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C 코리아에서 제시한 국내 10대 예측이다. 가트너가 제시한 10대 IT 기술과 같은 것도 있고 다른 것도 있다. 똑같은 '10대'라도 보는 관점이 다르거나, 글로벌이냐/로컬이냐에 따라 달라지니까 당연하겠지...

   ▷ No Clear Path to High Growth
   ▷ Business Oriented IT
   ▷ Converging Everywhere
   ▷ Long, Long tail
   ▷ Everything as a Service
   ▷ Underlying focus on simplication
   ▷ New Ecosystem
   ▷ Green IT
   ▷ Macro Deals but Micro Services in Communications
   ▷ Emergence of non-traditional Competi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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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일상과꿈

IT 리서치 기관인 Gartner가 IT산업에 미치는 영향은 정말 큰 것 같다.

IT산업의 트렌드를 분석해서 내는 보고서라면 단순히 트렌드 보고서라고 치부하겠지만, 이들이 트렌드를 분석해서 내놓는 키워드들은 종종 IT산업에 큰 영향을 미친다. RTE(Real Time Enterprise:실시간 기업)이 그랬고, Hype Cycle 상에 나오는 수많은 신기술들이 그렇다. 물론 이런 걸 단순히 마케팅에 활용하는 벤더들도 많고 실제와 다른 부분들도 종종 보이긴 하지만..

아래는 Gartner가 2008년 10대 IT기술로 선정한 것들이다. 이 키워드들을 보면 요즘 IT업계에서 어떤 것들이 주로 회자되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 Green IT
   ▷ 통합 커뮤니케이션(Unified communications)
   ▷ 비즈니스 프로세스 관리(Business process management)
   ▷ 메타데이터 관리(Meadata management)
   ▷ 가상화(Virtualization)
   ▷ 매쉬업(Mashup)
   ▷ 웹 플랫폼(Web platform)
   ▷ 컴퓨팅 패브릭(Computing fabric)
   ▷ 실세계 웹(Real World Web)
   ▷ 소셜 소프트웨어(Social softw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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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일상과꿈
삶에포인트를주자2008. 2. 10. 15:03

우리 집에 28년 되신 분이 들어오셨다!
81년 生이시니 햇수로 28년 되셨다. 그 분은 바로 피애노우~ ^^

이 분이 보통 분이 아니시다.
하연이 엄마가 81년도 즉, 9살에 처음 만나신 분으로, 지금 하연이가 9살이니 두 모녀의 음악적 감성을 대를 이어 키워주고 계시는 분이시다.

그동안 부산 친정집에 있다가 몇 년 전 둘째 조카네 집에 있다가 이제 다시 하연이 품에 돌아왔다. 엄마가 하연이만큼 어렸을 때 치던 피아노라 하니, 하연이도 더 뜻깊어 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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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일상과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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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회계천재가 된 홍대리

지은이 : 손봉석

출판사 : 다산북스

출편연월 : 2007년 1월 (초판 23쇄 읽음)

읽은기간 : 2008.2.3~2.4




대전에 문상을 다녀오면서 KTX에서 읽을 요량으로 기차역 서점에서 샀다. 보통 책보다 조금 작은 사이즈에 글자도 큼직큼직해서 쉽게 읽힌다. 더구나 소설 형식으로 되어 있어서 2~3시간이면 충분히 읽는다.

대박이 난 책 같다. 초판에 23쇄라니... 저자인 손봉석 회계사&세무사는 현재 제주회계컨설팅 대표를 맡고 있다. 1년에 200권을 읽을 목표로 여러 책을 읽다가 일반인을 대상으로 쉽게 회계의 중요성을 알게 하는 책을 쓸 생각을 하게 되었단다.

이 책은 소설 형식을 띄었다고 하는데, 형식만 빌린 게 아니라 완전 소설이다. 영업에 영 소질이 없던 홍대리가 경영지원팀으로 전배를 와서 회계에 대해 알아가는 과정인데, 딱히 홍대리만의 업무만이 아니라 회사 전체적으로 돌아가는 상황을 설명하면서 그것이 회계적으로 어떻게 설명되는지를 알려준다. 그래서, 여러 가지 비즈니스 상황이 나온다. 비자금을 조성하는 상무, 신상품 출시, 신상품을 막기 위해 기존 상품의 이익률을 높이려는 상무 등등...

