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동아에서 펴낸 <10년후, 나를 디자인한다>라는 책에 소개된
"10년 뒤 이공계 유망직업 베스트 20"이다.
당신은 어디에 끌리는가?

1. 과학커뮤니케이터
과학을 쉽게 소개하는 전문가. 서강대 과학커뮤니케이션 협동과정, 전국 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에서 ‘사이언스 커뮤니케이터’ 프로그램 운영

2. 나노기술전문가
한국과학기술정책연구원은 2015년까지 연 2770명의 전문가 수요 예측 

3. 디지털영상처리전문가
카메라 스캐너 같은 영상장치로 디지털 이미지를 얻은 뒤 잡음 제거나 문자 정보를 분리

4. 사이버기상캐스터
맞춤형 날씨정보와 날씨교육, 특수기상정보 제공. 기상기사 1, 2급 자격증 소지 뒤 관련 기관 근무 

5. 반도체·디스플레이전문가
전자산업 핵심인력. LCD와 LED가 디스플레이에 적용되면서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분야가 밀접하게 연관됨

6. 시스템엔지니어
업무 전산화와 자동화, 안정적인 시스템 구축 등을 담당하는 ‘디지털 고속도로 디자이너’. 미국선 톱10 직업에 속함

7. 신재생에너지전문가
국내엔 전문가가 드문 상태. 현재 에너지관리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가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운영

8. IT컨설턴트
기업 업무와 요구를 분석해 최적의 컴퓨터 시스템 제공. 국내에는 양성기관이 없어 미국전산감사인협회(EDPAA) 자격증을 따면 유리

9. 테크니컬 라이터
컴퓨터 휴대전화 등 디지털 기기와 관련된 기술적인 글을 쓰는 전문가. 정보처리기사 자격증과 외국어, 컴퓨터 전문지식 필요

10. 정보보안전문가
해커와 각종 바이러스에 대비한 전산망 보안 및 유지를 전문적으로 처리 

11. 로봇공학자
전자나 기계공학 전공 외에도 메카트로닉스나 생산자동화 기능사 자격증 있으면 유리 

12. 보험계리인
보험상품의 기획과 설계, 관리. 금융감독원에서 자격증 시험 주관. 수학 통계학 경제학과 출신이 다수 지원

13. 변리사
특허 분쟁과 기업 내 산업재산권에 대한 법률자문. 컴퓨터와 반도체, 생명공학 등과 관련된 전문가 수요 증가 

14. 생명공학전문가
줄기세포 이용한 장기이식, 유전자조작, 발효과학 등 연구

15. 애널리스트
주식시장을 움직이는 손. 재무와 회계 지식, 반도체 전자통신 등에 대한 전문성이 강조되는 추세 

16. 의공학전문가
초음파진단기, CT 등 의료용 기기 제작. 서울대 성균관대 연세대 한양대 등에서 의공학과 설치해 전문가 양성 

17. 자동차공학전문가
자동차 설계와 디자인, 부품 제작, 성능시험 전문가 등이 포함

18. 정보통신공학기술자
종합적인 통신망 구축을 위한 네트워크의 기획과 연구, 설계 담당

19. 항공공학전문가
2008년 첫 우주인 배출에 이어 자력으로 발사체 개발 예정 등 로켓과 인공위성 전문가 수요 증가 

20. 환경공학전문가
환경과학과 도시환경공학, 건설환경공학 전공 유리. 수질관리기사, 폐기물처리기사도 이 분야에 해당


출처: http://blog.naver.com/hrkweon1?Redirect=Log&logNo=20044688710

Posted by 일상과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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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치바나 다카시
는 다양한 분야에 대한 연구와 조사를 통해 책을 내는 것으로 유명한 독서가이다. 전용 작업실로 '고양이 빌딩'을 지은 것으로도 유명하다.

다치바나 다카시가 쓴 책 중에 '나는 이런 책을 읽어왔다'가 있다. 자신의 독서에 대한 소신, 고양이 빌딩 서재에 대한 소개 등을 밝힌 책이다. 내가 해마다 연말에'2007년, 나는 이런 책을 읽어왔다'라는 식으로 한 해 동안 읽은 책을 정리하는 것도 이 책을 읽은 이후였다.


'나는 이런 책을 읽어왔다'에서 다치바나 다카시는 '실전에 필요한 14가지 독서법'을 소개하고 있다. 조만간 나만의 독서법을 정리할 생각이지만 우선 다치바나 다카시는 어떤 식으로 독서를 하는지 정리해 보자.

1. 책을 사는데 돈을 아끼지 말라.

2. 하나의 테마에 대해 책 한 권으로 다 알려고 하지 말고, 반드시 비슷한 관련서를 몇 권이든 찾아 읽어라.

3. 책 선택에 대한 실패를 두려워 말라.

4. 자신의 수준에 맞지 않는 책은 무리해서 읽지 말라.

5. 읽다가 중단하기로 결심한 책이라도 일단 마지막 쪽까지 한 장 한 장 넘겨 보라.

6. 속독법을 몸에 익혀라.

7. 책을 읽는 도중에 메모하지 말라.

8. 남의 의견이나 북 가이드 같은 것에 현혹되지 말라.

9. 주석을 빠뜨리지 말고 읽어라.

10. 책을 읽을 때는 끊임없이 의심하라.

11. '아니, 어떻게?'라고 생각되는 부분을 발견하게 되면 저자가 어떻게 그런 정보를 얻었
는지, 또 저자의 판단 근거는 어디에 있는지 숙고해 보라.

12. 왠지 의심이 들면 언제나 원본 자료 혹은 사실로 확인될 때까지 의심을 풀지 말라.

13. 번역서는 오역이나 나쁜 번역이 생각 이상으로 많다.

14. 대학에서 얻은 지식은 대단한 것이 아니다. 사회인이 되어서 축적한 지식의 양과 질, 특히 20,30대의 지식은 앞으로의 인생을 살아가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중요한 것이다. 젊은 시절에 다른 것은 몰라도 책 읽을 시간만은 꼭 만들어라.

내 독서법과 다른 부분도 물론 있다. '7번, 책을 읽는 도중에 메모하지 말라'는 내 방식과 다르다. 난 책을 읽을 때 가급적 메모나 밑줄을 많이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그때그때 떠오르는 생각도 쓰고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밑줄도 쫙쫙 긋고...
14번은 특히 공감한다. 젊은 시절 뿐만 아니라 어느 나이대에 있든 책은 자신을 성숙시킬 수 있는 가장 저렴하면서(^^) 좋은 방법이다.
Posted by 일상과꿈
매일조금씩읽고쓴다2007. 12. 31. 09:20

한 해가 지나고 있다. 지난 365일 동안 난 어떤 성장을 했을까? 이것은 단지 회사 업무를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다. 나의 지혜, 영성, 체력, 사회적 책임, 네트워킹, 가족과의 관계 등등...모든 면에서 日新又日新하는 날들을 살았는가 하는 점이다.

나를 성장시키는 방법들 중의 하나로 난 독서를 우선시하며 꾸준히 노력하고자 한다. 구본형 선생님께서는 이런 말씀을 하셨다.

나는 책읽기를 성실함을 측정하는 기준으로 쓴다.
성실함은 우리가 멀리 가게 만들어준다.

내가 멀리 가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발판이 필요하며 독서가 그런 지원을 해 줄 것이다.

작년 말 한 해 동안 읽은 책을 돌아보면서 난 2007년 책읽기 방향을 아래와 같이 잡았었다.

문득 책을 아무리 많이 읽어도 자신의 생각이 없으면 허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2007년에는 100권이 아니라 딱 20권만 미리 정해놓고 여러번 읽고 내 생각을 키우는 연습을 해야겠다.

혹 미리 분야를 정하지 않더라도 한 권을 잡으면 반드시 3번 이상 읽고 나름대로 소화하고 나를 성장시키는 발판으로 삼아야겠다.

이제 2007년 한 해 동안 내가 읽은 책에 대해 정리해보면,

  - 총 27권의 책을 읽었음
  - 크게 4가지 영역의 책을 읽었음: 자기경영, IT, 미래, 자기계발스킬
  - 책을 적게 읽으면서 내 생각을 키우는 연습을 하자는 것에는 정성적으로 볼 때 미달.
  - 한 권을 3번 이상 읽는다? 없었음.


이렇게 정리가 되겠다. 역시 아쉬움이 남는 책읽기였다. 조금 읽고 많이 생각하자는 결심은 반만 지켜졌다. 조금 읽기만. 많이 생각하자는 것은 잘 지켜지지 못했다. 이것은 한 권의 책을 읽고 곱씹는 시간을 많이 가져야 하는데, 읽은 내용 정리하기에도 바빴다.

분야를 볼 때는 예년에 비해 비교적 집중이 되어가고 있다. (워낙 읽은 책이 적어서인지도 모르겠다..ㅋㅋ) 조선일보 강인선 논설위원은 자신의 책에서 이렇게 조언하고 있다.

