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점에 갔다가 집어든 책이다. 중간에 '전문성'에 대한 부분이 눈에 띄었다. 저자는 미래를 위한 3가지 터닝포인트 중의 첫번째로 지적자본을 꼽았고 챕터명으로 '평범한 제너럴리스트 vs. 유연한 전문가'를 제시했다. 그 챕터에 관심이 많이 가서 그 부분 위주로 읽게 되었다.

미래를 위한 3가지 터닝포인트
1. 지적 자본 : 평범한 제너럴리스트 vs. 유연한 전문가
2. 사회적 자본 : 불행한 싸움꾼 vs. 현명한 해결사
3. 감성 자본 : 탐욕스러운 소비자 vs. 열정적인 생산자

. 지적 자본 : 어떤 문제와 도전을 만났을 때, 자신의 지식을 현명하고 심층적인 사고 능력과 결합시키는 것
. 사회적 자본 : 자신의 모든 인간관계를 비롯해 네트워크의 폭과 깊이를 합친 것
. 감성 자본 : 스스로를 이해하고 자신이 내리는 선택을 성찰할 수 있는 능력

이 책에서 말하는 '유연한 전문가'는 serial master를 말한다. 즉, 한 분야 이상에서 깊이있는 능력과 지식을 길러서 여러 영역을 깊이 있게 아는 유연한 전문가를 말한다. 전문가는 다른 사람들과 다른 정립된 시각이나 가치있는 통찰력 제시을 갖춰야 한다.

이제 제너럴리스트의 시대는 갔다. 여러 분야를 깊이있게 아는 전문가의 시대이다. 따라서 미래를 준비하려면 심층적인 지식과 능력을 키워야 한다. 집중하여 듣고 읽고 이해하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 수박 겉핥듯이 대충하거나 제너럴리스트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 "완벽한 전문성"을 길러야 한다. 최근에는 집중과 몰입을 방해하는 것들이 많아졌는데, 3분 만에 휴대폰을 만지거나 이메일을 확인하려 하는 행동을 하지 말아야 한다.

전문성을 습득하면 일과 놀이 사이의 경계선이 희미해진다. 미래에는 장인처럼 생각하는 것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며, 혁신적이고 창의적이길 원한다면 아이처럼 놀 줄 알아야 한다. 자신의 일에서 전문성을 기르려면 놀 준비를 해야 한다. 자신의 일에 열광해야, 전문성을 쌓기까지 따르는 긴장감을 사랑해야, 그리고 도전의식을 발휘해야 일에 필요한 전문능력을 쌓을 수 있다.

미래형 경력곡선은 편종형(carillon) 곡선이라고 한다. 즉, 여러 개의 종을 놀어놓은 것 같은 모양인데, 태미 에릭슨(Tammy Erickson)이 제시한 개념이다. 일과 학습, 재충전과 자기계발 시간을 갖는 것이다. 휴식기를 통해 자신의 능력을 재통합하고 새로운 기술을 습득하며 대가 밑에서 도제생활을 하는 것도 기꺼이 받아들여야 한다. 꾸준한 성장을 위해서는 현재의 일이 멈추기 전에 새로운 지식과 스킬을 습득해서 그걸로 갈아타야 한다. (내가 하고 있는 대학원 과정은 그것을 도와줄 수 있을까? 호 형님의 하프타임, 최근의 행보들, 외국에 직접 나가서 듣고 들여오는 워크샵 프로그램들을 생각해 보자...)

"20대에 대기업에 입사해 서른 살까지 열심히 일하며 해당 분야에서 깊이 있는 전문 능력과 지식을 갈고 닦는다. 서른 살에는 1년 동안 일을 쉬면서 여행을 다니거나 자원봉사 활동을 한다. 서른한 살에는 다양한 회사의 프로젝트에 참여해 경험을 넓힌다. 그리고 직장으로 돌아와 속도를 조절해 이후 3년 동안 업무 공유를 한다. 40대가 되면 1년 동안은 학습에 매진해 전문 능력을 쌓고 두번째 전문 영역으로 변형을 한다. 40대 초나 50대 초가 되면 두 번째 전문능력에 쏟는 에너지를 늘리며 50대 중반에 다시 사회체험을 위해 1년 동안 여행을 하거나 자원봉사를 한다. 50대 후반 혹은 60대에는 지금까지 두 분야에서 쌓은 전문 능력을 바탕으로 소기업가로 변신한다. 덕분에 70대와 80대가지도 계속해서 사회에 공헌한다."

요즘 많이 하게 되는 생각이 '나의 신념은 무엇인가? 무엇을 하고자 하는가?' 하는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그런 생각을 더 많이 하게 되었다. 이를 위해서는 의식적이고 명확하며 의도적인 행동이 필요하다. 10년 후, 20년 후에는 어떤 능력과 기술이 가장 높은 가치를 창출할 것인지 예측하고자 노력해야 한다.

미래에 주목받을 경력 3가지
1. 풀뿌리 권익대변 운동
2. 사회적 기업
3. 소기업가

더욱 중요해지는 기술 4가지
1. 생명과학과 건강
2. 에너지 보존
3. 창의성과 혁신
4. 코칭 및 관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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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쿤이 들려주는 과학혁명의 구조 이야기

저자 : 곽영직

출판사 : 자음과모음

출판연월 : 2010년 12월 (초판 3쇄 읽음)

읽은기간 : 2013.10.28~11.4

 

 

자음과모음 출판사에서 시리즈로 발간한 '과학자가 들려주는 과학 이야기'의 113번째 책이다. 얼마전 조직이론 수업에서 교수님께서 정상과학(Normal Science)에 대해 설명하시고 과학혁명의 구조 책 이야기를 하셔서 한번 읽어봐야겠다 라고 생각하던 차에 좀 쉬운 책으로 골라 읽었다. (사실 청소년을 위해 쉽게 풀어쓴 책이다)

그래도 쉽게 이해되고 알아야 할 내용들은 다 들어가 있어서 좋았다. 토마스 쿤이 주장하는 '과학 혁명 이론'이 무엇인지, 과학(또는 사회과학)의 발전을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 패러다임이 무엇인지 등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과학은 혁명적으로 발전해 왔다!

토마스 쿤의 과학혁명 이론을 한마디로 말하면, 과학은 점진적으로 발전한 것이 아니라 혁명적으로 발전해 왔다는 것이다. 기존에 과학사를 해석하는 방법을 바꾼 것이다.

 

정상 과학, 그리고 패러다임

많은 사람들이 받아들이는 중심 이론이 자리잡고 있는 과학을 정상과학이라고 한다. 일단 정상과학이 성립하면 사람들은 이 안에서 해석하려고 한다. 이렇게 정상 과학이 성립되었을 때 많은 사람들이 받아들이는 이론이나 실험방법, 설명 규칙 등을 통틀어 패러다임이라고 한다. 따라서 패러다임이 형성되면 한 시대 사람들의 견해나 사고를 규정하는 테두리로서 작용하게 된다.

 

과학 혁명의 사례들

역학 혁명, 화학 혁명, 진화론 혁명, 상대론 혁명, 양자론 혁명...

 

사회과학을 하는 내가 깨달은 점들

이 책을 읽으면서 두 가지 반성 또는 결심을 하게 되었다. 첫째는, 아무리 과학적인 검증이라고 하지만 너무 당연한 것을 검증하는 데에만 신경쓰지 말자는 점이다. 논문을 읽다 보면 당연한 걸 왜 검증했을까 하는 논문들이 있었고 이런 논문들에 대해서는 그동안 암묵적으로 알던 것을 과학적으로 검증하는 의의가 있었다고 생각했다. 물론 이 생각도 틀린 것은 아니지만, 기왕 사회과학을 한다면 당연하다고 받아들여지는 것 말고 다른 것들을 연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둘째는, 정상과학 안에서만 머물지 말자는 생각이다. 평소 생각했던 것들, 다른 사람들의 논문과 다른 점에 대해서 너무 걱정하고 자신이 잘못한 것이라는 생각을 했었다. 그렇지만, 과학 혁명이란 이런 Abnormal들이 모여서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전환되는 것이다. abnormal이 발생했을 때 무조건 무시하지 말고 왜 이런 현상이 발생했는지, 어떻게 해석하는 것이 맞을지 한번더 생각해 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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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나는 이렇게 될 것이다.

