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와 열정>의 저자인 제임스 바크가 2006년 구글에서 강연한 동영상을 보다가 슬라이드 몇 개를 캡쳐했다. 전문가, 전문성에 대해 새겨볼 조언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아래는 그 중 하나이다.

 

 

전문가는 ~을 가지고 있다.

 

- 상황 인식
- 모호한 가운데 확신
- 동료와의 네트웍
- 훈련된 반사신경
- 한계 인식
- 다양한 경험
- 관련 지식
- 문제해결을 위한 멘탈모델
- 평판

 

전문가는 ~을 한다.

 

- 덫과 막다른 골목 피하기
- 체계적인 조사
- 권위/전통에 맞섦
- 자기 훈련 및 재훈련
- 자기 비판
- 경험에서 패턴 찾기
- 일관성있는 설명
- 방법론 정당화
- 쓰고 말하고 가르치기

 

 

 

Posted by 일상과꿈

<공부와 열정>의 저자인 제임스 바크가 2006년 구글에서 강연한 동영상을 보다가 슬라이드 몇 개를 캡쳐했다. 전문가, 전문성에 대해 새겨볼 조언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아래는 그 중 하나이다.

 

 

전문가가 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주는 조언

 

- 연습하고 연습하고 연습하라!

경험과 전문성을 혼동하지 말라 (경험 많다고 전문가는 아니다)

- 전통을 믿지 말라. 그렇지만 어쨋든 배우긴 하라

- 어떠한 것도 그대로 믿지 말라. 너 자신의 방법론을 갖고 있어라

- 너 자신의 학습을 끌고가라. 누구도 해주지 않는다

- 평판 = 돈. 평판을 세우고 보호하라

- 자원, 자료, 툴을 끊임없이 모아라

- 너 자신의 표준과 윤리 기준을 세워라

- 재능을 하찮게 보이게 하는 자격증은 피하라

- 요구가 많은 동료와 어울려라

- 쓰고 말하라. 그리고 항상 진실만을 말하라

 

 

Posted by 일상과꿈

대학원생이 보면 좋은 글들을 풀어주시는 블로그가 있다.

블로그 이름이 "잡생각 전문 블로그"인데, 미국에서 산업공학을 강의하시는 한국인 교수님이신 것 같다.

대학원 생활, 논문 쓰는 것에 대한 생생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글들이 많다.

틈틈이 보면서 스스로를 다짐하고 숙지하도록 해야겠다.

 

http://thoughts.chkwon.net/

 

 

 

Posted by 일상과꿈

무엇이 전문가와 숙련가를 차이나게 만드는 것일까?

여러가지 요인이 있을 수 있겠지만, 전문가는 자동화의 덫에 걸리지 않는 사람인 것 같다.

 

운전을 처음 배울 때는 계속 주의집중해야 하고 힘들기만 하다.

그러나, 어느 정도 익숙해지고 자동화가 되면 우리는 운전에 집중하는 것을 그친다.

대신 운전하면서 주변도 보고 차에 탄 사람과 대화도 하게 된다.

즉, 자동화를 통해 남은 에너지를 다른 곳에 써버리는 것이다.

 

그러나, 전문가는 자동화가 되는 시점에 멈추지 않는다.

'운전을 할 수 있다'에 그치면서 다른 것에 신경쓰는 게 아니라

계속해서 '어떻게 하면 운전을 더 잘 할 수 있을까'에만 집중한다.

 

전문가가 되려면 자동화가 될 때 남는 에너지를 계속 개선, 훈련하는데 집중해야 한다.

익숙하게 되었다고 남는 에너지(시간이든 체력이든 정신이든)를 다른 곳에 써버리면 안 된다.

'할 수 있다'에서 그치면 안 된다.

전문가는 남는 시간을 자신의 분야에 재투자한다.

계속 도전적인 목표를 잡고 향상시키려고 노력한다.

 

진정한 전문가가 되는 길은, 잘 하게 되었을 때 멈추지 않고 계속 그것만 하는 것이다.

 

 

Posted by 일상과꿈

이해(understanding)의 수준

 

깊이있는 학습을 위해서는 학습주제를 대할 때 수박 겉핥기 식으로 피상적으로만 외우려 하지 말고 제대로 된 이해(understanding)를 해야 한다고 한다.
같은 주제를 학습하더라도 학습자마다 도달하는 이해의 수준이 다르기 때문이다.
심층학습(deep learning)에 대해 연구한 학자인 Entwistle은 이해의 수준을 다섯 개로 구분하였다.

맨 마지막 'Conceiving'은 학습주제를 자기 만의 프레임으로 마음 속에 개념을 잡는 것을 말하는데 '착상하기'로 번역했다. 근데, 좀 어색하네...ㅋ

 

Posted by 일상과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