워낙 중구난방으로 닥치는 대로 책을 읽어치웠기 때문에 내가 기대한 만큼의 지적 성장은 사실 이루지 못했다.(중략) 많이 읽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방향을 갖고 쌓아간다는 마음으로 읽어야 했다.

나의 책읽기 방향은 당분간 미래이다. 그런 측면에서 볼 때, 미래서적을 좀더 읽고 축적하고 내 방식대로 정리해 나가야겠다.

* 2007년 읽은 책 목록

1. 자기경영 분야

     - 익숙한 것과의 결별
     - 그대 스스로를 고용하라
     - 일상의 황홀
     - 위대한 나의 발견, 강점 혁명
     - 삶이 내게 말을 걸어올 때
     - 가슴 두근거리는 삶을 살아라
     - 경제수명 2050시대, 30대 반드시 승부를 걸어라
     - 시크릿
     - 굿바이 게으름
     - 피터드러커의 자기경영노트

2. IT 분야
     - Professional 소프트웨어 개발
     - 대한민국 개발자 희망보고서
     - 웹 2.0 시대의 기회, 시맨틱웹
     - 일주일 만에 끝내는 프로젝트 매니지먼트
     - 혁신적인 CIO 리더
     - 나는 프로그래머다
     - IT는 한국을 어떻게 변화시키는가

3. 미래 분야
     - 전략적 사고를 위한 미래예측
     - Next Job 미래직업 대예측
     - 2020 미래한국
     - 세계적 미래학자 10인이 말하는 미래혁명

4. 자기계발스킬 분야
     - 일하면서 책쓰기
     - 패턴 리딩
     - 콜드리딩
     - 프로페셔널의 원칙
     - BCG의 리더십
     - 회사가 당신에게 알려주지 않는 50가지 비밀
     - 다람쥐 주식회사 이야기

2008년에는...
정독&다상량보다는 다독&다상량을 책읽기 전략으로 삼아야겠다. 적게 읽고 많이 생각하겠다고 결심을 했지만, 쉽지 않다. 차라리 많이 읽는다는 목표를 세우면 좀더 긴장하고 집중하게 될 것이다. 물론 나의 방향인 '미래'에 대한 다독이 되어야 할 것이다.

* 이 포스팅을 최초 쓴 날(12.22) 이후 한 권(피터드러커의 자기경영노트) 더 읽었기에 수정함(2007.12.31)

Posted by 일상과꿈
매일조금씩읽고쓴다2007. 12. 30. 16:13

<피터 드러커, 자기경영노트>를 읽었다.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5가지 목표달성 능력을 갖춰야 한다고 조언하신다.

1. 시간관리 능력 : 시간을 기록/관리/통합하라.
2. 공헌 초점 능력 : 공헌할 목표에 초점을 맞춰라
3. 강점 활용 능력 :강점에 집중하라
4. 우선순위 능력 : 중요한 것부터 먼저 하라
5. 의사결정 능력 :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의사결정을 하라.



아래는 주요 문장이다.

1. 목표달성 능력의 습득방법

[11] 목표를 달성하는 것이 곧 지식근로자의 과업이다. '목표를 달성한다(to effect)'는 것과 '과업을 완수한다(to execute)'는 것은 결국 동의어나 마찬가지다.

[12] 지능, 상상력, 그리고 지식이 필수 요소인 것은 분명하지만, 그런 요소들을 결과로 연결시키려면 목표달성 능력(effetiveness)이 필요하다. 지능, 상상력, 그리고 지식 그 자체는 성과의 한계를 설정할 따름이다.

[15] 만약 목표달성 능력이 부족한 지식근로자가 있다면, 그는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 몰입할 수 없고, 공헌하고자 하는 의욕은 곧 떨어지게 될 것이고, 결국 9시부터 5시까지 시간만 때우는 사람이 되고 말 것이다.

[19] 성과를 올리는 모든 사람들의 공통점은, 목표를 달성하도록 하는 실행 능력을 갖추고 있다.


2. 자신의 시간을 관리하는 방법

[23] 목표를 달성하는 지식근로자는 자신이 맡은 일부터 먼저 검토하지 않는다.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을 먼저 고려한다. 그리고 계획을 수립하는 것에서 출발하지 않는다. 자기가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이 실제로 어느 정도인지 파악하는 일부터 출발한다. 그 다음에 시간관리를 시도하는데, 우선 자기가 사용할 수 있는 시간에 있어 비생산적인 것들을 제외시킨다. 마지막으로 그렇게 해서 얻어진 '활용 가능한' 시간(discretionary time)을 가능한 한 가장 큰 연속적 단위(continuing units)로 통합한다.  이는 다음의 3단계 프로세스로 요약할 수 있다. 시간을 기록한다. 시간을 관리한다. 시간을 통합한다.

[25] 목표를 달성하는 지식근로자를 그렇지 않은 사람과 구분시키는 특성으로서 시간에 대한 충실한 관리만큼 중요한 것은 없는 듯하다.

[26] 목표를 달성하는 사람들은 시간 관리를 위해, 먼저 시간이 실제로 어디에 사용되고 있는지를 파악해야만 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29] 목표를 달성하려면 지식근로자, 특히 최고경영자는 상당한 양의 연속적인 시간단위를 사용할 필요가 있다. 사용 가능 시간이 짧은 단위로 나뉘어 있다면 전체 시간의 양이 아무리 많아도 부족하다.

[36] 시간을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지 파악하고, 시간관리를 시도하려는 생각을 하기 전에 사용시간을 먼저 기록해야 한다는 사실은 거의 1세기 전부터 알려져 있었다. 중요한 것은 시간을 기록하고, 그것도 '실제' 시간을 기록하며, 나중에 기억에 의존해 기록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일을 한 그 시간에 즉시 기록한다는 점이다.

[37] 목표를 달성하는 많은 지식근로자들은 시간운영자를 지속적으로 기록해두고는, 그 결과를 매달 정기적으로 살펴본다. 그들은 최소한 1년에 연속적으로 2회에 걸쳐, 1회에 3~4주씩 정해진 스케쥴에 따라 시간운용표를 스스로 기록한다. 그런 뒤 각각의 시간운영표를 분석하고 자신들의 일정을 다시 생각하고 또 수정한다. 그러나 6개월만 지나면, 그들은 많은 시간을 쓸데없는 일에 낭비하면서 '흘려 보내고' 있다는 사실을 틀림없이 깨닫게 된다. 시간 활용방법은 연습을 통해 개선된다. 시간관리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만이 시간의 낭비를 막을 수 있다.

[38] 전혀 필요가 없는 일, 즉 어떤 결과도 거둘 수 없는 완전한 시간낭비형 일을 찾아내 제거해야 한다. 이러한 시간 낭비적인 일을 찾아내기 위해서는 시간운용표 기록에 나타난 '모든' 활동에 대해 다음과 같이 질문한다. '이 일을 시작하지 않았다면 어떤 일이 일어났을까' 만약 그 대답이 '별일 없어'라고 나오면, 그 다음 결론은 그 일을 당장 그만두는 것이다.

[55] 자유재량 시간을 통합한다: 시간을 기록과 분석을 통해 관리하는 지식근로자는 자신의 중요한 일에 투입할 수 있는 시간이 얼마나 되는지 파악할 수 있다. '자유재량 시간'이얼마나 되는지, 다시 말해 진정으로 공헌을 할 수 있는 큰 과업에 투입할 수 있는 시간은 얼마나 될까?

[57] 심지어 근무 시간의 4분의 1만이라도 그것을 길게 연속적으로 사용하기만 하면, 중요한 일을 하기에 대체로 충분한 시간이 된다. 시간 관리의 마지막 단계는 기록과 분석에 의해 밝혀진,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또 지식근로자의 통제 아래 있는 시간을 연속적으로 통합하는 일이다.

[59] 목표를 달성하는 지식근로자들은 실질적으로 자신들의 시간이라고 간주할 수 있는 자유재량 시간이 얼마나 되는지 계산하는 것에 출발한다. 그 다음 그들은 적당한 정도의 연속적인 시간을 확보한다. 그리고 만약 다른 중요한 일들이 그 확보된 시간을 갉아먹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면, 그들은 시간운용표를 다시 면밀하게 검토함으로써 비생산적인 활동으로부터의 시간 요구를 좀더 제거한다. 지식근로자들은, 앞에서 소개한 대로, 시간을 지나치게 제거해버리는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다.


3. 공헌할 목표에 초점을 맞추는 방법

[62] 목표를 달성하는 사람들은 공헌에 초점을 맞춘다. 그들은 자신이 지금 하고 있는 일보다 더 높은 곳에 있는 것을 지향하고 또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외부로 눈을 돌린다. 그들은 다음과 같이 질문한다. '내가 속해 있는 조직의 성과와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서, 내가 공헌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그들은 책임을 강조해야 한다.

[63] 사람들은 대부분 자신의 능력에 비해 낮은 수준에 초점을 맞추는 경향이 있다. 그들은 결과가 아니라 노력 자체에 몰두하고 있다.