저자 : 구본형

출판사 : 김영사

출판연월 : 2013년 9월 (1판 1쇄 읽음)

읽은기간 : 2013.9.10~9.16


어떻게 이렇게 살다가 가실 수 있을까? 말 그대로 삶을 축제로, 일상을 즐거움으로 채우다가 원하시는 대로 변화경영 전문가에서 변화경영 사상가로, 마지막에는 변화경영 시인으로 살다가 가신 분. 인생을 한 편의 시처럼 살다가 가신 분.

이 책은 2002년부터 2013년까지 구본형 선생님께서 남긴 칼럼 604편에서 뽑은 글 60편을 실은 책이다. 오병곤 님, 홍승완 님, 강미영 님께서 직접 모든 칼럼을 읽고 뽑은 글들이다.

60편에서 선생님께서 주신 말씀은 단 하나인 것 같다.(적어도 나에게는 그렇다)

 

"삶을 축제로 살아라."

 

그래서, 우리 집 거실에 있는 화이트보드에 아래와 같이 써 놓았다. 매일 보면서 그렇게 살도록 노력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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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최고의 공부

원제 : What the Best College Students do

부제 : 창의성의 천재들에 대한 30년간의 연구보고서

저자 : 켄 베인 (Ken Bain)

역자 : 이영아

출판사 : 와이즈베리

출판연월 : 2013년 3월 (초판 11쇄 읽음)

읽은기간 : 2013.8.20~8.23 (4일간)

 

 

 

 

최고의 공부는 어떻게 하는 것일까? 최고의 공부를 했다고 여겨지는 창의성의 천재들은 어떻게 그렇게 할 수 있었을까?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특별한 비밀이라도 있지 않을까...? 그러나, 이 책은 그런 기대를 충족시켜 주지 않는다. 어쩌면 '공부에는 왕도가 없다'는 말과 일맥상통할 지 모르겠다.

 

물론 이 책은 높은 학점따기 처럼 일반적인 공부법을 가르쳐주지 않는다. 그렇다고 특별한 비밀이랄 만한 것을 가르쳐주지도 않는다. 최고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연구한 Ken Bain 교수는 최고의 학생들이 갖는 특징을 몇 개의 원칙 또는 법칙으로 정리해서 제시하지 않는다. 대신 연구대상자들의 사례를 계속해서 보여주면서 최고의 학생들이 갖는 특징을 반복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그래서, 일목요연하지 않고 계속 같은 말을 반복하는 느낌이 들 수도 있다)

 

Ken Bain 교수는 '교수를 가르치는 교수'라는 별명이 있는 세계 최고의 교수법 전문가라고 한다. EBS 다큐멘터리 <최고의 교수>에 출연하기도 했다고 한다.

 

다양한 연구대상자들의 사례를 소개하면서 반복해서 강조한 최고의 공부법을 내 나름대로 정리하자면 아래와 같다.

 

1. 최고의 학생들은 심층적 학습자(Deep Learner)이다. 진정으로 끌리는 문제에 깊고 철저히 파헤쳐서 깊이있는 배움을 추구한다.

 

2. 최고의 학생들은 계속 성장하고자 하는 욕구가 강하다. 학문적 명예나 학점이 아니라 정신적 성장을 위해 공부한다.

 

3. 최고의 학생들은 자기 안에서 동기를 찾고 자신의 학습을 스스로 관리한다. 자신에게 중요하게 느껴지는 일에 관심을 쏟고, 그 열정으로 삶을 살아간다.

 

아래는 책 속에서 읽은 문장인데 가슴에 많이 와닿는다.

 

"흥분할 줄 모르는 사람은 아무 것도 만들어내지 못한다."

 

아래는 UDC(University of the District of Columbia)에서 실시한 UDC Forum 동영상이다.

 

 

 

목차


1. 성공의 뿌리

 

성적은 중요하지 않다.

폴 베이커 교수의 최고의 강의

새로움을 창조하기 위한 준비 운동

쉽게 떠오르는 답을 거부하라

성공을 향한 위대한 힘

 

2. 공부하는 인간

 

학습 유형에 관한 연구 

피상적이고 전략적인 학습의 위험 

심층적 학습이란 무엇인가

동기와 보상에 관한 심리 실험 

유혹을 뿌리치는 힘 

최고의 학생들이 가진 공통점

3장 리더들은 어떻게 공부하는가


메타 인지 능력을 키워라

능력의 통합을 통해 가능성을 열다

내 안에 숨어 있는 열정
나를 매료시키는 문제를 파고들다

실패를 통해 자유로워지는 경험

학습된 무기력을 극복하라
창의력을 부르는 습관의 힘

4장 당신의 생각을 통제하라


생각에 대한 생각

우리의 뇌는 어떻게 현실을 구축하는가

사고의 틀에서 탈출하는 방법
뇌의 구조를 알면 생각을 통제할 수 있다 

언어가 당신의 생각을 통제한다

편향과 프레이밍 효과
즐거움을 만들어 내는 스위치

고정 관념의 덫에서 탈출하라

가치관을 확립하라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내가 진정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5장 당신의 능력은 한계가 없다


실패를 인정하고 받아들여라

고정된 인생관과 유연한 인생관

꾸준한 노력이 타고난 지능을 이긴다
당신의 잠재력을 믿어라

타고난 능력이 모자라서 실패하는 경우는 없다
실패가 두려워 도전하지 않을 것인가

기회는 언제나 우리를 스쳐 지나간다
실패의 순간 당신의 뇌는 발전한다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꿈꾸다

6장 생각하고 질문하며 토론하라


정답 없는 문제들이 더 많다

불확실성에서 길을 잃지 않다

진실을 향한 강력한 추진력
답이 없는 문제를 대하는 방법

지식을 쌓고 무너뜨리고 배워라

7장 자신을 사랑하라


자존감은 양날의 칼

누구에게나 인생의 위기가 찾아온다

인생의 힘겨운 순간들
자기 위로로 고통을 극복하다

돈과 명예보다는 공부의 의미를 찾아라
뛰어난 회복력, 자신을 사랑하라

8장 폭넓은 분야를 탐색하라


어느 교수의 이야기

다양한 분야에 대한 관심

올바른 합의를 이끌어 내는 힘
스스로 배움을 선택하는 자유

새로움을 발견하라

9장 최고의 학습법


진정 원하는 것을 발견하라

강한 내적 동기로 무장하라

학생 평가 방식을 주목하라
능동적인 책 읽기

습관이 차이를 만든다 

글쓰기 연습은 소통하는 능력을 강화시킨다
배움을 스스로 선택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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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나는 왜 이 일을 하는가?

원제 : Start with Why

저자 : 사이먼 사이넥(Simon Sinek)

역자 : 이영민

출판사 : 타임비즈

출판연월 : 2013년 2월 (초판 5쇄 읽음)

읽은기간 : 2013.7.25~8.6


TED 강연으로 유명해진 Simon Sinek의 책이다. Simon Sinek은 강연에서 Golden Circle을 설명했는데, 이 책은 그것을 좀더 쉽고 사례 위주로 풀어쓴 책이다.

저자가 말하는 Golden Circle이란 정중앙에 '왜(Why)'가 있는 3개의 원을 말한다. '왜(Why)' 밖으로는 '어떻게(How)'가 있고 그 바깥으로는 '무엇을(What)'이 있다. 저자는 '무엇을'이 아니라 '왜'를 먼저 생각하고 '왜'를 먼저 말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저자가 말하는 '왜'는 이유, 목적, 신념 같은 것이다. 왜 그 일을 하는지 이유를 말하는 것이다.


사진 출처: http://www.boscoanthony.com/the-golden-circle/

그런데, 책을 쭉 읽다보니, 저자가 말하는 '왜'는 좀더 넓은 의미의 '왜'인 것 같다. 단순히 어떤 특정한 일을 하는 이유가 아니라 좀더 넓게 인생의 의미, 존재 이유, 삶의 목적 같은 것을 말하는 것 같다. 즉, 무슨 일을 하든, 어떤 직업을 가지든 관통하는 Why. 그런 면에서 저자는 자신의 'Why'를 '스스로에게 영감을 부여하는 일을 하도록 영감을 주라'라고 말한다.

그런 면에서 나의 'Why'는 무엇일까? 나의 존재이유, 나의 사명의식, 내 삶의 목적은 무엇일까? 나에게 영감을 주는 것은 무엇일까? 어리석게도 난 아직도 나의 Why를 찾지 못했다고 생각했는데, 매일 주머니 속에 넣고 다니는 종이에 예전부터 '나의 인생의 꿈/존재의미'라는 이름으로 써서 다니고 있었다. 나는 나의 인생의 꿈/존재의미를 '한 분야의 대가가 되는 것, 전문가가 되어 지식이든 일하는 방식이든 다른 사람들에게 본을 보이고 알게 하여 도움이 될 수 있게 하는 것'라고 찾았고 그렇게 살기 위해 노력하고 있었던 것이다. 다만, 잠시 잊고 있었으니 이제 다시 나의 존재이유를 강하게 상기해야겠다.

