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다움찾기2017. 9. 12. 18:23

엊그제 일요일부터 정양수 님이 꿈벗 대상으로 진행하는 꿈토핑더비움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있다. (정양수님 소개는 여기에...)
이쪽으로 그룹내 전배를 온 지 1년이 좀 지났는데, 몸무게는 4Kg이 늘었다.
그리고 조금씩 더 늘고 있다.
아마도 잦은 회식이 원인이지 않을까 싶다.
몸을 관리하고 일상도 바로 세우기 위해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되었다.
지난 3기에도 참가할까 말까 망설였었는데 결국 회식이 고민이라 참가하지 않았었다.
이번에도 망설이다가 정양수 님께 전화를 하고 지난 깃수에 참가했던 승오에게도 연락을 해 봤다.
좀 어렵지만 해보는 것이 훨씬 좋고 기회가 될 거라는 말에 참가를 결심했다.

매일 아침저녁은 유동식으로 해독쥬스를 마시고 있다.
점심이 문제인데 일단 현미밥을 싸가지고 다니기로 했다.
오늘 점심은 비빔밥을 주문해서 그 안에 있는 쌀밥과 고기를 빼내고 내가 가져간 현미밥을 넣어서 비벼먹었다.

특이하게 지난번 커피 끊었을 때처럼 금단현상이 오는지 머리가 아팠다.
첫날인 어제 오후에도 아팠고 오늘 오후에도 아팠고..
물어보니 처음에는 그럴 수 있단다.
뭐, 내 몸이 자연으로 돌아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하자.

3주간의 프로그램이 끝나면 몸도 좀더 가벼워지고 정신도 맑아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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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다움찾기2017. 5. 20. 19:51

"Fulfilled!: Critical Choices: Work, Home, Life"라는 책을 소개한 기사를 읽었다. 마지막에 10가지 인생교훈(10 Life Lessons)이라는 것이 소개되어 있는데 많이 공감이 되었다. 이렇게 살아야 하는데 말이다...쩝...

•Lesson 1:  Keep the end in mind
               최종목표를 마음 속에 간직하고 있어라

•Lesson 2:  Nurture your body
               몸을 건강하게 하라


•Lesson 3:  Build a social network (but have at least one fantastic friend)
               네트워크를 넓혀라 (그렇지만 적어도 한 명은 진실한 친구를 사귀어라)


•Lesson 4:  Always seek things you are passionate about
               열정적으로 전념할 것을 항상 찾아라


•Lesson 5:  Take reasonable risks
               적절한 리스크는 즐겨라


•Lesson 6:  Never stop learning – never!
              학습하는 것을 멈추지 마라 - 절대로!


•Lesson 7:  Stick to your values and spirituality
               자신의 핵심가치와 영성을 고집하라


•Lesson 8:  Resilience – find the silver lining
               회복탄력성 - 힘들더라도 밝은 면을 봐라


•Lesson 9:  Give and get
               남에게 베풀어라, 그러면 얻을 것이다.


•Lesson 10:  Check in with yourself regularly – force it!
                정기적으로 자신을 점검하라 - 강제로라도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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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다움찾기2017. 4. 1. 15:21

구본형 선생님의 꿈프로그램에 참여한게 2007년이니 벌써 딱 10년이 지났다. 요즘도 가끔 10대 풍광을 업데이트하지만 그 당시와 달라진 것도 있고 비슷한 것도 있다.

 

가장 크게 바뀐 것은 역시나 '미래 직업'이다. 그 당시 난 'IT 미래학자'를 나의 미래직업으로 삼았고 한동안 심각하게 알아보기도 했다. 그러나 지금은 '대한민국 최고의 직장인 학습 전문가'가 나의 미래직업이다. 그렇게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돌아보면 또 하나 여전히 아쉬움이 남는 것은 '별'이다. 그 당시 '별에 대한 나의 동경과 꿈을 다시 일깨우기 위해 망원경도 사고 토요일에는 별에 대해서만 공부하려고도 했었다.

 

그런데 막상 그게 그리 잘 되지 않았다. 만약 그때 전혀 다른 미래직업이나 나의 업무와 관련된 것으로 정하지 않고 '별'을 기준으로 나의 미래직업을 정했더라면 어땠을까? 아마도 아래와 같은 3개의 원을 그리면서 나의 미래를 탐색하지 않았을까? 그러면 뭔가 그림이 나올 것도 같았을텐데...

 

 

그렇지만 이제 지난 일이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라고 하기에는 역시나 늦지 않았나 싶다. 이제 나의 3개의 원을 다시 그리고 앞으로 정진해야 한다. 아마도 이렇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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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대한민국 최고의 직장인 학습 전문가"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2017.04.05 10: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자기다움찾기2017. 1. 7. 23:11

매년 연말이면 가족들이 함께 모여 <우리 가족 10대 뉴스>를 작성하곤 했다. 그런데 지난 연말에는 아이들도 다들 바쁘고 나도 몸이 아파서 가족 10대 뉴스를 이야기나눌 시간이 없었다. 그래서 <나의 10대 뉴스>라도 혼자서 선정해 보았다. 선정하고 보니 꽤 중요한 일들이 많았던 한 해였다.

< 나의 2016년 10대 뉴스 >

1. HRD팀장이 되다.
4년간 HR팀장을 하다가 드디어 HRD만을 전담하는 HRD팀장이 되었다. 나의 희망대로 HRD만을 집중해서 하게 된 것이다.


2. 박사논문 프로포절하다.

박사 수료 후 1년 만에 학위논문 프로포절을 하게 되었다. 역시나 힘든 준비와 발표였다. 그래도 잘 끝나서 다행이다. 이제 논문 쓸 일만 남았다. ㅋ

 

3. "한국 최고의 직장인 학습 전문가"를 목표로 삼다.

나의 비전, 미래직업을 "한국 최고의 직장인 학습전문가"로 삼았다. <구본형의 필살기>를 읽으면서 잡게 되었다. 러너코리아의 "전문성을 위한 자기개발법"도 사비를 들여 수강하는 등 계속 노력 중이다.

 

 

4. 와이프와 둘이 제주도 여행하다. 

학원 일로 바쁜 와이프와 시간을 맞춰서 둘만의 제주도 1박 2일 여행을 다녀왔다. 뜻깊은 것은 우리가 신혼여행으로 갔던 호텔에서 묵었다는 점이다. 햐~

 

5. 혼자 제주 올레길 걷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혼자서 하루 휴가내고 제주도 올레길을 걸었다. 그 재미가 너무 좋아 매년 할 생각이다.