아쉬운 점은, 책대로만 된다면야...하는 생각이 가끔 들었다. 홍대리가 영업, 생산부서의 사람들에게 회계의 중요성을 이해시키기 위해 세미나를 준비했는데, 성공적이었다 하는 등은 사실 그렇게 쉽게 이루어지지 않을거라 생각한다. 반발도 있을 것이고 아픔도 있을 것인데, 바로바로 시도하고 성공하는 모습만 있는 것 같아 아쉽다. 추진하는 동안의 어려운 점, 구체적인 노하우 등도 같이 소설 속에 녹아졌으면 하는 바램이다.

이 책을 통해 회계의 중요성, 회사의 경영을 회계, 숫자로 커뮤니케이션해야 한다는 등의 기본 개념을 학습했다면, 구체적인 회계 지식은 이 책 외에 더 학습을 해야 한다. 회계 처리를 했다, 회계를 중심으로 커뮤니케이션했다는 식으로만 써 있지 구체적으로 어떻게 했는지는 안 나온다.


Posted by 일상과꿈
삶에포인트를주자2008. 2. 2.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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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내가 여행이든 출장이든 갔던 나라다.
난 아시아파인 것 같다. -_-;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싱가포르...
미국 몇 번 갔던 것 빼고는 죄다 동남아네...쩝...
글로벌 시대라는데 유럽으로도 좀 넓히자...그래서, 온 동네를 빨강으로 물들이자...

Create your own visited count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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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일상과꿈

컨버전스의 필요성

IT로 촉발된 컨버전스는 IT산업 내에서 SW, HW, 서비스간 융합을 뛰어넘어 타 산업과의 융합이 이루어지고 궁극적으로는 인간과 IT가 융합하는 모습이 될 것이라 한다. 그 즈음에는 우리 몸에 하나 이상씩 신체를 대신하는 기계를 넣고 있을 것이다. 지금 안경이나 보청기, 인공심장 등이 가능한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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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세 단계의 컨버전스는 1단계가 모두 이루어져야 2단계로 넘어가는 모델은 아니다. 서서히 동시다발적으로 연구되고 실현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은 IT산업 내에서의 융합이 가장 활발한데 특히 SW를 중심으로 한 컨버전스가 활발하다. (디지털타임스 기사 참조 : http://www.dt.co.kr/contents.htm?article_no=2008012802010560600001)

디지털타임스 기사에 따르면, SW컨버전스에는 아래와 같이 3가지가 있다.

 . SW-서비스 융합 : SaaS

 . SW-HW 융합 : CMS, UC 등 HW에 관리SW 내장

 . SW-SW 융합 : SOA, 기업패키지SW

 이러한 컨버전스가 최근의 화두가 되는 이유를 기사에서는 '다양해지는 소비자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라고 밝히고 있다. 맞는 말이다. 소비자들은 점점 똑똑해지고 있다. 제공자보다 더 많이 알고 있으며 더 많은 것을 원한다.

그렇지만, 제공자 입장에 있는 기업에 소속된 사람으로서 컨버전스의 필요성은 한마디로 살아남기 위해서라고 말하고 싶다.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는 IT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Blue Ocean을 찾아야 하는데, 컨버전스가 그 방법으로 활용될 수 있는 것이다. 컨버전스를 함으로써 자꾸 새로운 제품, 서비스를 내놓고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켜 결국 승자가 되기를 바라는 것이다.


Posted by 일상과꿈
자기다움찾기2008. 1. 31. 01:49
어떤 여자를 만났다. 직업이 뭐냐고 물었다.
"TV 드라마의 각본을 써요."
"오, 작가시군요? 대단하세요!"


그 여자 왈, "아, 그런데, 아직 한번도 연출되지는 않았어요."
"엥? 그럼, 뭘로 먹고 삽니까?" 내가 물었다.
"일요일마다 계란을 포장하는 일을 하고 있어요."

                                                    - "코끼리와 벼룩" 중에서               

그렇다. 그녀가 돈을 버는 그 일은 그녀의 마음 속에서는 진짜 직업이 아니었던 것이다. 자신이 하고 싶고 언젠가는 하기 위해 끊임없이 지금도 노력하고 있는, TV 드라마 각본쓰는 것을 자신의 직업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이다. 일요일마다 계란 포장하는 것은 자신의 직업이 아니다. 단지 살기 위해 필요한 만큼만 버는 수단인 것이다.

이런 맥락으로 생각해 볼 때, 나의 직업은 무엇일까? 쩝...