영감을 불어넣는 리더는 Why를 말하는 리더라고 한다.

요즘 회사에서 Why 캠페인을 하고 있다. 컨설팅 기법 중에 5 Why라는 것도 있다. 이전부터 알고 있던 Why의 효과. 이제 좀더 머리 속에 강하게 인지하고 매순간 떠올려야겠다.

 

 

 

이 책의 목차

1. 태초에 당근과 채찍이 있었다: 사람을 움직이는 법은 두 가지다. 조정 그리고 영감
2. 마음을 움직이고 성취를 만들어내는 일의 작동원리: 골든서클을 찾아라
3. 결정하고 행동하고 열망하게 하는 생명의 작동원리: 가슴이 시키는 일은 논리가 지배할 수 없다
4. 왜 이 일을 하는가, 우리가 세워야 할 모든 것의 바탕: 명료함, 원칙, 일관성
5. 진정한 신뢰는 어디에서 탄생하는가: 감사와 의심을 넘어
6. 호기심, 유행을 넘어서 열광을 이끌어내는 이들의 특징: 티핑포인트 넘어서기
7. 에너지는 흥분시키지만 카리스마는 영감을 준다: '왜'로 시작하여 '어떻게'로 나아가라
8. '왜 일하는가'하는 믿음이 성공과 사람을 불러 모은다: 신념의 메가폰이 일하는 법
9. 눈앞의 성취가 아니라 이상적인 목표를 두라: '왜'가 흐릿해질 때
10. 성장과정, 관심사, 열광하는 것, 본능이 끌리는 것에서 출발하라: '왜'는 어디로부터 만들어지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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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 대한 욕심이 많다 보니, 이 책 보다가 저 책 기웃거리고, 저 책 보다가 이전에 읽던 책 다시 읽고..이렇게 하기를 자주 반복하게 된다. 그러다보면, 정작 예전에 읽던 책의 내용은 머리 속에서 희미해져서 다시 앞쪽 내용을 상기해야 되고...

그래서, 최근 나만의 독서법에서 하나 룰을 정했다.

"어떤 책이든 읽기 시작하면 3일 안에 끝내자!"

그래야 짧은 시간 안에 집중해서 하나의 책, 하나의 주제에 몰입해서 읽고 생각을 할 수 있게 된다. 3일 안에 읽을 수 있도록 책을 읽기 시작할 때 표지에 읽기 시작한 날과 더불어 목표로 하는 날을 써놓는다. 그리고 하루에 읽을 분량은 미리 목표 페이지를 접어놓고 읽기 시작한다. (하루에 읽을 분량 정해놓기는 여기 클릭)

또한, 하나의 책을 읽을 때는 서점에 가더라도 절대 다른 책에 눈독을 들이지 않도록 한다. 아이들과 함께 종종 교보문고에 가면 당장 읽지 않을 책이라도 사놓는 재미가 있는데, 막상 사서 바로 읽지 않으면 책꽂이에서 꺼내서 다시 읽지를 않게 된다. 그래서, 마음은 굴뚝 같지만 서점 가더라도 당장 읽지 않을 책이면 사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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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도 가고 이제 여름휴가가 지나면 본격적인 하반기 시작이다.

아래는 지난 상반기(정확히는 7개월) 동안 읽은 책이다. 그 해 읽은 책은 아래처럼 순서대로 모으기로 했다. 7개월 동안 총 18권을 읽었다. (아래 사진에는 몇 권 빠져 있지만). 18 나누기 7하면 2.5. 즉, 한 달에 2.5권을 읽은 셈이다.

원래 연초 계획은 올해 나의 질문을 정해서 그에 대한 책을 집중적으로 읽고 소논문 하나를 작성하는 거였다.(소논문 작성은 호 형님의 조언이었다) 그래서 한동안 그렇게 읽으려고 하다가 문득 책을 너무 의무적으로, 책 읽는 것 자체에 집중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즉, 내가 관심있고 공부하는 주제에 맞는 책을 그때그때 읽으면 되지, 무조건 매순간 어떤 책이든 읽고 있어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 이후에는 굳이 항상 손에 책을 들고 있지 않아도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다가 내가 공부하는 주제에 관련된 책이 필요하면 바로 찾거나 사서 읽는 것이다. 그것이 나의 총체적인 스터디 주제에 align된 책읽기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요즘은 그렇게 읽고 있다. 물론 회사에서 독서통신으로 의무적으로 읽어야 하는 책이 있거나 문득 마음이 가서 읽게 되는 책들도 있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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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구본형의 마지막 편지

부제 : 어제보다 아름다운 오늘을 살고싶은 그대에게

저자 : 구본형

출판사 : 휴머니스트

출판연월 : 2013년 7월 (초판 1쇄 읽음)

읽은기간 : 2013.7.21 ~ 7.24

 

구본형 선생님께서 생전에 어느 잡지에 연재하셨던 글들을 모아 낸 책이다. 주변 사람들, 그리고 자신에게 쓴 편지들이다.

그 중 제일 첫번째 편지인 "잡다한 일로 꼭 하고픈 일을 못하는 P에게"라는 편지는 꼭 나에게 주신 편지라는 생각이 든다. (물론 이 편지의 실제 주인공이 누구인지 충분히 짐작이 가지만 말이다)

선생님은 편지에서 "스스로를 잡다하게 쓰고 있어서 이 일과 저 일이 서로 도우며 삶으로 결집되어 하나의 형체로 수렴되는 모습이 못 되고 있다"고 가혹한 평가를 하셨다. 물론 찔리는 것은 "나"이다. 요즘 하고 있는 아침 수련에서도 이것 조금 저것 조금 하다보니 하나의 Small Success가 만들어지지 못하고 있다. 솔직히 매일 글을 쓰지도 못하지만 설령 매일 글은 쓰지만 그 글들이 서로 모여 하나의 완성도 있는 작품으로 흐르지 못하고 있다. 결국 글들은 그저 잡다한 잡문이 되어 머물고 만다.

이것은 이것에도 관심갖고 조금 하다가 이내 다른 것으로 관심이 옮겨가서 결국 제대로 만든 것은 하나도 없는 나에게 쓰신 편지였다. 여기저기에서 몇 달의 경험 수준에만 머물고 영원한 아마추어로 남게 되고 말 나에게 주신 편지였다.

선생님께서는 "프로가 되려면 오래해야 한다. 오랜 집중과 반복되는 훈련을 거쳐야 한다. 프로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셨다. 그리고 아래와 같이 세 가지를 제시하셨다. 

첫째, 매일 일정한 시간을 하나의 일에 집중 투입해라.

둘째, 번거로운 일로부터 자신을 해방시켜라

셋째, 필요한 만큼의 금전은 벌어야 한다.

오래 하자. 그리고 작은 성공이 만들어지도록 모양을 만들자. 이것저것 조금씩 하지 말고 하나를 깊게 오래 하자. 호기심을 죽이고 엉덩이를 키우자..

 

목차

1. 잡다한 일로 꼭 하고픈 일을 못하는 P에게
2. 세계 여행의 마지막 여정을 앞둔 B에게
3. Y에게, 젊음은 미리 늙지 안는 것이다.
4. 결혼을 앞둔 J를 위하여
5. 남자 고르는 법에 대하여, 사랑에 빠진 L에게
6. 제발 떠나게, 일밖에 모르는 M에게
7. 생전 처음 쓰는 아버님 전 상서
8. K야, 원하는 일에 너를 던져라
9. 졸업을 앞둔 S에게, 직장 구하는 법에 대하여
10. 마침내 화가가 된 A에게
11. 좋은 사장이 되고픈 H에게
12. 대범하고 거침없이 다시 그대에게
13. 신이여, 저를 다 쓰소서
14. 나에게 쓰는 마지막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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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당신의 인생을 어떻게 평가할 것인가
원제 : How will you measure your life?
저자 : 클레이튼 크리스텐슨, 제임스 올워스, 캐런 딜론
역자 : 이진원
출판사 : (주)알에이치코리아
출판연월 : 2012년 12월 (초판 2쇄 읽음)
읽은기간 : 2013.6.23~7.9

 

 

더랩에이치의 대표이신 호 형님께서 동아일보에 쓰신 칼럼 "[책속의 이 한줄]야근하며 회사 신년계획 짜듯, 내삶 전략 세워라"를 보고 사놓았는데 읽지 못하다가 얼마전 참가했던 그룹교육에서 강사가 극찬을 하기에 다시 꺼내 읽은 책이다.

