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조금씩읽고쓴다2012. 7. 21. 15:26

제목 : 일의 잠언

부제 : 회사에서 성공하기 위한 108가지 원칙

저자 : 리처드 템플러

역자 : 권영설

출판사 : 세종서적

출판연월: 2010년 10월 (초판 1쇄 읽음)

읽은기간 : 2012.7.14~7.19

 

교보문고에 갔다가 우연히 발견하고 산 책이다.

최근에 회사에서 역할이 바뀌어 회사 생활에 대한 마음가짐과 태도도 점검할 겸 읽기로 했다.

회사 생활에서 성공하기 위한 108가지의 노하우를 알려주고 있다.

108가지 중에서 우리 실정에 맞는 것도 있고 아닌 것도 있다.

전체적으로는 예전에 읽은 <회사가 당신에게 알려주지 않는 50가지 비밀>과 유사한 책이다.

 

< 회사에서 성공하기 위한 108가지 원칙>

1.     눈에 띄는 흔적을 남겨라

2.     가만히 앉아서 시간을 때우지 마라

3.     신중하게 나서라

4.     자신만의 틈새시장을 개척하라

5.     낮게 약속하고 높이 달성하라

6.     ?’라고 묻는 법을 익혀라

7.     100퍼센트 몰두하라

8.     남의 실수로부터 배워라

9.     지금 하는 일을 즐겨라

10.   올바른 태도를 가져라

11.   열정을 키워라

12.   에너지를 관리하라

13.   열심히 일하는 티를 내지 마라

14.   집안 일은 집에 남겨두어라

15.   당신만의 미소를 개발하라

16.   제대로 악수하는 법을 배워라

17.   자신감과 에너지를 발산하라

18.   당신만의 독특한 스타일을 만들어라

19.   날마다 몸단장에 신경써라

20.   매력적인 사람이 되어라

21.   쿨해져라

22.   명확하게 말하라

23.   보고서를 잘 써라

24.   장기 계획을 세워라

25.   단기 계획을 세워라

26.   승진 제도를 연구하라

27.   게임 원칙을 만들어라

28.   분명한 목표를 정하라

29.   당신의 역할을 파악하라

30.   당신의 강점과 약점을 점검하라

31.   중요한 시기와 사건을 놓치지 마라

32.   위협요인을 미리 예상하라

33.   기회를 탐색하라

34.   평생 배울 각오를 하라

35.   가십을 만들지 마라

36.   불평하지 마라

37.   남의 편이 되어 주어라

38.   진심으로 사람을 칭찬하라

39.   항상 즐겁고 긍정적으로 지내라

40.   모르면 질문하라

41.   부탁합니다고맙습니다라는 말을 사용하라

42.   욕하지 마라

43.   잘 들어주는 사람이 되어라

44.   쓸모 있는 말만 하라

45.   당신 분야의 윤리를 이해하라

46.   당신 분야의 합법성을 파악하라

47.   당신만의 엄격한 기준을 세워라

48.   거짓말은 절대 하지 마라

49.   다른 사람을 나서서 덮어주지 마라

50.   기록을 남겨라

51.   사람들이 늘 진실을 원하는 건 아니다

52.   지지해줄 세력을 확보하라

53.   사내 연애는 신중히 하라

54.   다른 사람들의 동기를 파악하라

55.   모두가 나름의 원칙을 지키고 있다고 가정하라

56.   신념을 끝까지 지켜라

57.   모든 것을 넓게 보라

58.   기업 문화를 이해하라

59.   회사의 언어로 말하라

60.   옷을 잘 맞춰 입어라

61.   변신의 천재가 되어라

62.   상사를 돋보이게 하라

63.   고위 간부들의 모임 장소를 알아내라

64.   사회적 관례에 정통하라

65.   권우에 대한 원칙들을 이해하라

66.   사무실 내 계급의 원칙을 파악하라

67.   다른 사람들을 비난하지 마라

68.   집단 심리를 이해하라

69.   한 직급 높게 차려입어라

70.   한 직급 높은 수준으로 말하라

71.   한 걸음 앞서가라

72.   한 단계 앞서서 생각하라

73.   회사의 주요 이슈와 문제에 대해 고심하라