이 글을 읽는 당신은 직업이 무엇입니까? 먹고 살기 위해 자신의 시간과 자유를 바쳐야 하는 그런 거 말고, 자신의 재능을 발휘할 수 있고 몰입할 수 있고 하면 신나는 그런 거...
Posted by 일상과꿈
매일조금씩읽고쓴다2008. 1. 30. 00:30
GE의 제프리 이멜트 회장의 인터뷰 글이 Harvard Business Review지에
"Growth as a Process"라는 제목의 글로 실렸다.

아래 그림은 GE의 성장을 위한 실행 프로세스 6가지를 보여주고 있다. 하나하나 뜯어보면, GE가 그동안 추진했던 6 sigma라든가, Imagination Breakthrough 프로그램 등이 모두 포함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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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한 시작점이나 끝점도 없는 위 사이클에 대하여 설명할 때 제프리 이멜트 회장은 Great Technology 부분부터 시작한다고 한다. 그 이유를 묻는 HBR에게 이멜트 회장은 아래와 같이 답변했다.

You can be Six Sigma, you can do great delivery, you can be great in China, you can do everything else well - but if you don't have a good product, you're not going to sell much. That goes for turbines: it goes for TV; it goes for financial services. ...
The first thing I ask in a business review or a growth playbook(strategic planning) session is how we stack up against our competitors from a product standpoint, given the customer's wants and needs...

식스 시그마를 하든, 마케팅을 하든, 제대로 된 제품을 가지고 있지 않으면 별로 팔지 못하니까 제품 경쟁력을 제 1 과제로 두어야 한다는 말이다.

이 글을 읽으면서 난 기업 뿐만 아니라 개인에게도 똑같이 적용된다는 생각을 했다. 인간관계가 좋든, 개인 브랜드가 좋든 그런 것들은 부차적인 것들이고 결국 핵심은 개인이 팔 수 있는 것의 전문성, 차별성이 될 것이다. 그것이 바로 개인의 상품가치를 측정하고 개인 경쟁력의 높낮이를 재는 핵심 척도가 될 것이다. 꾸준히 노력해서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에 대해 남들과 차별점을 만들지 않으면 아무리 인기가 좋다고 해도 다시 찾아주지 않는다. 그것은 조직내 구성원이든 1인 기업이든 마찬가지일 것이다. 자신이 하는 일에 대해 부단한 개인 R&D를 해야 결국 살아남을 것이다.

Posted by 일상과꿈
자기다움찾기2008. 1. 28. 12:18

Macworld 2008 Steve Jobs Apple Keynote Highlights

오늘자(2008.1.28) 조선일보에 "스티브 잡스처럼 프레젠테이션 하려면..."이라는 기사가 실렸다. 비즈니스위크에 실린 칼럼을 인용한 기사인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죽음보다 더 두려워한다는 프레젠테이션을 스티브 잡스가 어떻게 잘 하는지 분석한 글이다.

비즈니스위크 홈페이지에서 원 칼럼에 대한 댓글들을 보니, 스티브잡스의 위트, 유머를 11번째로 꼽는 사람들이 있다. 맞는 말이다. 여유로움을 가지고 유연하게 대처하고 fun하게...그런데, 그렇게 위트있게 하는 사람들의 얘기를 들어보면, 천성적으로 그렇게 자연스럽게 하는 사람은 별로 없는 것 같다. 자연스러운 농담 같지만, 사실은 철저하게 준비된 각본이라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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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처 : 조선일보 >

더 자세한 글은 아래에...

조선일보, "스티브 잡스처럼 프레젠테이션 하려면..."

BusinessWeek, "Deliver a Presentation like Steve Jobs"

BusinessWeek, "Steve Jobs' Greatest Presentation"


Posted by 일상과꿈
매일조금씩읽고쓴다2008. 1. 21.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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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참여하고 있는 북스타일에서 주최하는 첫번째 저자 강연회가 지난주 토요일 동아미디어센터 21층 대강당에서 있었습니다. 첫번째 강연회에 모신 분은 최근 "대한민국 진화론"이라는 책을 통해 대한민국의 조직문화에 신랄한 비판을 가하신 이현정 상무이십니다. 삼성전자 최초의 여성임원이라는 꼬리말이 따라붙는 분이신데, 이젠 삼성전자를 떠나서 미국에서 자리를 잡으시는 것 같습니다.