그 유명하신 클레이튼 크리스텐슨 교수님께서 매 학기 마지막 수업 시간에 학생들에게 인생을 어떻게 살지, 어떻게 사는 것이 행복한 삶인지 강의한 것을 책으로 엮은 것이다. 하버드 경영대학원 석좌교수이신 클레이튼 크리스텐슨 교수님은 혁신이론으로 유명하신 분이다. <혁신기업의 딜레마>와 같은 책을 쓰셨다.

크리스텐슨 교수님은 경영학자답게 경영이론을 활용하여 개인의 삶에서 목적을 세우고 평가하는 틀을 제시하고 있다. 좋은 이론은 우리가 범주화하고 설명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예측할 수 있도록 돕기 때문에 이론을 활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목적의 중요성을 계속 강조하고 있다. 심지어 "장기적으로 봤을 때 분명한 인생 목적은 활동기준원가계산, 균형성과기록표, 핵심역량, 파괴적 혁신, 네가지 P, 다섯가지 힘, 그리고 기타 하버드에서 가르치는 핵심적 경영 이론들을 누르고 승리할 것이다"고까지 강조하고 있다. (p.278)

교수님께서 제시하는 경영이론과 교수님의 제안을 몇 가지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동기부여 : "동기 이론은 지금과는 다른 성격의 질문들을 스스로에게 던져볼 것을 권한다.. 이 일이 내게 의미가 있을까? 발전할 기회를 줄까? 이 일을 통해 새로운 것을 배우게 될까? 인정받고 성취할 기회를 얻을 수 있을까? 더 큰 책임을 맡게 될까? 이런 것들은 정말로 우리의 내면에 동기를 부여한다." (p.64)

계획과 기회의 균형 유지 : "열망과 목표를 추구하는 것과 예상하지 못했던 기회를 자기에게 유리하게 이용하는 것 사이에 균형을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p.66)

자원 배분 : "정말로 실행하기를 원하는 전략을 실행하고 있다는 걸 어떻게 확인할 것인가? 당신의 자원 흐름, 즉 자원 할당 과정을 지켜보라. 자원들이 결정한 전략을 지원하지 않는다면, 심각한 문제에 처할 위험이 있다." (p.107)

관계에 투자 : "역설적이게도, 강력한 가족관계와 돈독한 친구 관계를 만들기 위해 투자해야 하는 가장 중요한 때는 언뜻 그런 투자가 필요없는 것처럼 보일 때라는 말이다." (p.118)

경험의 학교에서 배우기 : "맥콜의 이론에 따르면, 경험의 학교에서 적절한 과정을 밟는 사람은 어떤 상황에서건 성공할 확률이 올라간다." (p.202)

문화 : "문화는 조직 내에서 반복되고 통했던 프로세스와 우선순위를 바탕으로 만들어질 것이다." (p.225)

호 형님께서 칼럼에 쓴 것처럼, 회사의 신년계획은 야근을 하면서까지 고민하는데, 정작 우리의 인생은 왜 그렇게 절박하게 고민하지 못했을까? 누가 내 인생을 대신 살아주는 것도 아닌데...

클레이튼 크리스텐슨 교수님께서 TEDx Boston에서 강연하신 동영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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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비즈니스 내공 9단
- 원제 : Deep Smarts: How to Cultivate and Transfer Enduring Business Wisdom
- 저자 : 도로시 레너드, 윌터 스왑
- 역자 : 박정혁
- 출판사 : 세종서적
- 출판연월 : 2006년 5월

이 책의 원제목은 Deep Smarts이다. 저자들은 오랜 시간 동안 다양한 경험과 고도의 전문역량을 쌓아온 비즈니스 세계의 프로들이 가진, 눈에는 안 보이지만 그 실체가 뚜렷하게 느껴지는 깊은 통찰력과 지혜를 Deep Smarts라 정의하였다. 딱 들으면 의미가 이해되는 이런 좋은 용어를 놔두고 출판사에서는 "비즈니스 내공 9단"이라는 그저그런 자기계발류로 느껴지게 제목을 달았다. 저자들의 내공과 이 책의 깊이를 알게 된다면 아쉬운 대목이 아닐 수 없다. 오히려 국내에는 <딥 스마트>라는 제목의 책이 따로 있다. 이정규 님께서 쓰신 책인데, 이정규 님은 자신의 책에서 원래 Deep Smarts라 불리는 프로젝트가 있었다는 것을 밝히고 있다.

저자들이 전문성에 대해 가졌던 아래 질문들은 나도 계속 박사과정을 하면서 꼽씹고 탐구해야 할 질문들이다.
- 무엇이 전문성을 구성하는가?
- 전문성은 어떻게 성장하고 육성하는가?
- 척 보면 전문성을 알 수 있는가?
- 경험이 필수적인 가이드가 되는 것은 언제인가?
- 경험 기반의 지식이 실제로 전달될 수 있는가?

Deep Smarts를 쌓기 위해서는 아래 7가지가 필요하다고 한다.
1. 경험 : 모방할 수 없는 경쟁력의 원천
2. 전문성 : 지식을 탁월하게 활용하는 능력
3. 인맥 : 지식을 창조하는 네트워크의 힘
4. 신념 : 능력을 좌우하는 믿음의 파괴력
5. 집단 : 소속감과 역할모델의 은밀한 영향력
6. 스승 : 도약과 혁신을 위한 동반자
7. 수련 : 딥스마트를 창조하는 방법

저자들은 기본적으로 깊은 지식(또는 지혜)는 경험을 통해 체득되는 것이며 이렇게 체득된 지식은 암묵지가 되어 쉽게 남에게 전달되지 못한다고 간주한다. 따라서 다른 사람들의 Deep Smarts를 전수받기 위해서는 경험과 유사한 환경에서 배워야 한다는 것이다. "이 책의 가장 중요한 주제는 사람들이 경험을 통하여 학습(지식의 창조와 재창조)한다는 것이다." p.45

따라서, 경험을 제대로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즉, 자신이 경험한 것에서 교훈을 잘 끄집어내고 이후에는 똑같은 성공을 하고 똑같은 실패는 하지 않는 것이 필요하다.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역시 '복기'가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경험을 그대로 흘려보내지 않고 다시 자신에게 끌고와서 꼽씹어보는 '복기'가 중요하다.

전문가와 초보자의 차이점
- 전문가는 함정을 알아차린다.
- 전문가는 신속하게 의사결정을 내린다.
- 전문가는 상황맥락(context)을 인식한다.
- 전문가는 기존 자료들로 미래를 추정한다.
- 전문가는 섬세하게 구별한다.
- 전문가는 자신이 무엇을 모르는지, 언제 규칙이 적용되지 않는지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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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땡큐 도가
부제 : 12인의 리더, 인문의 숲에서 길을 찾다
저자 : 하영목 외 11명
출판사 : 도서출판 h2
출판연월 : 2013년 5월 (초판 1쇄 읽음)
읽은기간 : 2013.5.9~5.9

 

이 책 12인의 저자 중 한 분인 하영목 CEO는 예전 내가 다니던 회사의 자회사의 CEO이시다. 작년인가 재작년에는 구본형 변경연 연구원도 하셨다. 변경연 사이트에 공저했다는 소개글이 올라와서 알게 되었고 이 분의 글을 읽고자 사게 되었다. (사실 다른 열한 분의 글은 아직 읽지 못했다)

이 책은 <수요포럼 인문의 숲>에서 2012년 1년간 강의한 도가 내용을 듣고 수강생 중 12명이 자신이 느끼고 깨달은 내용, 리더로서의 고심과 통찰을 같이 담아서 만든 책이다. <수요포럼 인문의 숲>은 삼성생명FC 챔피언이신 배양숙 상무님께서 직접 자비를 들여 운영하는 포럼이라고 한다. 아무리 십 수억의 연봉을 받는 분이시지만 1억이 넘는 돈을 들여 이런 포럼을 운영하시는 것은 대단한 공헌력이 아니면 누구도 감히 흉내내기 어려운 일일 것이다.

하영목 CEO께서 쓰신 챕터 제목은 "동행, 함께 가야 멀리 간다"이다. 경영자로서의 고충, 경영에 대한 통찰을 담은 챕터이다. 나에게 와닿은 구절들을 옮긴다.