 

6. 추석 때 부산 부모님과 일본여행가다

추석에 부산 부모님을 모시고 일본 쿠슈지방을 여행을 다녀왔다. 아버지는 그 이후 몸이 안 좋아지셔서 모시고 다녀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몸무게가 많이 늘다

몸무게가 계속 늘어 연말에는 거의 78Kg까지 나가게 되었다. 운동으로 살 좀 빼야겠다.

 

8. 대상포진 걸리다

12월에 대상포진이 걸려 고생 좀 했다.

 

9. 모교에서 특강하다

모교 후배들에게 커리어 수업 중의 하나로 1시간 반 동안 HR직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10. 소논문 게재되다.

직업교육연구에 투고했던 소논문이 게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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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다움찾기2017. 1. 7. 20:19

원래 10년 10대 풍광 외에 1년짜리 10대 풍광을 매년 작성했었는데, 생각해 보니, 풍광은 10년 풍광으로 작성하고 매년 작성하는 것은 목표와 결과, 계획으로 점검하는 것이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올해는 아래와 같이 각 풍광에 대해 2016년 목표한 것과 결과, 2017년 계획에 대해 작성하였다.

 

전문가다운 삶, 나의 지식과 일하는 방식으로 남에게 솔선수범을 보이는 삶

1. “한국 최고의 직장인 학습 전문가”: 내가 잘 할 수 있고 좋아하는, 나의 전문분야!

2016년 목표 
- 필살기 강화/창조할 부분 보면서 할 일 생각하고 계속 6+2 실천
- 직장인 학습법에 대한 책 전체 모아 분석 (가지고있는 책 모으기 -> 서점가서 더 사기 -> 분류하고 특징 정리/블로그 등록

2016년 결과 
- 블로그 “직장인 학습법&전문성” 카테고리 만듦
- 러너코리아 “전문성을 위한 자기개발법” 강사양성과정 참가함
- 직장인 학습법 관련 책들 정리는 못함

2017년 계획
- 직무가 바뀌어 HRD만 하게 되었으니 다시 필살기 강화/창조할 부분 찾아서 하루 2시간 실천하기 (상반기 하루 2시간은 논문 작성에만 집중할 것)
- 페이스북, 블로그에 "학습" 관련한 글들을 적어도 1주일에 한 건씩 올리기 (Deep Learning, Deep Understanding, 학습법, 직장인 학습, 샐리던트 키워드로. 결국 내 논문 주제와 관련되는 것들이다!)
- 직장인 학습법에 대한 책 전체 모아 분석 (가지고있는 책 모으기 -> 서점가서 더 사기 -> 분류하고 특징 정리/블로그 등록) (학위 끝나고 가을에 할 것)


2. HRD전문가: 전문성에 대한 추구

2016년 목표
- HRD에 대한 경험 블로그에 쓰기 (성공의 기준 : HR에 대한 나의 생각 정리해서 블로그에 24개 등록)
- Deliberate Practice(신중하게 계획된 연습) 나에게 적용해서 실행! 예) HR 관련 책/글 읽기, 쓰기

2016년 결과
- HRD에 대한 경험 15개를 블로그에 포스팅함
- Deliberate Practice(신중하게 계획된 연습) 나에게 적용해서 실행! 예) HR 관련 책/글 읽기, 쓰기 => 못함

2017년 계획
- HRD에 대한 경험 월 2개 이상 블로그에 포스팅하기 (학습법에 대한 것 빼고)
- "시작하는 HR을 위해" pdf 업데이트하기


3. 박사: 나의 전문성을 인정받는 여러 길 중의 하나

2016년 목표
- 상반기에 소논문 1개 publish
- 논문 통과!
예) 학회지 투고, 학위논문작성, 논문 읽고 정리, 논문 관련 주제 스터디 등

2016년 결과
- 소논문은 다행히 하반기(10월) 직업교육연구에 게재됨
- 8월에 프로포절은 끝냈으나 시간은 촉박하여 하반기 심사 준비를 못하였음

2017년 계획
- 5월 1차 심사, 6월 2차 심사로 박사학위 취득!


4. 교수: 알려주는 사람에 대한 열망

2016년 목표
- 블로그 통해 연락오는 사람들에게 성심성의껏 알려주기
- 성공의 기준 : HR잡지에 기고할 만한 글 2개 쓰기 (예, 2016년 HRD 트렌드, 학습법에 대해)

2016년 결과
- 중앙대 GHRD대학원, 박사과정에 대해 문의해 오는 5~6명에게 답변해줌
- 윤경로 부사장님 까페에 내 글 소개됨
- 한양대 산업공학과 학생들에게 HR직무에 대한 소개 특강을 하였음
- 월간 인사관리에 칼럼 1개 기고하려 하였으나 초안도 작성 못함

2017년 계획
- 블로그 통해 연락오는 사람들에게 성심성의껏 알려주기
- 월간 인사관리에 "Scholar-practitioner" 또는 "심층학습"에 대한 칼럼 써서 기고하기 (하반기 8월 여름휴가 때 쓰기 시작할 것)
- 1학기 박사 취득 후 2학기 석사 강의하는 것을 기대해 보자.


5. 책: 나의 경험 나누기

2016년 목표
- 성공의 정의 : Leading the learning revolution 번역서 내기 - 1년짜리 프로젝트! (실제 책으로 나오도록 노력하는 것들)

2016년 결과
- 번역은 연초에 조금 하다가 그만둚

2017년 계획
- 직장인 학습법에 대한 책 전체 모아 분석 (가지고있는 책 모으기 -> 서점가서 더 사기 -> 분류하고 특징 정리/블로그 등록) (학위 끝나고 가을에 할 것)


하루하루 조금씩 나아지고 나를 완성해 나가는 삶

6. 배움: 지속적 수련

2016년 목표
- 연구원 책, 논문주제 관련 책 읽기
- 올해 내 개인수련: 보이스트레이닝
- 성공의 정의 : 30권의 책읽기, 새벽 2시간 계속 80일 이상 성공하기

2016년 결과
- 1년간 20권 읽음
- 연초에 상가에 있는 독서실을 조금 다님
- “나는 이렇게 될 것이다” 필사 시작함 (12/3)
- 보이스트레이닝은 하나도 못 함.

2017년 계획
- 올해 책읽기는 논문 끝날까지 읽지 않기로 함
- 새벽에 6:00 기상해서 6:10 전화영어 끝나고 6:25~7:00 파리공원 달리기 연습
- “나는 이렇게 될 것이다” 필사 끝내기
- 하루 2시간 확보 : 논문 쓰기만! 저녁 퇴근하고 파스쿠치에서! 적어도 1시간! 러닝저널 쓰기!
- 영어 매일 20분 듣고 10분 읽기 연습
- 보이스 트레이닝 정말 시작하자! 매일 간단한 것 연습 시작하기!