책을 내고 동아일보사 주최로 두 차례에 걸쳐 저자강연회를 했던 터라 이번에는 특히 '조직문화'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강연하고 패널토의와 토론도 조직문화에 대해 하려고 계획했었습니다. 물론 시간 관계상 토론은 하지 못했지만, 패널토의는 나름대로 성공적이라 평하고 싶습니다. 같이 계셨던 동아일보사 관계자 분들도 좋은 세션이라고 하셨구요. 저자 강연만 2시간 듣고 돌아가는 기존 강연회와는 다른 접근이었죠. 패널토의에서 하는 질문들도 참석하신 분들이 궁금해 하는 것을 포스트잇에 써서 하는 방식이었으니까요.

이현정 상무는 책보다는 강연이 더 좋다는 평이 많은 분인데, 역시 그렇구나 하고 느꼈습니다. 사실 책을 제대로 읽진 않았습니다만, 그리 좋지 않은 평들도 봤거든요. 그렇지만, 강연을 들으면서 역시 하실 말씀이 있고 하실 자격이 되시는 분이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기억에 남는 말은 맨 마지막에 하신 말씀입니다. 부적응자 DNA를 가진 자로서 우리가 할 수 있는 복수는 '멋진 삶을 살아보여주는 거다!'라는 것이었습니다. 기존의 조직문화에 반기를 든 사람들이 멋지게 복수하는 모습이라는 거죠.

저는 처음부터 끝까지 등록대를 지켰습니다. 덕분에 같이 등록대를 지킨 동아일보사 관계자 분들과 많은 얘기를 나눌 수 있어 좋았습니다.(나중에 또 인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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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하루 종일 수고해 주신 우리 북스타일 멤버들과 이현정 상무님 & 류한석 소장님. 다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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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일상과꿈

84회 기술사 시험이 2월 17일에 있으니 이제 딱 한 달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마지막 한 달이 중요하고 마지막 일주일이 중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고 모든 예비기술사에게 해당되는 말인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어떻게 공부해야 마지막 한 달과 일주일을 잘 살릴 수 있을까는 사람마다 다른 것 같습니다.
 
시험을 대비하는 분들께 참고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마지막 한 달 동안 뭘 했는지 저의 경험을 얘기하고자 합니다.

1. '정의'를 가다듬다.

모의고사를 여러 차례 보신 분들은 '정의'의 중요성을 아실 겁니다. 문제에서 요구하는 토픽에 대한 정의부터 시작하죠. 그런데, 신기한 것은 똑같은 토픽이라도 이번 모의고사에서 쓴 정의랑 지난 모의고사에서 쓴 정의가 다르다는 거죠. 왜 그럴까 생각해 보니, 그것은 제가 그 토픽에 대해서 정확하게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데, 핵심 개념과 키워드를 캐치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어느 정도는 키워드가 포함된 정의를 외워야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했던 방법은, 모든 토픽의 정의만 따로 A4 용지에 쓴 것입니다. 단 2줄의 정의만 쭉 써서 들고다니면서 외웠습니다. 하루종일 공부하면서 중간에 쉬는 시간에는 휴게실이나 복도에서 정의 쓴 것만 보면서 소리내서 읽고 외웠습니다. 바를 정자를 쓰면서요. 아시죠? 우리 중학교 때 영어 한번 읽으면 하나 쓰는 식으로 바를 정자 쓰는 것.

이렇게 정의에 액기스 키워드가 들어가게 가다듬고 외우는 것은 나중에 시험볼 때도 요긴했습니다. 아는 토픽에 대해서는 거의 반사적으로 정의를 쓰니까 시간도 절약되었죠.


2. 모의고사를 보다.

많은 분들이 마지막 모의고사를 볼까 말까 고민합니다. 마지막 모의고사는 잘 봐도 고민, 못 봐도 고민이기 때문이죠. 그런데, 저는 마지막 모의고사는 항상 봤습니다. 떨어질 때도 그랬고, 합격할 때도 그랬고.

합격할 당시 마지막 모의고사의 성적은 59.8점으로 75명 중 2등이었습니다. 사실 저의 모의고사 성적 중 최고였습니다. 저는 2등했다는 기분에 취하는 것이 아니라, 좋은 점수가 나온 문제를 풀 때의 기분을 떠올리고 유지하려고 했습니다. 내가 어떤 생각을 하면서 이렇게 좋은 점수가 나온 문제를 풀었을까, 결론 단락은 어떻게 쓰려고 노력했을까를 되짚어보는 것이죠.

제 경우에는 첫 단락은 출제자가 왜 이 문제를 냈을까 생각하고 이 문제를 왜 냈는지를 내가 안다는 것을 어떻게든 표현하고자 노력했습니다. 마지막 단락은 가급적 첫 단락과 맞추려고 했죠.

