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금요일 저녁, 맨유와 FC서울의 경기를 보았습니다. 작은형이 준 티켓으로 처남과 함께 가게 되었습니다. 상암 월드컵경기장이 꽉 찼습니다. 호날두의 발재간과 루니의 빠른 돌파가 있을 때마다 사람들은 탄성을 질렀습니다. 처남은 긱스가 코너킥 차는 모습을 보면서 '내가 언제 긱스가 코너킥 차는 뒷 모습을 이렇게 가까이서 볼 수 있겠냐'며 감격해 했습니다.
뉴스를 보니, 그날 뛴 FC서울 선수들 중에서는 자신의 미니홈피에 '나는 선수도 아니여~!' 라는 글도 올렸다고 합니다. 그렇게 그들과 맨유의 실력차는 분명했습니다.
그러나, 나를 감격하게 만든 것은 맨유의 높은 실력이 아니었습니다. 그렇게 뛰어난 실력에도 불구하고 상대방에 관계없이 최선을 다하고, 최상의 컨디션을 위해 경기 후에도 몸을 푸는 그들의 프로정신이었습니다.
경기가 끝나고 FC서울 선수들은 돌아간 다음에도 맨유 선수들은 다시 경기장으로 나와 각자에게 맞는 운동으로 몸을 풀고 있었습니다. 그것은 분명 팬 서비스 차원이 아니었습니다. 코치가 초시계까지 재면서 몸을 풀게 하고 있었습니다. 1순위가 다치고 2순위도 결장해야만 출전할 수 있는 3순위 골키퍼도 쉬지 않고 연습하고 있었습니다.
잘 하는 사람은 분명 잘 하는 이유가 있는가 봅니다. 최고의 명문이 되는 이유를 직접 눈으로 볼 수 있어 좋았던 주말 저녁이었습니다.
뉴스를 보니, 그날 뛴 FC서울 선수들 중에서는 자신의 미니홈피에 '나는 선수도 아니여~!' 라는 글도 올렸다고 합니다. 그렇게 그들과 맨유의 실력차는 분명했습니다.
그러나, 나를 감격하게 만든 것은 맨유의 높은 실력이 아니었습니다. 그렇게 뛰어난 실력에도 불구하고 상대방에 관계없이 최선을 다하고, 최상의 컨디션을 위해 경기 후에도 몸을 푸는 그들의 프로정신이었습니다.
경기가 끝나고 FC서울 선수들은 돌아간 다음에도 맨유 선수들은 다시 경기장으로 나와 각자에게 맞는 운동으로 몸을 풀고 있었습니다. 그것은 분명 팬 서비스 차원이 아니었습니다. 코치가 초시계까지 재면서 몸을 풀게 하고 있었습니다. 1순위가 다치고 2순위도 결장해야만 출전할 수 있는 3순위 골키퍼도 쉬지 않고 연습하고 있었습니다.
잘 하는 사람은 분명 잘 하는 이유가 있는가 봅니다. 최고의 명문이 되는 이유를 직접 눈으로 볼 수 있어 좋았던 주말 저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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