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인사잡설
부제      : 직장생활 속 인사실무 경험기
지은이   : 최병민
출판사   : (주)중앙경제
출판연월 : 2018년 5월 (초판 1쇄 읽음)
읽은기간 : 2018.7.10~7.28

 

제목과 표지가 너무 마음에 들어 산 책이다. 특히 부제가 <직장생활 속 인사실무 경험기>로 HR을 경험하신 분의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들을 거라 기대하고 사게 되었다. 왜냐하면 나도 틈틈이 축적하고 있는 "시작하는 HR을 위해"를 언젠가는 책으로 내고 싶은 마음이 있으니까..^^ 서문을 읽다가 "경험 속에서 만난 HR"이라는 표현이 너무 마음에 들었다. 나도 "경험 속에서 만난 HRD"를 다른 사람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마음이있어서..

그러나, 책을 읽다보니 아쉬운 점이 눈에 띈다. 우선 퇴고를 좀더 했더라면 좋았을 것 같다. 띄어쓰기나 맞춤법이 안 맞고 문장을 읽어도 언뜻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적지 않다. 문장도 긴 편이다. 어떤 문장은 하나가 9줄이나 된다. 단락 하나가 한 문장으로 이루어져 있어 읽는 동안 호흡이 가빠지게 된다.

저자는 1988년부터 대우에서 HR업무를 시작했다고 한다. 지금이 2018년이니 30년을 하신 것이다. 대단한 경험이 아닐 수 없다. 후배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들이 많았을 것이다. 그런데, 이 책은 저자가 예전부터 틈틈이 썼던 글들을 모아서 낸 것이라 시기가 꽤 지난 글들도 눈에 띈다. 사례도 든 것도 그렇고 인용한 기사들도 그렇고 2000년대 후반의 것들이 많다. 예전에 썼던 글이라도 요즘 사례로 바꾼다든지 유사한 최근 기사를 제시했더라면 더 설득력이 높아지지 않았을까 싶다.


 

Posted by 일상과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