혹시 모의고사를 볼까 말까 고민하시는 분은 감을 유지하기 위해 꼭 보되 채점을 위한 제출은 하지 않는 방법도 있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3. 서브노트로 공부하다

사실 합숙에 들어가면서 경컴과 학회지를 준비해 갔었습니다. 막판 한 달 동안 서브노트를 다시 공부하면서 그동안 못 본 경컴과 학회지를 볼 요량으로요. 그렇지만 시간이 없어서 결국 경컴과 학회지는 거의 보지 못했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합격하긴 했지만, 여전히 경컴과 학회지는 꼭 봐야되는 것 같습니다.

대신, 저는 제가 직접 정리하고 썼던 서브노트를 여러 차례 반복해서 보는 방식을 택했습니다. 한 토픽 한 토픽 넘기면서 하나하나 다시 눈에 익혔죠.


4. 매일 몇 문제씩 풀다.

마지막 1주일 합숙에 들어가서 멘토링해준 기술사가 내준 문제를 매일 풀었습니다만, 그 전에도 가급적 매일 스스로 몇 문제씩 내고 풀려고 했습니다. 가령 용어 2문제, 서술 1문제 이런 식이죠. 대신 전혀 생소한 문제보다는 나올 것 같은 문제를 선택해서 문제푸는 감을 익히고 나올 것 같은 문제는 아예 답안을 외울 생각도 있었던 것입니다.


3. 마지막 7일 * 17시간

마지막 1주일은 정말 중요합니다. 휴가를 내실 분들은 가급적 시험보기 1주일 전에 휴가를 내시기 바랍니다. 저는 바로 전 1주일을 휴가내기도 하고, 2주 전에 1주일간 휴가낸 다음 사무실 출근했다가 시험본 적도 있는데, 확실히 시험 바로 1주일 전에 휴가내고 집중해서 '감'을 유지한 채로 실전에 들어가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합격할 당시 마지막 1주일을 다른 사람들과 함께 합숙에 들어갔는데, 정말 하루에 17시간을 자리에 앉아서 공부했습니다. 이렇게 공부한 것은 고3 이후에 처음이었던 것 같습니다. 잠자는 시간 5시간, 밥먹는 시간/씻는 시간 2시간을 빼고는 몰입을 할 수 있었습니다. 중간 중간 쉬는 시간에 혼자서 정의를 외우고요.

이렇게 막판에 몰입해서 하는 공부가 가장 효과적이고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이상에서 얘기한 것을 그대로 하라는 것이 절대 아닙니다. 자신에게 맞는 학습법을 찾아야 하는 것은 마지막 한 달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동안 공부했던 패턴과 전혀 다른 방식을 택하거나 생소한 토픽을 붙잡지 마시기 바랍니다.

부디 모든 분들이 남은 시간을 알차게 보내서 합격의 기쁨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

Posted by 일상과꿈
자기다움찾기2008. 1. 16. 12:33
"그곳에 너무 오래 머물다가는 화석이 되어
바깥 세계에서 살아남지 못할 것 같았다."

<코끼리와 벼룩>의 저자인 찰스 핸디는 영국 윈저성에서 안정된 직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정년까지 보장되어 남부러울 것이 없었죠. 그렇지만 찰스 핸디는 성 안에 갇혀 살기를 거부했습니다. 그렇게 살다가는 화석이 되어버려 광속으로 변하는 바깥 세상에서 영영 살아남지 못할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결국 찰스 핸디는 윈저성을 박차고 나와 바람부는 중원에 '벌거벗은 몸'으로 나섰습니다. 사람을 만날 때 명함에 아무 직책도 없어 그저 찰스 핸디라는 이름만 밝히면서 자신이 '벌거벗은 몸'이 되는 느낌이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벼룩으로서의 삶이 시작되었습니다.

코끼리는 대기업, 공공기관이라는 거대한 조직에 자신의 시간을 맡기고 사는 사람들을 말합니다. 벼룩은 혼자 힘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혼자 살아남기 위해 포트폴리오 인생을 살아야 하는 것이 벼룩입니다.

코끼리의 품 안에서 그럭저럭 살아가다 보면 어느 순간 변화가 두려워집니다. 변화를 거부하는 기득권층이 되어 버린 자신을 보게 됩니다. 그러나, 우리는 변화를 거부한 순간 서서히 화석이 되어간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벼룩처럼 이리 뛰고 저리 뛰면서 옮겨 다녀야 한다는 말은 아닙니다. 다만 제 자신이 화석이 되어버려 바깥 세계에 발을 내딛을 용기조차 잃어버릴까 염려스럽기 때문입니다.