경영은 인간을 움직여서 '변화'라는 작품을 만들어내는 창조 행위에 가깝다. 경영을 잘하기 위한, 다른 사람을 움직일 수 있는 힘은 자기를 다스릴 줄 아는 데서 기인하는 것이다. 그래서 '경영'이 어렵다고 말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

경영자는 항상 중심을 잡고 개인이 추구하는 가치와 회사의 가치가 충돌할 때 이를 잘 조율할 수 있어야 한다.

도가 철학은 질문하는 경영을 하도록 도와주었다.

진정한 경영은 새로운 문화, 새로운 역사를 만든다.

나는 고민하고 또 고민했다.

과연 '일에 대한 올바른 태도'란 어떤 자세여야 하는가? 일은 성과로 말할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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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내 안의 창의력을 깨우는 일곱가지 법칙

원제 : Out of Our Minds: Learning to be Creative

저자 : 켄 로빈슨(Ken Robinson)

역자 : 유소영

출판사 : 한길아트

출판연월 : 2007년 5월 (1판 2쇄 읽음)

읽은기간 : 2013.5.5~5.25

 

 

깊이있는 질문과 통찰이 배어있어 오히려 가벼운 느낌의 표지와 제목이 아쉬운 책.

5월초 주말에 가족과 함께 파주 출판단지에 갔다가 한길출판사 서점에서 산 책이다. 표지도 알록달록하고 제목도 <내 안의 창의력을 깨우는 일곱가지 법칙>으로 되어 있어 개인들이 어떻게 자신의 잠자고 있는 창의성을 깨울 수 있는가 하는 팁 위주의 책이라고 생각했으나 그렇게 단편적이거나 쉬운 책이 아니다. 물론 서점에서 보면서 교육에 대한 얘기가 많이 나왔기에 샀긴 했지만.

이 책은 창의력에 대한 깊은 이해와 현대의 교육환경, 사회패러다임에 대한 이야기 등 깊은 통찰에서 제시하는 어젠다들이 정말 생각을 하게 만드는 책이다. 다 일고나니 제목과 표지가 아쉽다. 전혀 가벼운 책이 아닌데, 표지와 제목에서는 가벼움과 개인 위주의 책으로만 느껴진다. (솔직히 본문 어디를 찾아봐도 '일곱가지 법칙'이라고 쓰여져있는 걸 못 봤다. 내가 이상한가...?)

저자 켄 로빈슨(Ken Robinson)은 창의성 개발과 인적자원 분야 전문가라고 한다. 여러 군데에서 교육정책국장, 국가자문위원회 의장 등을 맡으면서 주로 창의력에 대한 자문과 전략 수립을 한 것 같다. 대개 이럴 경우 실제 일은 밑에서 하고 의장 같은 사람들은 정치만 하거나 발표만 하는데, 이 저자는 실제 창의력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방향을 제시하고 있는 것 같다.

 

창의력에 대한 저자의 통찰

1.
창의성은 특정하게 독립된 능력이 아니다. 예술 같은 분야에 국한되지도 않는다. 창의성은 인간 활동의 모든 분야에서 가능하며 인간 지능의 모든 영역을 활용한다고 한다. 즉, 과학, 기술, 경영, 비즈니스, 음악, 기타 인간의 지능을 사용하는 모든 활동에서 발현된다는 것이다. 창의성은 일반적인 개념이 아니라 뭔가 구체적인 활동을 할 때 나타난다.

2.
저자는 예술과 과학을 구분하는 현대의 시각에도 경각심을 준다. 둘을 구분하면서 과학은 논리적이고 예술은 즉흥적이라는 생각을 갖게 하며, 학교에서는 과학, 기술을 먼저 가르쳐야 한다는 현대의 교육흐름에 대해 직언을 아끼지 않고 있다. 예술과 과학의 분리, 지성과 감성의 분리는 위험한 것이다.

3.
지능에는 학문적 능력 외에도 훨씬 많은 요소가 있으며 교육제도가 개발해야 할 것도 많다. 현재 학계에서는 훌륭한 그림을 그린 사람보다 훌륭한 그림에 대해 논문을 쓴 사람이 더 학문적으로 뛰어나다고 여기는 우를 범하고 있다.

4.
간혹 사람들은 자신에게 창의성이 없다고 말하지만, 사실은 창의적으로 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지 못한 것이다. 창의성을 발현할 채널, 자신에게 맞는 채널만 발견하면 누구든 창의적으로 될 수 있다. 도구와 기술이 필요한 것이다. 누구는 음악을 하면서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고 수학자도 수학적인 과제를 해결하면서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다.

 

목차

서론. 당신은 스스로 생각하는 것 이상의 존재다
1장. 사고의 물꼬를 트다
2장. 패혈증적 요소: 전체 맥락에서 벗어난 오해들
3장. 당신의 마인드를 알라
4장. 창의성이란 무엇인가
5장. 감정과 소통하기
6장. 당신은 혼자가 아니다
7장. 창의력이 변화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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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문제직원대책 17

 

저자 : 강명주

 

출판사 : 끌리는책(이코북)

 

출판연월 : 2012년 7월 (초판 1쇄 읽음)

 

읽은기간 : 2013.3.13 ~ 3.16

 

 

 

 

노무사가 썼기에 당근과 채찍을 함께 사용하도록 가이드가 된 책.

 

회사생활을 하다보면 문제 있는 직원이 있기 마련이다. 그 문제가 거창하게 사기나 절취가 아니더라도 말이다. 가령 습관적으로 지각하는 직원이 팀에 있다면 팀장은 골치가 아파지기 시작한다. 특히나 한두번 주위를 주었음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지각한다면 이건 점점 골치덩어리가 된다. 점점 주변을 물들게 하고 팀 분위기와 문화를 해치고 결국 팀의 결속과 단합을 악화시키는 꼴이 된다.

 

생산성 향상은 꼭 큰 실행과제나 새로운 개선을 통해서만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 직원들이 평소 업무에 몰입하고 업무성과를 낼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 업무 시간에 인터넷 서핑을 주로 하는 직원, 아무 얘기없이 결근하는 직원, 상습적으로 지각하는 직원, 게으른 직원, 업무의 우선순위를 모르는 직원 등에 대해 대책을 세우고 바로잡아야 한다. 그래야 근묵자흑이 되지 않고 회사 전체의 조직문화가 바로서는 것이다.

 

이 책은 공인노무사인 강명주 님께서 쓰셨다. 덕분에 문제직원에 대해 얼르고 달래는 소프트한 방법 뿐만 아니라 노동법에 기반하여 징계 조치, 취업규칙 개정 등 공식적인 대책방법까지 아주 잘 쓰여져 있다. 폭넓은 시각을 갖고 쓰여져 있어 한 가지 방법 뿐만 아니라 여러 대책을 고려해 볼 수 있게 되어 있다.

  • 근무태도가 문제가 있는 직원 : 결근, 지각, 무분별한 휴가사용, 산만한 직원

  • 생산성이 낮은 직원 : 무능, 좁은 시야, 게으른 직원

  • 사내분위기를 저하시키는 직원 : 부적절한 언행, 불평, 낭비, 신뢰할 수 없는 직원

  • 개성이 강하고 성격에 문제가 있는 직원 : 수줍음, 독선적, 과한 야심, 화를 잘 내는 직원

  • 특별한 문제를 가진 직원 : 개인적 문제, 법적 다툼 제기, 법적 의무를 회피하는 직원

처음부터 끝까지 일독하지는 않더라도 직원 때문에 고민을 갖고 있는 리더가 틈틈이 방법을 찾는 책으로 아주 유용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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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트루 리더스 (True Leaders)
저자 : 비테 프라이스, 조지 레체스키
역자 : 김영우
출판사 : 중앙경제평론사
출판연월 : 2003년 3월 (초판 2쇄 읽음)
읽은기간 : 2013.2.28~3.3

 

 

"진정한 리더는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이다."

평소 멘토로 배우고 싶은 분을 얼마전 만났는데, 추천해 주신 책이다. 바로 다음날 사서 쭉 읽었다. 그 분은 이 책에서 강조하는 내용 중 "리더는 진정성을 가지고 남을 진심으로 도와주고 싶어하는 사람"이라는 부분에 많이 꽂히신 것 같다. 그리고, 학자들이 가설을 통해 리더십 모델을 만들어서 설명한 것이 아니라 실제 CEO나 회장인 분들이 인터뷰한 내용을 그대로 실어놓은 책이라 더 마음에 와 닿는 말들이 많다.

