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 창간 20돌 기획기사로 "차세대 유망직업"이 소개되었다.
고용관련 전문가 여러 명이 추천한 미래직업과 사유가 적혀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미래 일자리에 대한 키워드로는 '세계화', '고령화'라고 한다.
세계화가 되고 고령화가 되기 때문에 부각되는 직업을 찾으면 비전이 있다는 얘기?!@

현재 교육분야에 있는 나로서는 양동훈 서강대 교수님이 추천한 '경영관련 교육서비스업'이 눈에 띄는군..아마도 경영학과 교수님이라 그랬을 것도 같고...최근 고품격의 C-Level 대상 교육사업이 늘어나기 때문인 것도 같고...
안철수 박사도 CLO로 돌아왔다고 하지 않는가!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을 하기 위해.
Posted by 일상과꿈
세계미래학회에서 2005년 발표한 10년 뒤 미래직업 순위이다. 2005년의 10년 후면 앞으로 7년 뒤 2015년이네.. 근데, 1위가 의사? 역시 의사가 최고? 흑...

  1위: 의생명공학 전문가, 약사, 의사, 간호사
  2위: 에너지(특히 태양에너지 산업 분야)
  3위: 노인 의료, 헬스케어 사업
  4위: 개인 인력 매니저
  5위: 가상현실 네트워커


근데, 5위에 랭크된 가상현실 네트워커는 뭐지? 신종직업인가? 세컨드 라이프 같은 가상현실 속에서 인맥 네트워킹을 해 주는 사람? 흠...나중에 한번 간략 조사를 해봐야겠다...

출처: <당신의 성공을 위한 미래뉴스>, 박영숙
Posted by 일상과꿈

과학동아에서 펴낸 <10년후, 나를 디자인한다>라는 책에 소개된
"10년 뒤 이공계 유망직업 베스트 20"이다.
당신은 어디에 끌리는가?

1. 과학커뮤니케이터
과학을 쉽게 소개하는 전문가. 서강대 과학커뮤니케이션 협동과정, 전국 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에서 ‘사이언스 커뮤니케이터’ 프로그램 운영

2. 나노기술전문가
한국과학기술정책연구원은 2015년까지 연 2770명의 전문가 수요 예측 

3. 디지털영상처리전문가
카메라 스캐너 같은 영상장치로 디지털 이미지를 얻은 뒤 잡음 제거나 문자 정보를 분리

4. 사이버기상캐스터
맞춤형 날씨정보와 날씨교육, 특수기상정보 제공. 기상기사 1, 2급 자격증 소지 뒤 관련 기관 근무 

5. 반도체·디스플레이전문가
전자산업 핵심인력. LCD와 LED가 디스플레이에 적용되면서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분야가 밀접하게 연관됨

6. 시스템엔지니어
업무 전산화와 자동화, 안정적인 시스템 구축 등을 담당하는 ‘디지털 고속도로 디자이너’. 미국선 톱10 직업에 속함

7. 신재생에너지전문가
국내엔 전문가가 드문 상태. 현재 에너지관리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가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운영

8. IT컨설턴트
기업 업무와 요구를 분석해 최적의 컴퓨터 시스템 제공. 국내에는 양성기관이 없어 미국전산감사인협회(EDPAA) 자격증을 따면 유리

9. 테크니컬 라이터
컴퓨터 휴대전화 등 디지털 기기와 관련된 기술적인 글을 쓰는 전문가. 정보처리기사 자격증과 외국어, 컴퓨터 전문지식 필요

10. 정보보안전문가
해커와 각종 바이러스에 대비한 전산망 보안 및 유지를 전문적으로 처리 

11. 로봇공학자
전자나 기계공학 전공 외에도 메카트로닉스나 생산자동화 기능사 자격증 있으면 유리 

12. 보험계리인
보험상품의 기획과 설계, 관리. 금융감독원에서 자격증 시험 주관. 수학 통계학 경제학과 출신이 다수 지원

13. 변리사
특허 분쟁과 기업 내 산업재산권에 대한 법률자문. 컴퓨터와 반도체, 생명공학 등과 관련된 전문가 수요 증가 

14. 생명공학전문가
줄기세포 이용한 장기이식, 유전자조작, 발효과학 등 연구

15. 애널리스트
주식시장을 움직이는 손. 재무와 회계 지식, 반도체 전자통신 등에 대한 전문성이 강조되는 추세 

16. 의공학전문가
초음파진단기, CT 등 의료용 기기 제작. 서울대 성균관대 연세대 한양대 등에서 의공학과 설치해 전문가 양성 

17. 자동차공학전문가
자동차 설계와 디자인, 부품 제작, 성능시험 전문가 등이 포함

18. 정보통신공학기술자
종합적인 통신망 구축을 위한 네트워크의 기획과 연구, 설계 담당

19. 항공공학전문가
2008년 첫 우주인 배출에 이어 자력으로 발사체 개발 예정 등 로켓과 인공위성 전문가 수요 증가 

20. 환경공학전문가
환경과학과 도시환경공학, 건설환경공학 전공 유리. 수질관리기사, 폐기물처리기사도 이 분야에 해당


출처: http://blog.naver.com/hrkweon1?Redirect=Log&logNo=20044688710

Posted by 일상과꿈
요즘 "세계적 미래학자 10인이 말하는 미래혁명"을 읽고 있다. 내용 중에 존 나이스비트의 미래예측에 바탕을 두고 쓴 가상 시나리오가 있는데, 미래에는 시인이 스타로 군림한다는 것이다. 글이 좀 길지만 그대로 옮겨본다.