7. 마라톤: 나를 한 단계씩 높이는 달인의 계단 오르기

2016년 목표
- 10Km 완주!
- 한 달에 한번 3시간 짜리 등산 병행 (1년 안에 10군데 산타기)
- 성공의 정의 : 몸무게 73Kg 이하

2016년 결과
- 몸무게 : 1월 74.5Kg -> 12월 77.9Kg 으로 계속 살이 찜
- 계양산 2번, 봉제산 2번, 관악산 1번, 제주올레길 1번 (총 6번, 좀더 많이 했어야 하는데. 적어도 1달에 한번은...)
- 연말에는 대상포진 걸려서 꼼짝 못했고 살도 더 찌게 되었음
- 아침저녁으로 아령들기 운동, 허리운동 하기 시작함

2017년 계획
- 몸무게 : 75Kg 대로 만드기 목표
- 1달에 한번은 꼭 산에 가서 3시간 이상 등산
- 아침저녁으로 아령, 허리 운동하기
- 달리기 연습 : 주 3회 이상 무조건 달리기. 3월 말까지 5Km(7바퀴) 쉬지 않고 뛰기, 6월 말까지 7Km(10바퀴) 쉬지 않고 뛰기, 10월에 10Km 대회 참가하기(8월에 등록!)


가족과 함께 얼굴에 부딪치는 햇살과 바람을 느끼는 여유로운 삶

8. 가족 : 동행하는 즐거움

2016년 목표
- 1년에 두 번 뮤지컬 보기
- 성공의 기준 : 월 1회 가족 야외로 나가기

2016년 결과
- 와이프와 둘이 제주도 여행(신혼여행 호텔)
- 추석 때 부산 가족과 일본여행감

2017년 계획
- 2월에 수연이와 대만 여행하기
- 월 1회 가족 야외로 나가기. 가까운 데라도!
- 8월에 와이프와 정동진 기차여행 가기


9. 재정적 기반 마련

2016년 목표
- 매주 수요일 재무상황 점검
- 적금 통장 만들기

2016년 결과
- 재테크/은퇴계획 바인더 만듦

2017년 계획
- 매월 첫째주 일요일 와이프와 재테크/은퇴계획/집구매 얘기하기

10. 1년에 한 개씩 취미

2016년 목표
- 취미 하나 정해서 꾸준히 하기
- 버킷리스트 참고 (여름 비오는날 아이들과 비원가기, 혜정이와 하루 등산하기)

2016년 결과
- 제주도 올레길 1코스 혼자 걸음(20주년 기념)
- 취미할 것은 정말 한 게 없다...

2017년 계획
- 뭘 할까? 올해는 일단 박사 통과가 목표라 딱히 시간 내기가 정말 어려운데...
- 버킷리스트 참고 (가을에 혼자 제주올레길 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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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다움찾기2016. 12. 29. 18:51

2009년부터 매년 "올해의 사자성어"를 선택하여 가급적 1년간 그렇게 살려고 노력하고 있다.

2009년 : 회사를 옮기고 물이 형태가 변하듯 이직한 내 자신이 스스로 변하여 회사에 적응하자는 의도에서 수무상형(水無常形)이라는 사자성어를 선택했다.

2010년 : 몸,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져서 심신단련(心身鍛鍊)이라는 단어를 선택했다.

2011년 : 이직한 회사에 적응하느라 빠져버린 에너지를 축적할 수 있도록 신외무물(身外無物)을 선택했다.

2012년 : 사자성어는 아니지만, 아래와 같은 글귀를 선택하여 기본기를 다지려고 노력하였다.

求木之長者(구목지장자) : 나무가 크게 자라기를 바라는 자는
必固其根本(필고기근본) : 나무의 뿌리를 견고하게 해주고
欲流之遠者(욕류지원자) : 물이 멀리까지 흘러가기를 바라는 자는
必浚其泉源(필준기천원) : 그 물이 시작되는 곳에 도랑을 쳐주며 ...
 
2013년 :
습관에 다시 집중하기 위해 습여성성(習與性成)이라는 서경(書經)에 나오는 말을 선택했다. 습관이 오래되면 마침내 천성이 된다는 뜻이다. 그래서 작년에는 단군프로젝트에 참가해서 새벽 2시간을 확보하는 습관을 들이기 위해 노력하였다. 100일차가 끝나고 200일차까지 달성하여 이제 300일차를 시작하려고 한다.

2014년 : 일몰일락 (一沒一樂)이라는 단어를 선택한다. 사실은 내가 직접 만든 단어이다. 하나하나에 몰입하고 즐기자는 뜻으로 만든 단어이다. 점점 많은 일들이 있고 해야 할 일들이 있는데, 이런 것들을 하다보니 내 자신이 그냥 해치운다, 처리한다는 느낌으로 변질되는 것 같았다. 그러지 말고 어떤 일을 하나 할 때, 그 일이 작든 크든, 회사 일이든 개인 가정사든 그 일 자체에 몰입하고 즐기는 마음으로 하자는 결심이다. 또한 樂에는 풍류라는 뜻도 있다고 한다. 얼마전 읽은 김진애 님의 책에서 처럼 "문화적으로 멋있게 즐기기"도 할 수 있도록 인생을 만들자는 생각이다.

2015년 : 2015년에는 사자성어를 정하지 못한채 1년을 보냈다. 그만큼 정신없던 한 해였던 것 같다.

2016년 : 2016년에는 심층학습(深層學習)으로 정했었다. 고사성어는 아니지만 내 논문주제이기도 하고 말 그대로 깊게 학습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에서였다.

 

2017년 사자성어는...

심신단련(心身鍛鍊)

으로 정했다. 사실 2010년에 정했던 사자성어였다. 최근 다시 몸이 많이 다운되고 조금씩 노화됨을 느낀다. 정신적으로도 여전히 유혹에 연연하고 성숙한 인간이 되지 못하고 있고... 그래서, 내년에는 몸도 마음도 한 단계 올라가고 항상 에너지가 흐르고 성숙한 인간이 되도록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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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다움찾기2016. 12. 29. 18:40

지난 1년간은 책을 많이 읽지 못했다. 1년간 읽은 책이 총 20권. 근래 들어 가장 적게 읽은 것 같다. 2008년 43권, 2009년 31권, 2010년 30권, 2011년 21권, 2012년 28권, 2013년 27권, 2014년 20권, 2015년 31권.

올해는 연구원들이 읽는 책들을 혼자서 깊게 천천히 읽으려고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 잘 지키지 못했다. 여전히 서점에서 눈에 보이는 책이나 신문, 페이스북에서 추천하는 책을 읽게 되었다.
 
