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미래학자에 따르면, 2030년에는 20억개의 일자리가 사라진다고 하네요.
(http://www.futuristspeaker.com/2012/02/2-billion-jobs-to-disappear-by-2030/)


교육에서는 Open Course Ware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하네요.
teaching model에서 learni
ng model로 변화하기 때문에

teacher가 아닌 coach가 필요하다고 하네요.


교육 분야에서 사라질 직업으로는 teacher, trainer, professor
가 있고,

coach, course designer, learning camp가 새롭게 등장한다고 하네요.

선생님이 사라진다?
아직은 상상이 안 가는데... 이런 걸 상상하지 못하면 뒤쳐지는 거 아닌가요...쩝...

Posted by 일상과꿈
HR 내용&트렌드 학습2012. 2. 22. 13:56

IGM에서 새로운 방식의 HRD 과정을 하고 있었네요.

교육비도 무료이고 장기간의 실습도 포함되어 있고
교육 후까지도 지원을 해 주는 것처럼 보이네요.
HRD를 하고 싶은 분들께 권할 만한 과정인 것 같습니다.

다만, 현재 직장을 다니고 계신 분들은 좀 어려울 수 있겠네요.
3주간의 실습기간 같은 것이 있으니...

http://www.igm.or.kr/bbs/board.php?bo_table=sub0505&wr_id=181&sst=wr_last&sod=desc&page=0


ㄹㅇㄴ


Posted by 일상과꿈
자기다움찾기2012. 2. 20. 09:14

드디어 졸업이다.

중앙대학교 글로벌인적자원개발대학원 HRD석사.

지난 2년간 주말마다 가족이랑 못 놀고 학교에 나와서 하루종일 책과 씨름한 결과이다.
첫 결심만큼 논문이나 학업에 있어 큰 성과는 거두지 못했지만, 그래도 졸업은 졸업이다. ㅋ



초등 1학년인 작은아이가 아빠에게 주는 선물을 예쁘게 만들어 주었다.
다른 어떤 꽃이나 선물보다도 예쁘고 사랑스럽다.



졸업식을 마치고는 바로 춘천 자라섬으로 가족여행을 떠났다.
지난 여름휴가 때 제주도 다녀온 이후 오랜만의 가족여행이다.
가을학기 동안 논문 쓰느라 전혀 가족과 나들이를 가지 못했었다.
이제 당분간 가족과 더욱 함께 하는 시간을 보내야겠다.

Posted by 일상과꿈
HR 내용&트렌드 학습2012. 2. 16. 21:04


"오호라 씨, 스티커가 꽤 붙여져 있네?"

지나가던 최표상 차장이 오호라 씨 자리에 붙은 스티커를 보고 한 마디 던졌다.

"아, 네... 선배님들께서 붙여주셨습니다."

"그런데, 이 스티커들이 왜 붙여졌는지 알아요?"

"네? 어... 그냥 붙여주신 것 같습니다."

"응? 오호라 씨는 이 스티커들이 왜 붙었는지 모른단말야?
 이거 안 되겠는걸!
 왜 스티커가 붙었는지 모르는 죄로 스티커 한 장 압수!"

최표상 차장은 오호라 씨 스티커 중에서 한 장을 다시 떼어내더니 자리로 가지고 돌아갔다.
오호라 씨는 황당하다는 표정으로 최 차장을 쳐다보았다.

"오호라 씨, 스티커가 단순히 많이 붙었다고 좋아할 게 아닙니다.
 선배들이 왜 스티커를 붙여줬는지 알아야 합니다.
 오호라 씨가 일을 잘 했을 때 하나씩 붙여주기로 했었죠?
 그렇다면 어떤 일을 어떻게 잘 했는지 선배들이 얘기해 주지 않더라도 오호라 씨가 먼저 물어야 합니다."

최표상 차장은 자신에 대해 아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을 계속 이어나갔다.

"스스로를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내가 뭘 잘 하는지, 뭘 못하는지, 뭘 더 보완해야 하는지 등등..
 자신에 대해 정확히 알아야 발전을 할 수 있습니다.
 아시겠죠, 오호라 씨?"

