻어야 하는 끔찍한 것이 아니라 무엇인가를 이룰 수 있는 힘과 에너지다. p113

 

내 속에는 불꽃이 있었다. p113

 

산다는 것은 자신을 재료로 좋은 작품을 만들어내는 것과 같다. 그저 '태어나 먹고살기 위해 애쓰다 아파트 한 채를 남기고 일흔 여섯 살의 나이로 죽었다'라고 기록되고 싶지는 않은 것이다. p115

 

평범한 사람들은 '용돈과 얼마의 책값과 생활비를 벌기 위해 마음의 자유를 잃을까 불안할 때가 있기는 하지만', 어느 날 다시 정신을 차린다. 그리고 자신의 과거를 돌아보다 홀연 범상치 않은 결심을 한다. p115

 

나는 나답게 살고 싶었다. 그래서 나다운 것에 천착하고 매달렸다. p117

 

자기경영의 근간이 되는 것은 실천의 철학이다. 바로 자신의 과거와 경쟁하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p117

 

우리는 수없이 많은 남의 얼굴들을 그리워하다 여기에 이르렀다. 학교에 가고 규범을 배우고 문화 속에 던져지면서 의도적 왜곡 속에서 다른 사람들이 되어갔다. 내가 마흔이 되어 한 일은 그런 나의 숨통을 끊어놓은 것이었다. 자기 자신을 찾아가는 길은 '오랜 세월과 수많은 공간'을 지나야 한다. p118

 

5. 가족

 

신년 새 아침을 위한 덕담을 부탁받았을 때, 나는 우리 모두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가정 하나씩'을 만들어보자고 말했다. p123

 

부모로서 가르침이 있어야 하고, 가르침 너머 함께 즐기고 어울리며 공유하는 친구로서의 즐거움이 있어야 한다. p124

 

나는 갈등에 대해 늘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갈등은 마음이 스스로의 길을 결정하는 순간이다. 나침반이 북쪽을 찾고, 그곳을 가리키는 순간 부르르 떨리는 것, 이것을 나는 갈등이라고 부른다. p125

 

어떤 것을 보고 과거의 이미지를 연상하거나 지나간 사건들을 떠올리고 그것이 내게 무엇이었나를 물어보고 즐기는 사람이다. 나는 의미를 찾는 사람이고 나의 세계를 즐기는 사람이다. p133

 

삶의 우선순위를 바꾸게 되자 새로운 방식을 발견할 수 있었다. p140

 

6. 자연

 

언어의 표현 방식을 넘어 교류되는 정신적인 교감은 자연이 우리의 마음을 여는 방식이다. p157

우리는 죽음을 두려워한 나머지 삶을 시작하지 못하는 바보들이기도 하다. p164

 

나무는 또한 해마다 새로운 자신을 분만시킨다. 수없이 자신을 탄생시킨다. 사는 법은 죽는 법에 있다. 자라는 방법은 스스로를 죽이고 다시 탄생하는 과정이다. 죽지 못하면 다시 태어남도 없다. 죽음과 삶을 반복하는 것이다. 파괴와 생성을 지속하는 것이다. 이것이 성장이다. p169

 

살아 있으나 이미 죽어버린 정신을 나는 수없이 보아왔다. p170

 

인간의 진보는 '사고의 혁명(thought revolution)'에 의해 이루어졌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변화에 대한 생각들'을 수없이 많은 사람들의 마음 속으로 날려보내는 일이다. 그리하여 그들 역시 아주 특별한 인간으로 스스로를 탄생시키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p173

 

하루하루를 잘 살아야 좋은 인생이다. 그러므로 하루를 바꾸지 못하면 변화에 성공할 수 없는 것이다. p174

 

일년에 적어도 책 한 권은 써라. 이것이 열심히 일을 한 기준이다. 세상을 향해 많은 시그널을 보내야 누군가 대답하게 된다. p175

 

7. 건강

 

마흔이 되면 특히 육체적 연습이 중요해진다. 건강관리가 중요한 일상의 한 부분이 된다. p180

 

놀이정신은 사라지고 반복되는 일상의 한 장면이 된다. p180

 

생명을 길게 연장하는 것이 좋은 것이 아니다. 살아 있는 순간 순간을 아름답게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p191

 