시인인 포예츠는 최고 상류층의 유명 인사다. 현재 10년치 스케줄이 잡혀 있을 만큼 매우 바쁜 일상을 보낸다.

20세기 시인은 밥 굶기 좋은 직업 중의 하나였다. 유명한 시인이 아니면 생계유지가 안 되기 때문에 다른 직업을 병행하면서 시를 써야 했다. 그러나 21세기 시인은 가장 선망받는 직업 중의 하나다. 아무리 똑똑한 컴퓨터나 로봇도 시를 쓸 수 있는 인간의 감성을 대변할 수는 없으며 그들이 쓴 시는 우스꽝스러워서 사람들이 듣기에 거북스럽다.

포예츠의 시는 매우 서정적이면서도 기계 문명에 찌들어 있는 세상에서 인간의 감흥에 호소하는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대중은 이 점에 열광하며 어느 누구도 그런 포예츠의 감성을 모방하지 못한다. 그러한 감성은 포예츠 머리 속에만 들어 있기 때문이다.

21세기 유망 직종인 스토리텔러 중에서도 시인은 최고의 대우를 받고 있으며 스타의 자리에 군림한다.
오늘도 포예츠는 유럽에서 열리는 상류층의 최고 모임에 시 낭송을 위해 전용 하이퍼소닉 비행기를 타고 뉴욕에서 2시간 만에 유럽에 도착한다.

과학기술이 발달하고 효율성을 쫓아 시간에 쫓기며 팍팍해진 삶을 사는 미래 인간(음...현재 인간도 그렇지만..)들은 반대급부로 감성을 적시는 시인을 우대한다는 것이다.

포스트잇이든 색종이든 노트든 끄적끄적 동시쓰기를 좋아하는 우리 하연이를 생각하면 반가운 소식이다. 시인 진하연으로 키울까나...ㅋㅋ

* 하연이가 쓴 동시
   - 4계절
   - 하늘아, 웃어라
   - 수증기의 꿈
   - 손수건
   - 미움, 다툼 
   - 산들한 바람
   - 신문
   - 사랑
Posted by 일상과꿈
내 책꽂이에 있는 미래서적들...

사용자 삽입 이미지

. 미래의 결단, 피터드러커
. 미래로 가는 길, 빌 게이츠
. 생각의 속도, 빌 게이츠
. 미래 기업의 조건, 클레이튼 크리스텐슨 등
. 메가 챌린지, 존 나이스비트
. 메가트렌드 2010, 패트리셔 애버딘
. 미래의 물결, 자크 아탈리
. 프리에이전트의 시대, 다니엘 핑크
. 새로운 미래가 온다, 다니엘 핑크
. 코끼리와 벼룩, 찰스 핸디
. 미래혁명-세계적 미래학자 10인이 말하는, 신지은, 박정훈 등
. 미래생활사전, 페이스 팝콘
. IT는 한국을 어떻게 변화사키는가, 이지순 등
. 10년후 한국, 공병호
. 공병호의 독서노트-미래편, 공병호
. 2010 대한민국 트렌드, LG경제연구원
. 대한민국 디지털 트렌드, 김용섭
. 트렌드 워칭, 김경훈
. IT트렌드-가트너보고서, 마츠바라 에이이치 등
. 전략적 사고를 위한 미래예측, 박영숙, 제롬 글렌, 데드 고든 공저
. NEX JOB-미래직업 대예측, 박영숙, 박세훈 공저

앨빈토플러와 존나이스비트의 최근 서적들이 없다. 사야겠다..
Posted by 일상과꿈
가트너에서 향후 10년간의 SW 7대 트렌드를 발표했다. (http://www.etnews.co.kr/news/detail.html?id=200711210081)

1. 아웃소싱
2. SaaS
3. 오픈소스
4. 저비용 개발 환경(중국, 인도)
5. 중국 소프트웨어 기업의 비상
6. 유지보수, 관리 정착(협력업체)
7. 신흥시장 확대(브라질, 중국, 인도)


한 마디로, 빌려쓰는 시대가 진짜로 될 것이고, SW개발에 있어서도 친디아의 위협은 점점 더해 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위 7대 트렌드를 통해 예상되는 시나리오는 아래와 같이 발표되었다.
. SW 판매방식의 변화
. 거대 SW 기업의 추락
. 구매자 협상력 강화
. 해외 기술의 글로벌화

이런 결과로서,
. 구매자 주도의 시장 구도
. SW 가격 하락(마진율 축소)
이 될 것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위는 전체적인 시장이 그렇다는 것이고 그 시장 안에서 살아남아야 할 우리 개인들은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어떤 직업을 가져야 할까?
내 나름대로 위 트렌드를 통해 관련 직업들에 대한 전망을 조심스럽게 해 본다. 일종의, 동철's bottom line이라고 볼 수도 있겠다.

