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퍼런스 참가에 대한 생각이 다른 분들도 있을 수 있으니....
1. 마지막날 디브리핑은 꼭 들어라.
KMA, KPC 등 기관을 통해 참가하는 경우 저녁에 교수님들께서 디브리핑을 해 주신다.
그리고, 마지막이다 보니 HRD 선배로서 당부하는 좋은 말씀들도 하시기 때문에 HRD의 역할에 대해서도
다시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를 마련해 주신다.
아래는 마지막날 밤 11시까지 디브리핑을 받았던 호텔 세미나룸.
2. 세션은 꼭 듣자...
올해 한국인 참가자는 정확하게 451명으로 집계되었다.
그런데... 컨퍼런스 장에 451명이 보이지는 않더라...
컨퍼런스 장이 넓어서 그런가....?
세션 제끼고 놀러가신 분들의 간혹 계신 것 같다.
뭐, 판단하기 나름이겠지만, 기왕 돈들여 간 만큼, 더구나 회사 돈으로 간 만큼 세션만큼은 꼭 참석했으면 하는 마음이 있다.
3. 유명한 분 세션은 꼭 찾아서 들어라
이런 기회에 교재나 책, 논문에서나 볼 수 있는 분을 만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이제 다시 강연하지는 않으시겠지만 커크 패트릭도 매년 강연하셨고,
잭 필립스, 마크 로젠버그, 마샬 골드스미스 등등...
처음 참가라 어떤 세션을 들을지 막막하다면 차라리 유명한 분 세션을 듣는 것도 바업ㅂ이다.
강연도 듣고 사진도 기념삼아 찍고...^^
아래는 올해 마지막 강연하신 커크패트릭 옹과 함께...^^
4. 점심은 컵라면으로?
ASTD에서는 엑스포 런치라고 점심을 제공한다.
그런데, cold meal이라 우리 한국인이 먹기에는 좀 성이 차지 않는다.
난 올해 와이프가 챙겨준 덕분에 컵라면 덕을 톡톡히 봤다.
뜨거운 물은 Global Village에서 담고..
5. 시차 적응을 위해 첫날은 무조건 깨어있기
첫날 도착해서 간단히라도 같이 밥먹고 맥주 한잔 하고 자야 푹 자서 시차 적응하기 쉽다.
첫날 오후에 도착해서 피곤하다고 저녁먹고 바로 자면 시차적응하기 힘들다.
6. 신나게 적극적으로 찾고 놀기
이문화 체험도 ASTD 참가에서 빼놓을 수 없는 요소이다.
당연히 ASTD의 모든 세션은 참가하되 나머지 가용시간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
세션이 끝나고 저녁 디브리핑이 시작되기 전, 또는 일요일은 오후에 세션이 시작하니까 오전에, 등등...
맥주도 사서 호텔 방 안에서 먹지 말고 밖에 나가서 현지 술집, 펍 같은 곳에서 유쾌하게 마셔라.
7. 영어는 진짜 이제 그만...
아래 사진은 지나가다 우연히 찍은 사진이다.
복도를 지나가고 있는데, 뭔가 왁자지껄해서 봤더니 다들 일어서서 1:1로 대화를 하고 있었다.
영어가 다는 아니지만, 그래도 알아들을 정도는 준비해야 더욱 가치있는 컨퍼런스 참가가 될 것이다.
사실 나도 항상 컨퍼런스 참가 후에는 아쉬움이 남는다.
더 많이 보고 더 많이 즐길 걸 하는 생각에...
다음에는 꼭 그렇게 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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