[64] 공헌할 목표에 초점을 맞추면 자신의 전문 분야, 한정된 기술, 그리고 자신이 속해 있는 부서에만 집중하던 관심을 넘어 조직 전체의 성과를 올리는 데로 관심을 확장하게 된다. 또한 자신의 관심을 외부 세계로 돌리게 하는데, 외부 세계야말로 결과가 있는 곳이다.

[65] '내가 무엇을 공헌할 수 있을까?'라고 스스로 질문하는 것은 지금까지 직무상 사용되지 않았던 잠재력을 개발하려는 것이다.

[66] '내가 무엇을 공헌할 수 있을까?'라고 스스로 묻지 않는 지식근로자는 분명 목표를 너무 낮게 설정할 뿐만 아니라, 십중팔구 잘못된 목표를 설정하기 쉽다. 무엇보다도, 그들은 자신들이 할 수 있는 공헌의 범위를 너무 좁게 설정할지도 모른다.

[70] 지식근로자가 실패하는 가장 일반적인 원인은 새로운 지위가 요구하는 바에 따라 스스로 변신하는 능력의 부족 또는 의지의 결여 때문이다. 현재의 자리로 옮기기 전의 직위에서 성공적으로 해왔던 방식과 똑같은 방식으로 일을 계속하는 지식근로자는 대부분 실패하게 마련이다.

[75] 전문가는 자신의 산출물을 누가 사용할 것인가를 진지하게 생각해야 한다.

[76] 지식을 습득한 사람은 자신이 아는 것을 남에게 이해시켜야 하는 책임을 지고 있다. 지식근로자가 되고 싶은 사람, 즉 자신의 공헌에 책임을 지는 사람으로 대접받고자 하는 사람은 자신의 산출물의 유용성에 관심을 갖지 않으면 안 된다. 다시 말해, 자신이 가진 지식의 유용성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 한다.

[77] 제너럴리스트란 자기 자신의 좁은 분야의 지식을 모든 영역의 지식에 연결시킬 수 있는 전문가다.

[78] 자신의 공헌에 책임을 지는 사람은 자신의 한정된 전문 분야를 조직 전체에 연결시킬 수 있는 사람이다.

[80] 공헌에 초점을 맞추는 활동 그 자체가 효과적인 인간관계에 필요한 네 가지 기본 조건(커뮤니케이션, 팀워크, 자기계발, 인재육성)을 충족시켜 준다.

[84] '조직의 성과를 향상시키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가장 큰 공헌은 무엇일까?'라고 스스로 질문하는 사람은 사실상 다음과 같이 묻는 것이다. '나는 어떤 분야에서 자기계발이 필요한가?' 내가 책임을 지고 있는 공헌을 달성하기 위해서, 나는 어떤 지식과 기술을 터득해야 하는가? 나의 강점 가운데 어떤 것을 작업에 적용해야 하는가? 나 자신에게는 어떤 기준을 설정해야 하는가?

[85] 일반적으로 인간, 특히 지식근로자는 스스로 설정한 기준에 따라 성장한다. 사람은 자신이 성취하고 획득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바에 따라 성장한다. 만약 어떤 사람이 자신이 되고자 하는 기준을 낮게 잡으면, 그는 더 이상 성장하지 못한다. 만약 자신이 되고자 하는 목표를 높게 잡으면, 그는 위대한 존재로 성장할 것이다. 일반 사람들이 하는 것과 다름없는 노력만으로도 말이다.

4. 강점을 활용하는 방법

[104] 젊은 지식근로자는 일찌감치 다음과 같이 자문해야 한다. '나는 나의 강점이 발휘될 수 있는 적합한 직무와 회사에서 근무하고 있는가?

[105] 업무에 열성적인 사람들, 그래서 자신들의 일에 대해 내놓을 만한 성과를 올린 사람들은 자신들의 능력을 시험해보고 활용한 자들이다.

[126] 다른 사람들에게는 다분히 어려운 일로 치부되지만, 나로서는 상대적으로 쉽게 할 수 있는 일로 보이는 것들은 무엇인가?

[128] 최고경영자의 임무는 인간을 바꾸는 일이 아니다. 그보다는 차라리 성경에 나오는 달란트(Talents, 마태복음 25장 14~30절)의 비유처럼, 개개인이 가진 온갖 강점과 건강 및 야망 등을 활용해 전반적인 성취능력을 크게 증가시켜야 한다.


5. 중요한 것부터 먼저 해결하는 방법

[129]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비결 하나를 소개하자면, '집중(Concentration)'을 들 수 있다. 목표를 달성하는 사람들은 중요한 일부터 먼저 해결하며, 한 번에 한 가지 일만 수행한다. 집중의 필요성은 지식근로자 직무의 본질과 인간의 본성에 근거하고 있다.

[130] 높은 수준의 공헌에 초점을 맞출수록 다른 일로 방해를 받지 않는 상당히 긴 연속적인 시간이 더욱 많이 필요할 것이다. 단순히 바쁘기만 한 업무 대신에 결과를 산출하고자 하는 업무에 힘을 쏟을수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야만 한다. 열매를 맺는데 충분한 시간을 얻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그것이다.

[130] 우리가 강점을 활용하려고 노력하면 할수록, 우리는 스스로가 가진 강점을 중요한 기회에 집중시킬 필요성을 인식하게 된다. 이것이야말로 결과를 산출하기 위한 유일한 방법이다.

[133] 여러가지 일을, 그리고 언뜻 보기에 그토록 많은 난제를 능숙하게 처리하는 사람들의 비결을 말하자면, 그들은 한 번에 오직 한 가지 일만 한다. 그 결과, 그들은 다른 사람들보다 훨씬 적은 시간으로도 많은 일을 처리하는 것이다.

[137] 자신의 목표, 또는 조직 전체의 목표를 달성하고자 하는 지식근로자는 모든 계획, 모든 활동, 그리고 모든 과업을 정기적으로 점검한다. 그는 늘 '이것은 아직도 계속할 만한 가치가 있는가?'라고 질문한다.

[139] 내가 알고 있는 어떤 조직도 아이디어가 부족한 경우는 없었다. '창조력'은 문제되지 않는다. 그러나 그들의 좋은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활용하는 조직은 드물다.

[146] 집중을 하는 것, 즉 '진정 의미가 있는 것은 무엇인가?' 그리고 '먼저 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라는 관점에서 때와 사건에 따라 스스로 의사결정을 하는 용기를 의미하는 집중은 지식근로자가 시간과 사건들의 시종 노릇을 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들의 주인이 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6. 의사결정 과정에 영향을 주는 방법

[148] 목표를 달성하는 사람들은 '문제를 해결하는 것'보다는 전략적이고 근본적인 것에 대해 깊이 생각한다. 그들은 그 의사결정이 도대체 무엇에 관한 것인지, 그리고 그것이 해결해야 할 현실적 문제가 무엇인지를 알려고 노력한다.

[151] 오늘날에도 연구활동이 생산적인 것이 되기 위해서는 '조직의 파괴자', 오늘과 다른 미래의 창조자, 오늘의 적이 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이해하는 기업인은 많지 않다.

[159] 의사결정 과정에서 고려해야 할 요소 : 1)문제의 성격을 인식하는 것, 2)명세서를 규정하는 것, 3)올바른 것을 판단하는 것, 4)실행 방법을 구체화하는 것, 5)피드백을 하는 것.


7. 목표를 달성하는 의사결정 방법

[188] 의사결정에 관한 대부분의 책드은 독자들에게 '먼저 사실을 파악하라'고 주문한다. 그러나 목표 달성에 유용한 의사결정을 하는 지식근로자들은 사실로부터 출발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다. 지식근로자는 자신의 견해(opinions)로부터 출발한다.

[189] 한 분야에 오랫동안 관련을 맺고서도 자기 의견을 갖지 못하면, 관찰력이 부족하고 머리가 나쁘다는 소리를 들을 수 밖에 없다.


8. 지식근로자의 현실적 방법

[218] 현대 조직의 모든 지식근로자는 각자가 하나의 '경영자'다. 만약 그가 자신의 지위 또는 지식을 이용해 조직의 성과를 올리고 결과를 얻는 조직의 능력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책임을 지고 있다면 말이다.

[218] 스스로 의사결정을 내리지 않으면 안 된다. 다른 사람이 내린 명령을 수행하기만 하면 되는 일이 아니다. 그리고 자신의 공헌에 책임을 져야만 한다.

[220] 지식작업(knowledge work)은 양으로 측정될 수 없다. 지식 작업은 비용으로 측정되는 것도 아니다. 지식 작업은 그 결과(result)에 따라 규정된다.

[222] 지위나 지식을 이용해 일상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조직 전체의 성과(performance)와 결과(result)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의사결정을 해야 하는 지식근로자(knowledge worker), 관리자(manager), 또는 개인 전문가(individual professional)를 '경영자(executive)'라고 부른다.

