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을 여의도 메리어트호텔 있는 OLA 레스토랑에서 먹었다. 와이프가 맛있다고 소개받은 곳이라고 해서 아이들과 함께 갔는데, 역시 호텔에 있는 레스토랑이다 보니 가격이 좀 만만찮더군. 그래도 맛있게 먹었다.
먹기 전에 가족들이 각자 생각하는 우리 가족 10대 뉴스를 쓰고 이걸 하나로 합쳤다.
이름하여, "2012년 우리 가족 10대 뉴스"
매년 말에 가족이 함께 하는 일종의 행사이다.
올해도 역시 함께 여행한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 것 같다. 작년 여름에는 제주도 여행을 갔었고, 올해는 유럽으로 10박 11일 배낭여행을 떠났었다.
뭔가를 장만한 것도 많이 기억에 남는 것 같다. 집 거실에 새로운 컴퓨터를 마련했고, TV가 없는 대신 대형 화이트보드를 설치해서 자유롭게 메모하고 기록하게 되었다.
가족과 함께 1년을 잘 산 것에 감사하다. 기쁜일, 힘든일 모든 일이 우리 가족이 좀더 가까워지고 행복하게 되는 길이었음을 이해한다.
내년도 올해만 같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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