마흔은 죽음이 삶과 함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 영적인 나이의 시작이다. 인과관계를 따르지 않는 또 다른 방식의 이해력이 우리의 마음에 스며들게 되는 시기라는 뜻이다. p199

 

8. 길에서

 

보름달이 떠오르면 우리는 식탁에 촛불을 켜고 술을 마셨다. 나중에는 촛불마저 껐다. 교교한 달빛이 식탁에 머물렀다. p204

 

우리가 꿈꾸는 미래의 모든 일 역시 과거만큼 분명한 꿈이다. 현실이 아니기 때문에 비현실이 아니라 또 다른 현실일 뿐이다. 나는 꿈을 또 다른 현실로 받아들이게 되었다. p207

 

내 말은 미래의 꿈 그 자체가 믿음을 통해 추억만큼 분명한 역할을 해줄 수 있다는 뜻이다. 사람들은 과거에 갇히는 것만큼 미래에 갇힌다. 추억으로서의 역사와 꿈이라는 소설은 둘 다 인생에 중요한 것이다. p207

 

그의 여행은 이제 이야기가 되고, 이야기는 다시 누군가의 꿈이 되고, 그 꿈은 다시 누군가의 현실적 여행으로 이어진다. p208

 

그해 발간된 책은 일 년 동안의 내 관심사였다. 책 한 권이 나오면 내 일 년 동안의 정신적 여정이 정리된 것이다. p217

 

하루가 길이다. 하루가 늘 새로운 여정이다. 오늘 새롭게 주어진 하루가 또 하나의 멋진 세상이 되지 못한다면 어디에 행복이 있을 수 있겠는가? 변화란 불행한 자의 행복 찾기 아니겠는가. p223

 

9. , 공간

 

내게 독서와 꿈과 쓰기는 책 속의 경험을 배워 원래 내 마음속에 갖추어져 있던 근본을 이해하는 학습이다. p231

 

노동은 노동 안으로 우리를 불러들인다. 노동 자체가 참선이고 수련이다. 다만 전혀 수련이라는 생각을 가지지 않게 하는 정신적 수련이다. 나는 빠져들고 몰두하고 다른 생각을 하지 않았다. 노동처럼 그 성과가 눈에 잘 나타나는 것도 없다. p249

 

10. 학습

 

미래에 대한 두려움이 나를 가만두지 않았다. 나는 공부하고 생각하고 책을 쓰지 않을 수 없었다. 회사에 다닐 때보다 훨씬 더 창조적이어야 했고, 더 열심히 학습해야 했다. 나 이외의 다른 것을 믿을 수 없었다. p262

 

나는 어떠한 줄거리도 없이 쓰기 시작한다. 그저 방향을 가지고 있을 뿐이다. 책을 구성하는 지도 같은 것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할 때도 있었지만 지금은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p268

 

학습은 지식을 보유하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획득하는 것이다. p273

 

나는 배움이란, 이해와 인식으로부터 시작할지 모르지만, 그 너머에 있는 다른 차원의 무엇인가를

제대로 볼 수 있는 능력을 습득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p273

 

좋아하는 일이 즐거움이 되려면 잘 관리할 수 있어야 한다. p275

 

내가 좋아하는 주제에 대하여 내가 좋아하는 방식으로 질문하고 대답하고 싶다. 이때 지적 작업은 즐거운 산책이 된다. 그리고 깨달음의 과정이 된다. p275

 

그는 모든 가치를 열정이라는 기준으로 평가하였다. p277

 

삶은 이렇게 다른 사람에게 접속되고 연결되며 내재화되고 확장되는 것이다. 이것이 학습의 즐거움 아닐까? p279

 

내게 배움이란 삶을 변화시키기 위한 것이다. p281

 

학습이란 새로운 삶의 형태를 만들어내기 위한 것이다. p282

 

출가가 깨달음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초심을 지키는 발심의 끊임없는 자기개혁이 구도자에게는 무엇보다 중요하다. p283

 

깨달음이 하루의 일상으로 쳐들어와 하루를 바꾸어놓지 못하면 실천되지 않은 것이다. 하루를 바꾸지 못하면 혁명도 없다. 자신만의 하루를 만들어내지 못하면 자신의 세계를 가질 수 없다. p283

 

그날그날 특별한 메뉴들로 하루를 채워간다. 하루는 실험장이다. 실험의 목적을 가지고 있지 않은 실험장, 실험이 목적 그 자체가 되어버린 실험..내겐 이것이 하루이다. p285