74.   전 직원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을 고안하라

75.   가 아니라 우리라고 말하라

76.   당신만의 길을 걸어라

77.   이왕이면 고위 간부들과 어울려라

78.   한 발 앞서간 사람처럼 행동하라

79.   다음 단계 이후까지 준비하라

80.   갈등 상황에서는 질문을 던져라

81.   한쪽 면을 들지 마라

82.   때로는 당신의 의견을 숨길 필요가 있다

83.   양쪽을 달래는 역할을 당신이 하라

84.   절대로 화내지 마라

85.   인신공격은 피하라

86.   화난 사람들에게 대처하는 법을 배워라

87.   당신의 영역을 지켜라

88.   당신의 상황을 객관적으로 보라

89.   직장의 불문율에 정통하라

90.   이름과 직함을 기억하라

91.   퇴근도 빨리 할 때와 늦게 할 때가 있다

92.   회사 물건 하나에도 공과 사를 분명히 하라

93.   중요한 인물은 확실하게 파악해 두어라

94.   중요한 인물과 사이좋게 지내라

95.   새로운 경영 기술에도 관심을 기울여라

96.   이면에 숨은 진정한 의미를 파악하라

97.   상사의 편애를 받는 사람들과 연대하라

98.   회사의 사명 선언서를 제대로 활용하라

99.   경쟁자가 누구인지 확실히 파악하라

100.경쟁자들을 연구하라

101.중상모략을 하지 마라

102.승진의 심리학을 이해하라

103.너무 많은 이야기는 하지 마라

104.항상 귀를 열어두라

105.경쟁자가 지금 하고 있는 일의 적임자임을 강조하라

106.모호한 칭찬으로 경쟁자를 헐뜯지 마라

107.경력 관리에 도움이 되는 순간을 놓치지 마라

108.동료들이 사랑하고 인정하는 사람이 되어라

 

 

Posted by 일상과꿈
자기다움찾기2012. 7. 18. 14:44

몇 달 전 블로그가 해킹을 당해서 이상한 글들이 등록된 적이 있었다.

그래서, 급하게 이상한 글들 지우고 패스워드를 변경했다.

다만, 포탈 검색에서 내 블로그로 오지 않고 다른 사이트로 가는 것은 그당시 조치하지 않았었다.

그랬더니, 지난주 내 블로그를 접근제한한다는 메일이 오더니 전혀 접속이 되지 않았다.

Daum 고객센터에 전화를 해서 확인하고 조치를 해서 이제서야 블로그 접속 제한이 풀렸다.

 

회사에서 역할이 바뀌어 정신없고 블로그도 접속 제한이 되어 한동안 제대로 관리를 하지 못했다.

이제 조금씩 여유를 갖고 하나하나 여행 이야기부터 올리도록 하자.

 

 

Posted by 일상과꿈
삶에포인트를주자2012. 6. 28. 22:49

유럽여행 1일차, 6월 13일, 파리도착 & 렌트

 

드디어 출발이다.

몇 달 전부터 비행기 예약하고 차 렌트 예약하고 먹을 것 사는 등 가족이 모두 준비했다.

이제 10박 11일 간의 유럽 가족여행 시작이다.

 

파리로 가는 우리 비행기는 오후 12시 50분 출발이라 우리 집에서는 아침에 나와야했다.

다행히 집 앞에서 인천공항에 가는 공항버스가 작년에 새로 생겨서 편하게 올 수 있었다.

 

아침 8시 15분에 공항버스를 타니 9시에 공항에 도착했다.

바로 로밍 확인하고 환전한 스위스 프랑을 찾으러 갔다

좀더 싸다는 이유로 동네 은행에서 환전했는데, 유로는 바로 받았고 스위스 프랑은 공항에서 받아야 했다.

처음 환전한 금액이 모자를 것 같다는 판단에 유로를 좀더 환전했다.

 

체크인을 하니 시간이 남는다.

대한항공에 근무하시는 아는 분께서 연락해 놓는다고 해서 아시아나 라운지로 갔다.

우리 이름이 이미 적혀져 있었다.

비행기 타기 전 거의 2시간을 편하게 쉴 수 있었다.

와이프는 이미 화장품 몇 개를 인터넷 면세점에서 샀다고 그것만 찾고는 계속 라운지에 있었다.

 

 

아시아나 라운지는 처음 들어가는데, 정말 넓고 여러 시설도 있어 편리했다.

아이들과 함께 아침식사를 해결하고 편한 의자에 앉아 책도 읽고 신문도 읽고.

아이들은 인터넷 룸에서 게임하느라 열을 올렸다.

