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 전문가와 숙련가를 차이나게 만드는 것일까?
여러가지 요인이 있을 수 있겠지만, 전문가는 자동화의 덫에 걸리지 않는 사람인 것 같다.
운전을 처음 배울 때는 계속 주의집중해야 하고 힘들기만 하다.
그러나, 어느 정도 익숙해지고 자동화가 되면 우리는 운전에 집중하는 것을 그친다.
대신 운전하면서 주변도 보고 차에 탄 사람과 대화도 하게 된다.
즉, 자동화를 통해 남은 에너지를 다른 곳에 써버리는 것이다.
그러나, 전문가는 자동화가 되는 시점에 멈추지 않는다.
'운전을 할 수 있다'에 그치면서 다른 것에 신경쓰는 게 아니라
계속해서 '어떻게 하면 운전을 더 잘 할 수 있을까'에만 집중한다.
전문가가 되려면 자동화가 될 때 남는 에너지를 계속 개선, 훈련하는데 집중해야 한다.
익숙하게 되었다고 남는 에너지(시간이든 체력이든 정신이든)를 다른 곳에 써버리면 안 된다.
'할 수 있다'에서 그치면 안 된다.
전문가는 남는 시간을 자신의 분야에 재투자한다.
계속 도전적인 목표를 잡고 향상시키려고 노력한다.
진정한 전문가가 되는 길은, 잘 하게 되었을 때 멈추지 않고 계속 그것만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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