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R 업무를 하다보면, 사소한 것이지만 서로의 견해, 입장 차이로 인해 다른 방식의 결정과 업무처리를 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그래서, 평소 팀원 간의 프로토콜을 맞추는 것이 필요하다.
일전에 같이 일하는 과장이 이런 질문을 했다. 교육과정을 진행할 때 수강생이 반나절 빠지면 이수처리를 해줘야 하냐고. 원칙적으로는 안 된다. 80% 이상 참석해야 이수처리해주는 것이므로. 그렇지만, 그 수강생은 업무 때문에 빠질 수 밖에 없었고 그 외의 교육시간에는 정말 적극적으로 참여를 했다고 한다. 이럴 경우, 원칙과 현실 사이의 딜레마가 발생한다. 원칙대로 하자면 미이수지만 정말 정상참작의 방법은 없는 것일까?
그 과장에게 나의 의견을 이야기해 주었다 이럴 경우 나 같으면 추가 과제를 내주는 전제 하에 조건부 이수처리하겠다고. 물론 내 방법이 맞는 것은 아니다. 그렇지만, 한 회사에서 업무를 할 때 지켜야 할 원칙, 그리고 현실에 맞추는 유연성을 어떻게 적절히 조절하느냐는 서로간에 프로토콜을 맞출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프로토콜을 맞추기 위한 대화는 HR팀에 특히 더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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