화장실을 다녀오니 와이프가 사라졌다.

라운지 안에 있는 취침실(안마기계 있는 작은 방)에 들어가서 안마받고 있더군...ㅎㅎ

 

 

편하게 2시간을 먹다가 쉬다가 이야기하다가 나오니 드디어 비행기탈 시간이다.

우리 비행기는 12시 50분 출발 아시아나 OZ 501편.

 

 

앞으로 10시간 56분 동안 8937Km를 날아가야 한다. 흐미....

 

 

다행히 자리마다 앞에 개인 스크린이 있어서 마음대로 영화를 선택해서 보고 게임도 할 수 있었다.

특히 좋았던 것은 영화도 아무때나 자기가 보고 싶을 때 선택하고 앞이나 뒤로 가게 할 수 있었다는 점읻.

(그런데, 거의 같을 거라 생각했던 귀국 항공편 OZ 502편은 자유롭게 아무때나 볼 수 있는 게 아니었다.

중앙에서 일정하게 반복적으로 틀어주면 우리가 채널을 돌려서 봐야 되는 식이어서 불편했다)

 

 

파리 드골공항에 도착하여 바로 렌트를 했다.

짐을 찾고 바로 나가니 예약한 허츠 안내소가 보였다.

순간, 난 그 안내소는 예약만 하는 곳이고 차를 찾으려면 셔틀을 타고 다른 곳으로 이동해야한다고 생각했다.

미국 출장 가서 렌트할 때는 거의 항상 그런 식이었으니까.

일단 렌트카 회사들의 셔틀을 타고 가까운 다른 곳으로 가서 차를 찾는.

 

그런데, 파리 드골공항은 렌트회사들이 터미널 건물 안에 있었다.

그래서, 바로 문 앞에 보이는 허츠 안내소에서 예약한 것을 확인하고 다른 층(렌트카 주차층)으로 가서

찾는 식이었다.

 

 

일단 차를 찾고 한국에서 가져온 네비를 켰다.

한국어 안내서비스가 되는 톰톰 네비.

엇, 그런데, GPS가 작동되지 않는다.

아마도 건물 내에 있어서 그런 것 같다.

 

오늘 밤은 공항에서 5분 거리의 호텔에서 자기로 했는데....

5분 거리 밖에 안 된다는 생각에 무작정 차를 몰고 나가기 시작했다.

네비도 작동하지 않는데..으...

사실 구글맵에서 호텔까지 가는 지도와 방법을 프린트해 왔기 때문에 와이프에게 주고 알려달라고 했다.

난 운전하고.

 

근데, 마침 비가 내리기 시작하는 것이다.

아... 앞이 안 보여.

처음 운전하는 푸조 380 작동법에도 순간 당황하고...

(지금 생각해 봐도 내가 용감 무식했다...ㅋㅋ)

 

 

와이프가 알려준 길을 잘못 들었는데, 아뿔사 고속도로다.

하는 수 없이 하염없이 달려야했다.

한 10분 가량 운전하고 보니 고속도로를 빠져나갈 수 있었다.

이제 네비 GPS도 제대로 작동하고.

네비가 알려준 대로 가다보니 공항 부근의 시골길이다.

(다시 공항 쪽으로 돌아가는 거였다...)

 

한참을 헤매다 드디어 첫날 묶을 호텔에 도착했다.

이름은 Premiere Classe 호텔.

공항 부근의 호텔 중에서 4인 가족이 한 개 룸에서 같이 묶을 수 있는 곳을 찾다가 발견한 호텔이다.

저녁에 도착하니까 렌트해서 멀리 가지 말고 공항 부근에서 자자는 생각으로 찾은 호텔이다.

 

 

사실 방은 정말 좁다.

중저가 호텔로 잠만 자고 나가는 식이다.

 

저녁을 먹지 못한 우리 가족은 특별히 준비해온 즉석 짜장밥의 위력을 볼 수 있었다.

정말 물도 아무것도 필요없었다.

 

 

그냥 열어서 간단한 조치만 하면 김도 폴폴 나면서 뜨겁게 데워진 맛있는 짜장밥을 먹을 수 있다.

 

 

처음에는 호텔 창문이 안 열려서 당황했다.

김은 폴폴 나는데, 밥먹을 때 냄새도 날 텐데, 창문은 열리지 않으니...

환기를 어떻게 하냐 순간 고민을 많이 했다.

