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큰아이 하연이와 함께 걷기를 했습니다. 하연이는 동생을 따돌리고 자기만 아빠와 함께 한다는 것에 기뻐하기도 했지만 일단 집에서 숙제 하지 않고 나간다는 사실 만으로 좋아 날아다니는군요.
지난주부터 보아둔 매봉산을 가기로 했습니다. 매봉산은 상암 월드컵경기장 바로 옆에 있는 산입니다. 길을 사이에 두고 하늘공원과 마주보고 있는 산입니다. 하늘공원은 사람이 만든 산이고 매봉산은 자연이 만든 산입니다. 사실 해발 95m 니까 산이라고 하기에는 언덕이라고 볼 수 있죠. 그래서, 아이와 함께 걷기에는 딱 좋은 코스로 보였습니다.
한 20분 가량 가니 바로 정상입니다. 사실 정상이 어디인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아무리 산이라고 하지만 올라가는 길 옆 풀들도 정리가 안 되었고 길을 따라 쭉 담벽이 둘러쳐져 있었기에 어디가 정상이고 어디가 능선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담벽을 따라 길이 나 있는 건지, 길을 따라 담벽이 둘러쳐져 있는 건지...담벽의 용도가 궁금해서 집에 돌아와 인터넷으로 검색했는데, 안 나오는군요. 아마도 군사용으로 예전에 만든 것도 같고..
멀리 월드컵 경기장을 배경으로 하연이 사진을 찍었습니다.
피스컵 결승전이 있는 날인지라 사람도 많고 경기장에서 울리는 함성 소리가 산에 올라가서도 들리더군요.
자주 함께 걷기를 해서 우리 아이들에게 건강함을 주고 싶습니다.
지난주부터 보아둔 매봉산을 가기로 했습니다. 매봉산은 상암 월드컵경기장 바로 옆에 있는 산입니다. 길을 사이에 두고 하늘공원과 마주보고 있는 산입니다. 하늘공원은 사람이 만든 산이고 매봉산은 자연이 만든 산입니다. 사실 해발 95m 니까 산이라고 하기에는 언덕이라고 볼 수 있죠. 그래서, 아이와 함께 걷기에는 딱 좋은 코스로 보였습니다.
한 20분 가량 가니 바로 정상입니다. 사실 정상이 어디인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아무리 산이라고 하지만 올라가는 길 옆 풀들도 정리가 안 되었고 길을 따라 쭉 담벽이 둘러쳐져 있었기에 어디가 정상이고 어디가 능선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담벽을 따라 길이 나 있는 건지, 길을 따라 담벽이 둘러쳐져 있는 건지...담벽의 용도가 궁금해서 집에 돌아와 인터넷으로 검색했는데, 안 나오는군요. 아마도 군사용으로 예전에 만든 것도 같고..
멀리 월드컵 경기장을 배경으로 하연이 사진을 찍었습니다.
피스컵 결승전이 있는 날인지라 사람도 많고 경기장에서 울리는 함성 소리가 산에 올라가서도 들리더군요.
자주 함께 걷기를 해서 우리 아이들에게 건강함을 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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