올해 읽은 20권을 분류해 보면,

* 경영 / 리더십 / HR / HRD
  - 피드백 이야기
  - 직장인을 위한 비폭력대화
  - 비폭력대화
  - 성과를 내는 팀장은 다르다
  - 아, 보람따위 됐으니 야근수당이나 주세요
  - 와이-목민심서

* 인문학 / 철학
  - 신화와 인생
  - 신현림의 미술관에서 읽은 시
  - 그리스로마신화보다 재미있는 세계사 100대 일화
  - 여행하는 인간

* 취미 / 소설 / 기타
  - 서울시 2

* 자기계발 / 학습법
  - 구본형의 필살기
  - 위대한 멈춤
  - 그들이 어떻게 해내는지 나는 안다
  - 공부책
  - 현대인들은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가
  - 만화로 배우는 가르치는 기술
  - 깊은학습
  - 베이스 캠프(지식세대를 위한 서재컨설팅)
  - Deep Work

올해는 특히 학습법, 공부법에 대한 책을 많이 읽은 것 같다. 좋은 시도라고 생각한다. 내 관심영역도 그렇고 논문주제도 학습접근, 학습법에 대한 것이니까... 

내년에는, 특히 상반기는 중요한 시기이다. 드디어 논문을 마무리해서 심사받아야 하는 시점이다. 그래서, 모든 집중을 논문작성에만 해야 한다. 그래서 논문 통과할 때까지는 책(서적)을 읽지 않을 생각이다. 중간중간 읽고 싶은 책이 생겨도 기록해 내고 참았다가 나중에 읽도록 하자. 글은 논문 관련한 아티클이나 인터넷 자료 등만 죽어라 읽도록 하자. 그리고 성실하게 쓰자. 내년 상반기에 내가 성실하게 꾸준히 파고들어 읽고 써야 하는 것은 나의 논문주제에 대한 것이다. 그렇게 해서 계속 넓히자. 딱 논문주제(가설)에 한정해서만 하지 말고...

책 읽을 시간에 논문 하나 더 보자!
이런 생각으로 살자!


* 2015년 나는 이런 책을 읽어왔다.  
* 2014년 나는 이런 책을 읽어왔다.
* 2013년 나는 이런 책을 읽어왔다.
* 2012년 나는 이런 책을 읽어왔다.
* 2011년 나는 이런 책을 읽어왔다.
* 2010년 나는 이런 책을 읽어왔다.
* 2009년 나는 이런 책을 읽어왔다.
* 2007년 나는 이런 책을 읽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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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다움찾기2016. 12. 29. 18:16

매년 연말이 되면 1년을 정리하는 나만의 방법이 있다. 이름하여 "내가 1년을 정리하는 법". 2010년부터 매년 수행한 나만의 리추얼(Ritual)이기도 하다. (2010년, 2011년, 2012년, 2013년, 2015년)

그런데, 올해는 12월 31일까지 남은 날도 이틀 밖에 없는데, 아직 정리를 시작도 못했다. 12월 들어 대상포진 걸려서 몸사리고 컨디션도 많이 다운되고 회사일에 신경쓰느라 나만의 시간을 갖지 못한 탓이리라. 이번주 연말 휴가에도 틈틈이 일이 생겨서 긴 호흡을 가질만한 시간도 없었다.

그래도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 해를 다짐하는 의미에서 지난 1년을 돌아보고자 한다. 12월 31일까지 남은 시간, 그리고 1월 초에 가급적 빠르게 시간을 내서 1년을 정리해 보자.

올해부터는 1년 10대 풍광은 작성하지 않기로 했다. 대신 10대 풍광에 대해 1년간 목표 대비 결과, 계획을 점검하기로 했다.

 

• 2019, 40대 나의 인생경영 읽고 업데이트

• 10대 풍광 목표/실적/계획 점검 

2016년 나의 10대 뉴스

2017년 나의 사자성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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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일상과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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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다움찾기2016. 12. 20. 07:29

 

얼마 전부터 구본형 선생님의 책을 필사하고 있다.

(정확하게는 구본형 선생님께서 직접 지으신 책은 아니고 쓰신 글을 제자들이 엮은 책이다)

 

지난 11월 혼자 제주도를 다녀오면서 가지고 갔던 책이다.

문득 선생님의 글 하나하나를 쫒아가면서 되새기면서 쓰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2주 전에 시작했다.

매일 아침 전화영어가 끝나면 출근 준비하기 전 10분 정도 쓴다.

 

그러면 한 페이지 정도 쓰게 된다.

주말에는 조금더 쓰고.

 

이렇게 쓰다보면 1년이면 다 쓸 수 있을 것 같다.

일부러 빨리 쓰거나 조바심 낼 필요없이 매일 조금씩 선생님의 글을 접하자는 생각이다.

 

 

Posted by 일상과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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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다움찾기2016. 12. 13. 18:22

우연히 강점발견 사이트를 보았다.

무료인데, 리포트를 받아보려면 돈을 내야 한다.

그렇지만 온라인으로 쭉쭉 120개 설문을 하면 자신의 강점이 무엇인지 결과를 볼 수 있다.

한국어로도 가능하니 좋다.

 

https://www.viacharacter.org/Survey/Account/Register

 

나의 강점은 아래처럼 나왔다.

신중함, 심미안, 겸손, 학구열, 시민의식이 나의 강점이라고 한다.

뭐... 맞는 것 같기도 하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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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일상과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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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다움찾기2016. 11. 19. 13:59

1996년 11월 20일, 내가 회사생활을 처음 한 날이다.

원래는 12월부터 사무실 출근하는데 교육을 받기 시작한 날이 11월이라 입사일이 11월로 되어 있다.

이번 주가 20주년 되는 주이다.

회사생활한 지 딱 20년.

마이 묵었다. ㅎㅎ

 

지난 20년을 기념하고 앞으로의 20년을 희망하기 위해 혼자서 제주도 올레길을 걷고 왔다.

하루 휴가내고 아침 7시 비행기로 갔다가 저녁 8시 반 비행기로 돌아왔다.

혼자 떠나는 여행.

작년 3월에도 혼자서 올레길 7코스를 걷고 왔는데, 너무나 좋았다.

 

이번에는 1코스를 걷고 왔다.

시작점부터 끝점까지 14Km 정도 되고 4~5시간 걸린다는데, 난 천천히 혼자 걸으면서 중간에 까페에서 커피도 마시고 점심도 먹느라 11시부터 걷기 시작해서 5시 반에 끝났다. 즉, 6시간 반이 걸린 셈이다.

 

 

슈퍼문이라고 하는데, 사진으로 찍으니 그냥 작게 나오네...ㅋ

 

 

1코스 시작점으로 가려면 공항에서 100번 버스 타고 시외버스터미널로 가야 한다. 

공항에서 시외버스터미널까지는 10분 밖에 걸리지 않는다.

제주도 안에서도 교통카드가 다 되어서 편리하다.

