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에포인트를주자2011.03.29 23:36
예전에 어떤 분이 가끔 시청에서 목동까지 걸어서 퇴근한다는 얘기를 들었다.
나도 언젠가는 한번 해봐야지 했는데, 오늘 그 전초전을 치뤘다.
종로 5가부터 목동 우리 집까지는 아니고 그 중간 정도 되는 이대 전철역까지 걸었다.
걸은 시간은 1시간 10분 가량.
거리는 5.6Km 라고 나오네..

지난주에 가져갔던 등산화로 갈아신고 혼자서 뚜벅뚜벅 걸으니 좋더군...
이어폰도 안 끼고 그냥 건물 구경하면서 왔다.
의외로 건물 앞이 볼만한 곳이 몇 군데 있었다.
까페베네는 정말 많더군.
공기는 물론 그리 좋지 않지, 서울 공기가 어디 가겠나..ㅋㅋ

그래도 다리에 힘이 들어간다.
운동이 좀 되었나 보다.
다음에는 전철타고 시청까지, 또는 이대까지 온 다음에 거기서부터 집까지 걸어오는 것을 해 보자.
재밌겠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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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포인트를주자2007.08.15 20:38

오늘 다시 안산(=무악산)을 찾았다. 며칠 전 짧게 다녀온 이후 지도를 보니, 능선을 따라 쭉 따라서 정상까지 올라가는 길이 좋아보여 다시 도전하기로 했다. (사실 도전이랄 것도 없다. 30분이면 너끈히 올라갈 정도로 높지 않은 산이니..-_-;)

생수 한 통 챙겨서 603번 버스 타고 충정로에서 내려 경기대 뒷쪽으로 갔다. 거기서 오르기 시작하여 금화터널 위를 지나 무악동 봉수대 정상까지 올랐다. 역시 산은 바로 쭉 정상까지 올라가는 것보다 이리저리 돌고 능선도 타다가 오르는 맛이 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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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포인트를주자2007.08.11 08:10
오래간만에 날씨가 좋아 혼자서 얼음생수 하나 챙겨서 길을 나섰다.
예전에 살던 동네 뒷산인 안산을 올라가 보기로 했다. 코스는 서대문자연사박물관 쪽으로.
정상에 있는 봉수대에 올랐더니, 비가 온 다음이라 서울 하늘이 깨끗하더군. 저 멀리 산까지 보이는데, 북한 땅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아스라히 멀리 보이더군..
늦은 시각에 오른 터라 오른 길로 다시 내려오고 다음 번에는 다른 코스를 한번 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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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포인트를주자2007.07.29 14:15
하연이 방학을 맞이하여 와이프는 두 아이를 데리고 부산 친정으로 떠났다. 혼자서 휴가를 즐기라는 말을 남기면서...  혼자서 휴가? 그렇지! 와이프 없고 아이들 없고...1주일 동안 혼자만의 생활. 잘하면 즐기는 생활, 못하면 홀애비 생활.ㅋㅋ

토요일 오후 서울역에서 울먹이며 헤어지는 하연이와 수연이, 와이프를 뒤로 하고 난 북악산으로 향했다. 지난 주부터 가기로 마음먹었던 곳, 북악산 스카이웨이 산책길이다. 이 코스도 '유유자적' 모임에서 조선일보에 낸 기사를 참고로 했다.

성북구 구민회관에서 시작해서 팔각정으로 올라갔다가 창의문으로 내려오는 코스다. 전체 2시간 가량 걸렸다. 말이 산책로이지 내가 볼 때는 아이들 데리고 올 산책로는 아니다. 산책보다는 약간의 등산에 가까웠다. 특히 부암동에서 팔각정까지의 코스는 무난한데, 정릉에서 팔각정까지 오르는 코스는 계단도 있고 가파른 곳도 있어서 가벼운 산책보다는 더 운동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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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기사에 난 코스를 그대로 따라가지 못했다. 길을 잘못 들어서서 백사실 계곡은 가지 못했다. 대신 좋은 레스토랑과 길을 알게 되었다. '뜰안'이라 불리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인데 부암동 길에 있다. 그 앞을 지나는데, 한옥 문에 'Art for Life'라고 인상깊게 적혀져 있어 나중에 찾아봤더니 유명한 레스토랑이다. 토요일 저녁에는 음악회도 열리는...나중에 한번 찾아가봐야겠다. 가족과 함께 백사실 계곡을 갔다가 식사를 하러 가면 되겠다.