이 책은 How보다는 What을 밝힌 책이라고 볼 수 있다.
즉, <진정한 리더들이 뽑은 10가지 중요한 특징>을 쭉 챕터별로 보여주는데, 거의 모든 부분이 인터뷰 형태로 구성되어 있다.

1. 열정은 필수조건이다
2. 미래를 보는 눈
3. 연결하고 소통하기 위해 힘써라
4. 배움에는 끝이 없다.
5. 옳은 일을 행하고 진실을 말하라
6. 신뢰는 필수 조건
7. 인적자원을 개발하고 포상하라
8. 직감을 믿어라
9. 변화를 향한 모험과 성장
10. 균형잡힌 삶의 중요성

인터뷰를 읽으면서 사람 자체를 중요시하는 리더의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었다. 리더들은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이 머리로부터가 아니라 가슴으로부터 우러나온다고 한다. 또한 사람에 대한 순수한 열정, 남을 돕고 싶어하는 마음, 리더십을 통해 이윤 이상의 무엇인가를 만든다고 생각하는 마음도 많이 읽혔다.

매 챕터 끝에는 자기탐색과 발견 코너가 있어서 스스로를 짚어볼 수 있게 되어 있다. (요기)

책 중에 "리더는 타인의 비전과 아이디어를 경청함으로써 자신의 사고 깊이와 폭을 확장시킬 수 있다"는 말이 있는데, 이 글을 읽으면서 이 책을 소개해 준 분이 생각났다. 이 분은 매일 밤 집에 가서 메일의 모든 첨부화일을 꼼꼼이 읽고 생각한다고 한다. 한 슬라이드를 10~15분씩 보기도 한다고 한다. 그러면서 깊게 생각하는 것이다. 그렇게 함으로써 엄청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게 되었다고 스스로 말하고 있다. 평소 그 분의 내공이 어디에서 왔는가 궁금했는데 단서를 찾을 수 있었다.

책을 읽으면서 몇 가지 아이디어도 떠올랐다. 팀 미팅할 때 서로를 위해 정시에 미팅을 시작하고 미팅시작할 때는 우리 회사의 구호를 다같이 외칠 것이다. (실제 지난주 팀미팅에서 그렇게 했다) 매번 술자리에서만 구호를 외치는 것이 아니라 멀쩡히 정신이 온전할 때도 회사를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외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리더가 좋은 사람이 될 수도 있지만 물렁물렁한 사람으로 보여서는 안 된다거나 예의를 갖추되 단호함을 보여야 되고 팀 구성원에게 말하기 어려운 것을 말하는 모습은 내가 평소 하기 어려워 하는 부분이다. 이번을 기회로 삼아 좀더 보완해 나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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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블로그, Youtube를 통해서 정진호 님의 행복화실에 대해 알게 되었다. 정진호 님은 원래 IT개발자였는데, 12년 간 그런 일을 하다가 현재는 SK커뮤니케이션즈 조직문화팀에서 조직문화 관련한 일을 하고 계신다. 어느날 문득 그림을 그리고 싶어서 매일 꾸준히 연습을 했고 그 결과 전시회도 열고 이렇게 책도 쓰셨다. 회사 내에서는 행복화실이라는 이름으로 다른 동료들에게 그림그리기를 알려준 분이다.

나도 작년부터 Youtube의 행복화실을 보면서 연습을 하려고 했었는데 시작을 못하고 있다가 이번에 이 책 <철들고 그림그리다>를 읽고 시작하게 되었다. 일기장에 매일 한두장씩 간단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아주 재밌다. 색칠까지 하면 더욱 그럴싸하게 보여서 뿌듯하기까지 하다.

그림그리기 좋아하고 잘 그리는 둘째와 함께 나중에 그림전시회를 여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다. 앞으로 100일간 꾸준히 해서 철들고 할 만한 재미있는 취미 하나를 만들자.

이 책은 그림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정말 많은 도움이 되는 책이다. 책을 읽다보면 이 책의 저자 정진호 님이 가지고 있는 따뜻한 마음과 배려 같은 것들이 저절로 느껴진다. 글도 쉽게 쓰시는 것 같다. IT개발자를 하다가 HR쪽의 조직문화를 하시는 분. 특이한 이력의 소유자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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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 리더스>

얼마전 만난 분으로부터 추천받은 책이다.

비테 프라이스, 조지 리체스키라는 분들이 진정한 리더인 CEO들을 인터뷰한 내용을 담은 책이다.

실제 성공한(진정한) 리더들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를 볼 수 있다.
 

 

책의 매 챕터 끝에는 스스로 자기 탐색과 발견을 할 수 있는 질문들이 포함되어 있다.

시간 날 때마다 정말 스스로에게 질문하고 생각하고 답해 볼만한 질문들이다.

 

 

자기 탐색과 발견

 

1. 진정한 리더란?

 

1. 다른 사람의 개발을 돕는 것이 당신의 직업에 어느 정도 비중을 지니고 있습니까?

2. 다른 사람들이 직업 능력을 개발하는 것이 당신에게 얼마나 중요한지 1에서 10의 수치로 설명해 보십시오.

3. 결과에 좌우되는 편입니까?

4. 자신의 성취를 위해 타인의 감정을 희생하겠습니까?

5. 남에 대한 통제권을 지니고 있어야 합니까? 그렇다면 어느 정도 지녀야 합니까?

6. 포기할 수 없는 굳건한 신념, 신조가 있습니까?

7. 혼자 일하는 것과 팀으로 일하는 것 중 어느 것을 선호합니까?

8. 자신의 가치체계와 배치되는 상황에 처한다면 어떤 행동을 취할 것입니까?

9. 결정을 내리는 데 작용하는 원리는 어떤 것이 있습니까?

10. 사람들은 당신을 과정의 동반자로 봅니까, 아니면 결과의 평가인으로 봅니까?

11. 진정한 리더와 비교해 당신의 가치들은 어느 정도로 평가될 수 있습니까?

12. 당신의 기본 가치를 드러내기 위해 어떻게 합니까?

 

2. 열정은 필수 조건이다.

 

1. 귀하의 사업 목적에 대해 열정을 가지고 있습니까?

2. 남에게 어떤 식으로 자신의 열정을 내보입니까?

3. 임직원 개개인이 조직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식시키기 위해 무엇을 합니까?

4. 열정을 표출하는 편입니까?

5. 아이디어를 얻고 의사 결정을 내리는 일에 얼마의 시간을 투자합니까?

6. 팀워크의 촉진을 위해 무슨 일을 합니까?

7. 가장 일선에서 근무하는 임직원들의 의견을 얼마나 들어봅니까?

8. 임직원의 가치를 어떻게 평가합니까?

9. 귀하가 하는 일 가운데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은 무엇입니까?

10. 지역 사회의 활동에 얼마나 관심이 있습니까?

 

3. 미래를 보는 눈

 

1. 귀하가 속한 부서의 비전을 명확히 알고 있습니까?

2. 부서의 비전에 대해 다른 사람과 얼마나 자주 이야기합니까?

3. 결정을 내리는 상황에서 비전을 어떻게 활용합니까?

4. 비전을 알고 있는 것이 시장 경향 및 산업 흐름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됩니까?

5. 시장 흐름을 읽는 눈을 가지며 스스로의 인식을 넓히기 위해서 어떤 노력을 합니까?

6. 업계는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진행될 것 같습니까?

7. 다른 사람을 비전의 결정 과정에 끌어들이는 방법은 무엇입니까?

8. 업계 변화가 귀하의 비전과 어떻게 연관되어 있습니까?

9. 지금으로부터 일년 후, 다른 사람들이 귀하의 비전 달성 정도에 대해 어떻게 평가할 것 같습니까?

10. 경쟁사 및 다른 회사가 시행하고 있는 정책이 귀하가 속한 조직의 비전에 신선한 충격이 될 수 있도록 끌어올 수 있습니까?

 

4. 연결하고 소통하기 위해 힘써라

 

1. 당신은 얼마나 남의 의견을 경청합니까?

2. 당신은 누구의 의견에 가장 귀를 기울입니까?

3. 얼마나 자주 회사 내 다른 부서의 동료 또는 다른 산업의 유사한 역할의 사람들과 얘기하는 데 시간을 할애합니까?

4. 다른 사람의 의견을 알아내기 위한 질문을 잘 구사하는 편입니까?

5. 다른 사람이 당신의 의견을 경청하면 어떤 기분이 듭니까?