. 개발자들은 중국, 인도 등의 개발자들과 일자리 경쟁을 할 것이다.
.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SW를 개발하는 자만이 살아남는다.
. IT기획자(갑 회사..-_-;)의 역할이 축소되는 반면 더 힘들 수 있다.
  (현업이 필요한 SW를 직접 구매하므로)

Posted by 일상과꿈
"2020 미래한국"이라는 책에 '2020년, 유망한 직업들'이 소개되어 있다.

2020년이라...앞으로 13년 후..그렇다면 나의 나이는....? 헉! 생각하지 말자... 우리 하연이, 수연이를 위한 유망 직업들이라 생각하자...흑...-_-;

1. 테크니컬 라이터 : 해당분야 전공자나 경력자 출신으로 전문지식 뿐만 아니라 문장력,
                                외국어 실력을 갖춘 사람
2. 교육훈련 전문가 : 신기술, 지속적인 사원 재교육에 대한 수요 증가.
3. 기업 이미지 관리요원 : 기업 이미지에 손상을 미치는 사건에 대한 언론 대응, 홍보
4. 라이프 코치 : 평생 직업을 위한 진로, 경력 개발을 원하는 이들에 대한 경력 관리 전문가
5. 아바타 MD : 인터넷 속성과 기반 서비스에 대한 이해를 가지고 유행을 좇아 아이템을
                        기획하는 사람
6. 모바일 뮤직 디렉터 : 휴대전화에 사용되는 벨소리를 작곡
7. 전자상거래 전문가 : 전자상거래에 대한 마케팅, 상품배송, 서비스, 사이트전략 수립
8. 컴퓨터 보안전문가 : 해커의 침입 방지
9. 노인식품 설계사 : 고령화 사회 노인들만을 위한 식품개발 업무
10. 실버 시터 : 노인들을 위한 서비스를 하는 사람
11. 비애치료사 : 노인 자살, 노인성 우울증에 대한 치료
12. 실버 플래너 : 활기찬 노년생활을 위한 장기인생 프로그램을 설계, 짆애, 유지, 관리
13. 기술재활용 전문가 : 폐기물 처리 전문
14. 공해방지 전문가 : 환경오염방지 전문
15. 생명공학 연구자

크게 4가지로 나눠볼 수 있겠군.
. 고령화 사회 대비 : 노인식품설계사, 실버시터, 비애치료사, 실버플래너
. 코칭/교육 : 교육훈련전문가, 라이프코치, 기업이미지관리요원
. IT : 모바일뮤직디렉터, 전자상거래전문가, 컴퓨터보안전문가, 테크니컬라이터
. 환경/BT : 공해방지전문가, 기술재활용전문가, 생명공학연구자
 
이게 트렌드인 것이다. 고령화, 코칭, IT, BT, 환경....이 언저리에서 직업들을 찾으라는 것이지...꼭 위에 써 있는 것들이 아니라도...흠야..

Posted by 일상과꿈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미지출처: http://www.cybrary.org

사이버 사서란 cyber와 librarian의 합성어로서, 인터넷 상의 도서관 사서를 말한다.

기존의 도서관 사서들이 기본적으로 고정된 세계에서 작업해 온 반면, 사이버 사서는 하루에 100만 쪽 이상씩 증가하는 통제 불가능한 인터넷을 모니터링하고 지도화하는 일을 하는 사람이라고 '미래생활사전'에서는 밝히고 있다.(미래생활사전에 대한 글은 여기 1, 2, 3)

반면, 야후코리아 사전은 사이버 사서를 '인터넷에서 정보를 입수하는 사서(司書)나 연구가'로 정의하고 있다. 일반 사서들 중에서 인터넷을 통해 정보를 수집하는 사람을 사이버 사서로 부르는 것이다.

자세히 보면, 위 두 개 소스에서 정의하는 Cybrarian이 다르다. 한 쪽에서는 인터넷 상의 정보를 대상으로 일을 하는 사람이고, 다른 쪽에서는 인터넷 상의 정보를 활용하여 일을 하는 사람을 말한다.

직업으로서의 Cybrarian은 기존의 도서관 사서들이 사이버 세상을 만나면서 영역을 확장해 나가는 형태가 될 것이다. 기존의 도서관 사서들은 사이버 세상의 특징을 간파하고 자신의 업무에 응용해 나갈 것이다. 문헌정보학 전공자들은 기존의 도서관학에 더해서 인터넷 정보활용, 전자정보관리, 문헌데이터베이스, 디지털도서관, 웹데이터베이스 구축, 인터넷서비스 구축 등을 배운다. 따라서 그들의 경쟁력이 가장 높다고 볼 수 있다. (참고로 전통적인 사서는 앞으로 주제사서(주제별 전문화된 사서)가 더 각광받을 것이라 한다)

