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다움찾기2013. 1. 20. 13:24

2007년인가 8년에 구본형 소장님께서 진행하는 꿈프로그램에 다녀온 적이 있다. 2박 3일 간의 참가비는 100만원인데 밥은 안 주고 포도단식하면서 자신의 미래직업과 풍광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이었다.

나로서는 책으로만 뵙던 구본형 선생님을 직접 볼 수 있는 자리였고, 쉬는 시간이나 틈틈이 말씀하시는 것을 적어놓았다. 오늘 다시 보니, 역시 새롭네.. 진작 저렇게 꾸준히 살아았더라면 하는 아쉬움도 있다. 이제 다시 제대로 간절하게 시작하자...

 

매달 이력서를 써라

1. 올해 안에 가장 자랑스러운 성취 1가지를 만들어내라
   1) 직무기술서를 꺼내서 그 중 가장 밸류있는 일 3개를 뽑아라
   2) 그 3개 중 자신이 제일 잘 할 수 있는 일을 선택하라
   3) 그거에 시간을 투자하고 특별히 할 일이 없으면 하루의 시작을 그 일로 하라

2. 올해 안에 1달에 고객 중에서 한명 자신의 팬으로 만들어라

3. 전문성 확보? 퍼포먼스?

4. 올해 안에 1달에 한명씩 인적 네트워크를 늘리고 관리하라
   하루에 10분은 인적 네트워크 관리에 투자하라.
   사람들에게 한달에 한번은 메일로 인사하라.

 

아침에
 . 처음에는 자명종 도움을 받아야 한다.
 . 울리면 바로 일어나야 한다.
 . 시간을 똑같이 맞춰놓고 일어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 아침에는 글만 쓴다. 읽는 것은 하루 중 틈틈이 한다.

 

책을 읽을 때
 . 먼저 저자에 대해서 조사한다. 저자를 알면 내용을 볼 때 이해가 더 빨리 된다.
 . 책을 쭉 밑줄 치면서 읽는다.
 . 다 읽은 다음에 밑줄 친 것을 치면서 다시한번 내용을 음미한다.
 . 나중에 인용할 때는 어떤 주제에 대해 어떤 책에 있다는 것만 기억하고 있다가
   찾아보고 인용한다. 인용할 때도 그대로 페이지까지 인용하기보다 내용만 인용한다.


30대에 하드트레이닝을 해야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고,
40대에 혼자 나와서 먹고살수 있다.
이럴 때 토픽이 굉장히 중요하다.


변화, 위기의식은 이 자리에 그대로 있을 수 없다는 생각에서 시작한다.

 

글을 쓸 때
 . 내가 말하고자 하는 것에 맞는 글 인용 + 적절한 사례 + 내가 하고 싶은 얘기로 마무리
 . 짧게 쓰는 게 좋다.
 


30대에는 하고 있는 업무 안에서 차별화되는 점을 찾고 자신의 강점으로 만든다.


IT미래학이라는 것을 들고 밖에 나와서 1인기업이 될 수 있을지는 생각해봐야한다.
그렇지만, 일단 목표는 괜찮아보인다. 이걸로 시작하면 될 것 같다.
IT미래학에 대해서는 LG그룹 내에서 가장 잘 하는 사람이 된다는 목표를 세우고 시작하면 될 것같다.
그렇다보면 골목이 보일 것이다.
전체 IT를 바라보면 골목이 보이고 관심가는 곳이 생길 것이다.

 

10대 풍광 작성 + 1년 동안의 action plan 쓰기


공대라고 인문학적 소질이 없다고 생각하지 말라.

2017년이 되어 지난 10년을 회상하는 것인데, 생각보다 어렵다.
현실을 떼어놓고 자유롭게 10년후 미래로 가서 나를 회상한다는
것이 쉽지만은 않다.


이번에 시도한 나의 변화는 무엇인가?
난 이번 꿈프로그램 참가를 통해 어떤 변화를 원했던가?
(그대로 있으면 안 된다는 현실인식, 내 주변의 부장들이 아무 준비도 하지 못한채
회사에서 쫓겨나듯 퇴사하는 현실을 보고 나는 무장을 해야겠다는 생각.
40대로 가기 위한 나의 키워드 하나는 무엇이 될 수 있을까?


일을 선택할 때는 能 望 當 기준에 따라 선택한다.

10년 단위로 키워드를 정함 : 3C : Challenge ? Change ? C….
->  나의 앞으로 10년은 한 마디로 뭐?
문화를 다룰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

 

 

Posted by 일상과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