고민많은 요즘, 과감한 실행으로 자신을 실험대에 올린 찰스 핸디가 존경스럽습니다.

Posted by 일상과꿈
삶 자체가 HRD!2008. 1. 12. 20:20
우리 집 거실은 단촐하다. TV는 진작에 없앴고, 소파도 없기 때문에 작은 집이지만 거실은 훵하기까지 하다.. 몇 개의 칼라박스에 하연이, 수연이 책을 놓았었는데, 이번에 큰 맘 먹고 큰 책장을 장만했다. 조선일보의 '거실을 서재로' 캠페인에 지원해서 책장 받는 것은 일찌감치 포기했고...ㅋㅋ

엄마, 아빠를 도와준다고 책도 옮기고 책장도 닦던 녀석들이 싫증났는지 거실에 잔뜩 쌓여있는 책들 위에서 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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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독서삼매경에 빠진 하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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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책장 옆에는 아이들용 작은 책상을 놓고 그 옆에 작은 칼라박스 몇 개를 놓았다. 언니와 달리 사진찍히기에만 몰두하는 수연이 녀석. 포즈가 왜 저러냐...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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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일상과꿈
매일조금씩읽고쓴다2008. 1. 11.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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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당신의 책을 가져라

저자 : 송숙희
 
출판사 : 국일미디어

출판연월 : 2007년 2월(초판 1쇄 읽음)

읽은기간 : 2008.1.4~1.9



"내 이름으로 된 책을 내고 싶어 근질근질거리게 만드는 책"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용기를 북돋아 준다는 점이다. 내 이름으로 된 책을 내고 싶다는 열망을 가지게 하고 나도 책을 낼 수 있다는 용기.

출판기획자, 포탈 컨텐츠디텍터 등의 경험을 가진 송숙희 씨는 당장 서점에 가보라고 한다. 서점에 깔려있는 책들을 보면 대단한 사람만 책을 내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단번에 알 수 있다고 한다. 자신만의 독특한 경험이나 지식을 가지고 있다면 충분히 책을 낼 수 있다는 것이다.

거기에 어떻게 하면 책 한 권을 낼 수 있는지 아이디어 기획부터 출판사 연락, 책 마케팅까지 친절하게 안내하고 있다. 출판 기획자로서의 경험을 잘 살렸다고 볼 수 있다.

이 책의 또다른 장점은 글이 좋다는 점이다. 송숙희 씨는 국문학과 출신으로 작가가 되고 싶었던 사람이다. 꾸준한 글쓰기 연습을 했기 때문인지 글맛이 좋다. 술술 읽히고 적절한 은유와 감칠맛나는 표현들도 종종 보인다.


Posted by 일상과꿈
매일조금씩읽고쓴다2008. 1. 10. 08:56
생각을 글로 옮기는 것만큼 사람을 키우는 것은 없다.
나의 글은 분석적이다. 그리고, 정리를 잘 하는 성향상 나의 서평이나 글도 정리를 하는 식이다. 그러나, 글은 그 사람의 내면을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 거꾸로 말하면 글에 내면의 목소리를 담을 수 있어야 한다. 그것이 아무리 정보를 알려주는 글이라 하더라도 자신의 지혜가 담기지 않으면 다른 사람의 글과 다름이 없다.

나만의 글, 내 목소리가 들어간 글을 쓰자..

Posted by 일상과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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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필진으로 참여하고 있는 북스타일에서 처음으로 저자강연회 및 토론회를 개최합니다. 기존의 저자 강연회에서는 일방적인 강연과 사인회가 끝이었는데, 저희는 좀더 다른 것을 실험해 보고자 합니다. 패널 토론과 참석자 토론회가 바로 그것인데요, 좀더 대화하고 토론할 수 있는 생동감넘치는 현장으로 만들자는 것이 저희 취지입니다.

저자강연회의 첫번째 손님은 <대한민국 진화론>의 저자인 이현정 삼성전자 상무님이십니다. 아마도 조직문화에 대해서 신랄하고 통쾌한 공유의 장이 될 것입니다.
- 일시: 2008년 1월 19일 (토요일) 오후 1시 40분 ~ 7시
- 장소: 광화문 동아미디어센터 21층 대강당

북스타일에는 류한석 소장님께서 서평을 올려놓으셨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북스타일 : <대한민국 진화론> 서평

많은 분들의 신청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신청: 제 1회 북스타일 저자 강연회 & 토론회
Posted by 일상과꿈
자기다움찾기2008. 1. 7. 07:08
한동안 일기를 컴퓨터로 word 화일에 썼는데, 컴퓨터로 쓰다보니, 잊기 십상이다. 막상 쓰려면 컴퓨터를 켜야 하는 번거로움도 있고. 결국 쓰다말다 했다.

