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를 찾다가 "Deeper Learning"이라는 것에 대해 알게 되었다. 미국에서 2010년 이후에 벌어지고 있는 교육운동이라고 한다. 고등학교 학생, 교사를 대상으로 학문적 핵심컨텐츠를 이해하고 현실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을 하자는 움직임이라고 한다.
심층학습(Deep Learning)과 개념 면에서는 다르지 않아 보인다. Deeper Learning의 반대를 Surface Learning 또는 Shallow Learning이라고 하니까 말이다.
Deep Learning을 학계에서는 미국보다는 유럽, 캐나다, 호주 등에서 더 연구하고 있는데, Deep Learning을 학교에 적용하는 개념인 Deeper Learning은 오히려 미국에서 움직임이 더 큰 것 같다.
왜 Deep Learning이라고 하지 않고 Deeper Learning이라고 했을까? 아마도 미국을 중심으로 한창 화제가 되고 있는 Deep Learning(Machine Learning)과 구분하기 위해 그러지 않았을까? Deeper Learning이라는 단어는 2010년에 Hewlett 재단에 의해 처음 소개되었다고 한다.
Deeper Learning에서는 하위 개념으로 6개의 역량을 소개하고 있다.
1. Master core academic content (핵심이 되는 개념을 숙달하기)
2. Think critically and solve complex problems (비판적으로 사고하고 복잡한 문제를 풀기)
3. Work collaboratively (협업하여 일하기)
4. Communicate effectively (효과적으로 커뮤니케이션하기)
5. Learn how to learn (학습하는 방법을 알기)
6. Develop academic mindsets (학문적 마인드를 개발하기)
Deeper Learning에 대한 더 자세한 소개는 아래를 보면 될 것 같다.
http://deeperlearning4all.org/
http://www.hewlett.org/strategy/deeper-learning/
https://en.wikipedia.org/wiki/Deeper_lear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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