 

학습의 문화 속으로 자신을 데리고 들어가는 것은 좋은 전문가의 필수적인 수련 과정이다. p285

 

그것은 '현실세계 속으로 꿈을 침투'시키는 작업이었다. p286

 

하고 싶은 일을 할 때 생겨나는 열정에 몸을 맡기고 싶었다. 그 커다란 파도 같은 힘을 내 것으로 만들고 싶었다. p288

 

'삶을 바꾸는 실천으로서의 자아경영 철학', 이것이 바로 내 학습의 중요한 테마 가운데 한 줄기를 이룬다. 또 하나의 줄기는 '변화의 기술'이다. p288

 

여행을 즐기는 자는 끝없는 호기심으로 새로운 세계에 탐닉하다. 그들은 춤추듯 즐거운 하루를 보낸다. p289

 

11.

 

모든 일에는 고객이 있다. 이것이 경영의 관점이다. 누가 내 일의 첫번째 고객인가? 이 질문에 대답해야 한다. p294

 

하루가 내 연구의 기본 단위다. p294

 

나를 변화시켰다는 구체적인 증거는 내 하루가 바뀌었는지를 물으면 확실해진다. 오늘을 놓치면 삶을 놓치는 것이다. 하루를 즐길 수 있으면 훌륭한 변화를 만들어낸 것이다. p298

 

하루를 변화시키지 못하면 나의 두 번째 커리어도 없다. p298

 

열정과 가슴의 힘 없이는 현장의 바람에 대항할 수 없다. p300

 

배움과 학습은 자신과 세상을 이해하기 위한 노력이다. p302

 

나는 마흔세 살이 될 때까지 그럴듯한 곳에 글을 실은 적도 없고 글쓰기에 재능이 있는지조차 알지 못했다. p302

 

글을 쓰기 위해서는 늘 읽고 생각해야 한다. 그리고 정리해야 한다. 정리된 강력한 핵심 개념들을 연결함으로써 미래를 현실적 의미로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그것이 우리에게 의미하는 바를 해석할 수 있을 때 비로소 일상의 이야기가 될 수 있다. 일상의 이야기가 되어야 실천할 수 있다. p304

 

성공에는 비법이 존재하지 않는다. 그것은 신으로부터 받은 쪽지에 적힌 대로 끊임없이 익히는 것일 뿐이다. p310

 

적어도 나는 한 길을 가기에도 숨이 차다. 다른 것들을 넘볼 시간도 여유도 없다. 나는 그저 내 일만 해도 저녁에 이미 탈진한다. p312

 

스스로 자신의 세계에 대한 강렬한 욕망을 살려내지 않고는 내면에 숨어 있는 영웅을 얻을 수 없다. 자신의 욕망을 불태우는 것, 이것이 가장 처음 해야 할 일이다. p313

 

느낌을 전달하지 못하는 강연은 죽은 것이다. p322

 

하루 속에서 실천되지 않는 변화는 변화가 아니다. p332

 

치열하지 않으면 근본적인 변화가 아니다. p337

 

변화의 주체가 되는 것, 상황의 먹이가 되어 쫓기지 전에 자신이 상황을 주도하는 주인이 된다는 것이 변화의 요결임을 강조한다. p337

 

나는 내 전문 분야의 적절한 대우를 늘 요구한다. 내가 나아졌을 때 그 가격을 올린다. 어제의 내가 아니기 때문이다. p340

 

우리가 가는 여행은 우리 속으로의 여행이기 때문에 안으로 들어갈수록 오직 자신을 태우는 등불로 길을 밝혀야 한다. p342

 

세 개의 에필로그


나는 삶이 일종의 예술이길 바란다. 나의 일상은 안정과 질서에 바탕을 두고 있지 않다. 미래를 정하고 계획에 따라 엄격하게 살고 싶은 생각도 없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는 것, 나는 그 일을 아주 잘할 수 있을 때까지 매일 나를 실험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p356

결과와 목적을 늘 혼동하는 사람들이 있다. 나도 가끔 그럴 때가 있다. 그러나 정말 나의 목적은 하루를 잘 사는 것이다. 하루를 그 목적을 이루기 위한 각성과 준비의 제물로 보내는 것이 아니라 하루를 하루답게 사는 것이다. p361

내겐 좋은 하루 그 자체가 목적이다. p362

하루를 즐기지 못하는 것은 생활고나 가난 때문이 아니다. 즐길 수 있는 자신의 세계가 없기 때문이다. p363

Posted by 일상과꿈
HR 내용&트렌드 학습2011. 4. 29. 12:42
KMA 김영원 교수님께서 21C리더스모닝포럼에서 발표하신 내용 중에
HRD트렌드가 있어서 캡쳐하였다.



