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R Insight> 4월호에 LG인화원 김경수 상무님께서 "타성에 젖은 HRDer, 혁신이 필요하다"라는 제목으로 기고하신 글이 너무나 가슴에 와닿는다. 읽으면서 나부터 반성하게 되고 우리 팀원들에게도 꼭 읽혀주고 싶은 글이다.

 

김 상무님께서는 "부분최적화의 오류"라고 표현하시면서 교육참가자들에게 정량적으로나 정성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끝나지만 정작 성과아 연결되지 않는 경우가 발생한다고 지적하신다. 맞는 말씀이다. 교육이 끝나면서 다짐하고 고마워하는 교육생들을 보면서 보람을 느끼지만 그걸로는 부족하다. 말씀대로 칭찬과 고마움은 교육 직후가 아니라 현업으로 돌아가서 학습전이가 일어나 적용하고 성과로 연결될 때인 것이다.

 


HRDer가 타성에 젖어 있는지 아닌지 자기점검을 할 수 있는 6가지 질문을 제시하셨다. 책상 앞에 붙여놓고 틈틈이 타성에 젖는 나에게 보여줘야겠다.

 

 

1_전략적 파트너로서 역할을 하고 있는가?

 

2_HRD가 회사 성과에 기여하고 있다고 생각하는가? 만약 그렇다고 생각한다면 HRD의 성과를 한 장으로 작성해서 내가 이해하기 쉬운 비즈니스 용어로 보고할 수 있는가?

 

3_ HRD가 연구개발 직무처럼 전문영역이라고 한다면 무엇으로 그렇게 얘기할 수 있는가?

 

4_회사 구성원의 HRD에 대한 만족도(수용도)는 어느 수준에 와 있나?

 

5_HRD가 실행하는 회사 또는 사업부의 조직문화 혁신이 구체적 결과로 나오고 있는가?

 

6_HRD책임자가 회사의 CEO가 될 수 있는가?

 

 



 

 

 

Posted by 일상과꿈

가끔 듣는 질문이 있다.

"기껏 투자해서 잘 키워놨는데 딴 데로 도망가면 어떡햬? 다른 회사 좋은 일만 해준 거 아냐?"

 

그럴 때마다 "그래도 육성은 해야 한다"며 사회적 차원의 책임론을 거론하곤 했었다.

결국에는 기업이 사회에 기여하는 것이라고...

 

그런데 얼마전 페이스북을 보다가 좋은 답안을 보게 되었다.

만약 CFO가 그렇게 묻는다면 이렇게 반문하라는 것이다.

 

"만약 회사에서는 육성에 투자도 안 하고 직원들은 그대로 있는다면 회사는 어떻게 되겠냐?"고!

 

나중에 써먹어야겠다. ㅎㅎ

 

 

 

 

 

Posted by 일상과꿈

한국인력개발학학회에서 발간하는 <HRD연구>의 최근호에 실린 아티클 리스트. (2016년 18권 1호)

 

국내 중소 제조업에 종사하는 중국인 근로자의 문화지능이 직무만족과 조직몰입에 미치는 영향: 자기효능감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조태준, 박덕현, 허상구
 
대기업 근로자가 인식한 조직변화태도와 긍정심리자본, 학습지원환경 및 상사의 변혁적 리더십의 관계
나소영, 김진모
 
중국 기업 내 멘토링 관계에서 프로테제의 주도적 성격이 직무성과에 미치는 영향 연구: 피드백 추구와 수용의향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웨이량, 최경주, 김민정
 
기업 내 성인학습자의 자기주도학습 역량 측정도구 개발 및 타당화
정선경, 김주후

 

Posted by 일상과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