 

터미널에서 생수 1개, 화장지 1개를 샀는데, 하루 종일 쓸 일이 없었다.

날이 덥지도 않고 힘든 산을 오르는 것도 아니니 물 마시고 싶은 생각도 안 들었다.

 

시외버스터미널에서 동일주버스인 701번을 탑승한다. 

마찬가지로 교통카드로 요금을 내는데, 운전사 분께 미리 목적지를 얘기해야 한다.

 

 

1코스 시작점은 시흥초등학교 앞이라고 한다.

그래서, 버스 정거장 이름도 시흥초등학교인 줄 알았는데, 정확한 정거장 이름은 시흥리이다.

내리는 순간 당황했다, 올레길 표지가 전혀 안 보여서.

버스 내린 곳에서 뒤로 50미터 쯤 가니 입구가 나타났다.

다음에는 미리 시작점과 끝점을 도로 뷰로 보고 가면 좋을 것 같다.

 

 

그런데, 시외버스터미널에서 1코스 시작점까지 꽤 오래 걸린다.

버스로 1시간 20분 정도 걸린 것 같다.

돌아올 때도 끝점에서 701번 타고 돌아와야 하는데, 저녁시간이다 보니 더 오래 걸린다.

 

버스 왼쪽에 얹아야 바다를 보면서 가는데 난 오른쪽에 앉았다.

그래도 맨 앞에 앉아서 좋은 풍광을 보면서 갈 수 있었다.

 

1코스는 시작 부분에 오름이 있는데, 올라서면 저멀리 성산 일출봉이 보이고 제주도의 자연이 쫘~악 펼쳐진다. 시작부터 "햐~ 오길 잘 했다"라는 생각이 절로 들게 만드는 풍광이다.

 

 

 

오름을 올랐다가 내려오면 쭉 평범한 길이 이어지고 마을을 지난다. 이름이 종달리라고 한다.

종달리 안에 몇 군데 까페가 있긴 한데, 편하게 오래 앉아서 쉬거나 점심 먹기 쉽지 않아 그냥 지나쳐서 바닷가로 나왔다.

결국 첫 휴식은 걷기 시작한지 2시간 정도 지나서 "뻔뻔한 이야기"라는 까페에서 쉬었다.

조금만 더 걸어가면(20분 정도) "시흥 해녀의 집"이 있고 거기서 점심을 먹을 수 있긴 한데, 그냥 조금 쉬었다 가기로 했다.

"뻔뻔한 이야기"는 바로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바닷가에 있기 때문에 저멀리 일출봉도 보이고 시원한 바다도 보면서 쉴 수 있다.

 

 

점심은 시흥해녀의 집에서 전복죽을 먹었다. 

"뻔뻔한 이야기"에서 20분 정도 더 걸으면 나온다. 

전복죽 각겨은 12000원.

한창 배고플 때라 그런지 정말 맛있게 먹었다.

 

전복죽 한 그릇 먹고 다시 힘을 내어 걷는다.

거의 일출봉 부근까지 왔다.

 

 

일출봉 부근에 제주도 유일의 한옥까페가 있다고 해서 들어가 잠깐 쉬었다.

책도 가져갔었는데, 사실 별로 읽지 못했다.

제주의 오름, 바다, 돌, 바람이 너무 좋아 다른 걸 생각할 틈도 없었다.

 

올레길은 일출봉 입구까지 갔다가 다시 멀어지면서 광치기 해변으로 이어진다.

 

 

1코스는 광치기 해변에서 끝난다.

거기서 다시 701번 버스를 타고 시외버스터미널로 돌아왔다.

 

이번 여행에서 챙겨간 물건들은 아래와 같다.

그런데, 거의 모든 걸 쓸 일이 별로 없었다.

와이프가 가방 없이 맨 몸으로 가라고 했었는데, 다음번에 간다면 정말 그래봐야겠다.

가방없이 꼭 필요한 것만 주머니에 넣고 훌훌 정말 가볍게 떠나는 것이다!

 

* 제주여행 준비물

 . 현금 : 거의 현금 쓸 일이 없다. 신용카드로 계산했고 교통편은 다 교통카드가 되기에.
 . 지갑, 신분증(비행기 타려면 꼭 있어야지)
 . 선글라스 : 선글라스 가져가길 잘 했다. 너무 햇빛이 밝다.
 . 책 : 구본형, "나는 이렇게 될 것이다." 많이 읽지는 못했다.
 . 모자 : 챙이 있고 날라가지 않을 모자가 필요하다.
 . 우산 x 우비 X
 . 수건 : 쓸 일이 없었다.
 . 생수 : 한번도 안 마심
. 일기장, 펜
. 스마트폰 충전기 : 꼭 필요함.
. 장갑? 목장갑 o
. 화장지 : 안 썼다.

. 상의 옷 하나 더 챙길까 고민했는데 안 가져가길 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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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일상과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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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마치 같이 다녀온 느낌이네요.^^
    잘 읽었습니다.

    2016.11.25 19: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자기다움찾기2016. 10. 18. 12:56

요즘 "나를 절대 믿지 말자!"라는 생각을 한다.

나의 각오, 다짐, 계획이 아무리 강하고 좋더라도 역시나 잘 안 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하여 든 생각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할까 하는 생각을 하니 "시스템적으로 나를 관리될 수 있도록 하자"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스스로 잘 할 수 있다는 생각을 버리고 내가 잘 될 수 있도록 환경과 시스템을 나 자신에게 만들어주자는 생각이다.

 

그런데, 문득 "내가 연약한 존재임을 인정하자"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룹 연수원에 갔을 때 혼자 숲속 작은 성당에 앉아서 성가 음악을 들으면 문득 들었던 생각이다.
내가 연약한 존재임을 인정하고 나 자신에 대해 과신하지 않는 것.
아마도 그래서 신을 믿는 것이 아닐까?

내가 연약하기 때문에 잘 돌봐줘야 하고 잘 할 수 있는 방법을 더 고민해야 하고.

그렇게 나를 인정하고 돌봐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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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일상과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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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다움찾기2016. 9. 27. 20:28

요즘 그런 생각이 든다.

 

내 인생의 80%만 채우면서 살면 나머지 20%로 여유있게 살텐데, 그러지 못하고 나머지 20%에 다른 걸 넣는 바람에 오히려 인생의 120%로 살고 있다고. 덕분에 편안한 여유로움을 느끼지 못하고..

 

그런데, 생각해 보면, 내가 박사과정이라는 것으로 나머지 20%를 채우지 않았다면 분명 다른 뭔가로 또 채우려고 욕심을 부렸을 것이다. 내 성향이 그러하니 말이다.

 

어쨋든 이거 하나만 내 인생에서 빼면 조금이라도 여유있게 살텐데 하는 생각이 든다. 쩝...

