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8월 13일 밤에는 별똥별을 많이 볼 수 있다. 페르세우스 유성우라고 불리는 별똥별들의 폭우(^^)가 쏟아지기 때문이다. 많은 날에는 시간당 100개의 별똥별을 봤다는 얘기도 있다.
대학 시절, 을왕리 해수욕장 백사장에 돗자리 깔고 누워 페르세우스 유성우를 보던 기억이 난다. 100개는 아니지만 몇 십개는 봤다. 두 별똥별이 동시에 떨어지면서 십자가 모양처럼 크로스로 지나던 것도 있고, 마치 산등성이에서 쏟구치는 지나던 별똥별도 있고...
유튜브에서 페르세우스 유성우를 동영상으로 보니, 감회가 새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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