참고사이트
  . http://blog.naver.com/kimche27 에리스킴의 도서관경영
  . Cyberlib.net 미국도서관협회 운영사이트(by Pat Sensor, The Cybrarian's Manual 저자)

Posted by 일상과꿈
<포브스>지가 10월 9일자에서 밝힌 "미래 미래 최악의 10대 직업"이다. 미국 정부의 자료를 인용한 것으로, 2004~14년 미국 전체 평균성장률인 13%에 한참 미치지 못하는 직업들로 예측되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IT직종 중에는 컴퓨터 프로그램머가 들어 있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발표한 "10년 후 유망직종"에 컴퓨터 보안전문가와 컴퓨터 설계분석가가 5위 안에 들어 있는 것과 비교된다. 단순한 개발자는 양산되고 있는 반면, IT내에서도 보안 등 전문가된 영역, 또는 분석설계 등 고차원적인 영역이 더 각광받을 것이라고 결론지을 수 있겠다.
Posted by 일상과꿈
아래는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서 2006년 말에 발표한 '10년후 유망직종'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컴퓨터 관련 직종이 5위 안에 두 개나 들어 있다. 컴퓨터 보안전문가와 설계분석가. 그런데 2위인 기업고위임원은 지금도 유망직종 아닌가? 기업임원 중에서도 예전에 내가 미래직업으로 포스팅했던 CSO(Chief Seed Officer)라면 또 모를까? ㅋㅋ

아쉽게도 5위 안에 들진 않았지만 유망직종으로 뽑힌 것으로는, 해외영업원, 자연ㆍ생명과학 관련 연구원 및 문화ㆍ예술ㆍ디자인ㆍ방송 관련 관리자, 금융자산운용가 및 상담전문가 등이 있었다고 한다.

우리 하연이와 수연이에게는 어떤 전공을 조언해야 하나? 음...초등학교 1학년 애한테 너무 빠른 생각인가? 그래도 미리미리 준비해야 하는데말야...쩝..

Posted by 일상과꿈

미래일자리연구가, 이메일코치에 이어 미래직업 3탄은
일명 CSO라 불리는 Chief Seed Officer이다.
우리 말로는 유망사업발굴중역 정도로 번역할 수 있겠다.

CSO하면 현재는 일부 기업에서 도입한 Chief Strategy Officer를 생각할 수 있겠는데, 여기에서의 S는 Seed, 즉 씨를 뿌리는 임원이다. 씨를 뿌리는 임원? 무슨 씨나락 까먹는 소리냐구? 회사에는 매번 거둬들이는 사람도 있지만 씨앗을 뿌리는 사람도 있다. 장차 매출에 기여할, 회사의 성장에 도움이 될 씨앗을 뿌리는 사람, 그런 사람이 Chief Seed Officer이다.

이 용어가 등록되어 있는 <미래생활사전>에서 정리한 정의를 보면, "신규 사업체, 인큐베이팅 비즈니스, 그 밖에 다른 새로운 기회들에 대한 투자를 관리하고 투자 방향을 결정하는 지위에 있는 사람"이다. (사실 미래생활사전 말고는 그 어디에도 이 용어에 대한 언급이 없다. 구글이든 뭐든 검색해도 나오지 않는다. 페이스 팝콘은 어디에서 이런 용어를 들었을까? 직접 만들었나...-_-0 )

미래생활사전에서는 특히 외부 업체에 대한 투자를 관리하는 임원을 말하는데, 여기에 국한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 소사장 제도나 사내벤처 처럼 사내 인력의 아이디어를 이용한 벤처 모형의 신규 비즈니스 창출도 여기에 포함될 것이고 신성장동력을 찾는 작업도 여기에 포함될 것이다. 최근 시장의 경쟁 심화, 산업간 컨버전스로 인해 신성장동력을 찾으려는 기업들의 노력은 더해지고 각계 전문가들도 앞다투어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경영대학원 교수들의 조언은 여기에)

예전 기술전략팀에 있을 때, 모 경쟁사의 기술전략팀과 미팅을 한 적이 있다. 그 회사의 기술전략팀장은 과거 벤처 붐 시절에 벤처 투자를 담당했었는데, 팀을 옮긴 후에도 사정상 여전히 200억 규모의 투자금액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이런 사람이 CSO의 범주에 들어갈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마케팅 담당임원(CMO:Chief Marketing Officer)나 전략 담당임원(Chief Strategy Officer)도 신규사업에 대한 전략이나 신사업 발굴을 담당한다면 CSO라 불릴 수 있을 것이다.

CSO가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투자 전문가, 산업 전문가가 되어야 할 것이다. 벤처캐피탈 경험이 있으면 금상첨화겠지..

아직은 공식적인 직함으로 CSO를 부여한 곳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그렇지만 그런 역할을 하는 임원들은 이미 많이 있으며, 기업 비즈니스의 흐름상 이런 역할을 하는 임원이나 직원에 대한 중요성은 점점 더해질 것이다.

Posted by 일상과꿈
직업평론가인 김준성 님이 한·미 FTA 등에 따른 경제환경의 변화 등을 감안하여
10년 후 각광 받을 10대 유망 직종을 추천했다. (지난 5월)
즉, 나의 아이들에게 추천해 줄 만한 직종이라는 얘기다.  