노트를 한 권 마련했다. 줄이 없는 노트를 찾다가 스케치북을 샀다. 일기장으로 쓰기도 물론 하겠지만, 나의 2008년 목표, 장기적인 비전 등을 여기에 담으려 한다. 매일 가방에 넣고 다녀야지. 그래서, 틈틈이 제대로 가고 있는지 돌아보고 나의 꿈을 기억하는 노트로 삼아야겠다.

노트의 맨 앞에 쓰인 글귀가 인상적이다.
"Art & Design Sketchbook,
 Nobody is invited on your life,
 Fill out your own style,
 Only your own sketch is available on and val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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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일상과꿈
자기다움찾기2008. 1. 5. 10:08
새해가 되었다. 2008년 나의 꿈, 내가 이루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아직 정하지 못했다. 나이를 먹어가면서 깨달은 것은, 목표를 잘 정하고 그것에 매진해야 한다는 점이다. 이것저것 하고 싶다고 백화점식으로 나열해서는 무엇 하나 제대로 이루어지는 것이 없다. 깊이가 없다.

아래는 2007년에 꿈꾸던 10대 풍광에 대한 회고이다. 이걸 2008년 풍광을 그리기 위한 사전 작업으로 삼아야겠다. 어떤 풍광은 그림대로 이루어졌지만 어떤 풍광은 여전히 진행형이다. 또 어떤 풍광은 시작도 못 했고... (사실 10개는 아니다. 1년 내내 한 개 더의 꿈은 꾸지 못했다)

2007년 나의 10대 풍광

1. 기술사에 최종 합격하였다. (O)

5월 면접에 최종 합격하여 '예비'라는 딱지를 떼고 정식 정보관리기술사가 되었다. 가정 포기하고 주말 반납해야 합격할 수 있다는 기술사에 드디어 2년 만에 합격한 것이다. 그동안 고생한 와이프와 아이들을 따뜻하게 안아주었고 주말에는 가족 나들이도 하기 시작했다. 그렇지만, 기술사라는 것이 나에게 어떤 의미일까, 기술사로서 난 어떤 업무와 삶을 살아야할까 같은 질문은 아직도 가슴에 품고 있다. 내년에는 좀더 기술사로서의 밸류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겠다.


2. 새벽 2시간이 나의 일상으로 들어왔다. (X)

꿈 프로그램 이후 가장 노력했지만 가장 지켜지지 않은 것이 바로 새벽 2시간이다. '새벽 2시간이라는 습관이 나의 근육에 착 달라붙게 만들겠다'는 매서운 각오는 채 세 달이 가지 못했다. 일찍 자야 일찍 일어날 수 있다는 단순한 논리를 이해하면서도 몸은 따르지 못했다. 밤마다 뭔가를 해야 하는 악순환을 끊지 못했다. 매일 나를 위한 시간을 투자해야만 뭔가 나올 수 있다는 생각으로, 내년에는 새벽 2시간을 제 1과제로 삼아야겠다.


3. 내가 진정으로 원하던 일을 찾았다. (O)

포도단식, 적지 않은 금액, 휴가를 내야 하는 조건에도 불구하고 꿈 프로그램에 참여한 것은 지금 생각해도 정말 잘 한 일이다. 꿈 프로그램에서 난 '일단' IT미래학자를 나의 미래직업으로 삼았다. '일단'이라고 한 것은, 선생님께서 일단 정하고 가다보면 골목길이 보일 거라는 조언을 주셨기 때문이다. 난 IT미래학자란 어떤 모습일까, 어떤 사람들이 어떤 커리어로 미래학자가 되는지 조금씩 조사해 나가기 시작했다. 내년에는 IT미래학자라면 제공해야 될 컨텐츠를 만들어내도록 노력해야겠다.


4. 책을 내기 위한 글짱 만들기에 성공하였다. (X)

내가 주전공으로 삼는 영역에 대한 책을 내기 위해서는 꾸준한 글쓰기 연습이 필요하다. 매일 조금씩 읽고 소감, 나의 생각을 축적하기 위해 개인 블로그를 오픈하였다. 블로그에는 읽은 책에 대한 소감, 나의 일상, 미래 전망, 미래직업에 대한 글을 등록하였다. 더불어 서평 팀블로그인 북스타일에 멤버로 참여하기 시작했다. 북스타일은 나의 글을 통해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기 위한 첫 시발점이 되고 있다. 사실 이곳 연구원들의 노력과 글 실력에 비하면 정말 새발의 피일 수 있지만, 나는 나의 길을 통해 나의 꿈을 성취할 수 있을 것이다.


