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들어 1주일에 한 권씩 책을 읽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주말에 읽기 시작해서 다음 주말까지 다 읽는 식으로 하고 있다. 그리고, 하루에 읽을 분량을 정해놓고 읽고 있다. 예전에 가끔 했던 방식인데, 조금 보완해서 다시 해보니 역시 효과 만점이다.

그날 특정 페이지까지 읽기로 했다면 그 페이지를 크게 접어서 밖에서도 보이게 하는 것이다. 보이는 부분에는 그날 날짜를 써놓는다.

위처럼 접어서 날짜를 써놓으면 아래처럼 보인다.  

신기한 것은, 그렇게 하루 읽을 분량을 정하고 날짜를 써놓으면 꼭 그 목표보다 더 읽게 된다는 점이다. 그래서, 전체적으로는 그 한 권을 읽기로 한 날보다 더 일찍 끝내게 된다는 점이다. 아마도 목표가 정해지면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조금더 간절한 마음을 갖고 틈틈이 시간이 날 때마다 읽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아침에 일어나서 10분 정도 읽기도 하고, 지하철에서 읽기도 하고, 점심먹고 들어와 잠깐 읽기도 한다. 이런 시간들이 모여져서 그날 읽을 분량을 초과 달성하는 것이다.

기록의 힘, 목표 수립의 힘을 책읽기를 통해서도 깨닫게 된다.

 

Posted by 일상과꿈