 IT 분야에서는 이동통신 엔지니어, 로봇과학자가 뽑혔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Posted by 일상과꿈
매일조금씩읽고쓴다2007. 7. 30. 21:17

<미래직업 대예측, Next Job>에서 IT분야만 따로 정리하였다.

1. 후기 정보화시대 = 의식기술시대
    - 농경시대는 3,000년, 산업시대는 200년, 정보화시대는 50년만에 지나간다.
      앞으로 다가올 시대는 '후기 정보화시대'이며 단지 20년 만에 지나갈 것이다.
      후기 정보화시대는 '의식기술시대(Conscious Technology Era)'라고도 불린다.
     - 정보화시대는 정보서비스를 팔고, 의식기술시대는 네트워크를 판다.
       (네트워크를 판다는 의미를 잘 모르겠네...)

2. 나노, 바이오, 인포테크의 시대
    - 미래에 가장 많은 인구가 종사할 일자리는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나노, 바이오,
      인포테크다.

3. 평생교육은 필수
    - 정보화사회에서 지속적인 직업훈련, 평생교육은 필수이다. 평생교육은 이미 실행되고
      있다.
    - 엔지니어의 지식수명은 5년이며 10년 후에는 엔지니어들이 지닌 기술이나 지식의
       90%를 컴퓨터가 해결해 주게 된다. 전자공학은 1학년 때 배운 것이 3학년이 되면
       이미 낡은 지식이어서 버려야 한다. 이로써 모든 현장근로자는 새로운 것을 배우지
       않으면 안 된다.
    - 앞으로는 대학졸업 후 5~10년 일하다 학교로 돌아와 1~2년 새로운 기술을 터득하고
     일자리를 옮겼다가 다시대학으로 돌아와 몇 개월 훈련을 받는 평생직업교육이 실시된다.
    - 각 분야의 세분화된 전문가가 많아져서 하루하루 분야가 바뀌게 되므로
      늘 신기술을 배워야만 살아남을 수 있다.

4. 전문가의 시대
    - 정보화사회에서는 특정 분야의 전문기술을 가진 사람들이 필요하다.
      경제의 세계화로 전문가 자영업시대가 온다. 특정 기술을 가진 개인이나 기업을
      컨설팅해주고 계약을 맺어주는 각종 서비스 전문가들이 늘어난다.
    - 지식경제는 더욱더 고급화된 기술인력을 요구하게 되며, 고급기술인력은 국제경쟁력을
      요구하는 정보화 사회에서 필수다.

5. 글로벌 경쟁
    - 인터넷은 양적증가와 함께 지리적으로 발전하여 지구를 하나로 연결시킨다.
    - 인터넷과 정보기술 발달로 전 세계 어디서든 개인 간 접속이 가능한 '개인의 세계화'
      이뤄지고 있다. 수십억 인구와 기업들이 지리적 위치나 거리, 언어, 문화에 상관없이
      동시에 경쟁하는 무한경쟁시대가 되었다.

6. 개인이 중심이다.
    - 미래는 수많은 IT 관련 네트워크로 연결된 다양한 자영업자, 즉 개인이 운영하는
      기업들과 연계하여 제품을 생산한다. 이들을 이랜서(E-Lancer)라고 한다.



 

'매일조금씩읽고쓴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Book Review] 일상의 황홀  (0) 2007.08.04
읽을 책  (0) 2007.08.03
"대한민국 핵심인재"를 읽고  (0) 2007.07.11
Story의 시대가 온다.  (5) 2007.07.02
요즘 깔아놓은 책들...  (0) 2007.07.02
Posted by 일상과꿈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저자 : 박영숙, 박세훈
출판사 : 매경출판
출판연월 : 2006년 3월 (초판 2쇄 읽음)
읽은기간 : 2007.7.14 ~ 7.22


[저자 소개]

저자인 박영숙 님과 박세훈 님은 유엔미래포럼에서 활동하고 있는 분들이다. 박영숙 님은 유엔미래포럼의 한국대표를 맡고 있고, 박세훈 님은 사무국장을 맡고 있다.
최근 유엔미래포럼의 홈페이지박영숙 님의 저서를 통해 국내에 미래학을 보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 저자의 주장 & 나의 반박? ] 반박없다~! ^^

이 책은 미래 예측을 근간으로 어떤 직업이 뜨는 직업이고 어떤 직업이 사라질 직업인지 알려주기 위해 쓰여졌다. 미래가 어떻게 바뀔지 어떤 사람이 선호될 지 남들보다 더 빨리 찾아내고 대비함으로써 자신의 생존력을 높이기 위함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과연 어떤 직업을 선택해야 살아남을 수 있을까? 저자들이 세계 유수의 미래학자, 미래전망보고서를 인용하면서 밝히는 미래직업 선택 기준은 아래와 같다.

1. 전문적이거나 창의성이 필요한 직업을 선택하라. 만일 그럴 수 없다면 고객 주변에서만 가능한 직업을 선택하라(예, 이발사 등)

2. 미래 직업의 키워드는 NT, BT, IT다.