서울성곽을 오를 수 있다는 것도 어제 알았다. 창의문 쉼터에서 쉬면서 둘러보니 그곳에서 시작해서 서울성곽을 탐방하는 코스가 있었다. 5시까지 입장이라 아쉽게도 들어가진 못했지만 다음번 코스는 서울성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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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포인트를주자2007.07.22 13:38
어제는 큰아이 하연이와 함께 걷기 했습니다. 하연이는 동생을 따돌리고 자기만 아빠와 함께 한다는 것에 기뻐하기도 했지만 일단 집에서 숙제 하지 않고 나간다는 사실 만으로 좋아 날아다니는군요.

지난주부터 보아둔 매봉산을 가기로 했습니다. 매봉산은 상암 월드컵경기장 바로 옆에 있는 산입니다. 길을 사이에 두고 하늘공원과 마주보고 있는 산입니다. 하늘공원은 사람이 만든 산이고 매봉산은 자연이 만든 산입니다. 사실 해발 95m 니까 산이라고 하기에는 언덕이라고 볼 수 있죠. 그래서, 아이와 함께 걷기에는 딱 좋은 코스로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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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20분 가량 가니 바로 정상입니다. 사실 정상이 어디인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아무리 산이라고 하지만 올라가는 길 옆 풀들도 정리가 안 되었고 길을 따라 쭉 담벽이 둘러쳐져 있었기에 어디가 정상이고 어디가 능선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담벽을 따라 길이 나 있는 건지, 길을 따라 담벽이 둘러쳐져 있는 건지...담벽의 용도가 궁금해서 집에 돌아와 인터넷으로 검색했는데, 안 나오는군요. 아마도 군사용으로 예전에 만든 것도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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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월드컵 경기장을 배경으로 하연이 사진을 찍었습니다.
피스컵 결승전이 있는 날인지라 사람도 많고 경기장에서 울리는 함성 소리가 산에 올라가서도 들리더군요.

자주 함께 걷기를 해서 우리 아이들에게 건강함을 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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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포인트를주자2007.07.16 09:22
지난 주에 이어 어제도 혼자서 걷기를 했다. 시원한 얼음 생수 한 통, 조선일보 기사 한 장, 디카, 휴대폰을 챙기고 길을 나섰다. 이번에는 수색에서 시작해서 서오릉 쪽에서 마무리하는 길이다. 예상 시간은 3시간 가량.

집에서 571번을 타고 수색역 부근에서 내려 걷기 시작했다. 버스 정류장에서 산길 초입까지는 꽤 길었지만 재래시장을 흘끗 보는 재미로 넘겼다.

드디어 '구름길'이라 이름붙은 주유소 옆길로 들어섰다. 신문에 나온 아기자기한 골목길을 확인하는 기쁨...도 잠시, 산을 타기 시작했다.

이번 코스는 지난 주에 비해 등산이라고 느낄 만하다. 등에서 땀이 맺히기 시작한다. 등산을 많이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다리에 힘이 들어가는 것을 느끼게 된다. 맥빠진 다리가 아니라 우뚝 설 수 있는 두 다리가 되는 것이다. 코스 끝부분에서 그런 기분을 약간 느낄 수 있었다.

산을 탈 때마다 느끼는 것이 있다. 마치 길인 듯하다가도 끝이 막히는 길이 있는가 하면, 좁은 오솔길이라 큰 길이 나올 거란 생각을 못했지만, 정작 쭉 뻗은 올바른 길이 나오기도 한다. 당장의 앞에 놓인 것 만으로는 판단하기 어려운 것이다. 이럴 경우에 내가 쓰는 방법은 일단 가보는 것이다. 가다가 길이 막혔다면 다시 돌아온다. 그리고 다른 길을 찾는다.

어쨋거나 열심히 산 능선을 따라가다가 집으로 전화를 했다. 사실 와이프 친구 가족이 와서 저녁을 같이 먹기로 했었다. 그 가족은 이미 와서 아이들이 놀이터에서 놀고 있단다. 시간 관계상 오늘은 여기서 코스를 접기로 했다. 원래 기사에 난 곳까지 가지 않고 중간에 산에서 내려왔다. 산을 내려오면서 또다시 느끼는 것. 그렇게 산만을 타고 가다가도 잠깐이면 이렇게 사람들이 와글와글 사는 곳으로 내려올 수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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