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R 내용&트렌드 학습2017. 10. 10. 21:03

<HRDQ> 2017년 가을호 아티클 리스트다. Volume 28, Issue 3

Reflection에 대한 아티클이 눈에 띈다. 한번 읽어봐야겠다.


HRDQ Submissions of Quantitative Research Reports: Three Common Comments in Decision Letters and a Checklist
Kim Nimon

Job Preferences and Expectations of Disabled People and Small and Medium-Sized Enterprises in Poland: Implications for Disabled People's Professional Development
Anna Michna, Roman Kmieciak and Katarzyna Burzyńska-Ptaszek

An Exploration of Differences in Content and Processes Underlying Reflection on Challenging Experiences at Work
Todd J. Maurer, Dina M. Leheta and Thomas A. Conklin

An Intersubjective Perspective on the Role of Communal Sharing in Synergistic Co-mentoring: Implications for Human Resource Development
Bryan J. Deptula and Ethlyn Anne Williams

Beyond the Single Organization: Inside Insights From Gaining Access for Large Multiorganization Survey HRD Research
Mark N. K. Saunders, David E. Gray and Alexandra Bristow

Posted by 일상과꿈
HR 내용&트렌드 학습2017. 10. 10. 21:02

HRDI 저널 20권 5호. (2017년, 20(5))

Making sense of our self in HRD: self-less, self-ish and self-ie?
Sambrook, Sally

HRDI, colonization, and post-truth politics.
Lee, Monica

Supporting the United Nations’ 2030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a call for international HRD action.
Zarestky, Jill; Collins, Joshua C.

The ethics of HRD practice.
Kuchinke, K. Peter

The demise of inquiry-based HRD programmes in the UK: implications for the field.
Tosey, Paul; Marshall, Judi

Under western eyes: A transnational and postcolonial perspective of gender and HRD.
Syed, Jawad; Metcalfe, Beverly Dawn

Continuous improvement in international or global HRD research.
McLean, Gary N.

Human Resource Development International : a celebration of the journal’s first 20 years.
Elliott, Carole; Li, Jessica; Ghosh, Rajashi

 

Posted by 일상과꿈
자기다움찾기2017. 10. 9. 19:21

9월에 3주간 정양수 형님께서 진행하는 <꿈토핑더비움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추석연휴 바로 전에 끝났다. 3주간 아래와 같은 규칙을 지키면서 식단을 조절하는 프로그램이다.

 

3주간의 결과는...? 아주 만족스럽다. 사실 태어나면서 먹는 걸 조절하기, 즉 식단조절은 처음이었다. 그래서 시작하기 전에 많이 망설였었고 회식 때문에 잘 지킬 수 있을까 걱정도 많았다. 그렇지만 결과로 볼 때, 선방했다고 볼 수 있다. 3주간 회식은 매주 1회씩 있었고 고기를 먹긴 했지만 다른 끼니에서는 그럭저럭 잘 지켰다. 점심에는 현미밥을 싸가기도 하고, 편의점에서 현미햇반을 사는 노력으로 살았다. 과일도 아침에 사과나 바나나를 가지고 가서 오후 간식으로 먹었다. 물도 하루에 500ml짜리 3개는 꾸준히 먹었다. 

그 결과, 프로그램 시작 전에 78.8Kg까지 나가던 몸무게는 마지막 날 74.4Kg까지 떨어졌다. 3주 만에 4.4Kg이 줄어든 것이다. 이렇게 줄어드는 것이 신기하기만 했다. 더욱 반가운 것은, 얼굴 살도 좀 빠지고 배는 물론이거니와 허리 둘레도 줄어들었다는 것이다. 앞에서 보면 항상 옆 허리가 튀어나왔었는데, 지금은 내가 만져봐도 그렇게 많이 튀어나오지 않은 느낌이다. 

프로그램이 끝나자마자 추석 연휴가 있었다. 항상 많이 먹고 탈이 나기 일보 직전이었는데, 이번에는 매번 조금씩 먹거나 많이 먹은 다음에는 아예 과일 등으로 간단히 해결했다. 덕분에 추석 연휴가 지나서도 76Kg대를 유지하고 있다. 시작 전과 비교하면 2Kg 정도 빠져있는 상태인데, 이제 이 몸무게를 계속 유지하고 조금씩 더 빼야겠다.

그러려면 여전히 식단조절을 해야한다. 이제 배도 줄어들었으니 많이 먹지 않도록 하자. 물 많이 마시고 과일 많이 먹고 현미밥 먹고 야채 볶음, 두부로 저녁을 먹도록 하자. 그러면 적어도 예전으로 돌아가지는 않을 것 같다. 

