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년간은 책을 많이 읽지 못했다. 1년간 읽은 책이 총 20권. 근래 들어 가장 적게 읽은 것 같다. 2008년 43권, 2009년 31권, 2010년 30권, 2011년 21권, 2012년 28권, 2013년 27권, 2014년 20권, 2015년 31권.
올해는 연구원들이 읽는 책들을 혼자서 깊게 천천히 읽으려고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 잘 지키지 못했다. 여전히 서점에서 눈에 보이는 책이나 신문, 페이스북에서 추천하는 책을 읽게 되었다.
올해 읽은 20권을 분류해 보면,
* 경영 / 리더십 / HR / HRD
- 피드백 이야기
- 직장인을 위한 비폭력대화
- 비폭력대화
- 성과를 내는 팀장은 다르다
- 아, 보람따위 됐으니 야근수당이나 주세요
- 와이-목민심서
* 인문학 / 철학
- 신화와 인생
- 신현림의 미술관에서 읽은 시
- 그리스로마신화보다 재미있는 세계사 100대 일화
- 여행하는 인간
* 취미 / 소설 / 기타
- 서울시 2
* 자기계발 / 학습법
- 구본형의 필살기
- 위대한 멈춤
- 그들이 어떻게 해내는지 나는 안다
- 공부책
- 현대인들은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가
- 만화로 배우는 가르치는 기술
- 깊은학습
- 베이스 캠프(지식세대를 위한 서재컨설팅)
- Deep Work
올해는 특히 학습법, 공부법에 대한 책을 많이 읽은 것 같다. 좋은 시도라고 생각한다. 내 관심영역도 그렇고 논문주제도 학습접근, 학습법에 대한 것이니까...
내년에는, 특히 상반기는 중요한 시기이다. 드디어 논문을 마무리해서 심사받아야 하는 시점이다. 그래서, 모든 집중을 논문작성에만 해야 한다. 그래서 논문 통과할 때까지는 책(서적)을 읽지 않을 생각이다. 중간중간 읽고 싶은 책이 생겨도 기록해 내고 참았다가 나중에 읽도록 하자. 글은 논문 관련한 아티클이나 인터넷 자료 등만 죽어라 읽도록 하자. 그리고 성실하게 쓰자. 내년 상반기에 내가 성실하게 꾸준히 파고들어 읽고 써야 하는 것은 나의 논문주제에 대한 것이다. 그렇게 해서 계속 넓히자. 딱 논문주제(가설)에 한정해서만 하지 말고...
책 읽을 시간에 논문 하나 더 보자!
이런 생각으로 살자!
* 2015년 나는 이런 책을 읽어왔다.
* 2014년 나는 이런 책을 읽어왔다.
* 2013년 나는 이런 책을 읽어왔다.
* 2012년 나는 이런 책을 읽어왔다.
* 2011년 나는 이런 책을 읽어왔다.
* 2010년 나는 이런 책을 읽어왔다.
* 2009년 나는 이런 책을 읽어왔다.
* 2007년 나는 이런 책을 읽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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