"예, 알겠습니다, 차장님."


Tip for Newcomers.

일을 하면서 내가 뭘 잘 하는지, 뭘 못하는지 항상 생각해야 합니다.
스스로에 대한 성찰, 자각이 중요합니다.
그래야 어떤 부분을 보완해서 나를 향상시킬지, 어떤 부분을 강화해서 나의 강점으로 만들지 알 수 있습니다.


 


Posted by 일상과꿈
매일조금씩읽고쓴다2012. 2. 15. 08:05


제목 : 서비스 사이언스

저자 : 김광재 김용세 김현수 박광태 박근완 양인석 이강윤 이상원 이모순 현소영

출판사 : 생능출판사

출판연월 : 2011년 2월 (초판 1쇄 읽음)

읽은기간 : 2012.2.8~2.11



서비스에 대한 학문인 서비스 사이언스 개론서

서비스 사이언스란?

서비스 사이언스란 말그대로 서비스에 대한 학문이다. 좀더 자세히 말하면, 서비스 산업의 본질을 규명하고, 이를 바탕으로 혁신과 생산성 향상을 이루기 위해 기술, 경영, 경제, 사회과학, 산업공학 등 여러 분야의 지식을 종합하려는 시도에서 탄생된 신학문이다. 2004년 미국 국가경쟁력위원회에서 미국혁신(Innovate America) 방법론으로써 처음 대두되었다. (p13) 유럽에서는 '서비스 공학'이라는 말로 통용된다고 한다.


국내에서 연구하는 대학은?

국내에서는 서강대에 SSME(Service Science Management & Engineering) 대학원이 있고 KAIST에 KSE(Knolwedge Service Engineering) 대학원이 있다. 서강대에서는 서비스 사이언스라고 표방하고 있고, KAIST 홈페이지에서는 서비스 사이언스라는 말보다는 지식서비스공학이라는 말로 쓰이는데, 연구하는 분야로 볼 때는 서비스 사이언스와 비슷한 것으로 보인다.


HRD와의 연결고리는?

사실 서비스 사이언스에 대한 책을 읽게 된 계기는 박사과정을 알아보기 위해 인터넷을 보다가 서강대에 서비스사이언스를 연구하는 SSME 대학원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다음부터다. 그래서, 이 책을 읽으면서도 어떤 부분에서 HRD와 서비스 사이언스가 연결될까를 유심히 생각하게 되었다.

우선 책에서 제시하는 서비스 기초이론 연구분야에 '서비스 인적자원관리'와 '서비스 교과 과정 개발'이 들어 있다. 서비스 산업에서의 인적자원관리와 교육을 말하는 것 같다. 또한 서비스 융봅합 연구 관련 학문 분야 중에 인적자본관리, 학습조직, 지식경영 등이 있다. 평소 내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학습조직, 지식경영 등이 들어있다는 것에 좀 고무되긴 했다...ㅋㅋ

"조직은 새로운 기술에 대한 지식 습득과 임직원의 교육 그리고 고객에게 직접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 인력에 대한 교육이 절실히 필요하다. 서비스 사이언스에서는 변화의 속도에 맞춘 교육을 제공하는 시점과 임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등의 서비스 분야의 인적 자원의 최적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어떻게 보면, 내가 현재 몸담고 있는 산업이 IT서비스 산업이니까 이미 좋은 연결고리를 가지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IT서비스산업에서의 학습조직, 지식경영, HRD.... 그렇지만, 아직 이런 주제를 하나의 영역화시키지 않았다 뿐이지 이미 많은 연구들이 진행되었고 진행되고 있으리라 생각한다. 따라서, 현재 나에게 필요한 것은, 단순히 서비스 사이언스에 대한 관심이 아니라 내가 박사과정에서 집중적으로 연구할 주제일 것이다.  


목차

Chapter 1. 서비스 사이언스 개요
Chapter 2. 서비스 사이언스 연구 사례
Chapter 3. 신서비스 개발
Chapter 4. 제품-서비스 통합시스템 디자인 방법론
Chapter 5. 서비스화
Chapter 6. 서비스 전달시스템 분석 방법론

Posted by 일상과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