[224] 지식근로자의 4가지 현실: 1)지식근로자는 다른 사람들을 위해 시간을 할애하는 경우가 많다. 2)지식근로자는 자신이 살고 있고, 또 일하고 있는 현실을 바꾸기 위해 적극적인 행동을 취하지 않는 한 '일상 업무'에 쫓겨다닐 운명에 처한다. 3) 지식근로자는 '조직 내'에서 일하고 있다. 4)지식근로자는 조직의 '내부'에 존재한다.

[235] 지식근로자의 목표달성 능력 향상은 지식근로자의 성과, 성취, 만족의 수준을 대폭 증가시킬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일 것이다.

[248] 지식근로자도 경제적인 보수를 요구한다. 보수의 부족은 문제가 된다. 그러나 보수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지식근로자는 기회, 달성, 자기실현, 가치를 필요로 한다. 그런데 지식근로자는 자기 자신을 성과를 올리는 경영인으로 만들 수 있을 때만 이러한 만족을 얻을 수 있다.


Posted by 일상과꿈
카테고리 없음2007. 12. 30.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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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회 난상토론회에 참석하였습니다. 사실 난상토론회에는 처음 참석하는 거라 긴장도 되긴 했지만, 주최측인 북스타일 멤버이기에 의연한 마음으로...ㅋㅋ

퓨처워커님, 마루날님, 레이님, 꼬까님, oldtype님, 새우깡소년님, 레블님 등 북스타일 멤버들은 이미 만났었고 온라인에서도 자주 의견 교환을 하기에 사이좋게 짐나르고~ 책 나눠주고~ 선물 나눠주고~ ^^ 

평소 자주 뵙지 못하는 이름나신 분들(문성실님, 우주님, 꼬날님 등등) 봐서 너무 좋았습니다. 문성실님은 직접 만드신 쿠키를 가져오셔서 배고픈 이를 구제해 주셨고, 우주님은 이번에 내신 책 20권을 저자 사인과 함께 주셨습니다. 저도 한 권 챙겼죠...ㅎㅎ 꼬날님은 김호 선배님 블로그에서 댓글을 자주 보기에 한번 인사를 드리고 싶었는데, 일찍 가신 듯 합니다. 다음 기회에 또 뵐 수 있기를...

처음 참석하는 분들 위주로 소개하는 아이스브레이킹 시간이 지나고 본격적인 토론 시간이 1, 2부로 나뉘어 진행되었는데, 저는 1부에서는 '블로그에서의 창의적인 글쓰기'에, 2부에서는 '블로그의 사회적 공헌'에 참여하였습니다. 아래는 1부 토론의 회의록입니다. 귀가 어두워졌는지 말씀하신 모든 것을 적지는 못한 것 같습니다. 흑.. 양해해 주세요.^^

주제: 블로그에서의 창의적 글쓰기

참가자: 서우석 / 한성은 / 김동인 / 강권수 / 이영 / 신병호 / 진동철
간   사: 한성은
서   기: 진동철

자기소개
 . 서우석님은 스마트플레이스에서 활동. 닉네임은 TechnoBabbler
 . 한성은님은 2001년 블로그를 시작하셨고 현재 MS에서 마케팅 업무.
   블로그 http://www.soft-micro.com. 닉네임 멜로디언
 . 김동인님은 펜타시큐리티시스템 근무. 웹방화벽 개발
 . 강권수님은 문화관광부 뉴미디어산업팀 근무. 음악(락, 헤비메탈)에 관심 많으심
 . 이영님은 티맥스소프트 근무. 글은 내공이 있어야 잘 쓴다고 생각하심
 . 신병호님은 전자회사의 전자 엔지니어.
   블로그 http://yuzi.egloos.com/. IT 개발 프로세스에 대해서 블로깅.
   대학원 전자계산학과 프로세스 개선 전공. CMMI포럼 멤버로 활동. 힙합 좋아함

토론내용
(한) : 벤치마킹하고 싶은 창의적인 글쓰기를 하는 블로거를 얘기해 보자.
(김) : 김두향(?)님 블로그를 구독하고 있음. 짧지만 하고 싶은 얘기를 정확하게 전달함.
         99년도 이후부터 글을 쓰기 시작한 사람임
         하고 싶은 얘기와 쓴 글이 다르다. 본인은 퍼블리싱을 안 하고 있음
(신) : 재미있다고 생각하고 글 올리면 사람들이 관심없다.
        어려운 얘기 나오면 안 읽는다. 오히려 감정에 호소하면 재미있게 읽는다.
        자신이 포스팅한 글에 동방신기 이름 들어있어서 많이 들어오더라.
(한) : 색계를 본 소감을 포스팅했는데, 여기에 포함되어 있던 키워드로 검색해 들어오더라.
(신) : 사람들이 많이 들어와서 댓글을 많이 다는 게 창의적인 블로그인가?
        개발자 부족에 대한 이슈를 제기한 글이 화제가 된 적이 있는데,
        글 자체는 잘 쓴 것이 아니었다.
(김) : 창의적인 글이란 동시대 사람들에게 어필하는 글.
(강) : 블로그에서의 창의적인 글이란 남들이 생각하지 못한 것을 하는 것이다.
(이) : 신선한 사고를 지속적으로 보여준다. & 글의 완성도도 높아야 한다.
(진) : 블로그는 미디어이다. 새로운 이슈를 제기하면서 글도 품질을 높여야 한다.
(한) : 지속적으로 꾸준히 쓰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미디어에 따라 문체, 관점, 성격 등이 달라진다.
        블로그로 유명하신 분이 낸 책을 봤는데, 관점이 달라지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강) : 블로그는 댓글을 달거나 하는데, 책은 다르다.
(신) : 중국에서는 블로그를 일기처럼 쓴다. 우리나라 블로거는 너무 글쓰기를 어려워한다.
(강) : 블로그는 개인적인 미디어인데, 남들의 관심을 끌기 위한 글을 쓴다.
        자신이 쓰기 원하는 글을 써야 하지 않나?
(한) : 블로그는 어차피 보이기 위해 쓰는 글이니까 관심많은 글을 쓰는게 맞지 않나?
(이) : 맞다.
(강) : 개인적인 글 등을 위해서 싸이월드를 많이 사용한다.
(김) : 블로그는 웹기반이니까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내가 어디에서나 글을 수정할 수 있으니까.
(신) : 미디어라는 것에 사람들이 부담을 많이 느낀다.
(김) : 우리는 평가에 많이 익숙하지 않나? 평가가 없어도 마음 상하고 많아도 마음상한다.
        이랜드 사태에 대해 썼는데, 댓글로 난도질을 하더라.
(신) : 류한석 소장도 이제는 편하게 글을 올린다.
(이) : 너무 창의적인 것에 억매이지 말아야 한다. 시간 투입이 있어야 한다.
        인풋이 많아야 창의적인 것이 나올 수 있다.
(한) : 우리나라 사람들은 글쓰기에 대한 교육을 제대로 못 받았다.
(신) : 우리나라 사람들은 간결하고 명쾌하게 쓰는 글을 못 쓴다.
(한) : 글쓰기에 대한 책을 몇 권 읽었다. 읽어보니 반성이 되더라.
(김) : 잘만든 영화가 성공하는 건 아니다.
(김) : 블로그에서 창의적인 글을 쓰려면 하나의 철학이 있어야 한다.
        또는 특정 영역에 관심이 있어야 한다.
(이) : 강인선 논설위원이 예가 될 것 같은데, 워싱턴에서의 일상, 호기심 등에 대해 1주일에
        한번씩 기사를 썼었다.  
        문성실 씨도 요리에 대해서 쭉 쓰고 하니까 창의적인 것이 되는 거 아니냐?
        문학적인 측면에서의 창조는영감있는 것인데, 이것은 인사이트하고는 다르다.
(신) : 파워블로거는 똑같은 주제로 계속 쌓인다. 글의 양도 꾸준해야 한다.
(이) : 양적인 게 늘어나면 질적인 것도 늘어난다.
(신) : 성장은 디지털(0, 1)로 올라간다.
(한) : 개인 블로그에서 회사 얘기하기에 어렵다.
(한) : 외국 블로그는 동영상, 적절한 이미지를 통해서 확 들어오게 한다.

결론 : 블로그에서의 창의적인 글쓰기를 위해서는,
 . 관심 분야, 주제를 파고 들어야 한다.
 . 인풋이 많아야 한다.
 . 꾸준히 해야 한다.
 . 내공을 쌓아야 한다.
 . 이미지 등을 많이 활용해야 한다.
 . 이슈 메이킹도 필요하다.


이번 토론회는 특히 문화관광부 뉴미디어산업팀과 공동주최를 하게 되었습니다. 팀장님께서 인사하시는 것도 듣고, 같이 오신 분과 토론도 했는데, 평소 갖고 있던 공무원에 대한 이미지를 깨게 되었습니다. 토요일 오후에 블로거들의 자발적인 토론회에 참석하셨다는 것부터가 신선했는데, 저녁 식사까지 제공해 주셨구요. 류소장님 왈, "이제 정부가 국민을 위해 밥도 사준다..." ㅎㅎ

사전 준비를 위해 11시부터 행사장에 있었는데, 언제 시간이 지났는지 모를 정도로 재미있고 유쾌했습니다. 아마도 사람(!)을 만났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다음 난상토론회에서 다시 뵙기를 바라고 저희 북스타일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Posted by 일상과꿈
삶에포인트를주자2007. 12. 28. 13:00
팀 송년회를 겸하여 뮤지컬 "밴디트-또다른 시작"을 보았습니다.