5. 내가 지금 하는 업무에서 '역시 진과장이야'라는 평가를 받았다. (X)

회사 업무에 있어서도 누구보다 열심히 하고 교육전문가 답게 일을 하려 하였으나, 그리 좋은 결과는 아니었다. 업무를 하면서도 계약을 맺은 1인 기업가라는 생각을 가지려 하였으나 대기업에 다닌지 10년이 지나서인지 머리는 굳을 대로 굳고... 내년에는 선생님께서 가르쳐 주신 방식으로 이력서 포맷을 만들고 3개월마다 나의 목표와 실적을 확인하여 업무상 나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


6. 휴먼 네트워크를 찾았다. (O)

조용히 혼자서 책 읽고 정리하기를 좋아하는 나로서는 사람들과의 만남이 항상 부담으로 다가온다. 그러나, 꿈 프로그램을 통해서 만난 꿈벗들은 언제나 반갑고 정겹다. '꿈틀투몽'답게 우리는 'x번째 꿈틀'이라는 이름의 모임을 해오고 있다. 세번째 꿈틀모임이 얼마전 있었는데, 벌써 네번째 꿈틀 모임이 기다려진다. 또하나의 네트워크는 서평 팀블로그인 북스타일 모임이다. 책읽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각자 자기가 읽은 책에 대한 소감을 하나의 블로그에 등록하는 형식이다. 물론 IT업계 사람들이 주를 이루지만, 회사 외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는 또하나의 커뮤니티가 되고 있다.


7. 가족의 건강과 안정을 주었다. (X)

한 가정을 책임지고 있는 가장으로서, 가족의 건강과 안정은 최우선이 되어야 한다. 두 아이를 키우면서 받는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도록 와이프에게는 2주에 한번씩 개인휴가를 주려고 했으나, 그렇게 자주 혼자만의 시간을 주지는 못했다. 아이들의 재능을 찾아내고 자립심과 건강을 주는 일도 여전히 진행중이다.


8. 급여 외 부수입으로 xxx원을 창출하였다. (O)

전체적인 가정 경제사정이 썩 좋진 않지만, 그래도 회사원으로 받는 급여 외에 목표로 한 부수입을 만들 수 있었다. 물론 기술사라는 것이 좋은 기반이 되었다. 합격 이후 조금이지만 매달 받는 기술사 수당과 학원 강의를 통해 부수입을 만들 수 있었다. 내년에는 나의 미래직업을 기반으로 조금이라도 수입을 만들어봐야겠다.


9. 취미 1개를 매니아/전문가 수준으로 만들었다. (X)

10대 풍광 중 하나가 별에 돌아가는 것이었다. 대학교 때 동아리로 활동했던 별보기.. 그렇지만, 꿈 프로그램 이후 잠깐 다시 들여다봤을 뿐, 여전히 다시 푹 빠지지는 못하고 있다. 누구는 1년에 하나씩 새로운 취미를 정하고 즐긴다고 하는데, 나도 내년에는 별 뿐만 아니라 나에게 맞는 취미를 하나 찾고 즐기도록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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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일상과꿈

북스타일에 저의 네번째 서평인 <피터 드러커의 자기경영노트>를 등록하였습니다.

http://www.bookstyle.kr/blog_post_34.aspx

이번에는 후배에게 전하는 편지 형식으로 썼습니다. 실제 저희 팀에서 저와 가끔 같이 일하는 후배입니다. 합숙교육도 같이 가서 이얘기 저얘기도 하구요. 입사한 지 이제 2년이 되었는데, 좀더 성과있고 알아주는 직장인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썼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주요한 문장을 뽑아 적은 것은 아래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http://dailydream.tistory.com/294

Posted by 일상과꿈
자기다움찾기2008. 1. 3. 22:18

인생은 '하루들의 집합'이다.

하루를 장악하지 못하면 인생이 날아간다는 뜻이다.

하루를 결정하는 것은 바로 습관이다.

좋은 습관이 몇분, 몇시간만 잡아주어도 하루는 아주 건강해진다.

무엇이든 매일 하면 위대해질 수 있다.


- 구 본 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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