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R 내용&트렌드 학습2017. 1. 12. 18:49

Unilever CHRO였던 Sandy Ogg의 맥킨지 인터뷰.

가장 중요한 직무(job)이 아니라 가장 가치있는 직무를 찾아내어야 한다고 하는데 어떤 식으로 가능한지는 Sandy Ogg가 쓴 책 < /move - The CEO's Playbook for Capturing Value >을 봐야할 것 같다.

HR이라는 용어를 바꾼다고 되는 것이 아니니 새로운 용어 만들려고 하지 말고 HR을 리디자인하라는 말이 인상깊다. (HR reimagined! HR redesigned! Not renam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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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상학습에서 심층학습으로... >

Hattie와 Donoghue(2016)의 논문 "Learning Strategies: A Synthesis and Conceptual Model"을 소개한 글.

Hattie와 Donoghue의 연구에 따르면 학습자들이 학습의도와 학습성공기준을 알면 피상학습(Surface Learning)에서 심층학습(Deep Learning)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한다. 따라서 교사/강사는 학습자들에게 학습의도와 학습성공기준을 알려줘야 한다는 얘기.

이 논문의 재미/의미있는 점은 학습단계를 피상학습, 심층학습, 전이단계로 구분하였으며 각 단계에서 적용할 학습전략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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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 내용&트렌드 학습2017. 1. 10. 00:41

일터에서 벌어지는 무형식 학습(Informal Learning)에 대한 결과물, 즉 학습성과(Learning Outcomes)를 뭘로 측정할 것이냐에 대해서는 그동안 많은 학자들에 의해 측정변인이 제시되어 왔다.

Matthews(1999)는 지식, 스킬, 능력 향상을 제시하였고, Froehlich 등(2015)은 고용가능성을 제시하였다. 조직 레벨로는 적응성(Brown & Keep, 2003)과 경쟁우위(Sambrook, Stewart, & Tjepkema, 2003)이 제시되었다.

일터에서의 심층학습(Deep Learning)을 연구한 Froehlich(2016)은 통합적인 관점에서 측정되어야 한다는 Eraut(2004)의 조언을 따라 학습성과의 하위변인으로 4가지를 제시하였다. Job appraisal performance, Core skills, Perceived career development, Subjective job performance이다.

 

참고문헌
Froehlich, D. E. (2016). Older managers' informal learning in knowledge-intensive organizations: Investigating the role of learning approaches among Austrian bank manager. The International Journal of Human Resource Management, ??, 1-18.
Matthews, P. (1999). Workplace learning: Developing an holistic model. The Learning Organization, 6, 18-29.
Froehlich, D. E., Beausaert, S. A. J., & Segers, M. S. R. (2015). Age, employability and the role of learning activities and their motivational antecedents: A conceptual model. The International Journal of Human Resource Management, 26, 2087-2101.
Brown, A., & Keep, E. (2003). Competing perspectives on workplace learning and the learning organization. In B. Nyhan, M. Kelleher, P. Cressey, & R. F. Poell (Eds.), Facing up to the larning organization challenge (pp. 73-91). Luxembourg: European Centre for the Development of Vocational Training.
Sambrook, S., Stewart, J., & Tjepkema, S. (2003). The changing role of HRD practitioners in learning-oriented organizations. In B. Nyhan, M. Kelleher, P. Cressey, & R. F. Poell (Eds.), Facing up to the learning organization challenge (pp. 221-246). Luxembourg: European Centre for the Development of Vocational Trai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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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수 관리자의 행동패턴 4가지 >

What Great Managers do Daily.

우수한 관리자들이 매일 사용하는 시간을 근거로 어떤 행동을 보이고 구성원의 몰입에 도움이 되는 행동이 무엇인지 밝힌 HBR 칼럼.