 

 

Posted by 일상과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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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다움찾기2016. 9. 10. 12:44

2016년을 맞으면서 "나의 2016년 10대 풍광"을 작성했었다.

상반기가 지나고 올해도 4개월 밖에 남지 않은 시점에서 다시한번 되새겨보고 어떻게 하는 것이 더 나은 삶일지 생각해 본다.

 

 

전문가다운 삶, 나의 지식과 일하는 방식으로 남에게 솔선수범을 보이는 삶

 

 

1. “한국 최고의 직장인 학습 전문가”: 내가 잘 할 수 있고 좋아하는, 나의 전문분야!

 

"한국 최고의 직장인 학습 전문가"를 내가 잘 할 수 있고 좋아하는 나의 전문분야로 정했다. 구본형 선생님의 필살기를 읽으면서 문득 깨닫게 된 것이었다. 한국 최고의 직장인 학습 전문가가 되기 위해 나는 업무시간을 재편하였고 부족한 블록을 채우기 위해 따로 시간을 내어 노력하였다. 직장인 학습법에 대한 책 전체를 모아서 분석하고 나만의 특화 컨텐츠가 무엇일지 고민하였다. 물론 박사논문도 결국 이것에 연결되는 것이었다. 뭔가 connecting the dot이 되는 기분이었다. 나의 개인적인 노력, 업무, 학위가 다 여기에 엮이는 것이었다. 한 곳으로 모이는 기분이었다.

 

=> "직장인 학습 전문가"로 방향과 컨셉을 잡은 것은 아주 잘 한 것 같다. 뭔가 그동안 했던 것, 공부하는 것 등이 좀더 모아지는 느낌이었다. 그러나 학위논문 작성에 시간투입하느라 학습법에 대한 것을 따로 더 들여다보거나 스터디하지 못했다. 우선은 학위논문이 우선이니 학위논문을 끝내고 작업에 착수해야겠다.

 


2. HRD전문가: 전문성에 대한 추구

 

우여곡절 끝에 다시 HRD업무를 할 수 있게 되었다. HRD는 내가 업무로든 이론으로든 남들에게 당당할 수 있는 나의 전문분야이다. 그걸 다시 펼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짐에 감사드린다. 업무하면서 깨닫는 통찰은 계속 블로그에 축적되어갔다.

 

=> 신기하다. 정말 이루어졌다. 연초에 다시 HRD를 하고 싶다고 썼었는데 우연한 기회에 이렇게 다시 HRD를 하게 되었다. 정말 쓰면 이루어진다는 말이 맞는 것 같다! 이제 새롭게 즐거운 마음으로 회사에 출근해서 일을 하고 있다. 업무하면서 이제 좀더 HRD에 대한 깊은 통찰을 블로그에 담도록 해야겠다.

 


3. 박사: 나의 전문성을 인정받는 여러 길 중의 하나

 

드디어 박사가 되었다. 나이 47살에 박사가 되다니, 감개무량하다. 수료 후 바로 프로포절하려고 하였으나 제대로 준비하지 못해 이루지 못했고 다행히 다음 학기에 소논문도 학회지에 게재되었고 내용을 착실히 준비하여 프로포절도 잘 끝나고 2016년 11월에는 심사도 잘 마쳤다.

 

=> 이건 과정 중에 있다. 프로포절은 다행히 잘 마쳤고, 이제 설문과 통계, 시사점 도출이 남아있다. 아직 갈 길은 멀지만 이렇게 하다보면 이루어질 것이다. 물론 그러기 위해서는 지금보다 좀더 매일 조금씩 쓰기를 해야한다.

 


4. 교수: 알려주는 사람에 대한 열망

 

여전히 블로그를 보고 연락하는 분들이 많다. 난 성심성의껏 내가 아는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였다. HRD를 공부하는 학생, HRD업무담당자와의 네트웍이 넓어지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교수님께서는 학위를 취득했으니 수업을 맡으라고 하셨다. 드디어 학생들 앞에 강단에 섰다.

 

=> 블로그를 통해 인연을 맺는 분들이 꾸준히 있다. 그런 분 중에는 우리 박사과정에 들어오신 분도 있고, 다른 회사이지만 만나서 살아가는 이야기도 나누고..

 

 

5. 책: 나의 경험 나누기

 

어떻게 책 출간을 준비할지 고민하다가 번역서를 내기로 했다. 대신 논문을 써야 하니 조급한 마음을 갖지 않기로 했다. 매일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반 페이지씩이라도 쓰다보면 1년이나 1년 반 후에는 완성될 것이라 기대하고 "Leading the learning revolution"을 꾸준히 번역했다. 덕분에 영어 단어 실력도 높아졌다.

 

=> 이건 전혀 못하고 있다. 연초에 결심하고 몇 페이지 번역했을 뿐이다. 아무래도 논문이 우선이니 논문을 끝낸 다음에 생각해봐야겠다. 

 

 

하루하루 조금씩 나아지고 나를 완성해 나가는 삶

 

 

6. 배움: 지속적 수련

 

나의 새벽 2시간은 밤 10~12시였다. 매일 밤 10시에는 독서실로 향했다. 독서실에서 공부를 마치고 밤늦게 큰아이와 함께 독서실에서 집으로 오는 길은 소소한 행복이었다. 연구원들이 읽은 책을 1달에 한 권은 꼭 읽기로 했다. 덕분에 인문학 서적을 깊게 읽는 기회가 되었다. 이렇게 강제하지 않았다면 매번 가벼운 책만 읽었을 것이다. 피드백, 학습법, 회복탄력성 등 내 연구주제들과 관련된 책들도 많이 읽었다. 존 듀이 책도 읽었다. 1년간 총 28권을 읽었으니 2주에 한권씩 읽은 셈이다. 영어 공부도 꾸준히 했다. 매일 영어듣기 10분, 소리내서 읽기 5분을 습관으로 만들어 지켜나갔다.

 

=> 연초에는 독서실에 다녔으나 현재는 안 다니고 있다. 대신 주말에 학교에 오거나 동네 파스쿠치에서 하고 있다. 책은 논문 때문에 잠정 보류하였으나 한 달에 한 권 정도는 읽고 있다. 영어공부는 매일 조금씩이라도 하려고 하고 있다.

 


7. 마라톤: 나를 한 단계씩 높이는 달인의 계단 오르기

 

 

날이 따뜻해지면서 다시 뛰기 시작했다. 1주일에 3일은 꼭 달리기를 하였다. 산에도 여러 차례 올랐다. 관악산을 여러 루트로 올랐다. 덕분에 몸무게가 다시 73Kg 이하로 내려왔다. 정말 다행이다. 2015년 말에 76Kg까지 올랐던 것은 왜 그랬는지 지금 생각해도 이해가 되지 않는다. 73kg 이하로 내려간 이 몸무게를 계속 유지하자! 하반기에는 마라톤에 참가했다. 우선은 완주가 목표였다. 내년에는 1시간 안에 들어오는 것을 목표로 삼자!

