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12월에는 가족들이 서로에게 크리스마스 카드를 쓴다.
올해도 가족들이 다같이 교보문고로 나가서 서로에게 쓸 크리스마스 카드를 샀다.
(사실은 자기가 갖고 싶은 카드를 골랐다. ㅎㅎ)
집에 돌아와 캐롤을 들으며 서로에게 줄 카드를 썼다.
일년을 무사히 건강하게 보낸 감사함, 내년에는 더욱 행복하게 살자는 다짐을 담아 카드를 썼다.
카드는 화이트보드에 줄을 매달아 걸었다.
이렇게 하니 제법 크리스마스 기분이 난다.
내년에도 항상 웃음이 있고 모든 일에 감사할 수 있는 한 해가 되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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