감옥에 갇힌 여죄수들이 음악을 통해 서로 이해하고 공감하는 내용입니다. 우연찮게 탈옥을 하게 되어 자유를 숨쉬다가 쫓기고 마지막 콘서트를 하는 과정까지 나옵니다. 뮤지컬이긴 합니다만, 극 속에서 음악이 소통의 도구로 작용하다 보니, 노래가 많이 나옵니다. 등장 인물 중 몇 명은 실제 홍대앞에서 인디밴드로 활동하고 있다는군요.

뮤지컬을 보면서 저는 치유로서의 음악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음악을 통해 자신을 사랑하게 되고 자신의 상처를 보듬게 되고 타인을 이해하게 되고... 극 속에서 누군가 이렇게 말합니다. "아프지 않으려면 자신을 사랑해야 해. 노래를 부르면 아프지 않아..."

진정으로 자신을 사랑하다는 것은 상처까지 사랑한다는 것이겠죠. 그래서, 종국에는 아픔 자체도 없어지는 것. 그리고 자신이 사랑하는 것을 통해 상처를 치유하고...

우리 모두도 2008년에는 자신이 하는 일을 통해 스스로를 사랑하고 치유될 수 있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것이 회사의 업무이든, 개인적인 것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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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밴디트'도 있다고 하네요. 원래 영화에서 출발했는지, 뮤지컬로 출발했는지는 모르겠네요. 언제 한번 영화로도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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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일상과꿈
미래예측은 멍하니 하늘만 바라보면서 생각만 하다가 문득 떠오르는 생각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인사이트를 가진 미래학자들조차 데이터를 모으고 분석하고 팩트에 기반하여 자신의 전망을 펼친다.

따라서, 미래예측에도 정형화된 방법론이 있다. 방법론에서 제시한 프로세스와 툴을 이용하여 타당성있는 전망을 내놓는 것이다. 그렇다고 딱 하나의 방법론 만을 따르는 것 같진 않다. 여러가지 방법론을 혼합하여 사용하기도 한다.

미래예측 방법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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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과학기술예측조사를 위한 미래사회 전망 방법론 개선방안, KISTEP, 2007

Posted by 일상과꿈
매일조금씩읽고쓴다2007. 12. 25. 16:19
북스타일에 세번째 서평을 올렸습니다.

http://www.bookstyle.kr/blog_post_29.aspx

<세계적 미래학자 10인이 말하는 미래혁명>이라는 책을 읽고 서평을 쓸까 하다가 가상인터뷰 형식으로 쓰게 되었습니다. 짐 데이토 교수와 존 나이스빗 교수를 초대해서 제가 질문하고 답변을 듣는 인터뷰 형식으로 썼습니다. 나름 쓰면서 재미있었습니다.

위 책에 대한 추가 포스팅은 아래에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http://dailydream.tistory.com/279
Posted by 일상과꿈

미래학자인 윌리엄 하랄 조지워싱턴대학 교수가 총괄하는 프로젝트가 있다. 기술들의 현실화를 예측하는 프로젝트로서, 그 분석 내용을 TechCast라는 사이트에서 공개하고 있다.

www.techcast.org

아래는 초기 화면에서 보여주는 그래프이다. 무선 기술, 유틸리티 컴퓨팅, 나노기술 등이 언제쯤 주류로 들어설지를 보여주는 그래프이다. 이에 따르면, 유틸리티 컴퓨팅은 2010년 경 주류로 들어서는데, 전문가들이 보기에는 70% 정도의 확신이 있다는 얘기이다. 윌리엄 하랄 교수가 실험하는 것은 이렇게 기술도 일기예보처럼 예보, 예측을 해보자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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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일상과꿈
아래는 사람들로부터 미래학자라고 인정받는 사람들이다.

 - 존 나이스비트 : 메가트렌드 저자
 - 앨빈 토플러
 - 페이스 팝콘
 : 마케팅의 노스트라다무스
 - 자크 아탈리
 - 다니엘 핑크
: 하이터치/하이컨셉 시대 주창
 - 테드 고든
 -
폴 사포 
: 실리콘 밸리의 예언자, 기술 예측 (관련 글 1, 2)
 -
사뮤엘 헌팅턴
 - 다니엘 벨

 - 짐 데이토
: 미래학의 아버지, 드림소사이어티 주창
 - 에릭 드렉슬러 : 나노기술 전도사
 - 제롬 글렌
 - 레이몬드 커즈와일 : '특이성의 도래' 저자
 - 파비엔 구보디망 
 - 하인호 : 국내 1세대 미래학 연구자
 - 티머시 맥
 - 호세 코르데이로
: 트랜스휴먼 주창
 - 윌리엄 하랄 : 미래 신기술 예측 전문가


* 계속 Update 예정
Posted by 일상과꿈
카테고리 없음2007. 12. 18.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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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난상토론회 신청 안내가 떴다. 날짜는 12월 29일. 그동안 후기로만 보던 '난상 토론회'. 3번째로 참가 신청했다. ㅋㅋ

난상토론회는 주제가 미리 정해져 있지 않다. 참석자들이 자유롭게 토론 주제도 정하고 참여하는 형태이다. 난 북스타일 팀블로그에서 활동을 시작한 만큼, 독서, 북스타일, 팀블로그 등과 관련한 토론에 참여할 예정이다. 여러 분야의 사람들을 알게 되고 그들의 생각을 듣고 나의 의견을 얘기하고...정말 즐거운 경험이 될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서 확인!
http://www.onoffmix.com/e/smartplace/53

Posted by 일상과꿈
매일조금씩읽고쓴다2007. 12. 15. 14:10
서평 팀블로그인 북스타일에 저의 두 번째 서평을 올렸습니다. 이번에는 북스타일 필진들이 공동으로 '시크릿'에 대한 서평으로 '북베틀'을 하게 되었습니다. 같은 책이더라도 사람에 따라 어떻게 다르게 받아들여지는지 엿볼 수 있는 기회입니다. ^^

http://www.bookstyle.kr/blog_post_27.aspx

'시크릿'에 대하여 제 블로그에 포스팅한 글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 끌어당김의 법칙 형상화
  . 시크릿 summary(not book review)
  . 당신의 생각이 당신의 삶을 만든다!
  . 10대 풍광 그리는 법

Posted by 일상과꿈
삶에포인트를주자2007. 12. 14. 08:45

유명인사 중에 나와 닮은 사람은 누가 있는지 찾아주는 사이트가 있다. 얼굴인식 기능을 이용하여 자기 사진을 올리면 비슷한 사람을 찾아준다.

나와 닮은 사람이 박지성? ㅎㅎ 니콜라스 케이지? 음..마음에 든다...ㅋ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

재미삼아 한번 해보시길...^^

http://www.myheritage.co.kr/FP/Company/face-recognition.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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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일상과꿈
카테고리 없음2007. 12. 13. 12:23
ZDNet에 "2007년 비즈니스 테크놀로지 업계의 10대 거장"이 소개되었다.
주로 주목받는 회사들의 CEO와 CTO들이다. 그 중 가장 눈길을 끄는 사람은 10위에 랭크되어 있는 패드마스리 와리어(Padmasree Warrior) 시스코 CTO이다. 패드마스리 와리어는 엔지니어로서 창조적인 일을 어떻게 하는지 알고 있다고 한다. 그 노하우를 엿보고 싶다...

http://www.zdnet.co.kr/news/enterprise/etc/0,39031164,39164189,00.htm

Posted by 일상과꿈
자기다움찾기2007. 12. 13. 07:14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어떤 일을 했다고 말할 수 있으려면
산전수전 다 겪어봐야 나설 수 있고,
자신있게 얘기하고 꿇리지 않는다"
고.

그렇게 살 수 있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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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일상과꿈
요즘 "세계적 미래학자 10인이 말하는 미래혁명"을 읽고 있다. 내용 중에 존 나이스비트의 미래예측에 바탕을 두고 쓴 가상 시나리오가 있는데, 미래에는 시인이 스타로 군림한다는 것이다. 글이 좀 길지만 그대로 옮겨본다.

시인인 포예츠는 최고 상류층의 유명 인사다. 현재 10년치 스케줄이 잡혀 있을 만큼 매우 바쁜 일상을 보낸다.

20세기 시인은 밥 굶기 좋은 직업 중의 하나였다. 유명한 시인이 아니면 생계유지가 안 되기 때문에 다른 직업을 병행하면서 시를 써야 했다. 그러나 21세기 시인은 가장 선망받는 직업 중의 하나다. 아무리 똑똑한 컴퓨터나 로봇도 시를 쓸 수 있는 인간의 감성을 대변할 수는 없으며 그들이 쓴 시는 우스꽝스러워서 사람들이 듣기에 거북스럽다.