저자는 Microsoft사에 인수된 VoloMetrix라는 People Analytics 회사를 창립했던 분이다. Workplace Analytics 툴을 사용하여 이메일, 미팅 데이터를 분석함으로써 관리자들이 실제 하루의 시간을 어떻게 사용하는지 확인하였다. 그리고 그러한 시간 사용이 구성원의 몰입에 어떤 관계가 있는지 분석하였다. 예를 들어, 관리자가 1:1 미팅에 얼마나 많은 시간을 사용하는지, 얼마나 빨리 메일에 회신하는지, 인적 네트웍이 얼마나 크고 다양한지 등을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우수한 관리자는 아래 4가지 행동을 보인다고 한다.
1) 우수한 관리자는 모범을 보인다.
2) 우수한 관리자는 회사 내에 큰 네트웍을 유지한다.
3) 1:1 미팅을 정기적으로 실시한다.
4) 관리자 스스로 업무에 몰입한다.

언뜻 보면 기존에도 우수한 관리자의 특징이라고 알고 있던 행동들이지만 실제 사용하는 시간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하였다는 점에서 재미있는 칼럼이다. 위 4가지에 대해서 내가 현재 하고 있거나 할만한 것들을 적어본다. 게속 이런 행동을 하도록 노력하자.

1) 우수한 관리자는 모범을 보인다. 
   <= 나의 핵심가치 중 하나가 솔선수범이다!
2) 우수한 관리자는 회사 내에 큰 네트웍을 유지한다. 
   <= 사람 만나는 것을 좀더 즐겨하고 자주 만남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내가 먼저 주선 연락하자!
3) 1:1 미팅을 정기적으로 실시한다.
   <= 매일 한 명씩 팀원들과 미팅하고 있다. 팀원이 딱 5명이기 때문에 매주 1번씩 미팅하는 셈이다.
4) 관리자 스스로 업무에 몰입한다.
   <= 내 daily to-do-list에 "일만 하는 것을 보여주자!"라고 써놓고 지키려고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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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다움찾기2017. 1. 7. 23:11

매년 연말이면 가족들이 함께 모여 <우리 가족 10대 뉴스>를 작성하곤 했다. 그런데 지난 연말에는 아이들도 다들 바쁘고 나도 몸이 아파서 가족 10대 뉴스를 이야기나눌 시간이 없었다. 그래서 <나의 10대 뉴스>라도 혼자서 선정해 보았다. 선정하고 보니 꽤 중요한 일들이 많았던 한 해였다.

< 나의 2016년 10대 뉴스 >

1. HRD팀장이 되다.
4년간 HR팀장을 하다가 드디어 HRD만을 전담하는 HRD팀장이 되었다. 나의 희망대로 HRD만을 집중해서 하게 된 것이다.


2. 박사논문 프로포절하다.

박사 수료 후 1년 만에 학위논문 프로포절을 하게 되었다. 역시나 힘든 준비와 발표였다. 그래도 잘 끝나서 다행이다. 이제 논문 쓸 일만 남았다. ㅋ

 

3. "한국 최고의 직장인 학습 전문가"를 목표로 삼다.

나의 비전, 미래직업을 "한국 최고의 직장인 학습전문가"로 삼았다. <구본형의 필살기>를 읽으면서 잡게 되었다. 러너코리아의 "전문성을 위한 자기개발법"도 사비를 들여 수강하는 등 계속 노력 중이다.

 

 

4. 와이프와 둘이 제주도 여행하다. 

학원 일로 바쁜 와이프와 시간을 맞춰서 둘만의 제주도 1박 2일 여행을 다녀왔다. 뜻깊은 것은 우리가 신혼여행으로 갔던 호텔에서 묵었다는 점이다. 햐~

 

5. 혼자 제주 올레길 걷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혼자서 하루 휴가내고 제주도 올레길을 걸었다. 그 재미가 너무 좋아 매년 할 생각이다.

 

6. 추석 때 부산 부모님과 일본여행가다

추석에 부산 부모님을 모시고 일본 쿠슈지방을 여행을 다녀왔다. 아버지는 그 이후 몸이 안 좋아지셔서 모시고 다녀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몸무게가 많이 늘다

몸무게가 계속 늘어 연말에는 거의 78Kg까지 나가게 되었다. 운동으로 살 좀 빼야겠다.

 

8. 대상포진 걸리다

12월에 대상포진이 걸려 고생 좀 했다.

 

9. 모교에서 특강하다

모교 후배들에게 커리어 수업 중의 하나로 1시간 반 동안 HR직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10. 소논문 게재되다.

직업교육연구에 투고했던 소논문이 게재되었다.

 

 

 

 

Posted by 일상과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