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에포인트를주자2013. 12. 28. 15:40

크리스마스 이브 저녁에 저녁먹고 함께 서로에게 크리스마스 카드를 쓰는 시간을 갖고,  <2013년 우리 가족 10대 뉴스>도 같이 이야기나누었다. 서로 기억에 남는 일들을 이야기하고 작은아이가 적었다. 벌써 몇 년째 이어져온 우리 가족의 연말 행사이다.

2012년 우리 가족 10대 뉴스

2011년 우리 가족 10대 뉴스

2010년 우리 가족 10대 뉴스

예년에 비해 올해는 큼직큼직한 일들이 많은 것 같다. 큰아이도 중학교 들어가고 내가 부장되고 박사과정 들어가고 와이프도 직장을 잡았고. 와이프가 토요일마다 학원에 가는 바람에 작은아이도 처음으로 혼자서 버스를 타고 학원에 가기도 했다. 불안해하던 와이프는 초등학교 3학년인 작은아이에게 폴더폰도 하나 장만해서 들고 다니게 하고..

큰일은 많았는데, 여행은 생각보다 많이 못한 것 같다. 물론 큰아이는 여름방학에 필리핀으로 1달 어학연수를 다녀오고 나머지 가족들은 처음으로 전라도 지방으로 여름휴가 여행을 다녀왔지만.. 내년에는 함께 하는 시간, 여행하는 시간을 좀더 많이 만들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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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일상과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