포예츠의 시는 매우 서정적이면서도 기계 문명에 찌들어 있는 세상에서 인간의 감흥에 호소하는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대중은 이 점에 열광하며 어느 누구도 그런 포예츠의 감성을 모방하지 못한다. 그러한 감성은 포예츠 머리 속에만 들어 있기 때문이다.

21세기 유망 직종인 스토리텔러 중에서도 시인은 최고의 대우를 받고 있으며 스타의 자리에 군림한다.
오늘도 포예츠는 유럽에서 열리는 상류층의 최고 모임에 시 낭송을 위해 전용 하이퍼소닉 비행기를 타고 뉴욕에서 2시간 만에 유럽에 도착한다.

과학기술이 발달하고 효율성을 쫓아 시간에 쫓기며 팍팍해진 삶을 사는 미래 인간(음...현재 인간도 그렇지만..)들은 반대급부로 감성을 적시는 시인을 우대한다는 것이다.

포스트잇이든 색종이든 노트든 끄적끄적 동시쓰기를 좋아하는 우리 하연이를 생각하면 반가운 소식이다. 시인 진하연으로 키울까나...ㅋㅋ

* 하연이가 쓴 동시
   - 4계절
   - 하늘아, 웃어라
   - 수증기의 꿈
   - 손수건
   - 미움, 다툼 
   - 산들한 바람
   - 신문
   - 사랑
Posted by 일상과꿈
매일조금씩읽고쓴다2007. 12. 11. 07:13

<세계적 미래학자 10인이 말하는 미래혁명>이라는 책을 읽었다. 미래학자 10인은 아래와 같다. 그리고, 주요 문장을 발췌했다.


미래학자 소개
제목에서 밝히듯이 이 책은 세계적 미래학자 10인이 말하는 미래 시나리오, 인터뷰 등을 담고있다. 아래는 책에서 소개한 내용이다.

에릭 드렉슬러
  . MIT 공학박사
  . 세계 최초로 스탠퍼드 대학에서 '나노기술' 강의
  . 저서 '창조의 엔진' : 나노기술의 미래를 예견

제롬 글렌
  .유엔미래포럼 회장
  . 세계 5만여 미래연구기관/협회를 통합한 '세계미래연구기구협의회' 초대 회장
  . 사이버나우 이론 창시자
  . 저서 ' 유엔 미래보고서' : 세계 각국의 정책에 반영되고 있음

레이몬드 커즈와일
  . MIT 컴퓨터공학 전공
  . 에디슨의 진정한 후계자라는 평
  . 저서 '특이성의 도래'

파비엔 구-보디망
  . 프랑스 정치학, 경제정책 공부
  . 이탈리아 로마 그레고리안 대학에서 미래학 연구, 박사
  . 2005년 세계미래학회 회장

짐 데이토
  . '미래학'을 학문으로 개척한 선구자
  . 1967년 하와이대학에서 최초로 미래학 강연 시작
  . 하와이대학 미래학과 교수, 미래전략센터 소장

존 나이스빗
  . 앨빈 토플러와 함께 미래학의 양대 거두로 꼽히는 대표적 미래학자
  . 저서 '메가트렌드' : 1,400만부 팔림

하인호
  . 국내 1세대 미래학 연구자
  . 미국 피츠버그대학 유학 중 미래연구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미래학 시작
 
티머시 맥
  . 3만여 회원의 세계 최대 미애예측 전문가 집단인 '세계미래회의' 회장
  . '미래보고서' 편집국장 : 미래학 분야에서 가장 권위있는 출판물로 인정받음

호세 코르데이로
  . MIT 엔지니어링 전공, 프랑스 폰테인블에서 경영학 전공
  . '트랜스 휴먼' 용어 창시. 신인류 탄생 예견
  . 세계 트랜스휴먼 협회 설립.

윌리엄 하랄
  . 조지워싱턴 대학 과학기술&혁신 분야 교수
  . 테크캐스트의 현실화를 예측하는 프로젝트 총괄
  . 미국 맥밀러 발행 '미래백과사전'에 세계 100대 미래학자로 선정



주요 문장

Prologue

[10] 미래학이 중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우리가만들어야 할 미래에 대한 스케치를 보여줌으로써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다. 그래서 미래학은 단정적인 역사가 아니라 일어날 수 있는 가능성 중에서 가장 올바른 것을 선택하는 선택의 미학이라 할 수 있다.

[11] "미래future는 하나가 아니라 여러 개다. 미래학이라는 말은 영어로 'Future Study'가 아니라 복수인 'Futures Study'라고 해야 한다." 우리가 미래를 연구하는 이유도 더 좋은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해서다.

[12] 10개의 각 장은 도입부에서 가상 시나리오를 제시하여 독자들의 머릿속에 미래가 그려지도록 했으며, 본문은 각 학자의 이론, 마지막에 조선일보에 연재되었던 학자들의 현장 인터뷰로 구성했다.

[13] 미래에 대한 대한 지식이 있어야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할 수 있으며 기회를 포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메가트렌드'의 저자 존 나이스빗은 '미래는 기회를 잡는 사람이 주도한다'고 했다.


01. 생산의 시대에서 창조의 시대를 이끄는 나노기술, 에릭 드레슬러

[21] 나노기술이란 원자 하나하나를 조종하여 물질을 완벽하게 제어하는 기술을 의미한다.

[24] 에릭 드레슬러 박사는 나노기술이란 자연법칙을 바탕으로 분자 크기의 부품들과 함께 작동하는 기어와 샤프트, 베어링으로 구성돈 분자 기계를 개발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분자조립기를 개발하면 조립 라인을 개발하면서 20세기의 부를 이끌었던 것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더 큰 생산의 혁명과 변화를 가져온다. 인류의 역사가 생산의 시대에서 창조의 시대로 전환하는 것이다.

[34] 우리는 기술이 발달하고 과학이 생활 속에서 실현되면 더 여유롭고 편안한 생활을 누릴 것이라 생각했지만, 인터넷의 발달은 사람을 더 바쁘고 치열한 상황 속으로 밀어 넣었다. 24시간 쏟아지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무엇이 올바른 정보인지를 판단하는 것만으로도 인간은 충분히 바쁘다. 또 획일적인 대량 소비의 시대에서 개인의 욕구에 맞는 제품 생산은 다양한 직업과 다양한 노동을 만들었다. 어떠한 시대에도 인간의 역할은 줄어들지 않았고 가장 중요한 판단의 중심에는 인간이 존재했다.

[43] 나노기술은 두 가지 종류가 있다. 첫째, 나노 크기의 초소형 물질을 만들어내는 것, 둘째, 분자 기계로 원자와 분자를 벽돌처럼 쌓아 완전히 새로운 물질을 제조하는 것.


02. 세계가 접속하는 인류의 매트릭스, 제롬 글렌

[53] 미래에는 개인 맞춤형 신경 영양 공급, 유전공학 기계, 인지 계발, '테프(사이버 지구촌 쌍방향 통신)' 등 첨단 기술의 통합으로 '사이버 나우'라는 기계가 나와 역사 이래 최고의 사회 안정과 경제 발전을 이룩할 것이라고 제롬 글렌 회장은 전망한다.

[59] 20세기 중앙집권적인 국가 중심의 사회에서 21세기 탈집중화 현상에 가장 큰 역할을 한 것은 인터넷이다. 미래는 탈집중화가 진행되면서도 사이버 세상의 발달로 세계가 하나로 연결될 것이다.

[60] 사이버 나우는 21세기를 송두리째 바꾸어놓을 첨단 기술이라고 제롬 글렌 회장은 말한다. '지금까지 사람들은 인터넷이 지구촌 역사상 가장 큰 변화를 불러왔다고 생각하지만 앞으로 '가상 현실'이 이를 초월하게 될 것이다'

[80] 미래에 부자와 가난한 사람을 가르는 기준은 두뇌다. 누가 얼마나 빨리 학습하고 문제 해결에 적용하는지가 관건이다.


03. 유토피아를 향한 특이성이 온다, 레이몬드 커즈와일

[91] 모든 지식이 하나로 통합하고 각자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초월적이면서 영적인 세계다. 레이몬드 커즈와일은 이것을 특이성(The Singularity)이라 표현했다.


04. 두번 이상의 결혼이 보편화된 사회, 파비엔 구보디망

[112] 학생들은 수업 시간에 지식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발상법, 갈등 해결법, 창의력 마인드 등 지혜를 배운다. 이렇게 훈련받은 학생들은 로봇이 할 수 없는 전문직으로 진출해 사회의 정책을 결정하고 문제를 해결하면서 미래사회를 만들어가고 있다.

[121] 실버산업은 21세기 유망 산업 중의 하나다. 앞으로 여행 산업이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이는 데는 실버층의 수요가 한몫할 것이다. 나이가 들어서 유리한 직업 중의 하나는 작가다. 경험이 풍부해지고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이 완숙해지면 그만큼 쓸거리도 많아진다. 많은 경험을 글로 옮기는 사람들이 늘어날 것이다.

