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3박 4일 동안 신입사원을 인솔하여 중국견학을 다녀왔다. 모든 경험에서 교훈을 얻게 되는데, 이번에도 몇 가지 느낀 것들이 있다.
1. 무엇을 하든 목표를 명확히 해야겠다. 목표는 Output Image, 최종 결과물이라고 말할 수 있다. 하려는 일의 목표, 최종 아웃룻을 생각하면 내가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를 좀더 찾게 되고 의사결정할 때 기준이 된다. 이번 중국견학의 목표는 크게 2가지였다. 모든 인원이 안전하게 돌아오는 것과 회사에 대한 프라이드를 높이는 것. 이 두 가지를 계속 생각하면서 내가 뭘 더 할 수 있을까, 이 시점에서 내가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찾게 되었다.
2. 해외출장을 갈 경우 그에 맞는 책을 한 권 가져가면 좋을 것 같다. 사실 이번에 HR 관련된 책을 가져갔는데, 그 책 말고 중국 문화에 대한 책(여행안내서 말고)을 가져가서 틈틈이 이동 중에 읽었더라면 더 와닿고 실감나지 않았을까 싶다. 몇 년전부터 중국 출장을 여러 차례 다녔는데 그 때마다 이렇게 했더라면 나의 중국 이해도를 틈틈이 높아졌으리라.. 다음에는 그렇게 해봐야겠다.
3. 팀장이 되면서, 특히 HRD팀장이 되면서 앞에 서서 오프닝하거나 인사할 기회가 많아졌다. 남 앞에서 말하는 것은 항상 부담되는 것이지만 많이 하다보니 이것 또한 느는 것 같다. 이번에도 그런 느낌을 가졌다. 항상 어디서나 간단히 인사말 하는 정도는 당황하지 않고 잘 할 수 있도록 준비하자.
경험에서 걷어올린 나의 레슨이 다음번 경험에서 잘 적용될 수 있도록 이렇게 기록해 놓고 꼭 적용해 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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