이 두 가지가 이 책에서 말하는 수많은 내용들의 핵심이 되지 않을까 싶다. 사실 책에는 너무나 많은 미래전망들이 나열되어 있어 독자들이 스스로 정리하지 않으면 그냥 넘어가기 쉽다. 미래 유망 직업을 나열하는 것이 이 책을 정리하는 기본이 될 테지만, 너무나 많은 단편적인 미래직업 전망('미래에는 이런 직업이 뜹니다'는 식의)이 있어 정리하기 쉽지 않다.


[ 내가 저자라면 ]

직업 자체에 대한 설명을 더 하겠다!
조금더 직업에 대한 설명이 있어야 할 것이다. 책의 전반적인 내용에 있어서 너무 미래전망에 치우치지 않았나 싶다. 수백 가지 분야별 미래전망을 쏟아내더라도 독자는 그런 전망을 통해 도출되는 시사점을 알고 싶어할 것이다. 즉, 미래전망으로부터 나오는 유망직업들에 대한 소개가 좀더 깊이있게 다루어졌어야 한다. 미래에는 어떤 직업이 뜬다...가 이 책에서 얘기해 주는 끝이다. 그래서? 하면 대답이 없다. 그 대답은 독자의 몫이라고 말할 수도 있겠지만 독자들은 성이 차지 않을 것이다. 하나하나 직업에 대한 자세한 소개도 있어야 개인의 관심을 유도할 수 있을 것이다.

국내 미래보고서를 참고하겠다!
이 책에 나온 대부분의 미래전망들이 외국보고서에 크게 의존하지 않았나 싶다. 물론 국내에서는 미래예측이 활발하지 않기 때문일 수도 있다.그렇지만, 이 책의 주요 독자는 국내 직장인 또는 장래 직업을 가질 대학생들일 것이다. 국내에 있는 사람들에게 좀더 호응을 얻으려면 국내에서 작성된 미래보고서도 많이 활용되어야 할 것이다.

출처를 달겠다!
수많은 미래전망들이 불쑥불쑥 나오는데, 이에 대한 출처가 안 적혀있다. 물론 이 책이 논문은 아니기 때문에 모든 본문에 출처를 달 필요는 없지만, 그래도 출처를 달았더라면 좀더 독자에게 신뢰를 줄 수 있었을 것이다.


결론적으로 내가 이런 류의 책을 쓴다면,


1. IT는 이렇게 변화한다.
2. 그래서 뜨는 IT직업은 이런 것이다. (각 직업별 상세 내용 포함)
3. 뜨는 IT직업을 갖기 위해 여러분은 이런 교육, 이런 준비가 필요하다.

는 식으로 구성할 것이다. 그래야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아, 그래, 미래에는 이런 직업이 이런 이유 때문에 뜨는 거구나. 난 이런 준비를 해야겠구나..라고 생각할 것이다. 그것이 독자에게 책을 통해 도움을 줄 수 있는 구성일 것이다.


[ 책 속에서 ]

머리말.

[6] 농경시대는 3000년, 산압시대는 200년, 정보화시대는 50년 동안 지속되었다. 다가오는 후기정보화시대는 20년 만에 지나갈 것이다.

[7] 미래전망은 미래에 이루어질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폭넓은 시각을 개발하고자 하는 체계적인 과정이다. 이러한 과정을 충분히 이해하여 더 나은 미래를 건설하기 위해 오늘날 우리가 어떤 결정을 해야 할지 판단해야 한다.


Chapter 1. 미래에도 우리에게 일자리가 있을까

[17] 권력의 중심이 변한다. 농경시대에는 종교, 산업화시대에는 국가, 정보화시대는 기업, 그리고 다가오는 의시기술(Conscious Technology) 시대에는 개인으로 옮겨간다고 한다.

[17] 농경시대는 식량이나 자원을 팔고, 산업시대는 기계를 팔며, 정보화시대는 정보서비스를 팔고, 의식기술시대는 네트워크를 판다.

[25] 미래에 가장 많은 인구가 종사할 일자리는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나노(NT), 바이오(BT), 인포테크(IT)가 그것이다. 그다음으로 부상하는 산업이 에너지산업으로 풍력, 태양열, 조력, 원자력, 수소 등 대체에너지 산업이다. 그 다음은 감시공학, 두뇌공학, 의료제약, 신 사회과학, 평생교육, 인력공급업이 뜰 것이다.

[27] 정보화사회에서 지속적인 직업훈련, 평생교육은 필수이다. 평생교육은 이미 실행되고 있다.

[28] 사이버 강좌 보편화로 종래 강의하고 시험치는 교수는 소멸되고 심도있는 토론, 조직 운영, 교육과정의 조언자로 또는 연구 프로젝트에 피드백을 해주는 조언자로 남는다.

[29] 정보화사회에서는 특정 분야의 전문기술을 가진 사람들이 필요하다. 경제의 세계화로 전문가 자영업시대가 온다. 특정 기술을 가진 개인이나 기업을 컨설팅해주고 계약을 맺어주는 각종 서비스 전문가들이 늘어난다. 각 분야의 세분화된 전문가가 많아져서 하루하루 분야가 바뀌게 되므로 늘 신기술을 배워야만 살아남을 수 있다.

