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은 의욕적이었지만..
사내에서 올해 대리로 승진한 19명을 대상으로 얼마전 <신임대리 과정>을 진행했다.
원래 없던 과정인데 올해 처음 시작하게 되었다.
과정 기획안을 만들 시점이 구본형 선생님을 만나 한껏 부풀었던 때라
나름대로 목표를 다음과 같이 높~게 잡았었다.
"우리 회사에 딱 맞게, Fitting!"
"그룹의 다른 회사로 전파될 수 있도록!"
구본형 선생님께서 '아주 세밀하게 들여다보고 소속된 회사에 아주 딱 맞게 customizing하고
그게 Best Practice가 되어 다른 회사에 팔릴 수 있도록 하라'라는 말씀을 해 주셨기에..
그래서, 처음에는 ADDIE 모델에 맞게 과정개발한다고 조금씩 들여다보고
요구사항 분석한다고 설문도 돌리고...
그러다가 다른 일들에 밀리고 시간없고 그러다보니 과정 실시 당일까지도 고민고민하게 되었다.
역시 우선순위를 높게 잡고 처음부터 제대로 시간관리하면서 품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다시한번 느꼈다.
그래도 나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름대로 개인적으로 의미있는 과정 진행이었다.
1박 2일 중 1일차는 Self-Leadership에 대해 외부강사가 강의하고,
2일차는 내가 Collaborative Leadership, 나의 다짐이라는 제목으로 강의했다.
막판까지 내가 직접 강의하는 것이 부담스러웠지만, 결과는 대만족이었다.
과정만족도 5.0 / 5.0일 뿐만 아니라 외부강사도 나도 강사만족도에 5.0 / 5.0을 받았다.
나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였다면 너무 거창한가...?
너무 좋은 피드백으로 인해 에너지를 받고 가능성을 다시한번 생각해 보게 되었다.
"우리의 큰 형님, 언제나 최고의 교육을 진행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진차장님, 강사하셔도 될 거 같아요."
"너무 고생많으셨고 진행 좋았습니다."
"주제와 부합되는 강의 넘 감사합니다. 차장님, 교육 넘 잘하세요.:
"좋은 동기들 만나고 좋은 강의 들을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좀더 친숙하고 와닿는 말씀을 많이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차장님께서 직접 작성하신 미션과 위시리스트를 보니 감동이었습니다.
실천하는 강사의 모습!! 처음 세션을 함께 해 봤는데 차장님이 좋아졌어요. 하핫."
강사인 나에게 준 피드백들이다.
강의를 전문으로 하는 사람들이 보면 우스울 수도 있을 것이다.
그렇지만, 이직한 이후 강의를 거의 하지 않고
예전 직장에서도 이런 리더십, 마인드 측면의 강의보다는 ROI, 보고서 작성 같은 지식 전달 위주의
강의를 했던 나로서는 너무 기분좋은 피드백이었다.
솔직히 잘만 하면 나도 이런 리더십이나 마인드 측면의 강의를 조금은 해도 되겠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어떻게 하면 더 재미있고 참여를 높이고 시간을 잘 활용할지 강의 당일 새벽까지도 고심하고
강의안을 만든 것을 생각하면 나름대로 많은 보람이 있던 교육 진행이었다.
사내에서 올해 대리로 승진한 19명을 대상으로 얼마전 <신임대리 과정>을 진행했다.
원래 없던 과정인데 올해 처음 시작하게 되었다.
과정 기획안을 만들 시점이 구본형 선생님을 만나 한껏 부풀었던 때라
나름대로 목표를 다음과 같이 높~게 잡았었다.
"우리 회사에 딱 맞게, Fitting!"
"그룹의 다른 회사로 전파될 수 있도록!"
구본형 선생님께서 '아주 세밀하게 들여다보고 소속된 회사에 아주 딱 맞게 customizing하고
그게 Best Practice가 되어 다른 회사에 팔릴 수 있도록 하라'라는 말씀을 해 주셨기에..
그래서, 처음에는 ADDIE 모델에 맞게 과정개발한다고 조금씩 들여다보고
요구사항 분석한다고 설문도 돌리고...
그러다가 다른 일들에 밀리고 시간없고 그러다보니 과정 실시 당일까지도 고민고민하게 되었다.
역시 우선순위를 높게 잡고 처음부터 제대로 시간관리하면서 품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다시한번 느꼈다.
그래도 나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름대로 개인적으로 의미있는 과정 진행이었다.
1박 2일 중 1일차는 Self-Leadership에 대해 외부강사가 강의하고,
2일차는 내가 Collaborative Leadership, 나의 다짐이라는 제목으로 강의했다.
막판까지 내가 직접 강의하는 것이 부담스러웠지만, 결과는 대만족이었다.
과정만족도 5.0 / 5.0일 뿐만 아니라 외부강사도 나도 강사만족도에 5.0 / 5.0을 받았다.
나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였다면 너무 거창한가...?
너무 좋은 피드백으로 인해 에너지를 받고 가능성을 다시한번 생각해 보게 되었다.
"우리의 큰 형님, 언제나 최고의 교육을 진행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진차장님, 강사하셔도 될 거 같아요."
"너무 고생많으셨고 진행 좋았습니다."
"주제와 부합되는 강의 넘 감사합니다. 차장님, 교육 넘 잘하세요.:
"좋은 동기들 만나고 좋은 강의 들을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좀더 친숙하고 와닿는 말씀을 많이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차장님께서 직접 작성하신 미션과 위시리스트를 보니 감동이었습니다.
실천하는 강사의 모습!! 처음 세션을 함께 해 봤는데 차장님이 좋아졌어요. 하핫."
강사인 나에게 준 피드백들이다.
강의를 전문으로 하는 사람들이 보면 우스울 수도 있을 것이다.
그렇지만, 이직한 이후 강의를 거의 하지 않고
예전 직장에서도 이런 리더십, 마인드 측면의 강의보다는 ROI, 보고서 작성 같은 지식 전달 위주의
강의를 했던 나로서는 너무 기분좋은 피드백이었다.
솔직히 잘만 하면 나도 이런 리더십이나 마인드 측면의 강의를 조금은 해도 되겠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어떻게 하면 더 재미있고 참여를 높이고 시간을 잘 활용할지 강의 당일 새벽까지도 고심하고
강의안을 만든 것을 생각하면 나름대로 많은 보람이 있던 교육 진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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