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그런 생각이 든다.
내 인생의 80%만 채우면서 살면 나머지 20%로 여유있게 살텐데, 그러지 못하고 나머지 20%에 다른 걸 넣는 바람에 오히려 인생의 120%로 살고 있다고. 덕분에 편안한 여유로움을 느끼지 못하고..
그런데, 생각해 보면, 내가 박사과정이라는 것으로 나머지 20%를 채우지 않았다면 분명 다른 뭔가로 또 채우려고 욕심을 부렸을 것이다. 내 성향이 그러하니 말이다.
어쨋든 이거 하나만 내 인생에서 빼면 조금이라도 여유있게 살텐데 하는 생각이 든다.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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