그런데, 와이프가 휙 창문을 열어재꼈다.

동네가 틀리니 창문 여는 방식도 틀리네...쩝...

 

아이들과 함께 간단히 짜장밥을 맛있게 먹고 간단히 씻고 다음날 장거리 운전을 위해 일찍 잠자리에 들었다.

 

 

 

Posted by 일상과꿈
삶에포인트를주자2012. 6. 27. 20:58

10박 11일의 유럽여행 중 마지막 2박 3일은 파리에서 보냈다.

파리를 둘러보기에는 턱없이 짧은 기간이었는데, 특히 줄서기 등 사소한 것에서 시간을 잡아먹기도 했다.

미리 알았더라면 조금더 시간을 줄이고 더 많은 것들을 볼 수 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아

아래와 같이 < 소소하지만 알면 유용한 파리여행 정보 몇 가지 >를 정리한다.

 

1. 줄서기

   - 루브르, 오르세, 베르사유, 에펠탑 등등 어딜 가나 수없이 많은 관광객들로 줄서기를 해야 한다.

   - 그런데, 줄서서 입장한 다음에 티켓을 사는 경우와 티켓을 사서 줄서서 입장하는 경우가 있었다.

   - 첫날 루브르 박물관은 유리피라미드 지하에 티켓 창구가 있기 때문에 당연히 지상부터 줄을 선다.

     즉, 줄선 다음에 입장하여 티켓을 사는 것이다.

   - 그런데, 베르사유 궁전은 그 반대였다.

     한참 줄을 선 다음에 입장하려고 했더니 티켓을 보여달란다. 무슨 티켓?

     왼쪽 건물에서 표를 사서 줄선 다음에 입장하는 것이었다.

     이거 몰라서 20~30분 줄서다가 티켓 사러 온 한국사람 몇 봤다. 나를 포함해서...-_-;

   - 물론 뮤지엄패스를 끊었다면 줄을 서지 않고 바로 입장한다.

     루브르박물관에는 뮤지엄패스 소지자가 입장하는 줄이 따로 있다.

 

2. 티켓사기

   - 오르세미술관에서는 못본 것 같은데, 루브르박물관과 베르사유궁전에는 사람 창구 말고

     티켓기계가 있다.

   - 영어로 쓰여져 있어 당황스러울 수는 있겠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기계로 사는 것이 빠르다.

   - 대개 기계 쪽의 줄이 더 짧다.

 

3. 에펠탑 오르기

   - 시내 전망을 보기 위해 에펠탑을 오르는 방법은 2가지가 있다. 걸어서 or 엘리베이터로.

   - 한쪽에서는 엘리베이터로 오르는 줄을 서고, 한쪽에서는 걸어서 오르는 줄을 선다.

     그런데, 걸어서 오르는 줄이 훨씬 짧다.

   - 직접 걸어올라가지 않아서 모르지만 경비에게 물었더니 30분 가량 걸린다고 한다.

   - 다리 튼튼하고 오래 기다리기 싫은 사람은 엘리베이터 줄에서 한참 기다리지 말고 걷는게 좋다.

 

4. 사진찍기

   - 루브르 박물관은 내부에서 마음껏 사진을 찍게 하는데, 오르세 미술관은 전혀 찍지 못하게 한다.

 

5. 여행책자 가지고 다니기

   - 대부분 파리 여행책자를 사서 들고다니는데, 사실 이것도 무겁다.

   - 그날 관람하거나 구경할 곳이 설명된 페이지를 찢어서 그것만 들고 다니면 배낭 무게를 줄일 수 있다.

 

 

Posted by 일상과꿈
삶에포인트를주자2012. 6. 25. 13:03

10박 11일 중에 첫 7일간은 자동차를 렌트해서 다녔다.

파리를 출발해서 와인가도로 유명한 스트라스부르를 지나 스위스로 갔다가 다시 남프랑스로 내려오는 코스였다. 중간에 작은아이가 차멀미를 해서 원래 계획과 다른 곳에 묵거나 일정을 변경했는데, 그래도 좋았다.

숙박한 곳을 기준으로 구글맵에 찍어보니 약 1600Km를 달린 셈이다. 쉬지 않고 달린다면 약 18시간의 거리이다. 참 많이도 달렸다..ㅋ

이제 천천히 가족과 함께 한 여행의 추억을 정리해서 올려야겠다.

 

 

 

Posted by 일상과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