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나에게 값을 매기면 얼마나 될까?
저자 : 지요즈루 나오요시
역자 : 이홍재
출판사 : 오늘의책
출판연월 : 2002년 1월 출판(1판 1쇄 읽음)
읽은기간 : 2009.9.11~9.11
그룹 연수원에 교육진행하러 갔다가 연수원 내 자료실에서 본 책이다.
제목은 끌리지만 일본인이 쓴 책이라 별로 읽고 싶지 않았으나 그 전날 교육업체 부사장님과의 대화가 생각나 집어들고 읽게 되었다.
전부터 알고 지내던 부사장님이신데, 나에게 커리어에 대한 조언을 해 주셨다.
여러 말씀을 해 주셨는데, 결론은 HRD라는 것으로 너무 한정해서 생각하지 말라는 것이었다.
다른 것도 많이 경험해보고 비즈니스를 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그래야 직급이 올라가면서 갈 수 있는 곳이 더 많아진다는 것이었다.
나의 커리어를 어떤 모습으로 가져가야 할 것이냐는 모든 직장인의 고민인가 보다.
부사장님의 충고를 듣고 다시 마음이 흔들리고 고민을 하게 되니...
이 책에서는 커리어를 6가지 유형으로 분류하고 있다.
1. 제너럴리스트
2. 스페셜리스트
3. 기업가
4. 프로페셔널
5. 프리 에이전트
6. 아티스트
이 중 내가 지향하는 커리어는 스페셜리스트라고 말할 수 있는데, 아래와 같은 사람이라고 한다.
. 한 가지 전문 분야에 뛰어난 사람
. 하나의 직무에 매달려 질 높은 업무를 수행하는 것에 관심이 많음
스페셜리스트가 자신의 커리어를 up시키는 방법은,
. 시장가치가 높은 스페셜리스트로서 살아남으려면 단순히 전문지식만 갖추어서는 안 된다.
. 창의 연구력 : 질높은 전문지식을 활용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내는 능력.
종전보다 일의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업무개선 능력
. 유연성 : 변화를 예리하게 감지하고 대처하는 유연성과 응용 능력
. 두개의 분야에 걸친 전문 능력 : 한가지 분야에서만 뛰어나서는 안 된다.
예를 들면, '영업도 가능한 컴퓨터 시스템 설계자'
한 가지 만 잘하면 '경리 생활 20년'이라는 식의 한 가지 장점만 지닌 자가 된다.
물론 이 책에서 말하는 스페셜리스트와 프로페셔널 등 혼동스런 것은 있지만, 다시한번 커리어의 다양한 모습들, path를 생각해 보게 한다.
내가 읽고 싶었던 부분을 빼면 역시나 일본 자기계발 서적다운 내용과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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