[127] 정보를 판별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기 위해 교육이 필요하다. 파비엔 구-보디망 회장은 새로운 미래는 인터넷과 창조성, 미래 지향적인 교육에서 온다고 강조한다.


05. 문화와 꿈을 생산하는 시대 '드림소사이어티', 짐 데이토

[141] 20세기의 음악 연주와 미술 전시와 달리 드림소사이어티의 시대에는 작품과 관련한 스토리를 관중에게 함께 제공한다.

[145] 선생님의 역할은 지식의 전다라가 아니라 아이들의 정신과 신체를 단련해 풍요로움 속에서 행복을 누릴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주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147] 드림소사이어티의 시대에는 상품을 파는 것이 아니라 상품 안에 담긴 이미지와 스토리 그리고 꿈을 판매한다.

[150] 5,000년 동안 점진적인 생산의 발전은 현재 물질적인 풍요로 결실을 맺었고, 인류 역사상 그 어느  때보다 물질적인 혜택을 누리며 살아가고 있다. 이러한 물질적인 풍요 덕에 인류는 다양한 문화를 향유하며 살아가고 있다.

[152] 인간은 로봇을 관리하거나 일의 기획, 이미지를 위한 스토리텔링 등 기계가 할 수 없는 창조적이면서 상상력이 필요한 일에 집중한다.

[154] 미래에 교육은 창의성과 문화에 집중한다. 드림소사이어티 시대에는 창의적이고 소프트한 전달방식이 교육의 핵심이 된다.

[156] 과목이나 교재는 게임을 통해 교육할 것이라는 것이 모든 미래학자의 공통된 의견이다.

[160] 드림소사이어티는 문화와 이미지, 스토리, 꿈을 파는 시대다. 창의성이 중시되며 독특한 발상이 곧 부로 연결되는 사회다.

[168] 모든 상품은 이야기와 이벤트를 첨가할 때만 가치를 갖게 된다. 품질좋은 신발과 인형, 자동차는 얼마든지 널려 있다. 하지만 기가 막힌 덩크슛, 귀여운 웃음, 성공한 사업가 이미지는 다른 상품으로 대체하기 힘들다.


06. 미래로 가는 거대한 흐름 '메가트렌드', 존 나이스비트

[179] 21세기 인류는 유례없는 물질적 풍요를 누리면서 그 어느 때보다 정신과 종교에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181] 21세기 시인은 가장 선망받는 직업 중의 하나다. 21세기 유망 직종인 스토리텔러 중에서도 시인은 최고의 대우를 받고 있으며 스타의 자리에 군림한다.

[181] 예술만큼 시민들이 열광하는 것은 스포츠다. 청소년들의 교육도 창의성 발달과 체육에 집중해 있다.

[185] 역사는 개별적인 사실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거기에 변수가 개입하면서 하나의 물줄기를 형성해간다. 역사의 대사건인 프랑스혁명도 목걸이 제작이라는 개별 사실에서 시작하여 개인의 욕망이 개입하고 그것이 거짓말로 이어지고 부패한 왕실에 불만을 품은 시민들의 정서가 불을 지르면서 역사로 이어진다.

[185] 미래의 역사가 형성되어가는 것도 같다. 개별 사실들이 모이고 그것이 상호 작용을 하고 동시에 예기치 못한 변수가 개입하면서 결국은 미래라는 커다란 물줄기를 형성해간다. 만약 역사의 높은 정상에 올라 이러한 하나하나의 나무들이 어떻게 배열되고 어떠한 모습으로 숲을 형성하는지 알 수 있다면 우리는 미래가 어떻게 흘러갈지 예측할 수 있다. 또 나무에 해당하는 하나 하나의 정보를 풀과 잡초 같은 무의미한 정보와 구별해낼 수 있다면 정확한 미래를 내다볼 수 있다. 이렇나 사실들을 통해 우리는 미래 예측에 있어 정보가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정확한 정보들을 적절하게 배열하는 것이 얼마나 정확성을 결정하는지를 짐작할 수 있다.

[186] 하루에도 6~7시간씩 신문을 탐독하며 기사 분석법을 통해 얻는 거시적 조망이 그가 정확한 미래를 볼 수 있는 가장 큰 비결이다.

[187] 우리가 미래를 알아야 하는 이유는 똑같은 재료를 가지고 어떻게 만들 것인가를 구상하기 위해서다. 미래라는 나무에 앞으로 열릴 기회와 과일을 먼저 따기 위해서다.

[188] 다양한 사람, 사물과 끊임없이 '관계'를 설정하는 겁니다. 새로운 관계에서 새로운 기회와 싱싱한 아이디어가 보이거든요.

[188] 미래 메가트렌드 1 : 이미지 문화로의 전환

[190] 앞으로 게임은 영상 문화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교육이 대부분 게임으로 이루어질 것이라 예측하기 때문이다.

[193] 미래 메가트렌드 2 : 아시아가 다시 깨어나다

[197] 유교, 불교, 도교, 이슬람교 등 정신적으로 튼튼한 뿌리를 갖고 있는 아시아가 21세기 인류 정신문명의 시대에 주역이 될 것임은 미래의 메가트렌드다.

[197] 미래 메가트렌드 3 : 경제의 영역에서 국가는 최소한의 개념이다.

[199] 미래에는 수많은 1인 기업들이 주류가 될 것이다.

[199] 미래 메가트렌드 4 : 유럽이 역사의 테마공원이 되다.

[211] 나는 늘 학생과 선생을 왔다갔다 하는 사람이에요. 세상 사람들과 사물들, 사건들과 나 사이에 연결 고리를 만들면서 끊임없이 배우고 학습하죠. 또 이렇게 하면서 느낀 점을 다른 사람들에게 가르치며 '공유'하는 것도 좋아하고요.

[211] 내가 하는 것만큼 다른 사람들이 한다면 누구나 미래를 읽을 수 있을 겁니다. 나는 하루 6~7시간씩 신문을 읽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직업이 있기 때문에 못하는 것을 나는 할 수 있죠. 다른 사람들이 일상생활에 매달리느라 바쁠 동안 나는 세계와 끊임없이 연결 고리를 만들려고 분투하죠.


07. 21세기의 중심으로 떠오르는 한국, 하인호 대표

[226] 하 원장이 예측하는 미래 세계는 '글로벌 지식 사회'와 '글로벌 시민 사회'의 두 가지 키워드로 정리된다. 지식, 기술이 전 지구적으로 유통되고(글로벌 지식 사회), 사람의 이동이 자유로워져 국가 대신 시민이 주역이 되는(글로벌 시민 사회) 시대, 그 거대한 세계의 흐름을 한국이 선도한다는 것이다.

[230] 하 원장은 투 더블유권이 2020년에는 세계의 중심으로 부각하고 2040년에는 경제적으로 세계의 중심에 서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233] 하인호 원장은 한국은 현재 초고속 정보사회, 고학력 사회, 고령 사회로 그 성격을 구분지을 수 있다고 말한다.

[235] 20세기 중반의 대량 생산 중심 사회에서 20세기 후반의 정보화 사회로 전화하는 데 중심 역할을 한 것은 지식이었다. 앞으로 드림소사이어티의 시대로 전환하면서 영성 경영은 그 시대의 하나의 키워드가 될 것이다. 우리가 축적한 지식과 선조들의 정신적인 유산을 결합해 영성 경영 시대에 선두 자리를 지켜나가는 것은 우리에게 주어진 하나의 사명이다.

[239] 하인호 원장은 미래학은 대안을 제시하고 미래를 만들어가는 것이라고 말한다.

[240] 미래학자는 대안을 제시하는 사람입니다. 전략을 갖고 준비해나간다면 밝은 미래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얘기를 하고 있는 겁니다.

[241] 지금부터 미래 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창의력을 기를 수 있는 교육으로 전환해야 합니다.

[243] 미래는 단선적인 시각으로는 잘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끊임없는 학습과 준비가 필요한 것이다. 그러나 일단 미래가 보이기 시작하면 우리는 이미 남들과 경쟁에서 두지지 않을 준비 자세가 되어 있는 것이다.

[249] 영성 경영이란 인간에 내재한 정신적인 힘을 활용하는 경영입니다. 명상이나 심신 수련으로 우리 마음에 있는 초자연적인 힘을 끌어내 일에 접목해서 효율성을 높이는 것을 말합니다.


08. 시간이 곧 자원인 21세기, 티머시 맥

[256] 21세기 초 인간의 수명이 연장되고 인간의 노동을 로봇으로 대체하면서 일이 없어진 많은 사람들은 우울증에 시달리거나 심지어 자살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생겨났다. 그러나 초세분화한 전문 직종들이 새롭게 생겨나고 지역 봉사 활동이 전 세계의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사람들은 활기를 다시 찾았다.

