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6 작은딸아이가 거울 앞에서 걸그룹 춤을 추고 있다.
그걸 보고 내가 한마디 했다.
"트와이스!"
춤추다 놀라는 아이. ...
"대박~, 그럼, 아빠 이건 뭔지 알아?"
다른 춤을 추는 아이. 내가 다시 외쳤다.
"러블리즈!"
"와, 대박~, 그럼, 이건?"
"여자친구!"
"레드벨벳!"
5개 중에 하나 빼고 다 맞췄다.
매일 거실에서 오며가며 거울 앞에서 걸그룹 춤 따라 연습하는 사춘기 딸을 둔 아빠의 실력이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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