 

=> 이건 큰일이다. 몸무게가 계속 늘고 있다. 이제 평균 77Kg이다. 76Kg을 찍어서 고민하던 게 엊그제 같은데 말이다. 달리기도 등산도 자주 못하고 있다. 좀더 해야겠다. 허리가 늘어서 걱정이다. 매일 허리운동을 하려고 한다.

 

 

가족과 함께 얼굴에 부딪치는 햇살과 바람을 느끼는 여유로운 삶

 

 

8. 가족 : 동행하는 즐거움

 

일상을 축제로 만들기 위해 뭘할까를 항상 생각했다. 가족과 함께 행복을 느끼는 시간을 많이 가졌다. 꼭 거창한 게 아니어도 행복은 가까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물론 1달에 한번은 교외로 나가서 신선한 바람을 쐬기도 했다. 미술관, 뮤지컬 관람도 여러 차례 다녔다.

 

=> 여름휴가를 지리산으로 다녀왔고 이번 추석연휴에는 부산 부모님을 모시고 일본에 2박 3일 다녀온다. 주말에는 수연이와 함께 둘이서 노래방에 가거나 배드민턴을 치는 소소한 재미가 있다. 이런 것들을 좀더 만들어야겠다.

 

 

9. 재정적 기반 마련

 

카드를 사용하지 않고 현금만 사용하려고 했고 잘 지켰다. 카드를 사용하지 않으니 역시 무심코 나가는 돈이 현저히 줄었다. 저축도 더 늘리고 주식도 조금씩 해서 재미를 보았다. 노후를 준비하자는 마음으로 재무상황을 점검하였다.

 

=> 현금 사용은 다시 잘 지키려고 하고 있다. 노후에 대한 것은 좀더 긴장감을 갖고 해야겠다. 지금의 행복이 한순간에 무너지지 않도록 하자.

 


10. 1년에 한 개씩 취미

 

종종 버킷리스트를 꺼내보면서 뭘 할까 즐거운 고민을 했다. 가급적 와이프와 같이 할 수 있는 것을 찾았다. 같이 등산도 가고 여름 비오는 날에는 아이들과 비원에도 갔다.

 

=> 이것도 많이 못한 것 같다. 주말에는 학교 오고 논문쓰느라 시간내기 쉽지 않고... 좀더 소소한 행복거리를 찾아서 시도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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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일상과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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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다움찾기2016. 8. 5. 11:24

지난 4월인가 5월에 호 형님과 식사를 하면서 커리어에 대한 대화를 한 적이 있다.

컨설팅과 강의, 워크샵, 코칭으로 많이 바쁨에도 불구하고 나에게 시간을 내주고 좋은 조언을 해 주어서 정말 감사할 따름이다.

 

아래는 호 형님께서 나에게 질문한 것들이다.

항상 나에게 생각할 거리를 주는 질문들을 잘 하신다.

 

* 지금 벌어진다면 가장 해피한 상황 3가지를 말한다면?

* 향후 2~3년 상황을 고려하지 않고 하고 싶던 것을 해서 남들이 뜻밖이다 라고 생각할 만한 것은?

* 외국계 기업으로의 이직은 어떠냐?

 

 

호 형님도 커리어는 항상 고민이라고 하신다.

 

* 계속 뿌려봐야 그 중에 커리어에 도움이 되는 것, 비즈니스로 이어지는 것이 나올 수 있다. 그래서, 계속 이것저것 시도해 보는 것이다.

* 60세 이후에는 뭘로 먹고 살아야 할지 막막하다.

* 2~3년 후에는 리빙페어 같은 곳에 목공 작품을 내는 것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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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일상과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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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다움찾기2016. 7. 23. 13:26

<TD Korea> 7월호에 "당신은 매니저 타입입니까?"라는 제목의 글이 실렸다.

이 글에서는 효과적인 리더들의 심리적 특징 3가지를 제시하고 있는데 아래와 같다.

 

1. 높은 Socialized Power
- Socialized Power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공동의 조직에 이익을 가져오는, 집단의 성과를 내고자 하는 강한 열망을 가지고 있음

 

2. 적당히 강한 Ego Power
- 스스로 충분히 우월한 기술과 역량을 가지고 있어 다른 사람들을 자신이 이끌 수 있다고 생각하는, 적당히 강한 에고

 

3. 낮은 Need for affiliation
- 자신이 이끄는 사람들의 마음에 들고 싶어하는 욕구로 인해 행동이나 결정을 '다른 사람들이 내가 어떻게 하길 원할까?'에 기반해서 하지 않는 것.

 

특히 3번째가 조금 의아한데 리더가 너무 인기에 편승하거나 주변의 눈치, 인식에 따라 행동하면 안된다는 것으로 이해가 된다.

 

이 글에서는 또 "관리자로서의 행동"을 제시하고 있다.


1. 다른 사람들에게 초점을 맞춰라. 리더십은 코칭, 멘토링, 다른 사람들을 개발하는 것이다.
2. 건설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라. 충돌과 마찰은 필연적인 것이며 이것을 어떻게 처리하느냐가 중요한 것이다.
3. 큰 그림을 봐라. 기업과 리더십에 대한 궁금증을 가지고 기업전략에 대해 더 많이 배우면서 당신의 업무가 그것에 어떻게 연결되는지 찾아내라.

 

내가 리더로서 성장하기 위해 새겨둘 말들이다.

 

 

Posted by 일상과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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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다움찾기2016. 7. 23. 13:02

그룹 내에서 이동하여 새로운 팀을 맡은지도 벌써 한달이 지났다.

팀의 업무도 파악하면서 팀원들과도 친해지면서 업무상 counterpart인 각 사업부의 HR팀장들과도 어울리면서 한 달이 휙 지나갔다.

더 늦기 전에 나의 리더십을 점검하고 조율하기 위해 팀원들에게 "한 달 즈음에..."라는 제목의 설문을 요청했다.

질문은 딱 3개였다.

 

1. 새로운 팀장이 온다고 했을 때 새로운 팀장에게 기대했던 것이 있는데 그대로 되는 것은 무엇인가요?

2. 새로운 팀장이 온다고 했을 때 기대했던 것이 있는데, 그러지 않아서 아쉬운 것은 무엇인가요?

 

3. 기대도 안 했는데, 좋은 것은 무엇인가요?

 

질문을 본 와이프는 '새로운 팀장에게 누가 안 좋은 소리를 쓰겠냐'라고 반문한다.