[29] 과거에는 직무수행만 하면 월급을 주었으나 앞으로는 목적업무 수행을 해야 한다.

[58] 지식경제는 더욱더 고급화된 기술인력을 요구하게 되며, 고급기술인력은 국제경쟁력을
요구하는 정보화 사회에서 필수다.

[61] 생명공학, 나노공학 등은 다가오는 수십 년간 기술개발의 중심이 된다.

[66] 앞으로는 이공계 전문기술을 가진 사람이 평생교육을 통해 인문계 지식, 즉 사람 다루는 경험, 리더십과 의사소통능력을 가졌을 때 가장 유리한 조건을 가진 것이 된다.

[69] 조이스 글로리아, 로저 허먼 등 미래일자리연구가들은 앞으로 텔레의료 기술자, 텔레의료 보조사, 발명 매니저, 우주항공 매니저, 해저호텔 엔지니어, 탐험 관리사, ...등 수많은 새로운 직종이 탄생한다고 예측한다.

[77] 미래는 수많은 IT 관련 네트워크로 연결된 다양한 자영업자, 즉 개인이 운영하는 기업들과 연계하여 제품을 생산한다. 이들을 이랜서(E-lancer)라고 하는데 이는 프리랜서에서 온 말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다.

[82] '2100.org'라는 미래연구소는 1900~1940년대를 생산사회, 1940~1980년대를 소비사회, 1980~2020년대를 문화연예사회, 그리고 2020~2060년까지를 교육사회로 예측했다. 앞으로는 전 국민이 고등교육을 받으며 2012년이면 유학이 필요 없는 지구촌 사이버대학 천지가 된다.

[91] 앞으로 어떤 공부를 하면 그 직종에서 한동안은 안전하게 일자리를 얻을 수 있을지 생각해 보아야 한다. 그러나 일찍이 제르미 르프킨은 <노동의 종말>에서 20년 후에는 현재 노동력의 5%만 필요로 하는 세상이 온다고 하였다. 즉 현재 직장을 가지고 있는 95%가 일자리를 잃는다는 이야기다.

[97] 중요한 것은 이 트렌드가 대형파도가 되기 전에 파악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런 트렌드를 파도가 되기 전에 미리 예측하는 것이 중요하며, 더욱 중요한 것은 이런 트렌드를 만들 미래예측의 힘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105] 미래의 직장을 찾을 때는 고급기술직이나 창의성을 필요로 하는 직업이어야 한다. 작가, 디자이너, 음악가, 발명가, 마케팅전략가, 영화배우 등이 그것이다. 그리고 목수, 간호사, 의사, 치과의사, 미용사처럼 항상 가까이서 반드시 필요한 직종이어야 한다.

[112] 미국노동성 산하 노동통계청은 2년에 한 번씩 대규모로 미래직업군 조사를 한다. 노동력 예측, 경제성장, 산업생산성, 고용률 등을 기초로 하여 10~15년 후의 직업분포를 분석하고 전망한다. 미래의 직업군을 파악하여 약 250여 종의 직업 판도를 알려주며, 앞으로의 변수를 예측해 개개인의 구직난 타개 전략의 기본적인 방향을 제공한다.

[128] 미래의 직업을 알려주는 경력관리사라는 직업도 뜬다.

[216] 경제 11위의 대국에서 미래예측에 관해 이렇게 무관심하다는 사실은 앞으로의 한국의 미래성장에 그 누구도 관심이 없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도 있다.

[223] 한국의 미래전망 부재는 미래전문가의 부재 때문이다. 미래에 대한 미래전략전문가의 훈련이 시급하며, 미래를 전망하는 각계 각 분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작업이 필요하다. 그리고 한국 미래에 대해 경험주의와 과학적인 방법을 통한 연구를 목적으로 하는 기업연구소가 필요하다.


Posted by 일상과꿈
이메일 코치_Email Coach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여러분은 이메일을 받고 도무지 무슨 내용인지 이해가 안 되어서 당황스런 적이 있으셨나요?


이게 도대체 무슨 말이야, 친구한테 얘기하냐?왜 이렇게 주저리주저리 쓴 거야..좀 간결하게 쓰지...등등 이메일을 받고서 한 두번은 그런 생각을 하셨을 겁니다. 또는 반대로 클릭하는 순간 본문에 잘못쓴 내용을 발견하고는 아차! 했던 적도 있을 겁니다.

정보인프라 솔루션업체인 EMC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전세계 이메일 메일박스 수는 1998년 2억 5300만에서 2006년 16억으로 증가했다고 합니다. 같은 기간 동안, 발송된 이메일의 수는 이메일 사용자 수와 비교해 3배 빠르게 증가하구요. 작년 2006년 한해 동안 스팸을 제외한 1:1 이메일 전송량은 6 엑사바이트였습니다. (메가바이트->기가바이트->테라바이트->페타바이트->엑사바이트 순으로 커집니다)

따라서 중요한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자리잡은 이메일을 잘못 사용함으로써 문제가 발생할 소지는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이런 피해를 없애고자 기업은 점점 이메일에 신경을 쓰게 되고 업무용 이메일을 보내는 종업원에게 이메일을 잘 쓰는 법을 가르치는 이메일 코치도 등장할 것입니다.

