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R as a critical thinker
St. Thomas대학에 Stephen Brookfield 교수님이 계신다. Critical Thinking, CIQ(Critical Incident Questionnaire), Reflection 등으로 유명하신, 평생교육을 전공하시는 교수님이시다.
교수님의 책 중에 <Developing Critical Thinking>이라는 책이 있다. 이 책에서 교수님은 critical thinking의 2가지 구성요소로서 1) 가정을 밝혀내고 챌린징하기, 2) 대안을 탐색하고 상상하기를 말씀하고 있다. 1) identifying and challenging assumptions, 2) exploring and imagining alternatives. 즉, 원래 가지고 있던 가정이나 가설, 믿음을 의심하는 것이 비판적 사고라는 것이다.
그런데 나는 약간 다른 의미에서 우리 HR인들이 critical thinker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무슨 말이냐 하면, 타인의 관점, 믿음, 의견에 대한 비판적 사고를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타인이 상사이거나 직원, 심지어 CEO라 하더라도 말이다. 물론 무조건적인 비판이나 거부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상사가 말한다고 무조건 수긍하면 안 된다는 뜻이다. 또한 직원 몇 명이 말한다고 HR제도를 쉽게 바꿔서는 안 된다는 의미이다. 나도 팀원들에게 내가 말하는 것이 맞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 주지시키기 위해 노력한다
우리가 무언가를 들을 때에는 정말 그것이 옳은 생각인지, 전체를 위한 의견인지 곰곰이 생각해 봐야한다. Why를 생각해 보고 또 생각해 봐야 한다. 그래서, 상대방이 가지고 있는 믿음, 의견, 주장을 의심하고 나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무엇이 진정 옳은 것인지 생각해야 한다.
그럴 경우에만 혼자 우뚝 서는 주체로서의 cirtical thinker가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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