6. 당신이 제공한 정보가 필요한 모든 이에게 전달되었다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

7. 자신의 커뮤니케이션 기술을 향상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계십니까?

8. 이메일을 통한 커뮤니케이션을 잘 활용하고 있습니까?

9. 이메일을 남용하는 경향이 있습니까?

10. 보이스메일과 이메일을 적절하게 사용하고 있습니까?

11. 자신의 보이스메일이 어떻게 들립니까? 당신이라면 당신과 비즈니스를 할 의향이 생기겠습니까?

12. 피드백을 효과적으로 사용하고 있습니까?

13. 스스로의 동기부여를 위해 명언이나 문구를 부착하고 있습니까?

14. '명언 붙이기'가 당신의 조직을 고무하고 자극하는 데 도움이 되겠습니까?

 

5. 배움에는 끝이 없다.

 

1. 귀하는 끊임없이 배우기 위해 어떤 계획을 세웠습니까?

2. 귀하의 스승은 누구입니까?

3. 공적으로 혹은 사적으로 모시는 스승이 있습니까?

 

6. 옳은 일을 행하고 진실을 말하라

 

1. 당신은 언제나 진실을 말하도록 노력합니까?

2. 임직원에게 업무에 적합하지 않다고 말하는 것이 당신에겐 쉬운 일입니까?

3. 어떤 상황에서 진실을 말하기가 어렵게 느껴집니까?

4. 수백 명의 임직원을 해고해야 한다면 어떻게 처리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까?

5. 새로운 사원을 채용할 때 적임자를 채용하기 위해 어떤 방법을 씁니까?

6. 최근 힘든 결정에 대해 진실을 말한 적이 있습니까?

7. 자신의 업무 수행 평가에 대해 잘 받아들이는 편입니까?

8. 자질이 부족한 사람을 매니저로 승진케 한 적이 있습니까?

9. 스스로의 강점과 약점을 평가해 보았습니까?

10. 대부분 시간을 강점을 개발하는 데 씁니까? 약점을 강화하는데 씁니까?

 

7. 신뢰는 필수 조건

 

1. 신뢰를 구축하기 위해서 무엇을 하십니까?

2. 자기 스스로의 잠재력에 대해서 얼마나 현실적으로 생각하십니까?

3. 자신의 강점, 약점 및 미래에 대해서 얼마나 신뢰하고 있습니까?

4. 다른 사람들은 귀하를 얼마나 신뢰하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그것을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

5. 귀하의 조직에서 신뢰를 증진하기 위해서 무엇을 할 수 있습니까?

6. 다른 사람을 코치하는 효율적 기술을 알고 있습니까?

7. 스스로의 약속을 지키는 데 얼마나 충실하십니까?

8. 정보를 다른 사람에게 나누어 줍니까?

9. 정보 공개를 한다고 할 때에 두려운 부분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10. 개방적 성향을 보여주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습니까?

11. 개인적 혹은 비즈니스 상황에서 신뢰에 금이 간 부분이 있습니까? 왜 그렇습니까? 어떻게 하면 그것을 복구할 수 있습니까?

 

8. 인적자원을 개발하고 포상하라

 

1. 귀하의 임직원들은 자기 직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모든 수단을 제공받습니까?

2. 귀하의 회사는 여러 가지 교육을 제공합니까?

3. 그 트레이닝이 리더십 스킬 함양에 도움이 됩니까? 또는 그것의 초점이 기술적 능력에 맞추어져 있습니까?

4. 귀사에는 사내 문화 유지를 위한 교육이 얼마나 있습니까?

5. 최고경영진의 철학이 회사 전체에 이해되도록 하기 위해 무엇을 합니까?

6. 임직원의 좋은 점을 인식하기 위해서 무엇을 하십니까?

7. 귀하의 부서에서 시행 중인 포상 및 인센티브에는 무엇이 있습니까?

8. 직무 수행 중에, 일이 잘 될 때와 문제에 부닥칠 때의 시간 비율은 얼마나 됩니까?

9. 말하는 것을 잘 실천하십니까?

10. 부서 간 회의에서 혁신적 사고를 장려하기 위해 무엇을 하십니까?

11. 충분한 포상이 주어지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어떤 하십니까?

12. 임직원의 잠재력을 이끌고 강점을 개발하기 위해 어떤 기회를 제공하십니까?

13. 실수한 임직원을 북돋워주기 위해서 무엇을 하십니까?

14. 임직원에게 특별한 상황이 닥쳤을 때 얼마나 잘 대응하십니까?

15. 임직원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어떤 특별한 프로그램을 고안하셨습니까?

 

9. 직감을 믿어라

 

1. 귀하는 직감적입니까?

2. 귀하는 직감을 무엇이라고 설명하겠습니까?

3. 스스로의 직감을 얼마만큼 신뢰합니까?

4. 직감을 무시했는데, 나중에 그 직감이 옳았다고 밝혀진 적이 있습니까?

5. 좁은 안목으로 업무를 진행하지는 않습니까? 당신은 주위에 일어나는 일들을 예민하게 인지하십니까?

6. 현실적인 이유로 자연스럽게 드는 직감을 포기하는 일이 있습니까?

7. 직감적 인지 능력을 키우기 위해서 무엇을 할 수 있습니까?

8. 과거에 내렸던 의사 결정을 생각했을 때, 직감의 힘으로부터 배울 점은 무엇이 있습니까?

 

10. 변화를 향한 모험과 성장

 

1. 귀하는 위험을 무릅쓴 모험을 얼마나 하십니까?

2. 다른 사람에게 위험을 무릅쓴 모험을 하도록 장려하는 방법은 무엇입니까?

3. 위험을 받아들이면서 무엇을 배웠습니까?

4. 귀하의 조직에서 '변화가 필요한 상황'의 다음 단계는 무엇입니까?

5. 상황이 닥치기 전에 변화를 향해 얼마나 달려갑니까?

6. 위험을 무릅쓴 모험을 할 때 가장 두려운 것은 무엇입니까?

7. 변화에 얼마나 잘 적응하십니까?

8. 얼마나 탄력성이 있습니까?

9. 새로운 발상을 얼마나 잘 냅니까?

10. 변화를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 개인적으로 무엇을 합니까?

 

11. 균형 잡힌 삶의 중요성

 

1. 귀하의 삶은 얼마나 균형 있습니까?

2. 열심히 일하기보다 똑똑하게 일하는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습니까?

3. 성공을 위해서만 달리는 경우 가족이나 친구, 건겅, 그리고 개인적 성숙에 어떤 희생을 치르게 됩니까?

4. 지쳤을 때에 어떤 자각 증상이 있습니까?

5. 심하게 지쳐 있는 사람을 알고 있습니까? 그 사람을 위해 무엇을 해 줄 수 있습니까?

6. 늦게 퇴근해야만 하는 경우에 어떤 식으로 일을 조정할 수 있습니까?

7. 귀하의 조직에서 다른 사람 삶의 균형을 위해 무엇을 배려해 줄 수 있습니까?

8. 임직원들이 그들의 직무를 충실히 수행한 경우에, 그들이 개인적 삶을 챙기는 부분에 대해 얼마나 관대하게 허락하십니까?

9. 회사 일에 전혀 신경을 쓰지 않고 보낼 수 있는 휴가가 얼마나 있습니까?

10. 개인적 삶에 더욱 균형을 찾기 위해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입니까?

 

 

Posted by 일상과꿈


제목 : 책읽는 책
부제 : 진정한 책벌레가 되고 싶은 당신을 위한 독서 안내서
저자 : 박민영
출판사 : 지식의숲
출판연월 : 2005년 9월 (2판 2쇄 읽음)
읽은기간 : 2013.1.28~1.31

 

저자 박민영은 인문작가이자 문화평론가이다. <인문내공>이라는 책을 통해 그를 처음 알게 되었는데, 그야말로 아주 깊은 인문내공을 가진 사람이라는 느낌이 물씬 풍겼다. 그래서, 이 책도 연달아 사서 읽게 되었다. 그리고 한겨레문화센터에서 인문학과 글쓰기에 대한 강좌를 정기적으로 연다기에 찾아보았더니 마침 2월에 개강하는 것이 있어 신청했다.

시중에는 독서법에 대한 책이 정말 많이 나와 있지만 단순한 독서스킬이나 팁, 노하우가 주로 실린 책들이 많다. 그러나, 이 책은 인문학적인 소양을 쌓기 위한 깊이있는 독서법에 대해 소개하는 책이다.