저는 이메일 코치라는 이름을 페이스 팝콘의 <미래생활사전>에서 처음 보았습니다. 이런 직업도 생겨? 재밌네...하면서 인터넷에서 추가 자료를 검색해 보았습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아직은 이메일 코치에 대한 정보가 거의 없습니다. (그러니까 신종직업이겠죠? ^^) 대신 코칭을 할 때 이메일을 활용한다는 의미의 이메일 코치는 많이 있더군요.

이메일 코치가 하는 일은 뭘까요?
적절한 작문 능력이 결여된 종업원들이 거칠고 무감각한 어휘의 업무용 이메일 메시지를 보내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사람입니다. 즉, 이메일을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을 지도하는 코치입니다.

이메일코치가 되기 위해서는 어떤 능력이 필요할까?
기본적으로 글쓰기 능력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문장을 간단 간결하게 쓸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남을 가르칠 수 있겠죠. 그리고 각종 공식적인 문서양식/포맷을 알고 있다면 도움이 되겠죠.
둘째, 코치 능력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개개인에게 필요한 코칭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정말 중요한 질문 하나, 정말 이게 하나의 직업으로 될 수 있을까요?
이메일 오류가 많아지면 회사에서는 당장은 이메일 코치를 두기보다는 이메일 템플릿을 만들어 배포할 것입니다. 그러다가 템플릿만 제공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깨달은 기업에서 이메일 코치를 불러 가르치도록 하겠죠. 그리고, 이메일 코치를 고용하는 기업은 이메일 양이 엄청 많거나 중요한 메일을 다루는 기업일 것입니다.
글쓰기 코치(writing coach)가 이메일 코치와 유사하기 때문에 글쓰기 코치가 쉽게 이메일 코치로 전이될 수 있으며 혹은 글쓰기 코치가 같이 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미래는 포트폴리오 인생의 시대라고 합니다. 결국 이메일 코치도 한 회사에 소속된 직장인이라기보다는 여러가지 직업을 가진 사람의 포트폴리오 중 하나가 될 것 같습니다.

Posted by 일상과꿈
미래일자리연구가 or 경력관리사


유엔미래포럼에서 활동하고 계시는 박영숙, 박세훈 님께서 쓰신 <미래직업 대예측, Next Job>을 방금 다 읽었습니다. 주요한 부분과 내용은 정리를 하고 있어 조만간 올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 전에, 이 글에서 제가 소개하고 싶은 것은, 우리가 지금은 별로 볼 수 없지만 미래에는 유망한 직업으로 될 만한 것들입니다. 그래서, "미래직업사전"이라는 폴더를 새로 만들었습니다.

그 첫번째 미래직업으로는, 남들에게 미래 유망한 직업을 알려주는 "미래일자리연구가" 또는 "경력관리사"입니다. (음..미래직업을 알려주는 직업을 미래직업이라고 소개하다니...메타 같은 느낌이...-_-;)

어쨋거나 <Next Job>에 두 번 정도 나왔는데요, 언급되는 인물로는 조이스 글로리아(Joyce Gloria)와 로저 허먼(Roger Herman)이 있습니다. 둘은 Futurist 2005년 11/12월호에 "Career Planning for the 21st Century"라는 기사를 내고 21세기에 유망한 직업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소개하는 미래직업으로는 텔레의료 기술자, 텔레의료 보조사, 발명 매니저, 우주항공 매니저, 해저호텔 엔지니어, 탐험 관리사, ...등이 있습니다.(자세한 내용은 기사를 사서봐야 하기에 차일을 도모하기로...-_-=)

미래일자리연구가가 되려면 아래와 같은 능력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1. 무엇보다도 미래 사회에 대한 예측(foresight)을 할 수 있어야겠죠.

  2. 미래에 일어날 변화가 사람들에게 어떤 영향을 주고 직업에 어떤 변화를 주는지 상상할 수 있어야겠죠.

  3. 그런 상상과 뒷받침되는 데이터 분석을 통해서 소위 "지는 직업, 뜨는 직업 10개" 등의 제목으로 세상에 내놓겠죠.

  4. 또한 그것은 개개인에게도 의미있는 결과물이어야 합니다. 따라서, 개인들은 그런 미래직업을 갖기 위해서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까지 알려줄 수 있어야 사람들이 찾아주는 미래일자리연구가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현재 어떤 사람들이 미래일자리연구가가 되기에 가장 적당할까요? 제 생각에는 직업상담사가 아닐까 싶군요. 연세대학교에서 취업상담을 담당하시는 유명하신 분, 책도 몇 권 내신 그런 분이지 않을까 싶어요. 물론 위에 소개한 조이스 글로리아와 로저 허먼은 미래예측가로서 미래일자리연구가를 지향하는 것 같지만..
Posted by 일상과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