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퇴근해서 둘째아이에게 계속 졸랐다. 아빠를 주인공으로 만화 하나 그려달라고. 그랬더니 슥슥 그려서 하나 넘겨준다.
내가 퇴근할 때 작은아이가 반갑게 뛰어오는데, 내가 피하고 아이가 잡는 장난을 종종 한다. 그걸 생각해 내고 그린 만화. 결국 아빠는 피하다가 몸이 꼬인 상황..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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