생각해 보니 그럴 것도 같지만, 요즘 같은 시대에 솔직하게 피드백하고 그 피드백을 객관화시켜 받아들이지 못하면 어떻게 나를 발전시키겠냐 라는 생각에 그래도 팀원들에게 요청했다.

 

질문을 받은 팀원 중 한 명은 나에게 반대로 한 달 동안 느낀 것을 알려달라고 한다.

그래서, 나도 똑같이 3개의 질문을 스스로 하고 답을 적어서 팀원들에게 공유할 에정이다.

 

아래는 팀원들이 답변한 내용을 팀미팅에서 공유하기 위해 작성한 것이다. (재직중인 팀원이 4명)

역시나 나의 장점(경청, 배려, 꼼꼼함, 존중, 칭찬)이 많이 드러난 것 같다.

반면, 좀더 시원시원하고 적극적인 상하좌우 소통은 신경써야 할 부분이다.

아직 나를 100% 신뢰하거나 나와 있을 때 심리적 안정감을 갖지 못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

한 달이라는 시간이 그러기에는 부족했을 것이다.

앞으로 계속 똑같은 태도로 팀원을 대하고 팀원들과의 신뢰를 쌓아야겠다.

 

자신에게 주는 피드백을 감정의 흐트러짐없이 받아들일 수 있는 용기.

그걸 시험해 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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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일상과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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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좋은 시도네요.^^
    "시원시원하고 적극적인 상하좌우 소통" 꼭 이루시길!

    2016.07.28 08: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감사합니다.
      소통은 항상 어렵죠. 사람마다 기대하는 것도 다르구요. 그렇지만 잘 되도록 노력하려구요. ^^

      2016.07.30 11:48 신고 [ ADDR : EDIT/ DEL ]

자기다움찾기2016. 6. 24. 20:56

2016년 6월 21일(화), 나에게 큰 변화가 있었다.

지난 4년간의 HR팀장 역할을 마치고 새로운 곳에서 HRD팀을 맡게 되었다.

물론 그룹 안에서의 이동이지만 좀더 큰 회사에서 HRD만을 전담하게 되었다.

실무를 HRD로 했었고 그동안 다시 HRD로 돌아올 것을 염두에 두고 있던 터라 정말 소중한 기회이다.

새로운 팀으로 출근한지 며칠 지났는데 여전히 설레임 반, 걱정 반이다.

다시 HRD를 하게 되었다는 설레임도 있는 반면, 주변의 기대만큼 잘 해낼 수 있을까 하는 걱정도 있다.

그래도 잘 해보고 싶다.

오늘 아침 받은 메일에 이런 문구가 있었다.

"변화란 자신이 하고 싶은 일에 도전해 마음을 다하는 것"

내 마음을 다하는 것.

이제 그것만이 남았다.

 

 

Posted by 일상과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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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변화를 만들어 내시길 기원합니다!

    2016.06.29 11: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응원 감사합니다.
      정말 설레임 반, 걱정 반 이에요.
      잘 해야죠. 말씀하신 것처럼, 변화를 만들어야하구요. ^^

      2016.07.04 06:55 신고 [ ADDR : EDIT/ DEL ]

자기다움찾기2016. 6. 7. 12:55

일을 하다보면 신기할 때가 있다.

나의 리더들은 자기가 우연히라도 한 말은 꼭 기억한다.

난 슬그머니 지나갔겠거니 하지만 상사는 몇 달이 지나고 묻는다.
'그거 어떻게 진행되고 있냐?'고.


팀원들도 마찬가지다.
팀장이 우연히 한 말, 또는 회사 제도나 프로그램상 해야 하는 일이 있다면 꼭 해야 한다.
안 까먹는다.
잊었겠지 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나도 그런 적이 있다.
회사에서 성과평가 결과를 피드백해줘야 하는데, 못 했다.
회의하면서 팀의 막내가 불쑥 얘기한다.
"팀장님, 피드백 안 해주셨는데요."
"어? 그래? 맞다. 해야지. 내가 일정 잡고 해야지"
하고서는 다시 까먹었다.
그런데, 팀원들은 안 까먹고 있었다.
나만 업무를 핑계로 잊고 있었고 못하고 있었을 뿐이다.

 

기억하자, 팀원은 까먹지 않는다는 것을!

뭔가 해야할 것을 못 했다면 지금이라도 해야 한다.

뭔가 약속인 듯 아닌 듯 했다면 다시한번 명확히 얘기하고 할 거면 반드시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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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일상과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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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맞아요.^^

    2016.06.21 16: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자기다움찾기2016. 5. 16. 21:46

지난 몇 달간 회사에서 조직개편 준비와 실행, 여러 사람이슈로 인해 스트레스도 쌓이고 야근도 하고 정신이 없었다. 5월 초 조직개편 발표하고 나서야 여유가 생겨 바로 5월 초 4일간의 연휴를 내내 학교에서 보내면서 다시 논문에 집중하고 감을 잡기 시작할 수 있었다.

 

그러나, 타이밍이 좀 늦었다. 다음달 프로포절하기에는 너무나 부족하다. 교수님께서도 그걸 아시고 계속 작성한 아웃풋을 내라고 하신다. 그동안 회사와 학업을 병행하는 것을 이해는 해 주셨으나 계속 이해만 해 주시기를 기대할 수는 없다.

 

회사에서는 팀장으로서, 학교에서는 학생으로서, 집에서는 가장으로서 바쁘게 살고 있고 가급적 서로간의 밸런스는 지키려고 하는데 잘 안 된다. 당연히 나에게 주어진 시간과 체력이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그러다보니 간혹 다른 것으로 면피하려는 모습을 보인 것 또한 사실이다. 즉, 학교에서는 논문 쓰지 못하는 것을 바쁜 회사일로 핑계 삼는다. 반대로 회사 회식과 모임에 참석하지 않을 때 논문써야 한다고 핑계아닌 핑계를 댄다.

 

생각해보니 잘못 되었다.

밸런스란 서로의 경계를 지키는 것이다.

다른 쪽 삶으로 이쪽 삶에서 면피하려 하지 않는 것이다.

한 쪽 삶이 지치고 힘들어도 의연한 모습으로 그 장면에서의 역할에 집중하는 것이다.

 

회사 바쁘다는 얘기 절대 하지 말자.

아예 꺼내지도 말자.

회사에서도 다른 일 때문에 이 일을 못했다는 말을 하지 말자.

못했으면 그냥 못했다고 하지, 다른 일들이 많아서 이 일을 못했다는 식으로 면피하려 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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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일상과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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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비밀댓글입니다

    2016.05.17 20:21 [ ADDR : EDIT/ DEL : REPLY ]
  2. 좋은 말씀, 새기도록 하겠습니다.

    2016.06.21 16: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