전체 동영상은 아래 사이트에서 볼 수 있다.
http://www.kma.or.kr/k_storage/semina_list.htm#state=view&board_id=24&item_id=10389
 [제33회 21C리더스모닝포럼] Global 무한경쟁시대 '人材'가 기업의 '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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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일상과꿈
HR 내용&트렌드 학습2011. 4. 28. 13:54

EBS에서 소셜미디어의 교육적 활용에 대한 세미나를 하네요.
바로 내일(4.29, 금)이네요.
회사 업무로 인해 가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소셜러닝에 관심있는 분들은 가보셔도 좋을 듯...

EBS 블로그 : http://ebsstory.blog.me/50110163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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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일상과꿈
HR 내용&트렌드 학습2011. 4. 26. 17:35


"독서교육을 도대체 왜 듣는거야?"

느닷없이 OO팀 팀장이 우리 HR팀 자리로 와서는 묻는다.
교육을 왜 듣냐니?
황당하기도 하고, 뭔 말인가 싶기도 해서 쳐다보았더니,
팀원 중에 한 명이 독서통신 교육을 신청했단다.
그래서, 품의 올라온 것을 reject했단다.
자기는 독서 같은 것을 교육신청하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단다.
(이 부분에서 독서통신 교육과 독서에 대한 교육을 헷갈리고 있었다)

그 팀장은 작년에 경력입사해서 올해 새로 팀장이 된 사람이다.
글로벌 IT기업인 XX사로부터 왔다.
내가 듣기로, 그 회사는 팀장에게 인사, 육성 권한을 대폭 준다고 하는데,
여기 입사해서 그동안 하는 모습으로 보면 솔직히 실망이다.
XX사가 그런 식의 인사제도, 육성제도를 가지고 있다고 믿기지조차 않는다.
도대체 팀원 케어가 되지 않는다.
아니, 아예 할 생각이 별로 없어 보인다.
그 반대로, 오히려 회사에서 하는 교육, 조직문화 관련 활동에 참여하지도 않는다.

왜 듣냐는 질문에 나의 대답은 즉흥적이었다.

"필요하니까 신청했겠죠!"

생각해 보니, 좀더 생각을 정리해서 답변했어야했다.

"
왜 듣냐고 팀원에게 물어봤냐?

팀원이 교육을 원하면 왜 원하는지 들어보고 판단하시는 것이 팀장의 역할이다.

팀원의 육성은 팀장의 역할이다.

HR팀은 그 팀원이 아니라도 필요한 사람이 있을 수 있으므로,
그리고 필요하다고 판단하기 때문에
교육을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 그 팀원이 그 교육을 그 시점에 들어도 되는지 아닌지는 팀장의 판단이다."

아, 이렇게 멋지게 대답했어야 하는데, 순간 욱해서 대답하고 말았다.

더 성숙해져야겠다..으...

 

Posted by 일상과꿈
HR 내용&트렌드 학습2011. 4. 25. 10:42

얼마전 ISPI를 다녀오신 교수님께서 강의 중에 공유해 주신 내용이다.
설명하시는 내용을 마인드맵으로 그려보았다.
크게 Beyond Learning, Beyond Performer, Beyond Practice로 구분하여 정리해 주셨다.

특히 아래 말씀을 하셨는데, 가슴에 많이 남는다.
"연구자라면 매일 practice에 대해 생각하라"
"Practitioner라면 매일 연구에 대해 생각하라"
"매일 따로 시간을 내서 해야 한다"


그나저나 우연이긴 하지만, 교수님께서 지난번 이 블로그의 <교육정보미디어학회 참가후기>도 읽으셨다는데, 이 포스팅을 보시지는 않으시겠지...ㅋㅋ (교수님, 혹시 저작권에 문제가 되면 삭제하겠습니다. ^^)


* 위 이미지가 잘 안보이시는 분은 클릭하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Posted by 일상과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