 

 

'자기다움찾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7년 나의 10대 뉴스  (0) 2017.12.26
2017년 일기를 돌아보며...  (0) 2017.12.16
2027년 10대 풍광  (2) 2017.10.02
결산: 2019년 10대 풍광  (0) 2017.09.30
꿈토핑더비움 프로그램 참가  (0) 2017.09.12
Posted by 일상과꿈
매일조금씩읽고쓴다2017. 10. 9. 17:53

사부님의 <그대, 스스로를 고용하라>를 두번째 읽었다. 2007년에 처음 읽었으니 10년 만에 다시 읽은 것이다. 이 책의 제목을 보면 바로 '스고자'라는 단어가 생각난다. 사부님은 우리가 스고자, 즉 스스로를 고용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셨다. 조직 내에 있든 밖에 있든 고용된 사람이 아니라 스스로를 고용하는 사람, 1인 기업의 경영자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셨다.

 

이 책은 몇 가지 유용한 방법과 툴을 소개하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이 '자기 혁명의 지도'라는 것이다. '자기 혁명의 지도' 3년을 기한으로 작성하며 이를 바탕으로 6개월~1년 세부계획서를 만들라고 한다. 10년 풍광이 아니라 3년 계획이라 좀더 구체적으로 계획을 수립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나의 경우에는 매달 작성하는 월간 계획이 이것에 해당하지 않을까 싶다. 다만, 연간으로 계획을 좀더 넣어야 한다. 아직은 그냥 실적 적기에 그치고 있다

 

매 챕터마다 '이 단계에서 해야 할 일'을 마지막에 포함하여 스스로 정리해 볼 수 있게 한 것도 유용하다. 그리고 항상 강조하셨던 '새벽 2시간'도 이 책에서 계속 강조하고 계신다. 사부님은 절실할 때 매서운 마음으로 떠나야 한다고 하시면서 상징적인 '나의 날'을 만들고 하신다. 나에게는 이번에 참가한 '꿈토핑 더비움 프로그램'이 나의 계기, 나의 날이 되지 않을까?!

 

이 책에서 소개한 방법을 예전에 정리해서 블로그에 올렸었다.

 

사부님께서는 '공부한 것을 자신에게 비추어 보고, 일하는 조직 내에서 직접 현업에 적용하여 실험해 보라. 책 속의 이론을 교정하여 현실에 적용할 수 있는 단단한 기초를 닦아라. 매일 두 시간은 실험을 계획하고 그 결과를 정리하고 이론과 비교하여 자신의 소견을 기록해 두는 시간을 잡아라. 이 기간 동안 목소리에 현실적 힘을 실어 두어야 한다'라고 하셨다. 그런데 가만히 보면 이것이 바로 내가 추구하고 있는 scholar-practitioner의 자세가 아닐까! 학문적으로 이론에 뿌리를 두되 현실에 적용할 수 있는 사람. 그런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자세를 갖도록 하자. (나중에 scholar-practitioner에 대해 글을 쓸 때 이것을 인용해도 좋을 것 같다)

 

사실 여기 블로그에 이론, 새로운 개념, 트렌드는 많이 포스팅하는데 정작 나의 소견이나 경험 경험한 것은 별로 적지 않았다. 반성한다. 앞으로는 나의 생각, 견해, 경험을 많이 담도록 하자.

 

Posted by 일상과꿈
삶 자체가 HRD!2017. 10. 7. 09:48

추석 연휴 중간에 대학친구 두 명과 관악산에 올랐다. 남자들이 만나면 술이나 먹지 이렇게 산에 같이 오른 것은 처음이었다. 사당역 쪽에서 올라서 서울대 쪽으로 내려오는 코스로 중간에 쉬면서 오르느라 5시간 정도 걸린 것 같다. (친구가 올린 등산 후기는 여기에...) 

내려올 때 무릎이 말썽을 부렸다. 간혹 산에 올랐다가 내려올 때 무릎이 아팠었다. 그래도 여름휴가에 계양산도 오르고 봉제산도 몇 차례 올라서 괜찮게썩니 했는데 역시나 아니었다. 1~2시간 코스를 백날 올라봐야 소용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4~5시간 코스를 오르기 위해 연습하려면 그에 상응하는 수준의 3~4시간 코스를 연습해야 한다. 1~2시간 코스로는 어림없다. 이것이 수준의 차이다.

고수가 되기 위해서는 레벨을 높이면서 연습해야 한다. 맨날 작은 것 가지고 깰짝깰짝 거려봤자 소용없다. 처음은 어렵겠지만 일단 준비가 된다면 차츰 단계를 높여야 한다. 그래야 관악산도 쉬이 오르고 지리산 2박 3일 종주도 쉬이 할 수 있게 된다.

산을 내려오며 깨달은 '레벨 맞춰 연습하기'의 중요성이다.

 

'삶 자체가 HRD!'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억나는 3가지 이야기하기  (0) 2017.12.12
작은아이와 환전 예상금액 추론하기  (0) 2017.02.22
지구본을 보면서..  (0) 2016.09.11
비폭력대화 #11  (0) 2016.05.02
비폭력대화 연습 #10 (감사하기)  (0) 2016.04.11
Posted by 일상과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