나도 대학교 이후 700여권의 책을 읽었지만 계속 그저그런 수준에서 머물러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그 이유를 알게 되었다. 그것은, 내가 좀더 어렵고 단계가 높은 책으로 도전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매번 자기계발서적이나 그저그런 책, 유행인 책만 읽었다 뿐이지, 솔직히 고전 같은 것은 제대로 읽어본 적이 없다. 부끄럽지 않을 수 없다. 좀더 계획적으로 독서를 하도록 하고, 호흡이 길고 생각을 할 수 있는 책들을 읽어야겠다.

목차
1. 책읽는 즐거움
2. 책읽는 생활
3. 책고르는 지혜
4. 책읽는 지혜

책을 읽는 일은 자신을 심미적, 철학적, 도덕적 존재로 만드는 일이다. p14

소위 '인문적 마인드'는 인문.사회과학서를 읽지 않으면 생기지 않는다. 인문적 마인드를 가진 사람은 자신과 세계를 통찰할 수 있고 생활 속에서도 지혜롭게 행동할 수 있다. p156

 

Posted by 일상과꿈

새해 들어 1주일에 한 권씩 책을 읽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주말에 읽기 시작해서 다음 주말까지 다 읽는 식으로 하고 있다. 그리고, 하루에 읽을 분량을 정해놓고 읽고 있다. 예전에 가끔 했던 방식인데, 조금 보완해서 다시 해보니 역시 효과 만점이다.

그날 특정 페이지까지 읽기로 했다면 그 페이지를 크게 접어서 밖에서도 보이게 하는 것이다. 보이는 부분에는 그날 날짜를 써놓는다.

위처럼 접어서 날짜를 써놓으면 아래처럼 보인다.  

신기한 것은, 그렇게 하루 읽을 분량을 정하고 날짜를 써놓으면 꼭 그 목표보다 더 읽게 된다는 점이다. 그래서, 전체적으로는 그 한 권을 읽기로 한 날보다 더 일찍 끝내게 된다는 점이다. 아마도 목표가 정해지면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조금더 간절한 마음을 갖고 틈틈이 시간이 날 때마다 읽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아침에 일어나서 10분 정도 읽기도 하고, 지하철에서 읽기도 하고, 점심먹고 들어와 잠깐 읽기도 한다. 이런 시간들이 모여져서 그날 읽을 분량을 초과 달성하는 것이다.

기록의 힘, 목표 수립의 힘을 책읽기를 통해서도 깨닫게 된다.

 

Posted by 일상과꿈

 

제목 : 1일 30분

부제 : 인생승리의 공부법 55 (Learn to Win)

저자 : 후루이치 유키오

역자 : 이진원

출판사 : 이레

출판연월 : 2007년 11월 (초판 5쇄 읽음)

읽은기간 : 2013.1.15, 1시간

 

이전 책에서 소개되었기에 절판된 책을 중고로 사서 읽었더만, 영 아니올시다의 책이다. 일본에서 발간되는 자기계발 서적의 패턴(개인이 습득한 팁, 노하우 나열식)을 그대로 따라한 책이다. 1시간 만에 후딱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올해 들어 처음으로 읽은 책인데, 내용이 부실한 것을 골라서 읽다니, 좀 아쉽다.

저자는 신문사 사진기자를 하다가 30살에 미국 MBA 유학갔다가 영어도 훌륭히 습득하여 일본으로 돌아와서 영어 학원도 차리고 MBA를 활용하여 강연도 한다고 한다.

서문에서는 정신력 강조보다는 구체적인 공부법을 제시한다고 쓰여져 있지만, 본문에는 썩 그렇게 유용한 공부법이 쓰여져 있지 않다. 논리적이거나 학문적으로 효과적인 공부법을 설명하고 있지도 않다.

 

목차

1장. 인생은 공부한 사람이 승리한다.
2장. 시간 관리가 공부의 핵심이다.
3장. 문제는 집중력이다.
4장. 단기 집중형, 장기 계획형의 학습법
5장. 노력하는 사람을 위한 영어 학습법
6장. 계획을 세우는 것이 공부의 절반이다.
7장. 학습 효율을 높이기 위한 식사와 수면
8장. 학습 효율을 높여주는 도구

 

Posted by 일상과꿈

제목 : 멘티들이여, 어떻게 살래?
부제 : 새내기와 멘토를 위한 인생과 직장 생활의 멘토링
저자 : 권오정
출판연월 : 2012년 1월 (초판 1쇄 읽음)
출판사 : 유원북스
읽은기간 : 2012.12.10~12.27
읽은순서 : #724 12-28

 

이 책은 작년 하반기 우리 회사에서 신입사원 멘토링 프로그램을 하면서 멘토들에게 나눠주기 위해 샀던 책들의 하나이다. 교보문고 가서 멘토링이란 단어로 검색해서 나온 책들 중의 하나이다. 멘티들에게 나눠주고 나도 자기개발 차원에서 읽어볼겸 쭉 처음부터 끝까지 읽었는데, 뜻밖에 좋은 책을 발견했다는 느낌이다. 책의 내용도 정말 신입사원들에게 하나하나 선배로서 알려주는 투로 썼고, 무엇보다 이 책의 저자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다.

저자 권오정 님은 1988년부터 2004년까지 대우 그룹에서 주로 인사, 노무, 경영기획 업무를 담당하였고, 현재는 한글라스 그룹 HR 총괄임원으로 재직중이시라고 한다. 공인노무사 자격증도 취득하셨다고 한다. 64년 생이니까 올해 50세이시고 그동안 쭉 인사노무 쪽에서 경력을 쌓아오신 것 같다. 석사는 기술경영을 전공하셨다고 한다. 기회가 되면 한번 만나서 HR전문가로서의 커리어에 대해 조언을 듣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조만간 출판사 통해서 연락처 확보해서 한번 연락을 드려봐야겠다.

이 책은 권오정 님께서 신입사원들에게 1년 간의 멘토링을 실시하는데, 2009년부터 3년 동안 매주 월요일 아침에 멘토와 멘티들에게 멘토링 레터를 보낸 것과 오리엔테이션, 팀빌딩 때 들려주었던 이야기를 모아서 정리한 것이다. 후배들이 활용하면 좋을 만한 유용한 양식이나 샘플을 자신의 것으로 직접 공개도 하면서 열정적으로 가르치신 흔적이 책에서도 느껴진다.

저자는 인생을 "깨어 있는 시간을 보다 가치있는 것으로 채원 나가는 것"이라고 정의한다. (p19) 그리고 인생의 주인이 되기 위해서는 시간을 주도하고 관리해야 하는데 미래에 대한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며 주기적으로 점검 및 수정하는 작업을 하는 것이라고 한다. 이렇게 인생의 주인으로 살기 위한 다양한 실용적 조언을 이 책에 담고 있다.

나도 이렇게 쓸 수 있을 것 같다. 기회가 된다면 이런 식으로 나의 노하우, 경험을 신입사원들에게 알려주듯이 정리해 봐야겠다. 그동안 책을 읽는 방법, 영어공부하는 방법, 목표 정하는 방법, 시간관리하는 방법 등 나도 여러 책을 읽고 나만의 방법을 구축하고 있으니 한번 후배들에게 알려줄 목적도 있고 나 스스로도 정리할 목적으로 해봐야겠다.

 

목차

제 1장. 삶의 지혜

1. 인생이란 무엇인가?
2. 인생의 주인이 되자
3. 마음가짐의 원칙
4. 말의 원칙
5. 행동의 원칙
6. 인생설계표

제 2장. 회사란 무엇인가

7. 회사란?
8. 주식회사의 운영
9. 회사의 목적
10. 회사의 조직
11. 회사 업무의 Process
12. 회사와 직원의 법적 관계
13. 회사의 예산
14. 손익계산서
15. 대차대조표
16. 회사내 커뮤니케이션
17. 회사란 무엇인가(종합)

제 3장. 자기개발

18. 자기개발의 마음가짐
19. 자기개발과 시간계획
20. 영어 공부하기 1
21. 영어 공부하기 2
22. 독후감 쓰기
23. 책을 고를 때
24. 평생 친구할 운동 시작하기
25. 스트레스와 관리법

제 4장. 성공을 위한 조언

26. 나는 사장이다
27. 열정 1
28. 열정 2 (노래방을 위한 열정)
29. 시간관리
30. 상사와 일할 때
31. 미래를 바라보자
32. 진정한 멘토가 된다면 성공한 것이다

 

Posted by 일상과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