[258] 시간 관리가 곧 재테크, 21세기는 시간 부족 사회. 우리는 분명 산업혁명 시대와 20세기 초보다 더 발전한 과학의 시대에 살고 있다. 그러나 그 시대의 사람들과 비교해보면 넘쳐나는 일과 분주함 속에 하루하루를 쫓기듯 살아간다.

[261] 기술은 우리에게 편리를 제공했지만 반대급부로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이도록 강요하고 있다. 옛날 사람들과 똑같이 24시간이라는 한정된 자원이 주어졌지만 24시간 동안 해야 할 일이 너무 많다. 그래서 점점 세상은 시간 부족에 시달린다. 티머시 맥 회장은 미래에는 시간이 가장 중요한 자원이 된다고 말한다. '이유는 정해진 시간 안에 처리해야 할 정보가 너무 많아졌기 때문입니다'

[262] 사람들은 현재의 분주한 삶에 지쳐 고요함, 평온, 평정 그리고 단순한 생활을 더 중시한다. 이러한 느림의 미학으로 영성과 감성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트렌드로 자리 잡을 것이다.

[263] 일에 쫓기고 스트레스를 받는 긴장의 연속인 삶은 대중이 새로운 형태의 레저를 원하도록 만들고 있다. 잠시나마 일상을 탈출할 수 있는 단기간의 패키지 여행과 몸소 모험을 체험하는 강도 높은 모험 여행이 바로 그것이다.

[266] 앞으로 사람들에게 모험심을 불러일으키는 여행 패키지나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직업은 상당히 유망할 것이다.

[282] 왜 미래를 연구하는가? 제대로 준비하기 위해서다.

[282] 최근 등장한 미래학자에는 두 가지 부류가 있다. 한 가지는 마치 '미신'처럼 어떤 일이 언제쯤 '꽝' 하고 일어날 것이라고 예언하는 부류다. 이런 사람들은 자신의 직감에 의해 판단을 하고, 대중을 호도한다. 하지만 훨씬 많은 미래학자들은 아주 철저한 과학적 데이터를 분석해서 미래에 어떤 일이 일어날 가능성에 대해 말한다. 두번째 부류는 비즈니스 분야에서 태동했다. 도대체 특정 제품이 왜 히트를 치고, 소비자들의 성향이 왜 변하는지를 이해하기 위한 의도로 시작된 것이 미래학의 신호탄이었다. 두 번째 부류의 미래학자들도 때로는 와일드 카드(예측하기 힘든 일)을 보이기도 한다. 왜냐하면, 실제로 발생할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0.1%의 확률이라도 있다면, 꼭 공론화하고 지나가야 할 분야기 있기 때문이다.


09. 인위적 진화의 신인류 시대가 열리다, 호세 코르데이로

[293] 호모 사피엔스인 현생 인류를 대체해 진화의 종착점에서 나타날 신인류를 포스트휴먼이라고 합니다. 지금은 그 중간 단계인 트랜스휴먼으로 진화하는 중이죠. 포스트휴먼 단계에 등장하는 신인류는 더 이상 늙지 않고 원하는 몸과 마음의 상태를 얻어 영생합니다.

[293] 호세 코르데이로 교수는 미래에 인류는 생존을 위한 자연 선택에 의한 진화가 아니라 신체 기능 향상을 위해 인간 스스로 진화하는 인위적인 진화를 할 것이라고 말한다.


10. 가상이 눈앞의 현실이 되다, 윌리엄 하랄

[335] 윌리엄 하랄 교수는 인텔리전트 인터넷이 곧 현재의 인터넷을 대체할 것이라 예측하고 있다. 인텔리전트 인터넷이란 지능형 컴퓨터와 인터넷의 통합으로 강력하면서도 새로운 지구촌 네트워크가 탄생하고 인터넷은 더 편리하고 생산적이며 전송이 용이해지는데, 이처럼 한 단계 진화한 인터넷을 말한다.

[338] Teleliving-미래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348] 윌리엄 하랄 조지워싱턴대학 교수는 미래 신기술 예측 전문가다. 특정 기술이 언제쯤 현실화해, 어느 정도의 시장 규모를 갖게 될 것인지 핀셋처럼 집어내는 것(테크 캐스트)이 주특기인 셈이다.

[354] 영감의 시대 - 지금은 정보에 집착하는 정보화시대지만, 앞으로는 가치나 목표, 지각이 더 중요해진다. 많이 알고 있는 것(지식)보다 알고 있는 것을 바탕으로 내리는 선택이 핵심 경쟁력이 된다는 말이다.

[355] 미래를 준비해야 해. 미래를 알지 않고 세상을 살아가는 것은, 어둠 속에서 눈을 감고 절뚝거리는 것과 같거든.

Posted by 일상과꿈
삶 자체가 HRD!2007. 12. 10. 23:18
지난 주말에는 아이들을 데리고 과천 현대미술관으로 그림 나들이를 갔다.
인사동 등으로 미술관 나들이를 가끔 다녔었는데, 한동안 다니지 못했다. 나 뿐만 아니라 아이들에게도 예술적 감수성을 키워주고 싶은데, 잘 되지 않는다.

'창의성 있는 아이로 키우기'라는 글에서 밝힌 것처럼 여러 가지 시도를 하고 있지만 사실 그 결과는 별로 눈에 보이지 않는다. 어떻게 하면 우리 아이들을 창의성 있게 키울 수 있나 고민도 되지만, 더 궁금한 것은 과연 창의성 있는 모습이란 어떤 모습을 말하는 건가 하는 점이다. 이것은 우리 아이들을 위해 내가 계속 고민하고 만들어 나가야 하는 부분일 것이다.

* 미술관 입구 샵에서 종이조립품을 샀다. 직접 뜯어서 접고 풀로 부치는 건데, 이런 놀이를 통해서도 재미를 느끼고 아빠와 함께 뭔가를 완성했다는 느낌을 주고 싶었다.
(그렇지만, 솔직히 90%는 나 혼자 만들었다. 내가 더 재밌어 한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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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일상과꿈
카테고리 없음2007. 12. 9. 09:22
이번주 조선일보 위클리 비즈에 창조성, 창조 경영에 대한 글이 많이 실렸다.
'생각의 탄생'을 쓴 루트번스타인 교수 인터뷰, 창조경영 전도사 라피 아밋 교수 인터뷰 등이 실렸다. 자주 나오는 키워드는 역시 창조, 창의성, 재미, 예술, 놀이이다. 다니엘 핑크가 말하는 6가지 재능과도 일맥상통한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보자.
http://www.chosun.com/weeklybiz/

기사 중에 재미있는 것 하나.
신입사원 수천명 매스게임하니까 창의적 천재를 못 키운다고 나왔는데, 요즘 창조경영을 제일 많이 외치는 회사가 여기 아니었던가...


------ 아래는 주요 내용을 정리한 것.

* 루트번스타인 교수의 인터뷰 중
   - 창조성이란 아무도 생각지 못했던 문제를 스스로 찾아내 해결하고 뭔가 재미있는 걸
      발굴하는 능력

   - 미술, 음악, 시 등 다른 영역의 세계도 활용할 수 있는 사람이 창조적인 사람
      (다른 세계는 뭔가 새로운 시각을 제공)
      : 그래서, 창의성 개발 프로그램에 예술을 접하는 게 포함되는 건가...?
   - 창조경영이란 누구도 떠올리지 못한 문제를 만들어 속시원히 해결해 주는 것

* 비즈리즈(BizRiz)의 창의성 개발 프로그램
   - 연극, 미술 경험으로 예술 작품을 창조하는 것을 맛보게 함

* 창조경영 전도사 라피아밋 교수의 인터뷰
   - 한 단계 높은 혁신은 '비즈니스 하는 방식' 자체를 바꾸는 것
   - 비즈니스 모델을 통한 창조경영이 가장 절실
   - 기술은 충분함. 문제는 그 기술을 수익성 있는 방법으로 시장에 가져오는 것임
  
* 창의적 인재를 배출하기 위한 기업문화(김진우 연세대 경영대 부학장)
   1) 조직 구성원 간의 이종 결합(fusion)
       . 이미 존재하는 것들을 지금까지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방법으로 융합했을 때에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무언가를 만들 수 있음
   2) 구성원들 간 활발한 교류(interaction)
       . 교류를 통해서 서로 다른 생각과 가치를 가진 사람들이 모일 때 생겨나는
         갈들의 부정적 요인을 줄이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승화시킬 수 있음
   3) 재미(interesting)
       . 재미는 사람들로 하여금 창조적인 활동을 하게 만드는 심리적인 에너지임

Posted by 일상과꿈
삶에포인트를주자2007. 12. 8. 09:49
4계절

                            진 하 연


4계절,
우리 4계절
봄, 여름, 가을, 겨울
참 좋다네.

봄은 꽃이 피고,
여름은 신나게 놀고,
가을은 낙엽 줍고,
겨울은 눈이 오고

4계절,
우리 4계절,
모두 다
참 좋다네


* 하연이가 틈틈이 쓴 동시를 모아서 동시집을 만들자는 약속을 지킬 때가 다가온다. 꼭 지켜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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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일상과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